3일차 : 주변 산책, 테이데 봉 케이블카 오늘은 여유 있는 일정이다. 테이데 봉 케이블 카가 예약이 2시라 오전에 편안하게 놀다가 점심 먹고 테이데 봉으로 가는 일정이었다.
아침 먹고 호텔 앞에 있는 조그만 검은모래 해변에 가서 시간을 보냈다. 뭐 있을까 싶었는데 파도에 떠밀려온 죽은 문어..
레드크랩 바위에 사는 게 뭐 이런 애들 보면서 시간보내니 금방 갔다. 점심을 먹고 출발하려 했는데 산 가는데 샌들 신고 가려다가 늦는 바람에 서둘러 가야 했다.
여기서부터 문제가 시작됐다. 기름이 2칸 남았어서 혹시 모르니 넣고 가려 했는데 시간이 늦어서 그냥 갈랬다.
테이데 봉 케이블카는 해발 2500미터 고지를 차로 올라가는 길… 열심히 밟으면서 올라가는 길에 갑자기 기름 불이 울리면서 남은 거리가 50키로라는게 아닌가? 남은 거리는 아직 30키로가 남았고 다시 내려와야 되는데??!!
멘붕에 빠졌는데 심지어 산이라 데이터도 잘 안 터지는 상황 ㅎㅎ 와이프가 구글맵으로 대충 보니 주유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