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반, 잔혹한 예술 영화 쪽에 지나치게 편중되어 있던 프랑스 영화계는 초호화 라인업으로 유명했던 <늑대의 후예들>을 비롯한 여러 영화로 분위기 쇄신에 나서지만, <늑대의 후예들>이 크게 성공했음에도 쇄신에는 실패했다. 엄밀히 말해 높으신 분들의 생각과는 달리 프랑스 영화인들은 할리우드 스타일의 탐정물에 크리처물, 무협물을 뒤섞어서 만든 <늑대의 후예들>을 딱히 반기지 않았다.
프랑스 스타일의 블록버스터를 만들고자 하는 의도는 알겠지만, 지나치게 급진적이었다는 이유다. 프랑스인은 독일인과 함께 영화에 대한 자존심이 드높기로 유명하며, 자국의 예술 영화에 대한 애정이 엄청나다.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프랑스에서 1위를 못 하고 있을 때 살펴보면 프랑스 예술 영화가 1위를 차지하고 안 놔주고 있어서일 때가 있을 정도다. 그토록 자국의 예술 영화를 사랑하는 프랑스인들로선 <늑대의 후예들>과 같은 퓨전이 마냥 마음에 들 리가 없다.
프랑스 영화계가 변화해야 ...
#
블루레이
#
크리처물
#
크롤
#
카야스코델라리오
#
재난영화
#
오픈케이스
#
영화크롤
#
언박싱
#
알렉산드르아야
#
악어영화
#
크리처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