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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 드레드 (2012) 너무 오래되어 잊혀가는 걸작 만화에 대한 이야기

 저지 드레드 (2012) 너무 오래되어 잊혀가는 걸작 만화에 대한 이야기

2000 AD란 영국의 만화 잡지에는 1970년대부터 강렬한 설정의 디스토피아 SF가 여럿 연재되고 있다. 워낙에 매혹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말 많은 대중문화에 영향을 끼쳤다.

특히 근미래 디스토피아에 고대 역사를 엮어서 세계를 그려낸다는 방식을 정립했으며, 핵 전쟁에 대한 두려움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이는 고스란히 일본 만화계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쳐서 '일본 디스토피아 만화는 뭐든지 오리지널이고 우월해!'

라고 외치는 일뽕들은 2000 AD의 만화들을 보고 멘탈이 박살 나거나 존재 자체를 모르는 척하곤 한다. 누가 봐도 일본 만화 역시 2000 AD에 빚을 지고 있으니 일본 만화는 반드시 오리지널이고, 우월해야 한다는 일뽕들로선 2000 AD는 눈엣가시일 뿐이다.

일뽕들로 하여금 정신승리를 하도록 할 정도로 전 세계에 영향을 끼친 2000 AD는 이후 <듄>과 함께 SF의 뿌리가 되어서 어느 미니어처 게임의 근간이 되는데 바로 <워해머 40000>이다. <스타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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