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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캐빈 인 더 우즈 (2012) 어쩌면 각본가 조스 웨던의 대표작

 영화 캐빈 인 더 우즈 (2012) 어쩌면 각본가 조스 웨던의 대표작

영화 <캐빈 인 더 우즈>는 창고 영화였다. 작품 자체가 별로여서 창고로 들어간 게 아니라 제작사인 MGM이 3D로 변환해서 개봉하자고 요구한 게 원인이었는데, 사실 이 시점에서 MGM은 이미 파산을 앞두고 있었던 터라 새로운 작품을 개봉할 만한 여력도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캐빈 인 더 우즈>라는 놀라운 작품은 몇 년 동안 창고에 방치된 상태였다가 <어벤져스>의 개봉에 맞춰서 각본가인 조스 웨던의 이름값을 빌려 개봉해야만 했다. 지금이야 끔찍한 사생활과 <저스티스 리그>를 뒤엎으면서 생겨난 배우들과의 갈등, 그렇게 재촬영한 작품의 수준 문제 때문에 신랄한 비판을 받고 할리우드 활동이 쉽지 않아진 상태지만, 조스 웨던에게 재능이 없다고 말한다면 그건 분명히 틀린 이야기다.

많은 사람이 비판하는 <어벤져스: 에이즈 오브 울트론>마저도 분명히 클라이맥스에 도달하기까지 인상 깊은 시퀀스가 여럿 존재했다. <저스티스 리그>로 혹평에 시달린 이후 크리에이터로 제작, 각본, 연출을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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