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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 볼거리 best 3]청두 인민공원에서 개완차(盖碗茶) 마시는 법

북대문이나 서대문으로 나와 20여 분 걸으면 콴자이샹즈(宽窄巷子)에 도착한다. 인민공원(人民公园:런민꿍웬) 도심 한복판에 있는 운치 있는 공원으로 금수하(金水河) 불리는 아름다운 호수와 백 년 된 찻집 학명차사(鹤鸣茶社:허밍차서)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백 년 된 찻집 학명차사(鹤鸣茶社:허밍차서) 청두를 소개할 때 어김없이 등장하는 찻집이 바로 이곳이다. 대나무 의자에 앉아 좋은 사람들과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가장 중국적인 풍경을 볼 수 있다. 나는 23위안짜리 철관음을 마셨다. 뚜껑은 사진을 찍기 위해 세워 놓은 것인지, 외상을 하겠다는 사인을 보낸 것은 아니다. 개완차(盖碗茶) 마시는 법 뚜껑(茶盖)과 찻잔(茶碗) 그리고 받침대(茶船:모양이 배처럼 생겼다고)로 구성된 다구를 개완(盖碗:까이완)이라고 한다. 개완은 당나라 덕종 때 서천 절도사 최녕의 딸이 청두에서 발명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가 다른 지역에서는 개완으로 차를 달인 후에 다해(茶海)나 작은 찻잔에 따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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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 볼거리 best 2, 스촨 청두 박물관]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고대 중국 문화와 유물이 있는

스촨청두보우관(四川成都博物馆:사천성도박물관) 입장료는 없지만 그냥 들어가지는 못한다. 신원 등록을 해야한다. 위챗(WeChat: 웨이신) 앱이 있을 경우, 앱을 통해 신원 등록을 한 후에 들어간다(자세히는 모르지만), 웨챗이 없는 나 같은 여행자의 경우, 매표소에서 여권을 확인한 후에 입장권을 받아 입장한다. 참. 라이터를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 중국에서는 공항, 박물관 등에 라이터를 가지고 들어가지 못한다. 흡연 인구가 엄청난 중국이다 보니 몰수한 라이터가 엄청나다. 대신 라이터는 저렴하다. 1위안이다. 박물관 입장권 청두 박물관 홈페이지 성도박물관 전시 상설전시 임시 전시회/특별 전시회 자세히 보기 상설전시 성도박물관 2F-3F 화중금관성: 성도역사문화진열(고대편) 상설전시 성도박물관 4F 화중금관성: 성도역사문화진열 (근세편) 상설전시 성도박물관 4F 화중금관성: 성도역사문화진열 (민속편) 상설전시 성도박물관 5F 영무만상: 중국피영전 상설전시 성도박물관 5F 우극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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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마트라 메단 한국 마트 K3 Mart

이곳에도 한류의 바람은 거세다. 듣도 보도 못한 우리나라 라면이 엄청나게 많았다. 라면 천국이라는 홍보 문구는 적절했다. 메단 한국 마트로 다양한 물품을 팔고 있다. 이런, 가격은 눈여겨보지 못했다. 그리고 롯데마트도 있다. K3 Mart Merdeka Jl. Putri Merak Jingga Kesawan, Kec. Medan Bar., Kota Medan, Sumatera Utara 20236 인도네시아 Lotte Mart Retail Mall Centre Point Medan, Lt. LG, Jl. Jawa No.1, Gg. Buntu, Kec. Medan Tim., Kota Medan, Sumatera Utara 20236 인도네시아 이 블로그의 체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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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최고의 기차여행, 말레이시아 정글기차

동남아 최고의 기차 여행 중 하나로 꼽히는 말레이시아의 '정글 기차' - BBC News 코리아 정글 기차를 타면 말레이 반도 중심부를 가로질러 식민지 역사가 깃든 잊혀진 마을들을 여행할 수 있다. www.bbc.com 소문만큼은 아니라 쉽게 추전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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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아침] 태국 죽, 쪽(Jok)

밥으로 만드는 타이 죽인 Jok은 태국 길거리 대표 음식이다. 돼지고기 미트볼, 계란, 생강이 들어있다. 가볍게 먹기 좋다. 특히 해장에 딱이다. 잘 섞고 고춧가루를 살짝 풀었다. 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식초에 담긴 매운 고추를 넣어 먹는다. 태국인들은 고춧가루를 푼다. 고기와 생강, 고수와 파가 들어있는 완벽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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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하고 편안한 방콕

1993년 처음 방콕을 나온 이후 얼마나 많은 시간을 이곳에서 보냈던가. 익숙하고 편안하지만 이국이라는 느낌은 지울 수 없다. 언젠가 유끼가 마사지를 배우러 다니던 왓포에 다녀왔다. 세월을 거스르나 왓포는 한층 깨끗하고 더 화려해졌다. 왓 포 2 Sanam Chai Rd, Phra Borom Maha Ratchawang, Phra Nakhon, Bangkok 10200 태국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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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Na Kluea 부두와 바다

내 몸에서 바다 내음이 난다. 바람이 분다. 방파제가 흔들린다. 난 여전히 엣지에 서는 것이 두렵다. 한 발 물러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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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떠날 각오

창공을 날아오르는 항공기가 보이는 수완나품 공항 근처에 숙소를 잡았다. 곧 방콕을 떠난다고 공항 근처에 잡았는데 우연히 친구들이 방콕으로 모이고 나는 그들을 만나러 시내로 나간다. 택시비가 만만치 않다. 계산 착오. 게다가 하루 잘 놀겠다고 거금 10만원을 내고 청두발 항공을 하루 연기했다. 오랜만에 늦잠을 자고 일어나 동네에 있는 시장에 갔다. 내가 즐겨먹는 길거리 음식이 즐비하다. 오래간만에 무리했다. 족발 덮밥과 내장탕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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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오늘] 귀주성 안순, 황과수폭포(黄果树瀑布)

2015.10.14. 8년 전 오늘 귀주성 안순, 황과수폭포(黄果树瀑布) 안순 황과수폭포 세계적인 폭포로 물살이 세기로 유명한 황과수 폭포는 높이가 77.8m이고, 주폭의 높이는 67m, 폭은 101m다. 입장권을 구입한 후에 황과수폭포를 돌아보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택시와 황과수측에서 제공하는 대형 셔틀버스다. 비용은 1인당 50 위안으로 같다. 하지만 수십 명이 모여야 출발하는 버스... 입 맞추고 떠나가는 뱃사람들의 사랑이 나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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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유심카드 구입

중국에서 가장 살기 좋다는 청두에 있다. 어제 중국연통(中國聯通) 유심카드를 구입했다. 동네에서 구입하려 했더니 폐업하거나 취급하지 않는 곳이 많아 피곤해져 택시를 타고 대형 매장으로 갔다. 내게 필요한 것은 12일짜리였으나 그런 상품은 없고, 5G 상품 중에 30일/ 20G/ 99元이 있었다. 통화도 200-300분 가능했던 기억이 난다. 팸플릿을 챙겼는데 잃어버려 통화시간은 아리송하다. 난 크게 필요 없어 관심 갖지 않았다. 해외통화도 가능하다. 여권만 있으면 되고, 와이파이를 연결해 파파고로 대화를 주고받으며 구입하면 된다. 현재 아주 잘 쓰고 있다. JL Vpn을 깔고 와서 이 글을 쓰고 있다. #해외에서kbo프로야구 볼 때 아주 유용하다. 원래는 중국에서만 쓸 용도로 구입했는데 최소 기간이 30일짜리라 방콕에서 미리 설치한 후에 둘러보다 프로야구를 생중계로 시청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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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GLN 사용하기

GLN이란 모바일 결제 서비스 중의 하나로 주로 태국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 한화를 GLN에 충전을 해놓고 태국 바트로 결재하는 방식이다. 이런 마크가 있는 곳에서 쓸 수 있다. 나는 토스 GLN을 사용했다. 방콕에서 택시, 오토바이 택시, 상점, 식당, 편의점(일부 세븐 일레븐은 안됨), 심지어 노점상에서도 사용했다. 잔돈을 결재하는데 아주 유용하다. 태국에서 GLN을 시용하기 위해서는 핸드폰이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로밍을 하거나 현지에서 데이터를 쓸 수 있는 유심으로 교체해야 한다. GLN으로 결제를 하고 싶을 때, 태국에서는 "스캔"이라고 하면 된다. QR코드 결제를 하겠다는 뜻으로 알아듣고 자신의 QR코드를 보여준다. QR코드에 자신의 GLN을 꺼내 스캔하면 바로 결제가 된다. 상대방도 입금 알림을 설정해 놓아 거래는 평화롭다. GLN에 조금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하나은행 GLN 사용법, 충전 및 환급 방법, 수수료, 이용 후기 GLN이란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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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 요즈음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흘간 중국 스촨(四川)의 청두(成都)와 러산(乐山), 아메이산(峨眉山)을 다녀왔다. 8년 만에 가 본 중국은 너무나 많이 변해 있었다.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지저분하고, 시끄럽고, 아주 몰상식하다는... 그 느낌이 이제 그 도시에는 없었다. 그 도시는 한국의 여느 도시와 견주어 결코 낙후되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시민의식도 한참 올라와 있었다. 중국이 변했다. 쓰촨성에서 본 것만 기술해 볼까 한다. 도시가 조용하다. 도로를 달리는 전기 버스, 전기 승용차와 전기 오토바이 그리고 공유 자전거. 세상 어느 도시보다 거리가 조용했다. 놀랍게도 우리나라 거리보다 더 조용했다. 소음도, 매연도 없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의 목소리도 작아지고... 와우! 진짜 중국이 변했다. 2. 식당에서 더 이상 차(茶)를 주지 않는다. 마치 국룰처럼 재스민 차를 내놓던 중국의 식당에서 더 이상 차를 내놓지 않고 있다. 코로나의 여파일까. 아니면 경기가 안 좋아 종업원들을 줄인 탓일까. 이번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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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오시는가, 서두르자

먼 이스라엘에서 피난 온 친구를 보러 잠시 강릉을 다녀오니 산촌은 이미 한 겨울로 접어들고 있었다. 주간 일기예보에서는 주말쯤 영하로 내려갈 것이라고 했다. 무엇을 먼저 해야 할까? 고추를 먼저 딸까? 마당을 굴러다니는 낙엽을 쓸을까? 볕이 났으니 빨래를 할까? 아니다.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일기예보와 다르게 갑자기 영하로 내려갈 수 있으니 연못을 정리하는 일이다. 지난 8월 그리고 10월 말. 오늘 아침 연못.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저 연잎을 끊어내는 것이다. 어리석은(?) 금붕어들이 저 연잎 밑에서 추위를 피하다가 연잎에 붙어 동사하는 일이 종종 있기 때문이다. 연잎을 끊어내고 빨래를 하고 마당을 쓰니... 마음이 한결 여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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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두 호텔 추천] 홈인 청두 신난먼 지하철역지점

루자주덴(如家酒店)·청두신난먼띠테잔덴(成都新南門地鐵站店) (Home Inn ·Chengdu Xinnanmen Metro Station). 중국 호텔 예약은 아무래도 중국 여행 사이트에서 하는 것이 안전하고, 저렴하고, 선택의 폭이 넓다. trip.com에서 예약을 했다. 1박에 약 3만 5천 원 정도 한다. 이 호텔에서 두 차례 6일을 묵었다. 가격도 적당하고, 주변에 상권도 좋고, 무엇보다도 교통편이 편리했다. 청두 텐푸공항에서 지하철로 약 1시간 30분 정도 거리에 있고, 청두에서 가봐야 할 제법 유명한 관광지가 택시로 10-20위안 정도 나오는 거리에 있다. 뿐만 아니라 버스도 수시로 있고... 아주 만족스러웠다. 방안에는 유리컵 대신 종이컵이 비치되는데 이렇게 비닐로 포장되어 있었다. 컵 하나하나마다. 도대체 왜 그런 것일까? 南台路8号 중국 Si Chuan Sheng, Cheng Du Shi, Wu Hou Qu, 南台路8号 邮政编码: 610093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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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 볼거리 best 1, 콴자이샹즈] 혼돈에 묻히지 말고 자신만의 즐거움을 찾아라

콴자이샹즈(寬窄巷子)는 넓고(寬), 좁은(窄)은 골목(巷子)이라는 뜻으로 서울의 인사동 같은 느낌이지만 처음 방문하게 되면 수많은 인파에 짓눌려 벗어나고 싶은 생각밖에는 들지 않는데 마음을 가라앉히고 차분히 돌아보면 시선을 잡는 것들이 꽤 눈에 띈다. 콴자이샹즈는 1718년 강희제 때 티베트 지역에서 발생한 난을 진압하기 위한 팔기군 군인과 관리들이 이곳에 성곽을 쌓고 주둔하다가 신해혁명 이후 성곽을 허물고 일반인이 거주하면서 복합문화 상가가 형성된 곳이다. 넓은 골목, 좁은 골목, 우물이 있는 골목, 세 부분으로 나눠져 있다. 골목으로 들어서면 수백 년 된 고풍스러운 저택들이 눈에 들어오지만 겉모습과는 다르게 그것들은 식당이고, 찻집이고, 상점이고, 기념품점이다. 먹거리가 즐비한 그곳을 피해 구석구석 골목을 살펴보면 이국적인 것들이 눈에 띈다. 다관 벽화 앞에서 사진 촬영 중인 모델 사진 촬영 중인 모델 요즈음 중국도 베트남도 귀 파는 것이 유행인가 보다. 40위안(약 7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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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앙프라방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전락한, 탁발 의식 딱밧

탁발(:딱밧: Monk Alms Giving Procession) 아침부터 비가 내렸지만 밥은 먹어야 하니... 스님들이 우산을 들고 탁발을 나왔다. 아침 공양을 나서는 라오 스님들에게 특별한 무언가를 주고 싶다는, 10여 년 전에 스쳐 지나가며 했던 생각을 실천에 옮겼다. 기어이 "오리온 초코파이"를 한국에서부터 가져갔다. 초코파이 120개가 결코 가벼운 무게는 아니었지만, 난 해냈다. 보시라는 것 자체가 자기만족을 위한 행위이니 그들이 설사 원하지 않았다 해도 어쩔 수 없다. 물론, 그들이 아침에 무엇을 먹고 싶어 하는지 물어봐서 가져왔다면 더 좋았겠지만 말이다. 오리온 초코파이 120개를 나누어 드리는 시간은 고작 20분에 불과했다. 작은 발우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양의 음식을 얻다 보니 스님들은 계속해서 발우를 비울 수밖에 없다. 많은 사람들이 스님에게 공양을 드려 공덕을 쌓으려 하니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렇다고 버리는 것은 아니고 커다란 플라스틱 바구니를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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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앙프라방 기차역

루앙프라방 기차역(Luang Prabang Railway Station) 루앙프라방 시내를 오고 가는 셔틀버스. 셔틀버스를 타는 법 루앙프라방에서 아주 유용한 YSP 미니 마트 YSP 미니 마트(YSP Mini Mart) 미니 마트라기보다는 작은 슈퍼에 온 것 같다. 온갖 물건들이 이... blog.naver.com 마치 중국의 어느 소도시 기차역 같은 풍경에다가 굳이 그럴 필요가 있나 싶은, 중국에서와 같은 기차역 보안을 하는 것이 조금은 이상했다. 건물은 크고 시원시원했다. 차이나 머니의 위력이겠지. 루앙프라방에서 가장 최신식 건물이 아닐까 싶다. 기차는 정시에 왔고 쾌적하고 편안했다. 비엔티안Vientiane–보텐Boten railway 열차 비엔티안Vientiane–보텐Boten railway 열차의 운행시간은 3시간 32분이다. [ 07시 30분 비엔티안 출발 열차 시간표] 비엔티안(07:30)-방비엥(08:25)-루앙프라방(09:23)-무앙싸이(10:17)-루앙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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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앙프라방 맛집, 크무(Khmu) 2 Restaurant

크무(Khmu) 2 Restaurant 내가 묵는 무앙통 호텔 주변에 있는 식당으로 제법 평이 괜찮았다. 햄버거는 매력적이었고 쏨탐은 괜찮았고 생선튀김은 그냥 먹을만했다. 구글 지도의 리뷰를 보니 음식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다. 다양한 음식이 있으니 리뷰를 보고 주문을 하는 게 좋겠다. Khmu 2 restaurant V4PJ+C63, Phothisalath Rd, Luang Prabang, 라오스 무앙통 부티크 호텔 라오스 루앙프라방 이 블로그의 체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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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밤이 아주 실하네

산촌에, 산 중턱에 산다. 집 뒤로는 자그마한 동산이 이어져 있다. 해마다 초겨울이면 다음 해에 오게 될지도 모를 폭우를 대비하여 산 중턱에 물고랑을 손본다. 그 물고랑 옆에 밤나무가 하나 올라왔다. 처음에는 무심히 지나쳤는데 점점 자라서 내 키를 훌쩍 넘기더니 십 년이 지난 지금은 밑동의 두께가 내 허벅지만 하다. 초겨울이면 낙엽이 지붕으로 날아와 지붕 물받이를 막는 까닭에 집 가까이에 있는 나무들은 베어버리는데, 무슨 생각인지 살려 두었더니 아주 실한 밤으로 보답을 한다. 이제는 거의 끝물이지만 여전히 많은 밤이 달려있다. 그렇다고 나 혼자 먹는 것은 아니다. 반은 우리 뒷산에 사는 작은 것들이 먹고 반은 내가 먹는다. 풀을 베어 놓은 앞쪽에 떨어진 밤만 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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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맛집, 사랑방 칼국수의 백숙 백반

을지로 3가에서 충무로역방향으로 가다 우연히 발견했다. 거절당하기 십상인 혼밥이라 조심스러웠는데 반갑게 맞아주니 고맙기만 하다. 백숙 백반은 처음 먹어봤다. 닭백숙에 밥이 따로 나온다. 국물은 깔끔하고, 닭고기는 부드럽고, 양이 많았다. 앞에 앉은 일본인 관광객은 먹을 때마다 연신 감탄사를 내뱉는다. 그래서 그런가 더 맛있어지는 것 같다. 가격은 9,000원이다. 들어가서야 소문난 식당이라는 것을 알았다. 오래된 식당, 익숙한 맛이 요즈음은 편하다. 사랑방칼국수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27길 46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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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맛집, 산수갑산의 순대국밥

점심시간이 끝날 무렵이라 잠깐 줄을 서야만 했다. 혼밥에는 순대 국밥만 한 것이 없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 있다는 것은 육수가 깔끔하기 때문이다. 잘 우려낸 고기 국물에 순대와 내장을 넣은 맛이다. 특유의 꾸리꾸리 한 향도 없고, 양은 적당하다. 상호로 쓰는 산수갑산(山水甲山)은 삼수갑산(三水甲山)의 비표준어로, 함경남도에 있는 오지의 이름이다. 멀고 험한 곳이라는 뜻이다. 산수갑산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20길 24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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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날

술이 덜 깬 상태로 뱅기 탈 나이는 지났는디 해장 커피가 맛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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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9 23.아침, 카오카무(족발 덮밥)

새벽시장 길거리 포장 음식치고는 상당히 고급스러웠다. 보통 카오산에 오면 아침은 길거리 포차에서 가볍게(?) 돼지 내장탕으로 해결을 하는데, 단골 포차가 없어졌다. 주변을 배회하며, 서서히 끝나가는 방람푸 새벽시장으로 향했다. 입구에서 카오카무(족발 덮밥)를 파는 포차를 만났다. 양은 조금 부족했지만 마늘, 쥐똥 고추, 데친 야채까지 완벽하게 구색을 맞추어 나왔다. 역시, 맛 또한 훌륭했다. 방람푸 시장 61 Chakrabongse Rd, Chana Songkhram, Phra Nakhon, Bangkok 10200 태국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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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정글 열차 종착역 쿠알라 리피스

말레이시아의 떰밧(Tumbat)에서 출발한 정글 열차는 7시간 만에 쿠알라 리피스에 도착했다. 유서 깊은 도시였지만 우리에게는 시간이 없어 아쉽다. Kuala Lipis Kuala Lipis, 파항 말레이시아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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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오후 4시를 넘어서자 바람이 거세게 불기 시작했다. 토바 호수가 출렁거리며 방파제를 때린다. 바람이 차다. 바닷가에 있는 것 같다. Jin이 다 읽고 건넨 은희경의 소설 '장미의 이름은 장미'를 들고 발코니에 앉았다. 장미의 이름은 장미 저자 은희경 출판 문학동네 발매 2022.01.18. 아주 오래전, 2000년 초. 그녀라 불리던 30대 초반의 그녀는 여성 작가들의 책들을 즐겨 읽었다. 은희경은 그때 그녀의 책꽂이에 보았던 작가들 중의 한 명이었고, 함께 살다 보니... 틀림없이 읽었을 텐데, 작가의 이름만 기억에 남았다. 그때, 우리는 '파이란', '화양연화' 같은, 헤어짐을 전제로 한 사랑 앞에서 먹먹했다. 우리가, 함께는 그 영화를 끝까지 보지 못했다. 은희경이 소환한 2000년 초반의 날들이 호수에서 불어오는 바람처럼 제법 차다. 언제, 어디쯤에서 그리고 난 후에 잘 살아냈냐고 물어볼 날이 있으려나. 잠시 속 시끄러워지는 감상에 젖지만, 그런 날이 올 일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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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이 없다, 수마트라 파라파트

입맛이 달아났다. 붉은빛의 플라스틱 대접에 담긴 물은 손 씻는 물 이런 유의 음식이 지겨워 길거리 포차에서 쌀국수 볶음을 먹었다. 8000Rs.(약 700원) 숙소로 들어오는 길에 인니 청년들이 인도네시아 막걸리(아락)를 마셔보라고 꼬셔서 그 자리에 앉아 석 잔을 받아마셨다. 순한 맛이지만 잠은 잘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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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앙프라방 추천 Best 4, 루앙프라방 왕궁 박물관과 호파방 사원

루앙프라방 왕실 박물관과 호파방 사원(Luang Prabang Royal Palace Museum and Wat Ho Pha Bang) 루앙프라방 박물관 부지로 들어서면 오른쪽에는 아름다운 호파방 사원이 왼쪽에는 왕실 발레 극장이 그리고 야자수 가로수 길을 지나 정중앙에는 왕궁 박물관이 있다. 루앙프라방 왕궁 박물관(Luang Prabang Royal Palace Museum) 사회주의 국가에서 웬 호들갑인지 모르겠지만 왕궁 박물관은 왕실에 대한 예의를 요구한다. 왕궁 박물관에 들어가려면 사원 들어가는 것에 준하는 복장을 입어야 하고, 일체의 물품을 소지할 수 없다. 물론 사진도 찍을 수 없다. 의상을 대여해 주는 곳과 물품 보관함은 입구 쪽 왕실 발레 극장 1층에 있다. 라오스 왕궁 박물관은 라오스의 왕궁이자 박물관으로서 공식적인 이름은 하우 캄(Haw Cham)이다. 프랑스 식민지 시기였던 1904년 라오스 전통 방식과 프랑스의 미술 양식을 접목하여 건립되었다. 왕궁의 용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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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앙프라방 추천 Best 5, 수영하며 놀기 좋은 꽝시폭포

꽝시폭포(Kuang Si Falls) 어느 중국인 관광객 라오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폭포로 손꼽히는 꽝시폭포는 폭포 아래로 에메랄드빛 웅덩이들이 계단식으로 굽이굽이 이어져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라고 하는데 솔직하게 물놀이를 할 생각이 아니라면 갈 이유가 없다. 폭포도, 물빛도 소문만큼은 아니고 평범했다. 입장료: 25,000Kip. 입구에는 곰 보호단체가 운영하는 동물원이 있다. 이곳에서 티셔츠를 구입했다. 꽝시폭포 라오스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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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관광청 홍보 카툰] 라오스에서 해야 할 것, 하지 말아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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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앙프라방 추천 Best 6, 먹거리 풍성한 몽족 야시장

루앙프라방 야시장(Luang Prabang Night Market:몽족 야시장) 다양성은 부족하지만 이 일대(태국 북부와 라오스 북부)에서 처음으로 야시장 구경을 나왔다면 이국적인 디자인과 소품에 끌리게 될 것이다. 나는 치앙마이를 거쳐 온 탓에 감흥이 덜하다. 한 열 걸음만 걸으면 팔고 있는 상품을 다 본 것이나 진배없다. 품목이 다양하지 않아, 같은 물건을 파는 성점이 수십 곳이다. 게다가 흥정은 필수다. 그러다 보니 주로 음식 코너에 여행자들이 몰린다. 커다란 홀에는 식탁이 준비되어 있고, 그 홀 주변으로 포장마차가 둘러싸고 있다. 포장마차에서는 아주 다양한 즉석 음식을 팔고 있다. 태국 음식, 라오 음식, 바비큐, 와플, 과일 심지어 떡볶이와 만두를 파는 한국인도 있다. 그곳에서 먹고 싶은 음식을 주문하고, 계산을 하면 탁자에 세워 놓을 수 있는, 번호가 새겨진 봉을 준다. 그러면 그들은 어디에 앉아 있든, 자신들의 봉을 찾아내어 음식을 배달해 준다. 음식 코너에서는 식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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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앙프라방 인디고 카페의 아이스 아메리카노

인디고 카페 Indigo Cafe 호텔에서 자전거 빌려 메콩강변과 강변에 있는 사원들을 돌아보고 돌아오는 길에 인디고 카페에 둘러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다. 역시, 이런 만족감을 줄 수 있는 것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밖에는 없다. Indigo Cafe Sisavangvong Road, 라오스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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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앙프라방 추천 Best 7, 라오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왓 씨앙통 사원

씨앙통 사원(Wat Xieng Thong) 도시 자체가 세계문화유산인 루앙프라방에서 가장 정통적인 라오스 건축기법으로 지어진 왓 씨앙통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정교한 불교 사원으로 손꼽힌다. 1560년에 건립된 "황금 도시의 사원"이라 불리는 왓 씨앙통은 라오스의 종교, 왕실 문화 및 전통 예술의 정신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원으로, 역대 라오스 왕들의 대관식 장소로 중요한 연례 행사장으로 쓰였다. 우리는 씨앙통 사원에서 라오스의 섬세한 예술과 화려한 공예를 엿볼 수 있다. 입장료: 20,000Kip. 생명의 나무(the tree of life) 생명의 나무는 모든 생명이 상호 연결되어 있음을 상징한다. 실타래처럼 인연으로 이어진 무시무종(無始無終)이라고나 할까. 그것은 생명이 있는 우리 모두는 서로 연결되어 있고, 또한 우리가 어떤 것의 일부임을 상기시켜준다. 불교에서 생명의 나무는 보리수(Bodhi Tree)를 지칭한다. 이 신성한 나무는 고타마 싯다르타가 깨달음을 얻고 부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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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오늘] 여수 마띠유호텔 주변 맛집, 장수식당 생선 백반

2022.9.7. 1년 전 오늘 여수 마띠유호텔 주변 맛집, 장수식당 생선 백반 근처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아오는 것으로 보아 맛집인가 보다. 특히 새끼 갈치로 만든 것 같은 갈치 볶음은 처음 먹어봤는데 내 입맛에 딱 맞았다. 김치찌개와 갈치 한 토막, 여덟 가지 반찬이 생선구이 백반으로 나오고 있었다. 여덟 가지 중 갓김치와 갈치 볶음이 지역적 특색 음식이다. 사실 가정식 백반과 생선... 입 맞추고 떠나가는 뱃사람들의 사랑이 나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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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오늘] 네팔 포카라로 가는 길

2022.9.7. 1년 전 오늘 네팔 포카라로 가는 길 포카라로 가는 길 세계 최고의 여행 콘텐츠 브랜드 론리 플래닛이 온라인에 연재하는 "Most" 시리즈 중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버스 길 10선"이 있다. Shake, rattle and woah: the world’s most beautiful bus rides. "흔들거리고, 덜컹거리고, 와우!" 설마하니, 타이틀로 쓴 저 ... 입 맞추고 떠나가는 뱃사람들의 사랑이 나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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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온라인 비자 신청서 작성 시 오류 발생 "This field is required" 해결

Chinese Visa Application Service Center 처리과정 비자처리절차 비자 신청과 관련한 모든 과정과 요구 사항을 제공... 비자 인증 비자빠른창구 온라인 작성/예약/신청 현황 ... 비자 인증 2023/08/09 중국 비자 신청자 임시 지문 채취 면제에 관한 공지 전달 2023/08/02 2023년8월광복절 휴무안내 2023/06/14 2023년6월단오절휴무공지 2023/05/31 2023년6월현충일휴무공지 2023/05/23 2023년5월부처님오신날휴무공지 2023/04/17 2023년5월노동절및어린이날휴무공지 more >> www.visaforchina.cn 오랜만에 중국에 가려고 중국 비자 신청 서비스센터에 들어가서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다가 머리에 쥐가 날뻔했다. 첫 번째 첨부 사진에 배경색 문제는 포토샵으로 해결했다. 이 포스트가 가장 이해하기 쉬웠다. 그런데 배경이 하얗게 되면서 인물의 색도 살짝 변한다. 하지만 아무 문제 되지 않았다. 포토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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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앙프라방 무앙통 호텔 주변 맛집, 판판 코리안 바비큐 레스토랑(신닷)

판판 코리안 바비큐 레스토랑(PhanPhan Korean BBQ restaurant) 라오스의 신닷(Sin Dat BBQ)은 라오스식 숯불 구이 전골로 삼겹살이나 해산물을 숯불 불판에 올려 구워 먹고, 구운 고기에서 흘러내린 육즙에 코코넛 육수를 부어 끊이면서 채소를 적셔먹는 전골 요리다. 한국인이라면 실패할 확률이 거의 제로에 가까운, 우리 입맛에 딱 맞았다. 한국 음식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오랜만에 포만감을 느꼈다. 야채와 고기를 세트로 시켜도 되고 고기와 야채를 따로 주문해도 된다. 매장은 넓고, 현지인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마무리는 계란죽으로 고기를 어느 정도 먹은 후에 팔팔 끊인 육수에 계란과 밥 한 공기를 넣고 휘휘 저어가며 끊이면 아주 고소하고 맛있는 계란죽이 된다. 간은 따로 하지 않아도 된다. 판판코리안바비큐레스토랑 라오스 루앙프라방 V4MM+8FC 무앙통 부티크 호텔 라오스 루앙프라방 이 블로그의 체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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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풍성한 루앙프라방 골목 야시장

루앙프라방 골목 야시장 (Street For Night Market food(구글 지도 표기) 카페 인디고 옆 골목에 형성된 먹자골목으로 음식의 질이나 양, 가격이 몽족 야시장의 푸드 코너보다 훨씬 낫다. 한쪽에는 음식의 조리와 판매를 하는 포장마차가 있고 맞은편에는 식탁이 놓여있다. 골목 중앙에는 수십 개의 식탁이 있는 커다란 노천 광장도 있어 주문한 음식을 먹고 가기에 불편함이 없다. 생선, 고기, 과일주스, 과일, 가벼운 스낵, 커피까지 골목 안에서 완벽하게 저녁을 해결할 수 있다. 나는 음식을 싸가지고 와서 호텔방에서 먹었다. 맛도 좋아, 부족함이 없는 완벽한 저녁이었다. Street For Night Market food V4QM+VF9, Luang Prabang, 라오스 Indigo Cafe Sisavangvong Road, 라오스 이 블로그의 체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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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마음정원 심리상담센터

누가 감히 당신을 헤아릴 수 있겠는가 들어주고, 이해하려 애쓰고, 감정을 나누며 당신이 추스를 때까지 기다리렵니다. 이화마음정원 심리상담센터는 임상 및 상담 분야 전문가 1인이 운영하는 센터입니다. 체계적인 심리평가를 기반으로 심리 및 정서 문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분석 결과에 따른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합니다. 편안하고 따뜻한 이화마음정원에서 몸과 마음을 함께 가꿀 수 있는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상담분야: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 중독, 트라우마, 식이장애, 자해 및 자살, 펫로스 증후군 등 상담은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0507- 1396-5549 한국심리학회 공인 임상심리전문가, 중독심리전문가, 상담심리사1급 보건복지부 공인 정신건강임상심리사 1급 이화마음정원 심리상담센터(@ewhamindgarden)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110명, 팔로잉 68명, 게시물 10개 - 이화마음정원 심리상담센터(@ewhamindg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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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앙프라방에서 아주 유용한 YSP 미니 마트

YSP 미니 마트(YSP Mini Mart) 미니 마트라기보다는 작은 슈퍼에 온 것 같다. 온갖 물건들이 이곳에 있고, 우리 소주(25,000Kip)와 라면도 있다. 또한 저렴하다. 무엇이든 이곳에 먼저 와서 물건을 찾아야 손해를 보지 않는다. 약국에서 산 호랑이 연고, 나이트 바자르에서 산 부채. 이것들이 다 여기에 있었고, 두 배 정도 바가지 쓴 것을 알았다. 또한 루앙프라방 기차역으로 가는 셔틀버스도 이곳에서 예약하고 타면 된다. 주인아주머니의 영어 실력 또한 유창하다. 야간에는 늦게까지 여는데 오전에는 열지 않는다. 숙은 그런 아주머니를 닮고 싶다고 사진까지 찍었다. 이런 디자인의 차량이 루앙프라방 기차역으로 가는 셔틀버스로 버스 티켓을 파는 곳에는 저런 광고판이 있다. 우리는 마트 앞에서 셔틀버스를 탔다. 1인 35,000kip이다. 루앙프라방 기차역. YSP 미니마트에서 약 20분 소요. YSP Mini Mart V4QM+G6V, Luang Prabang, 라오스 무앙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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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앙프라방 추천 Best 1, 로열 발레 극장의 라오 라마야나 공연 소개

왕립 발레 극장(Royal Ballet Theatre) 국립박물관 부지 안에 있는 소극장으로 공연을 볼 생각이 없어도 국립 박물관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한차례 방문할 수밖에 없다. 국립박물관이 까다로운 요구를 하기 때문이다. 사원에 들어갈 때와 같은 수준의 복장과 빈손으로 박물관 관람을 원한다. 로열 발레 극장 1층에 의상을 대여해 주는 공간과 물품 보관함이 있다. 로열 발레 극장 소개 약 60명의 예술가로 구성된 극단은 고대 "라오스 라마야나"를 재건하기 위해 1999년에 설립되었다. 수년 동안 왕립 발레단은 루앙프라방 왕궁에서 신성시했던 대서사시 라마야나의 라오스 버전인 프라락 프라람(Phra-Lak Phra-Lam)을 공연한다. 공연은 성수기(10월~3월)에는 오후 6시, 나머지 기간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된다. 라오스에서 라오스 정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유일한 공연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왕립 발레단의 공연인 만큼 시간을 내서 관람하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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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앙프라방, 깔끔한 쌀국수 맛집, 포 춤콩

포 춤콩(ຮ້ານເຟີ ຈູມຄ້ອງ (Pho Choumkhong) 루앙프라방 박물관 근처에 있는 쌀국수 식당으로 정갈하고 맛은 깔끔하며 맛있다. 쌀국수는 3 종류를 파는데 다 괜찮았다. 특히 국수와 함께 나오는 야채가 아주 깔끔하게 손질되어 있었다. 우리는 세 사람이라 메뉴에서 메뉴 세 개를 다 시켜봤다. 고기는 다 넉넉했다. ຮ້ານເຟີ ຈູມຄ້ອງ (Pho Choumkhong) Sisavangvong Road, Luang Prabang, 라오스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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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앙프라방 추천 Best 2, 현지인들의 생활과 삶이 있는 재래시장(아침 시장)

루앙프라방 재래시장( 거리 노점과 아침 시장:Street Market &Luang Prabang morning market) 왓마이 사원 담장 아래에 있는 노점(Street Maket)과 아침 시장은 골목으로 연결되어 있다. 아침에 스님들의 탁발 의식인 딱밧을 보고 시장도 둘러보고 국수 한 그릇 먹고 가면 좋다. 살림살이가 넉넉하지 않았던 2009년. 버젓이 뱀고기를 팔던 그 시절. 그때는 소, 닭, 돼지고기가 귀해서 거의 볼 수 없었다. 현지인들은 강이나 들에서 잡은 들짐승, 생선, 새 등을 주로 팔고, 먹었다. 벌꿀을 짜서 비닐봉지에 담아 주고 있다. 살만해졌는가. 2023년의 아침 시장. 소, 돼지, 닭고기가 지천에 널려있다 보니 우리가 혐오(?) 식품이라 불리는 것들을 시장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아니면 내가 놓친 것일 수도 있고. 보기 편안하고 친숙한 것들로 시장이 채워지고 있었다. 우리가 루앙프라방에서 소비하는 것들의 원형이 이곳에 있고 생활인들의 삶이 이곳에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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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오늘] 여수 맛집 명동게장 갈치조림+ 돌게장 정식

2022.8.31. 1년 전 오늘 여수 맛집 명동게장 갈치조림+ 돌게장 정식 여수에 가면 누구나 한 번쯤 둘러보는 식당이 아닐까 싶다. 여수에 며칠 있으면서 게장과 갓김치를 그야말로 물릴 정도로 먹었다. 그런데 열에 일곱. 아니, 열에 여덟 정도는 비슷한 맛을 내고 있었다. 유명하지 않아도 다 맛있고, 먹을만했다. 여수에서 게장과 갓김치는 특별한 게 아니었다. 게장 3회 리필이라는 말은 게... 입 맞추고 떠나가는 뱃사람들의 사랑이 나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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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오늘] 성당과 수녀와 비둘기

2020.8.31. 3년 전 오늘 성당과 수녀와 비둘기 집안 청소를 하다가 우연히 책꽂이에 눈이 갔는데 무슨 카메라 포커스 맞춘 것처럼 그 시집 하나만 눈에 쑥 들어왔다. " 내가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 너무나 통속적이고, 게다가 모음집이라 눈에 띈 적이 없었는데 오늘따라 노랫말처럼 입안을 맴돈다. 누구였을까? 기억은 나는데....... 입 맞추고 떠나가는 뱃사람들의 사랑이 나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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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오늘] 후지와라 신야의 동양기행, 여행의 빙점

2022.8.31. 1년 전 오늘 후지와라 신야의 동양기행, 여행의 빙점 책 이름을 바꾸어 다시 출간한 것이 아닌가 싶다. 나는 동양기행으로 읽었다. 후지와라 신야의 [동양기행]에 실린 - 여행의 빙점 인생을 살다 보면 몇 가지 고비를 겪게 되듯이 '여행'에도 빙점氷點이 있다. 여행 초기의 뜨거웠던 피가 나도 모르게 움츠러들고 마침내 임계점에 이르렀을 때 얼어붙는다. 눈앞에 ... 입 맞추고 떠나가는 뱃사람들의 사랑이 나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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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앙프라방, 아침 시장의 내장 쌀국수

루앙프라방 모닝 마켓의(Luang Prabang morning market) 쌀국수 시장통에 있는 쌀국수 식당이라 이름은 알지 못한다. 구글 지도에 등록된 식당도 아니었다. 영어도 잘 안 통하는 식당이었다. 소고기냐? 돼지고기냐? 그것만 물어왔다. 알이 실하니 맛있어 보여 시장에서 리치를 샀다. 맛은 있는데 여전히 먹기는 힘들다. 돼지 내장 국수가 나왔다.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가 맛있었다. 잡내도 없고, 깔끔했다. 시장쌀국수 라오스 루앙프라방 V4RM+7F6 아침시장 라오스 루앙프라방 V4RM+9H4 이 블로그의 체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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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앙프라방 추천 Best 3, 아름다운 정경을 감상할 수 있는 푸시산

푸시산(Wat Phousi Mountain) 루앙프라방 중심에 있는 푸시산은 328개의 계단을 올라야 하는 노고를 필요로 하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 정상에 오르면 사방이 탁 트여 완벽하게 루앙프라방의 아름다운 정경을 감상할 수 있다. 푸시산은 루앙프라방의 신성한 산으로, 정상에는 20m 높이의 왓 촘시(Wat Chomsi) 사원이 있다. 입장료:20,000Kip 개방시간: 08:00-17:00 그해, 겨울 국립박물관 2023, 올여름. 입구에서는 방생하라며 참새(?)인지 뭔 새를 팔고 있었다. 풀어주면 혹시 저 아주머니 집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은 아닐까? 메콩강 푸시산 좌측에 있는 이 바위에서 누구나 할 것 없이 인생 샷을 찍으려 애쓴다. 푸시 산 Luang Prabang, 라오스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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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앙프라방 무앙통 호텔 주변 맛집, 이름모르는식당의 숯불 바비큐

이름모르는식당(구글지도에 누군가 이 상호로 등록해 났다) 내가 묵고 있는 무앙통 부티크 호텔에서 시내에 나가려면 이 식당 앞을 지나가야 했다. 사실은 길 맞은편이라, 길을 건너지 않으면 보지 않아도 되는데 저 비주얼을 어떻게 외면할 수 있겠는가. 지나갈 때마다 군침을 삼켰다. 부슬비가 소리도 없이 내리던 날. 큰 맘먹고 이름도 없는 식당에 갔는데 늦은 시간이라 다 팔리고 고기 한 덩어리가 남아있었다. 다행이다 싶었다. 헉! 그것은, 우리가 애타게 기다리던 살덩이가 아니고 간이었다. 둘은 외면하고 나만 잘 먹고 왔다. 혹시라도 지나가다가 고기를 굽거든 훗날을 기약하지 말고 바로 드시기 바랍니다. 이름모르는식당 V4QJ+3J3, Luang Prabang, 라오스 무앙통 부티크 호텔 라오스 루앙프라방 이 블로그의 체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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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앙프라방 슬로우 보트 첫날: 풍경 좋은 팍벵 알리사 레스토랑

알리사(Alisa) 레스토랑 그곳에서 바라보는 메콩강의 풍경이 이뻤다. 조그만 점방으로 수십 종류의 메뉴가 있는데 실질적으로 파는 것은 몇 개 없다. 가볍게 볶은 면을 먹고, 바게트 샌드위치 3개를 사가지고 슬로우 보트에 올랐다. 하나는 아보카도 샌드위치였는데 정말 아보카도밖에는 들어있지 않았다. 그것만 실패했고(왜냐하면 난 넌베지테리언이거든), 나머지는 먹을만했다. Alisa V4VH+7XX, Pak Beng, 라오스 슬로우보트선착장 V4VH+2PC, Pak Beng, 라오스 이 블로그의 체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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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루앙프라방으로 가는 슬로우 보트 둘째 날

첫날은 배의 앞쪽에 마주 보는 좌석에 앉았는데 여행사에서 선점해서 지정해 준 좌석으로, 상석일지 모르지만 불편했다. 모든 시선을 받는 것도 그렇고 사람들이 오가는 공간이다 보니 늘 번잡했다. 그래서 다음날 일찍 가서 뒤쪽에 좌석을 잡았다. 승객이 많지 않아 의자 두 개를 다 사용할 수 있어 여유로웠다. 메콩강의 풍경은 어제와 다르지 않았다. 그래서 그런가 여행자들은 더 이상 창밖으로 시선을 두지 않았다. 팍벵을 떠나면서 슬로우 보트는 더 이상 크루즈(?) 선박이 아닌 수상 버스가 되었다. 끊임없이 사람들을 태우고 내렸다. 남루한 복장의 산사람들이 생필품을이고 지고 배에서 내려 숲으로 사라질 때까지 우리는 그들의 행적을 쫓았다. 메콩강은 한창 개발 중이었다. 수년 뒤에 다시 찾아오면 또 어떨지 궁금해졌다. 슬로우보트는 유유히 메콩강을 거슬러 올라 어느덧 루앙프리방에 다다랐다. 수천 개의 불상이 모셔져 있다는 팍우동굴(Pak Ou Cave)을 지나고 있다. 나는 그 동굴에 가본 적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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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앙프라방, 고풍스러운 무앙통 부티크 호텔

이 호텔에서 사흘을 묵었다. 고풍스러운 목조 건물로 온화하니 편안한 느낌을 준다. 나름 괜찮은 호텔이다. 가격도 적당하고. 작지만 수영장도 있고, 특히 조식과 커피가 내 입맛에 맞았다. 주방장이 솜씨가 있는지 즉석요리도 맛있고, 매일 2-3개 정도 반찬을 바꿀 정도로 세심했다. 그것은 그만큼 손님이 있다는 얘기다. 다음에 와도 이곳에 묵을 생각이다. 무앙통 부티크 호텔 라오스 루앙프라방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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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의 공주 계룡산] 지루하지 않은 재미있던 산행(동학사-삼불봉-관음봉-갑사)

공주 계룡산 등산 일자: 2023년 2월 28일. 화요일 해발고도: 삼불봉 775m. 관음봉 766m 계룡산 등산 코스: 10.2km(램블러 수치) 동학사 버스 정류장(08:04)-동학사(08:38) -남매탑(09:59)- 삼불봉(10:33)-관음봉(11:58)-갑사(14:22)-갑사 버스정류장(14:50) 소요 시간: 06시간 40분 난이도: 보통. 산행하는 자: 50대 후반에 발목이 안 좋은 자로 무게는 83kg. 산행 속도는 아주 느림. 동행: 홀로 산행. 교통편 갈 때: 유성터미널 맞은편 구암역 정류장에서 107번 시내버스(21일분 간격/23분 소요)로 동학사 버스 정류장. 올 때: 갑사 버스 정류장에서 340번 시내버스(10:20, 15:00, 17:00/1시간 12분 소요)로 유성 시장 하차. 도보로 7분 유성터미널 산행 소감 · 산은 험하지만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스틱이 필요 없을 정도다. · 난간, 계단, 사다리 등이 위험지구에 설치되어 무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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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의 동두천 소요산] 아쉬운 절반 산행(일주문-공주봉-의상대-선녀탕입구-자재암)

동두천 소요산 등산 일자: 2023년 6월 1일. 목요일 해발고도: 공주봉 526m. 의상대 587m 소요산 등산 코스: 7.5km(램블러 수치) 일주문(09:43)-공주봉(11:11) -의상대(12:13)- 선녀탕 입구 (13:48)-자재암(14:07)-소요산역(15:20) 소요 시간: 06시간 12분(일반적으로 4시간 정도 소요) 난이도: 쉬움. 나는 몸이 불편해서 보통. 산행하는 자: 50대 후반에 발목이 아주 안 좋은 자로 무게는 83kg. 이번에는 다친 부위가 완치되지 않아 아주 느리게 다녀왔다. 동행: 홀로 산행. 교통편: 지하철 산행 소감 · 낮은 산임에도 불구하고 폭포가 있을 만큼 물이 많아 여유롭고 또 근방에서는 고봉에 속해 내려다보는 맛도 있다. · 가파른 곳도 제법 있지만 전반적으로 무난해서(?) 사진이 별로 없다. · 전설이나 옛 선사들의 일화가 곳곳에 있어 흥미로웠다. · 기암괴석이 많다는데, 6봉우리 중 3 봉우리만 다녀와서 그런가 아쉽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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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의 조개구이 맛집, 청정해산물

2012년 작성한 글이지만, 식당이 여전히 영업 중이라 맛집에 올린다. 울산의 소라, 경주의 맥, 대전의 캬 그리고 청주의 도우너가 6개월 만에 다시 뭉쳐 조개를 먹으러 서천 비인면 선도리 해수욕장에 있는 청정해산물집을 찾았다. 각자 사는 곳에서 먼 거리이지만 따라올 맛집이 없기에... 또 왔다. 번개탄 위에 올려진 조개들. 가격은 대(大) 자가 4만 원(2012년, 현재는 7만 원)인데....... 4명이 먹다가 남았다. 4명이 똑같이 배불러 못 먹겠다고 했지만... 조개 국물이 얼큰한 칼국수를 어찌 빼놓을 수 있겠는가. 면 반, 조개 반인 칼국수도 반이 남기고 말았다. 소주도 한 잔씩 하고....... 한산모시 문화제 중비 중인 한산 모시관도 찾아가서 한산 소곡주도 한 병씩 사고 기념품도 하나씩 구입했다. 역시 여행의 백미는 쇼핑이 아니겠는가. 그런 거 보면 캬의 인솔은 완벽했다. 2003년. 맹과 현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간 곳은 박찬욱 감독의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촬영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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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동학사 맛집, 동학사 초가집, 갈비김치찌개

숙소에서 걸어갈 만한 거리이고 소문난 식당이라 갔다. 1인분은 팔지 않는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어디에도 없었는데, 당황스러웠다. 이럴 경우, 무슨 대단한 소신을 갖고 있는 것처럼 냉정하게 쫓아내는 게 일반적인데 주방 앞 1인용 식탁에서 먹겠냐며 안내해 주는 것이다. 이런 감사할 일이. 언제부터인가 혼자 밥 먹으러 가는 것이 미안한 일이 되어버렸다. 돌솥밥은 안되고 공깃밥으로 먹어야 한다고 했다. 밑반찬으로 조개젓과 김, 무말랭이, 열무김치가 나왔다. 메인 요리와 궁합은 다 잘 맞았다. 뚝배기에 나와 끓여 먹는 갈비 김치찌개는 양도 많고, 맛도 좋았다. 갈빗대에 붙은 살이 아주 부드러운 게 맛이 일품이다. 동학사 초가집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구모동길 57 프라하모텔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임금봉길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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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의 완주 대둔산]호남의 금강산을 케이블카 타고 (마천대-칠성봉 전망대-용문골)

대둔산 등산 일자: 2023년 2월 15일. 수요일 해발고도 878m(마천대) 대둔산 등산 코스: 4.8km(램블러 수치) 케이블카(12:20)-마천대(13:25) -용문골 삼거리(14:06)- 칠성봉 전망대(14:35)-용문골 입구(15:35) 소요 시간: 03시간 15분. 난이도: 쉬움 산행하는 자: 50대 후반에 발목이 안 좋은 자로 무게는 83kg. 산행 속도는 아주 느림. 동행: 홀로 산행. 교통편 대전역에서 314번 시내버스로 머티 네거리/34번 버스로 대둔산 휴게소(약 2시간 소요) (좌측) 34번 버스를 타는 머티 네거리는 서남부 터미널에서 5분 거리다. (우측) 고산-대둔산 버스는 대둔산 휴게소에서 출발하여 대둔산 입구를 지나간다. 시간이 맞으면 1.7km, 약 30분을 단축할 수 있다. 산행 소감 ·나는 케이블카 설치를 적극 지지하는 사람이다. 장애인이나 노약자도 산을 감상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본다. 사람이 먼저라는, 그런 면에서 중국을 본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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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윈난성 소개

쿤밍 사회주의 이전의 중국의 모습을 보고 싶다면 윈난으로 떠나면 된다. 중국적이지만 중국적이지 않은 곳. 가장 건성하고 있는 소수민족들의 터전으로 다양한 민족들의 삶과 전통을 엿볼 수 있다. 윈난성은 중국에서 가장 평화롭고 여행하기 좋은 지방이다. 진홍 윈난성(운남성:雲南省)은 한국인에게는 여전히 낯설고 먼 지역 이름이지만, 현재 중국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배낭족들에게는 가장 각광받는 매력적인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잘 모르는 사람일지라도, '강호를 떠도는 운남의 무림고수'로 시작하는 수많은 무협지에 나올 뿐만 아니라, 4천만의 필독서, 삼국지에도 등장한다. 남만왕 맹획을 기억하는가? 유비가 세운 촉나라의 재상 제갈공명이 맹획을 일곱 번 잡아 일곱 번 놓아주었다는 칠종칠금(七縱七擒)의 고사를 갖고 있는 그곳이 바로 여기다. 석림 윈난 지역은 북경이나 상하이에서도 3000km 이상, 기차로도 30시간 이상 떨어져 있으니, 소설에서처럼 변방 중에서도 변방이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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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의 보은 구병산] 산행 초보자도 무난한 작은 속리산

구병산 등산 일자: 2022년 9월 20일. 화요일 구병산 등산 코스: 6km(램블러 수치) 적암리 주차장(06:57)-신선대(09:13) -853봉(10:19) - 구병산 정상(11:30-12:00)-구병리(13:23) 소요시간: 06시간 24분. 이동시간: 04시간 08분. 휴식시간: 2시간 15분(램블러 수치) 산행하는 자: 50대 후반에 발목이 안 좋은 자로 무게는 80kg. 산행 속도는 아주 느림. 배낭에 1박 2일 여행자 물품과 물 1.5 리터, 커피, 콜라를 가지고 갔다. 교통편 갈 때: 상주(05:55분, 840번 시내버스) -화령도착(06:30, 택시 12,000원)-적암리 주차장. 올 때: 구병리( 13:28)-보은 터미널(약 14:15)-보은·청주(14:40-15:26 ) 화령 터미널로 가는 840번 시내버스를 타기 위해 상주 터미널에 도착했다. 5시 25분경. 네이버에는 첫차 시간이 안 나와 있어 시간표를 올린다. 화령 공용버스터미널. 의외로 많은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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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의 진천 만뢰산] 보탑사를 품고 있는 진천에서 가장 높은 산

만뢰산 등산 일자: 2022년 9월 28일. 수요일 만뢰산 등산 코스: 8.5km(램블러 수치) 보탑사(10:20)-만뢰산(11:53) -갈미봉(12:39) - 태령산(14:24)-김유신 탄생지(15:08) 소요시간: 04시간 41분. 이동시간: 03시간 48분. 휴식시간: 53분(램블러 수치) 산행하는 자: 50대 후반에 발목이 안 좋은 자로 무게는 80kg. 산행 속도는 아주 느림. 배낭은 가볍게. 교통편 갈 때: 진천 터미널(09:50분, 시내버스) -보탑사 도착(10:16) 올 때: 화목 버스정류장( 13:20)-진천 터미널(13:46) 산행 소감 · 오랜만에 흙을 밟고 하는 산행이라 전체적으로 편안하고 쉬웠다. · 매우 쉬움이 아닌 이유는 작은 산이기는 해도 봉우리 3개를 넘다 보니 힘이 들고, 내려가는 길이 조금 가파르다. · 버스 시간에 쫓겨 태령산(태실)을 300m 앞에 두고 내려왔다. · 갈미봉에서 만뢰산 자연 생태공원으로 내려와도 좋을 듯 싶다. 보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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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의 문경 주흘산] 오메, 단풍이 절정이요!

주흘산 등산 일자: 2022년 10월 25일. 화요일 주흘산 등산 코스: 13km(램블러 수치) 제1관문(08:40)-주봉(11:48) -영봉(12:56) - 꽃밭서들 전 갈림길(14:21)-제2관문(15:50)-관광안내소(16:54) 소요시간: 08시간 24분. 이동시간: 06시간 29분. 휴식시간: 01시간 54분(램블러 수치) 난이도: 보통. 산행하는 자: 50대 후반에 발목이 안 좋은 자로 무게는 80kg. 산행 속도는 아주 느림. 동행: 홀로 산행. 교통편 갈 때: 문경읍 터미널(08:00분, 시내버스) -문경새재 도착(08:15) 올 때: 화목 버스정류장( 17:20)-문경읍터미널(17:30)-충주(17:35) 산행 소감 · 산 아래 단풍이 절정이었음. 눈 호강. · 제1관문에서 주봉으로 가는 길은 무난하다. 대궐 터를 조금 올라가면 계단이 정상까지 이어진다. · 영봉에서 꽃밭서들 전 갈림길까지는 급경사가 많고 돌길이라 힘듦. · 특히 낙엽 조심. 미끄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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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의 광천 오서산] 은빛 억새 물결과 서해의 풍광

오서산 등산 일자: 2022년 11월 04일. 금요일 해발고도 791m. 오서산 등산 코스: 7.8km(램블러 수치) 성연주차장(09:16)-시루봉(10:31) -오서산 정상(11:43)- 전망대(12:37)-정암사(13:51)-상담주차장(14:52) 소요시간: 05시간 35분. 난이도: 아주 쉬움. 산행하는 자: 50대 후반에 발목이 안 좋은 자로 무게는 80kg. 산행 속도는 아주 느림. 동행: 홀로 산행. 교통편 갈 때: 광천 터미널에서 시내버스로 청소역. 택시(7,900원)로 성연주차장 올 때: 상담주차장에서 콜택시(7,000원)로 광천터미널. 광천 콜택시: 041-632-8282. 041-641-2047 산행 소감 · 산 아래 단풍과 정상의 억새가 절정의 풍광을 뽐냄. · 아주 쉬운 산행으로 유유자적할 수 있음. · 산바람인지 바닷바람인지 아주 차다. · 전망대에서 정암사까지 계단이 아주 많음. · 정암사 일주문 격인 종루가 멋스럽다. · 내가 다녀온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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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터미널 주변 상주 하야트(Hayatt) 모텔

상주 터미널과 터미널 주변 맛집에서 가깝고 이름이 재미있어서 선택했다. 하야트(Hayatt)를 대개 특급호텔은 하얏트로 표기를 하는데 모텔이라서 기가 죽었나, 'ㅅ'을 빼버렸다. 건물은 호텔급인데, 방은 여관급으로 평범했고, 가격도 착하다. 아고다에서 37,000원에 예약했다. 하야트모텔 경상북도 상주시 무양1길 12-18 상주터미널 경상북도 상주시 삼백로 71 가미한식 경상북도 상주시 경상대로 3028-1 하야트모텔 : 네이버 방문자리뷰 20 · 블로그리뷰 2 naver.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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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호텔] 온천수로 목욕하니 좋더라, 온천호텔문경

문경읍에 있는 건물의 절반이 호텔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호텔과 모텔이 많다. 온천+호텔+문경. 완벽하지 않나. 그래서 선택했다. 아고다로 3주 전에 4만 원에 예약했다. 욕조에 온천수 받아 놓고 몸 담그니 좋더라. 터미널에서 멀지도 않고, 조용하고, 주변 상권도 좋다. 호텔 방에서 바라 본 문경 풍경 온천호텔문경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온천2길 5 온천호텔문경 문경버스터미널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새재로 458 옛날영양돌솥쌈밥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온천8길 20 온천호텔문경 : 네이버 방문자리뷰 29 · 블로그리뷰 6 naver.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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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산 광천역, 저렴하고 편안한 대우장 모텔

광천에는 여관이 참 많다. 모텔은 역에서도 보이는 곳에 두 개가 있는데 그중에 한 곳이 대우장 모텔로 4만 원이다. 아무래도 여관보다는 안전이나 시설이 나을 듯싶어 묵었다. 특별히 좋은 점도 나쁜 점도 없는 곳으로 편안하게 하룻밤 묵었다. 창문을 여니 기차가 지나가고 있었다. 지난밤에는 열차가 다니고 있다는 것도 감지하지 못했다. 대우장모텔 충청남도 홍성군 광천읍 홍남로652번길 8-7 대우장모텔 : 네이버 방문자리뷰 18 naver.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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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호텔] 깔끔하고 편안했던 솔레어 호텔

내가 묵는 숙소들은 주로 모텔급 호텔이거나 모텔인데, 최근에 묵었던 숙소 중에 가장 훌륭했다. 침대, 수건, 전등까지 다 마음에 들었다. 샤워실과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었고, 세면대도 따로 있다. 로비의 스낵바. 아침 8시에 마늘빵을 사가지고 들어오다 보니 빵도, 버터도 남아있지 않았다. 생각보다 인기가 많았다. 호텔 솔레어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조양로205번길 60 홍성역 장항선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조양로 272 만인식당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조양로 235-1 70년소머리국밥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의사로43번길 27-9 호텔 솔레어 : 네이버 방문자리뷰 90 · 블로그리뷰 11 naver.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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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탄(허티엔)에서 카스(카슈가르)로 가는 길

타클라마칸 사막을 벗어났다고는 하지만 아직 우리는 그녀의 영역 안에 있었다. 가끔 작은 마을을 지날 때 그 푸르름과 사람들이 너무 반가웠다. 호탄(和田:허티엔) 호탄은 중국 바깥에서 최초로 비단을 생산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7세기 현장의 대당서역기에 의하면 5세기 경 호탄의 국왕은 비단의 제조기술을 알기 위하여, 중국 황실과 혼인을 청했다. 국왕은 결혼할 공주에게 사신을 보내 "우리나라는 비단을 만들 수 없으니, 공주가 직접 만들어 입어야 한다"라고 전하였다. 왕의 뜻을 알게 된 공주는 자신의 머리 장식에 뽕나무 종자와 누에고치를 숨기로 호탄으로 가지고 들어왔고, 호탄의 비단 직조는 이때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변변한 사진 한 장 없어 중국 사이트에서 가져왔다. 옥을 찾는 위구르인. 신장위구르의 여러 도시 가운데서 한족과 위구르족의 관계가 가장 험악했던 곳이 바로 호탄이다. 옥玉으로 유명한 곳이다 보니, 일확천금을 노리고 옥을 채취하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이 많은 탓이리라. 저녁 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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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처의 경이로운 키질석굴 벽화

그 지방의 시장에 가보면 대충이나마 지역 살림살이가 어느 정도인지 알게 된다. 예전에는 실크로드의 교역로로 번성했을 법한, 길 위의 오아시스 같은 도시였는데 지금은 시골 동네와 진배없이 초라하기만 했다. 쿠처 시장 구마라주바(구마라습) 앞에 있는 동상은 중국 불교의 3대 번역가인 구마라습(구마라주바(鳩摩羅什)西元344—413年,梵语kumarajiva)이고, 뒤에 보이는 것이 키질 천불동이다. 구마라습은 오늘날 쿠차(庫車)에 있었던 구자(龜玆) 왕국 사람이었다. 그의 아버지 구마라염(鳩摩羅炎)은 인도 귀족 가문 출신으로 타고난 기품이 뛰어났다. 그는 가문을 이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홀연히 출가를 하여 '금강경(金剛經)', '법화경(法華經)' 등 삼장경론(三藏經論) 74부, 384권의 경전을 한역(漢譯) 하였고, '대승대의장(大乘大義章)'을 저술했다. 출처: Baidu 백과사전 구마라습은 서기 413년에 69세 나이로 장안에서 죽었다. 죽기 직전, 구마라습은 내가 번역한 불경에 틀린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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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타클라마칸 사막을 건너서

타클라마칸 사막(塔克拉玛干沙漠) 한 번 들어가면 다시는 나올 수 없다는 ‘타클라마칸’이라는 말은 결코 허언이 아니었다. 인간은 끊임없이 자연과 싸우고 있다. 한 번도 이긴 적인 없는 무모한 싸움을 계속 해오고 있다. 그것은 이기려고 하는 싸움이 아니다. 저항하지 않는다면, 삶에 열정도 없는 존재라고 가볍게 치부해 버릴까 싶어, 이길 수 없는 게임이지만 시작해야만 했다. 우리는 단지 우리의 애씀을 헤아려 작은 자비를 바랄 뿐이다. 어쩌다 마주치는 사막의 풀처럼 흔적을 드물게 남기며 그러나 뜨겁게 살아야겠습니다. [사막에서 - death valley에서]- 수녀 이해인. 이렇게 마주 보고 서 있은 지 얼마나 되었을까? 제멋대로 천년을 자라고, 죽어서 천년, 쓰러져서 또 천년을 간다는 호양(胡杨) 나무를 두고. 위구르인들은 황량한 사막에 홀로 우뚝 서 있다 하여 "사막의 영웅" 나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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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4대 석굴] 동양 조각예술의 진수,마이지산(맥적산) 석굴

마이지산(맥적산:麥積山) 석굴 간쑤성 톈수이(天水)에 위치한 맥적산(麦积山)은 높이 142m의 외딴 봉우리로 산 모양이 보리 짚단을 쌓아 놓은 것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석굴은 후진(384~417년)에 세워져 북위(北魏) 때 크게 번성하였으나, 당나라 22년(734년)에 강력한 지진이 발생하여 맥적산 석굴의 절벽 중부가 무너져 굴군이 동애(동쪽 절벽)와 서애(서쪽 절벽)로 나눠지게 되었다. 지진이 발생했던 지역이라 비상시 대피하는 노선 마이지산 석굴은 1600여 년 동안 221개의 동굴과 10,632개의 흙으로 만든 불상과 조각, 1,300여 평방미터의 벽화를 남겼다. 특히 정교하고 아름다운 진흙(니소:泥塑) 조각 예술은 세계적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동애(동쪽 절벽)에 54개, 서애(서쪽 절벽)에 140개가 보존되어 있다. 서애의 석굴은 만불당(万佛堂), 천당동(天堂洞), 121굴, 123굴, 127굴, 165굴 등 가장 가치 있는 동굴들이 모여 있다. 만불당은 일명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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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오늘] 죽음의 타클라마칸 사막을 건너서

2020.10.13. 2년 전 오늘 죽음의 타클라마칸 사막을 건너서 타클라마칸 사막(塔克拉玛干沙漠) 한 번 들어가면 다시는 나올 수 없다는 ‘타클라마칸’이라는 말은 결코 허언이 아니었다. 인간은 끊임없이 자연과 싸우고 있다. 한 번도 이긴 적인 없는 무모한 싸움을 계속 해오고 있다. 그것은 이기려고 하는 싸움이 아니다. 저항하지 않는다면, 삶에 열정도 없는 존재라고 가볍게 치부... 아무 의미 없는 여행은 없더라 영상이 좋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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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앨범 26] 헤라와의 時間 그리고 時節

학원 끝나고 집에 오는 길에 너무 배가 고파서 신촌 한복판에서 노란 은행잎에 국물 흘려가며 오뎅을 먹다가 나는 왜 형 생각이 났을까.. - 2004. 11월. 헤라 2003.02. 방콕· 앙코르 투어에서 처음 만났다. 시를 사랑하는 순수한 여인의 웃음은 해맑았고, 머리는 조금 커 보였다. 2003. 원주 치악산 구룡사. 2004. 티벳으로 떠나는 날, 공항으로 배웅을 나왔다. 떠나고 돌아오는 것이 일상인 사람이지만 문밖까지 나와서 손 흔들어주니 가슴 한편이 아련한 그리움으로 물들고, 든든한 뒷배를 가진 것 같은 기분에 어깨에는 힘이 들어갔다. 2005. 2006-2009. 2010년. 두 번째로 생일 파티에 참석한 다음날. 이번 생일 파티는 제가 형네집을 방문한 이후 먹거리가 가장 풍성하고 심지어 남아돌았던 자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람이고 집이고 사랑을 받으면 그만큼 예뻐지는 모양입니다. 수리월초옥도 이제 제법 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 풍깁디다.. 그 안에 형의 마르지 않는 넉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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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앨범1] 맹과 앙코르

Hotei Tomoyasu - 먼저 음악을 틀고.. 2004년 1월 작성한 글. 지난 겨울 이야기에 올렸던 맹의 사진에 안도현님의 詩를 붙였습니다 캄보디아 씨엡립의 바이온 사원에서 길가에 민들레 한송이 피어나면/ 꽃잎으로 온 세상을 다 받치고 살듯이/ 이 세상에 태어나서 오직 한 사람을 사무치게 사랑한다는 것은/ 이 세상 전체를/ 비로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분홍지우개로 지울 수 없는/그리운 그 생각의 끝을/없애려고 혼자 눈을 감아 봅니다 내가 이 세상에서 지워질 것 같습니다 ...돌아오지 못할 먼 길을/ 홀연히 떠나는 강물을/ 들녘에도 앉지 못하고 떠나니는 눈송이를 고향 등진 잡놈을 용서하는 밤 불빛을/ 찬물 먹으며 바라보는 새벽 거리를/ 그대라고 부른다 흰 눈 뒤집어 쓴 매화나무 마른 가지가/ 부르르 몸을 흔듭니다 눈물 겹습니다 머지않아/ 꽃을 피우겠다는 뜻이겠지요/ 사랑은 이렇게 더디게 오는 것이겠지요 한 사람을 사랑하는 일이/죄 짓는 일이 되지 않게 하소서/ 나로 하여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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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앨범3] 은장도와 중국 운남

조덕배 -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은 먼저 음악을 틀고.. 2004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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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앨범4] 노커팅과 티베트

존 레넌-- Imagine 음악을 틀고... 2004.03 지난 여정의 마지막 동행자는 노커팅으로 간만에 강적을 만나 참회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먹는 거, 잃어버리는 거, 돈 쓰는 거... 나도 제법 한 가락 하는데, 제가 두 손 다 들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알았습니다. 이래서 나랑 다니면 피곤하다고 하는구나. 앞으로 커팅이를 형님이라고 불러야 할 것 같습니다. 청두(成都:성도) 제갈량(諸葛亮)을 모시는 무후사(武侯祠)에서 제갈량 동상 쓰추안쥐(四川劇) 공연이 끝난 후 주연배우들과 라싸(lassa) 거얼무 가는 열차 안에서 청두에서 거얼무까지는 열차로 52시간. 고난의 시간이었다. 라사의 조캉사원 앞에서 오체투지하는 여인을 찍고 있는 커팅이. 조캉 사원 안에서 마니통을 돌리고 있는... 아주 복잡한 표정의 그녀. 또 무언가를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내 장갑을... 조캉사원 옥상에서 하늘호수라 불리는 남초호수(神湖納木措) 꽁꽁 얼어붙은 남초 호수에서 처음으로 셋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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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앨범 8] Northern India with ssal

You Belong to Me - Jason Wade 음악을 틀고... 2005.07 [마날리Manali - 히말라야 전나무 군락 ] [레Leh - 라다크Ladakh 축제] [레Leh - 라다크Ladakh 축제] 공연을 감상하는 레 주민들. 그런데 무지 재미없어하는게... 동원된 인상을 주네 ^^ [스리나가르Srinagar - 달Dal 호수] 연잎을 따가지고 돌아오는 캐시미르 여인들. 인도에서 손꼽는 미인들은 다 여기 출신입니다. [레Leh - 라다크Ladakh 축제] [레Leh - 라다크Ladakh 축제] 공연이 끝나고 행사에 쓰였던 모자를 기념으로... 헉, ssal이 혼자는 도저히 쓸 수가 없을만큼 무게가 나갔다. [레Leh - 한국절 대청보사] 스님 두 분이 세운절로 그 분들의 이름에서 한 자씩을 골라 절 이름으로 삼았다. 그들은 숨쉬기도 버거운 이곳에다 왜 절을 세웠을까? 주지 스님과는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다. 그러면... 그 분의 성향을 알겠죠? [레Leh - 쉐이 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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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앨범 13] 참깨가 만난 티베트의 순례자들

홍종명-내가 가야할 길 먼저 음악을 틀고... 2006.08 우리 역시 자기 무덤을 찾아가는 순례의 길 위에 있다. 그곳에서 우리는 피와 땀과 눈물로 빚은 진주가 반짝거리는 마른 연못을 헤엄쳐오는 부처들을 만났다. 순례자들은 동티벳의 참도Chamdo에서부터 두달 가까이 오체투지를 하며 라사로 들어오고 있었다. 우리는 아무도 웃지 않았고 크게 숨 쉴 수도 없었다. 굼뱅이처럼 기어오는 그들과 마주치게 된 이 상황이 너무나 불편해서 가슴이 턱~ 막혀왔다. 내 안에 있는 또다른 나처럼, 낯설고 애달픈 형상이 가슴팍 미어져라 내 안으로 밀려들어 왔다. 흑.... 카메라를 들고 그들 앞에 섰던 참깨는 결국 붉어진 눈시울을 감추지 못하고 그대로 차 안으로 뛰어들어가 숨고 말았다. - 괜찮아요. 울지말아요. 울지말고... 나를 찍어요. 참깨를 향한 그들의 따뜻한 시선을 보고 있자니... 내가 박동미라는 순수한 인간을 알게 된 것이 얼마나 감사 한 일인지... 괜실히 내가슴도 뭉클해졌다. 박동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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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곤] 혹시 미얀마를 아십니까?

2006.03 처음으로 미얀마를 다녀왔습니다. 그 느낌은... 마치 90년대 초 인도 같다고 나 할까. 내게 인도는 특별한 곳이기에 미얀마 맥주에 달(dal)이 들어간 도사(dosa)를 먹으며 설렘 속에 첫날밤을 보냈습니다. 미얀마는 지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방글라데시, 인디아, 중국, 라오스, 태국이랑 국경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양한 인접 국가의 문화가 침투를 했을 것이고... 또는 전파했으리라 짐작이 갑니다. 그중에서도 인도 문화가 가장 많이 들어와 있었습니다. 그것도 90년대 초라는 특정 연대를 지칭한 것은 룽기를 입고 앉아서 소변보는 남자들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많은 인도인들이 들어와 있기도 했지만... 하지만 이들에게는 인도인들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무엇, 광기가 없었습니다. 무언가 닮은 듯한데 2%가 부족한... 선량한 사람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허~. 참으로 맥 빠집니다. 이웃 인도와 천양지차인 이 나라. 도대체 무엇이 이들을 김빠진 맥주처럼 만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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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앨범 21] danceing on the road

언제가 인도 다름샬라에 계시는 차선배님한테 설을 쇠러간 적이 있다. 그 당시 미라는 한국에서 갓 나왔을 때였다. 술이 한 잔씩 돌면서 송년의 밤이 무루 익을 무렵 미라가 최신가요라며 노래 한 곡을 부르기 시작했다. 그 곡이 바로 두리안의 ‘Im Still Loving You’이다. 무려 4절이나 되는 긴 댄스곡이었는데 내게는 무척이나 감미로운 세레나데로 들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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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앨범 23] 참깨와 파키스탄 칼라샤(kalasha)에서의 추억

모든 추억은 사람으로부터 비롯된다. 장례식 피로연회장이랄 수 있는 광장 한편에 여인들이 모여 있었다. 그녀들은 타지인들과 말을 섞지 않는 파키스탄 여인들과는 다르다 했지만 나는 말 한마디 붙여보지 못했다. 꽃을 꽂은 여인들은 그냥 외경스러운 느낌이 들어서....... 파키스탄 북쪽 아프가니스탄 접경 지역에 있는 칼라샤 계곡을 다녀왔다. 무슬림이 아닌 칼라샤는 그리스 알렉산더 대왕을 따라나섰던 병사 형제가 시조로 알려져 있다. 주민 전부가 해당하는 것은 아니고 일부가 주장하고 있고, 주민은 6천 명쯤 된다고 한다. 우리는 치트랄에서 1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칼라샤 계곡의 범부렛에 있는 부룬(Brun) 마을에서 일주일을 보냈다. 칼라샤를 빠져나오며 찍은 아윤 마을 풍경 칼랴샤 계곡의 아이들이 야외수업을 받고 있다. 이들은 인도 아리안 계열의 다르드 어(Dardic language)인 칼라샤 말을 쓰고 있었다. 여자들은 대체로 전통의상을 입었고, 남자들은 파키스탄 전통의상인 쿠르타(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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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무-코다리, 중국과 네팔 국경

눈으로 직접 본 것은 아니지만 억압과 감시, 탄압을 받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누가 내 팔을 잡아 끄는 것도 아닌데 모든 것이 무겁게 가라앉아 있는 것만 같았다. 이제 그곳을 떠난다. 팅그리를 출발하여 니알람(聂拉木:Nyalam·3900m)을 경유하여 장무(樟木zhangmu)로 갔다. 티베트 불교의 탄트라 문양 중에 하나인 일월(Union of the Sun and Moon). 우리에게 일월(日月)은 낮과 밤을 상징하며, 행운과 수명을 관장하는 신령이다. 티베트에서는 산처럼 안정되고, 연꽃처럼 순수하고, 사자처럼 강인함을 갖춘 완전함을 나타낸다. 야크들이 한가로이 노닐고 있다. 세계에서 14번째로 높은 시샤팡마(希夏邦马:Mount Shishapangma, 8,027m) 전날, 세상에서 가장 높은 산을 보고 내려오는 길인지라 아무렇지 않은 듯이 지나쳐갔다. 니알람을 지나치고 나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이 나타난다. 짙은 녹음과 협곡을 흐르는 물줄기와 폭포. 바람과 소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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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의 시작 - 네곰보(Negombo)

스리랑카의 관문인 반다라나이케 국제공항(Bandaranaike International Airport)에서 20여 분 거리에 있는 네곰보는 조용하고 쾌적한 바닷가 마을이다. 스리랑카까지는 적어도 두 번 이상 항공을 갈아타고 왔을 터이니, 본격적인 여행에 앞서 잠시 쉬어가도 좋을법한 곳이다. 해변가에 있는 배낭여행자들의 숙소는 대개 이런 구조다. 파도가 온다! 해변가 어린이 공원 네곰보 비치. 스리랑카 전통 범선이 출항하고 있다. 어느 신혼부부. 스리랑카 신부는 붉은색 의상을 입는다. 네덜란드인이 향신료를 운송하기 위해 건설한 네덜란드 운하. 바다에서 내륙으로 이어진다. 일엽편주(一葉片舟)에 몸을 싣고 바다로 향하는 어부. 향신료와 과일, 말린 생선을 주로 파는 재래시장. 1달러에 196LKR(스리랑카 루피:현재) 사진 속에 있는 가격은 2010년도 가격이고, 현재 감자 1KG는 179LKR이다. 10년 전에 비해 제법 오른 물가지만 여전히 1달러 이하 가격이다. 스리랑카 범선. 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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뭄바이공항에 강제로 억류당하다

초대 2000년 5월. 방콕에서 한 통의 엽서를 받았다. 인도에서 미술을 전공하는 M으로부터였다. 그녀는 자신의 첫 번째 전시회가 봄베이(지금의 뭄바이) 근처의 바로다(Baroda)에서 열리고 있으니 꼭 와야 한다며, 협박성 문구를 적절하게 배합한 초청장을 보내왔다. 위조여권 소지자 며칠 후 봄베이 공항에 도착했다. “ 이쪽으로 오시죠!” 출입국 관리소 직원들이 내 여권을 들고 수군거리다 이내 결론을 내린 듯 나를 그들의 상사에게 데리고 갔다. “ 위조 여권을 소지하셨네요?” “ 네? 무슨? 대한민국에서 발행한 진짜 여권입니다.” “ 위조 여권이 맞습니다. 여길 보세요.” 여권을 자외선에 비추면 여권 사진과 경계면에 숨어있는 문양이 나타나야 하는데 내 여권에는 그게 없었다. 여권이 낡아 부착해 놓은 사진과 코팅이 들뜨면서 이런 오해를 받게 되었다. “ 아, 내가 여권을 복대에 넣고 다니는데, 지난번에 중동하고, 이집트 등 더운 나라를 다녔거든요. 땀 때문에 이렇게 된 것이지, 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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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나쁜사람

스리랑카 공익광고입니다. 아동학대로 시끄러운 요즘. 그냥 웃어 넘기기에는....... 인류가 고민에 빠졌습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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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가 밖을 안나가네

동네 고양이 서너마리가 번갈아 가며 나의 누옥을 찾아오는 것에 사례의 차원으로 아침저녁을 제공하고 있다. 고양이 밥을 따로 구입해서 주는 것은 아니고 내꺼의 일부분(약 1/5)정도를 떼어 놓았다가 준다. 뻔뻔한 놈. 어제부터 하루에도 몇차례나 방문을 하더니 이제는 거의 살다시피 한다. 그리고보니 다른 아이들이 보이지 않는다. 암묵적인 합의가 있었던 것을까. 아침을 묵고 잠시 안보이더니 점심때 나타나서는 빈접시를 뚫어지게 쳐다본다. 저 바른자세도 그렇고 마음 약해서, 참치캔 하나를 따주었다. 접시를 깨끗하게 비우고는 그자리에 업드려서 졸고있다. 정 붙으면 곤란해 어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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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롱뇽 출산의 순간

지난 6일. 연못에서 노는 도롱뇽들을 보았다. 세 마리였는데, 그 "논다"를 구체적으로 표현하면 사랑놀음이었다. 적어도 내 눈에는 그렇게 보였다. 그리고 두 마리가 알을 놓았다. 날도 흐리고, 빛도 약한 아침이라 영상은 선명하지 않지만 그 고통스러움이 느껴졌다. https://youtu.be/kBAP84FwZ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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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강추위로 인한

이곳으로 이사와서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영하 20도의 강추위로 인해 창포 산죽, 오릿대라 불리는 대나무의 3할이 죽고 남아있는 대나무의 잎도 남김없이 갈변하더니 서서히 떨어지고 있다. 이 봄날에 난데없이 낙엽 청소로 분주하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산을 휘감고 다니는 칡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등나무는 여전한데 말이다. 그렇다고 그것들이 죽었다는 말은 아니다. 내년 내후년쯤에 또 극성스럽게 올라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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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맛은 사람 사이에 있다

궁극의 맛은 사람 사이에 있다 저자 천샤오핑 출판 한스미디어 발매 2017.11.14. 중국 음식 다큐 '혀끝으로 만나는 중국(舌尖上的中国)'을 몇 편 본 적이 있다. 음식 다큐는 대게가 두 종류로 나뉜다. 요리에 집중하거나 아님 요리를 하는 사람에 집중하거나. 혀끝에서 만나는 중국은 후자에 속했다. 하지만 그 거창한 이름에 비해 크게 재미있지는 않았다. 그 무렵에 본 텐센트(腾讯视频)의 풍미원산지(风味原产地)에 비해 뭔가 많이 부족했다. 중국판 그러다 그 다큐의 제작자이며 음식 칼럼니스트인 천샤오칭( 陈晓卿)이 책을 출간했다기에 구입했다. 참 특이한 케이스인데 그의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 오래전부터 알아온 사람처럼 그가 친근하게 느껴졌다. 그의 글 속에서 그의 얼굴과 표정을 얼마나 자주 만났는지 모른다. 음식은 더불어 먹을 때, 추억을 떠올리며 먹을 때, 무릎이 닿을 만큼 가까이 앉아 먹을 때, 그 음식이 맛있다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2018년에 그가 총감독으로 만든 다큐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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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

탈도 많고 말도 많은 그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을 했다. 아주 우연치 않게 말이다. 예약 첫날.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을 하는 것도 아니고 도시에 사는 것도 아닌지라 첫날은 피하고 둘째 날 예약을 할 생각이지만 궁금해서 질병관리청 예약 사이트에 들어가 봤다. 한 4천 명 정도 있었다. 카톡 대화를 끊고 무슨 생각에서인지 예약 사이트에 또 들어갔다. 여전히 4천 명 정도가 있었다. 그리고 잠시 딴전을 피우다 다시 핸드폰을 들여다봤는데 인원은 여전히 그 정도인데 시간이 30초, 20초, 10초.... 1초. 순식간에 사이트가 열리더니 예약을 하라고 재촉을 하는 게 아닌가. 헐~ 아무 생각 없이 있다가 방송을 통해 이러 저런 사연을 들으니 내가 뭔가 큰일을 해낸 건가,라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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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하다가 찾아낸 오래된 것들

일종의 창고로 쓰던 뒷방을 정리하다가 오래된 쓰레기와 쓰레기 취급을 받고 있는 옛것을 찾아냈다. 5년 지난 커피믹스 인도의 장인들이 한 땀 한 땀 정성을 들인 바나나 잎 접시. 이것은 어림잡아 10년도 넘은 것인데 아직까지도 멀쩡하다. 아주 유용한 일회용 접시인데... 버릴까 말까 고민하다 남겼다. 이것 역시 인도에서 가지고 온 해먹. 나의 체중이라고 해봐야 겨우 80kg을 넘긴 미들급 정도. 그런데도 나의 허름한 누옥은 과체중이라며 설치를 허하지 않는다. 아랍어가 쓰인 타일 무슨 생각으로 이런 것을 산 것인지 나도 가끔은, 나를 이해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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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디슈, 그 민족을 길에서 만났을 때

읍내에 나가 1차 백신접종을 마친 후에 오랜만에 인도 음식도 먹고 영화도 보았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가격은 저렴했는데....... 맛이 없었다. 음식이 전반적으로 달았다. 치킨커리에 치킨은 눈꼽만큼이었고, 버터난은 푸리(puri)에 가까웠다. 샐러드와 오이절임과 먹어보지 않은 하나는 음식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것이었다. 다만, 내가 워낙 푸리을 좋아하고, 도저히 실패할 수 없는 치킨 티카(chicken tikka)가 있어 별 두개는 남겼다. 모가디슈 감독 류승완 출연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김소진, 정만식 개봉 2021. 07. 28. 모가디슈는 재난 영화다. 재난 영화의 큰 특징은 주인공이 어떻게든 살아난다는 것. 그래서 나는 재난 영화를 보러간다. 영화를 보며 잠시 길에서 만난 우리 민족을 떠올려 보았다. 일본에서 태어났고, 일본에 살고 있고, 일본 말을 하지만 한국 여권을 가지고 있던 그 애.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프랑스에 입양되어, 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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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은 어디에나 있다

잦은 소나기에 마당의 흙이 많이 쓸려나갔구나. 몰랐는데 사진을 보니 알겠다. 흙은 사라지고 자잘한 돌들만 눈에 들어온다. 기껏해야 지렁이만 먹던 우리 집 마당의 개미들이 횡재를 한 것 같다. 오전 11시경이다. 이놈의 개미들은 아주 공격적이다. 마당에 움직이지 않고 5분 정도만 서 있어도 놈들은 무자비하게 공격을 해온다. 하지만 나도 호락호락한 사람은 아니다. 한 마리가 공격해오면 쫓아다니며 열 마리 이상의 개미를 죽인다. 개미 1 저자 베르나르 베르베르 출판 열린책들 발매 2001.01.30.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라는 소설에 공감했을 뿐만 아니라 인류의 적으로 급부상할 수 있는 잠재적인 생명체로 박멸의 대상이라는데 전적으로 동의하며 나에게 도전을 해왔을 시 처절하게 응징한다. 오후 15:14분 가운데 돌을 주목. 오후 18시 24분. 놈들이 자기 몸의 서너배나 되는 돌을 옮겼다. 다음날 아침 8시경 쐐기의 형태를 알아볼 수 없다. 개미들이 마당 소나무 밑에 있는 개미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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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

내셔널 지오그래픽 National Geographic 2021.8 (한국어판) 저자 내셔널지오그래픽 편집부 출판 NationalGeographic(YBM시사) 발매 2021.08.03. 여행도 갈 수 없는 코로나 시대. 답답한 마음에 여행 잡지라도 읽어볼까 하고 내셔널 지오그래픽을 구입했는데 영문판이왔네. ㅋ ㅋ 영어랑 친한 편도 아닌데 어째 그랬는지 모르겠다. 그림만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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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존재하지 않지만 존재하는 공간

유리 감독 양윤호 출연 박신양, 이은정, 문영동, 장송미 개봉 1996. 06. 08. 나름 마음에 들어 보관했었던 것 같다. 청소를 하다가 비디오테이프 4개를 찾았다. 그중 하나가 바로 "유리"였다. 유리(1992년作 감독 양윤호)의 원작은 박상륭의 소설 "죽음의 한 연구"로 난해한 소설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젊은 날에는 한 번쯤 읽지 않았을까 싶은데...... 유리는 마른 연못에서 물고기를 낚는, 낚을 수 있는 그런 공간이다. 죽음의 한 연구 저자 박상륭 출판 문학과지성사 발매 2020.07.01. 비디오테이프에는 소설에는 등장하지 않는 신선한(?) 문구로 - 바람난 탁발승과 비구니의 파행적 육욕 수행!! - 호객을 하고 있지만 사실은 자극적이지는 않다. (이런 표현이면 이해가 갈까?) 부모님이 사랑을 나누는 것을 보는 것 같다고나 할까. 감독이 이 영화를 만들었던 시기는 20대 후반으로 사실 "유리"라는 공간은, 나에게도 그랬지만, 그 시절(20-30대)에만 존재하는 젊은 남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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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참치 어선이 궁금했는데...

나는 회사 생활의 모든 것을 참치 어선에서 배웠다 저자 사이토 마사아키 출판 서돌 발매 2009.11.09. 참치 어선이 궁금했는데....... 직장인 멘토 시리즈였다. 우연찮게 참치 어선을 타게 된 사무실 연구원이 열악한 바다 위 공간에서 지혜를 얻어 자신을 알게 되어, 기업 컨설팅과 연수를 하는 컨설턴트가 된다. 그의 지혜는 체험을 통해 살아가는 법을 터득한 어부들과의 대화를 통해 얻은 것이다.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글이라 쉽고, 읽는 이의 눈높이와 저자와 같은 상황인지라 이해도 높다. 앉은 자리에서 뚝딱해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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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구의 포구기행

20여 년 전에 읽었던 곽재구의 포구기행을 다시 읽었다. 바다가 땅기는 요즘이다. 곽재구의 포구기행 저자 곽재구 출판 열림원 발매 2002.10.09. 포구는 강이나 바다가 사람과 만나는 곳의 풍경이다. 바다 내음보다는 바다 내음을 머금은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곳이다. 시인은 포구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풍경을 서정적으로 묘사한다. 이 가을, 남자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그래서~ 11월에는 여수의 향일암이라도 다녀올까 한다. 스리랑카 네곰보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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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치유하는 그림 명상 - 만다라

그림에는 소질이 없지만 마음에 치유할 만한 것도 없지만 60개 짜리 마커 펜을 구입하여 만다라 도색 작업에 들어갔다. 내 마음을 치유하는 그림 명상 만다라 저자 임시연 출판 담앤북스 발매 2020.11.30. 그런데 말이다. "칠할수록 마음이 편안해지는 아트 테라피" 라는 문구와 다르게 막 화가 난다. 뭔가 많이 다르다. 60가지 색으로는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색이라 칠하면 칠할수록 오히려 화가 난다. 이 시기를 넘겨야 하는 것일까? 보라색을 칠하다 너무 다름에 펜을 던지고 말았다. 짜증 난다. 마음의 불화가 찾아든다. 그러다 우연히 뒷장을 넘겼는데 친절하게 마커 펜 사용법까지 적어 놓고는 이 무슨...ㅉㅉㅉ 뒷장에 나의 엉성한 그림이 그대로 묻어나서 다음 만다라의 색은 알아볼 수 없게 되었다. 이런 실험조차 해보지 않고 책을 만들었단 말인가. 함부로 사지 못하도록, 경계하도록 어디 가서 평점 테러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아무래도 종이가 얇아서 크레파스로 그려야 하지 않을까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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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 1세대의 탄생

결혼, 미혼, 비혼....... 결혼이 이야기의 중심에 있었기 때문일까. 비혼 1세대의 탄생 저자 홍재희 출판 행성B 발매 2020.07.03. 혼자 사는 사람이라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여자의 생각이 궁금했는데 70페이지까지 읽다가 그만 책을 덮었다. 계속 화를 내고 있다. 세상이, 나라가, 사회가, 남자가, 여자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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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코를 위해

오랜만에 읽은 일본 추리소설. 추리소설은 역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의외성으로 인해 읽게 되는 것 같다. 요리코를 위해 저자 노리즈키 린타로 출판 모모 발매 2020.03.04. 나는 죽어야 할 놈이다. 아니, 반드시 죽어야 한다. 그런 당신에게 저승길에 한 명을 더 데려갈 수 있는 권한을 신이 준다면 당신은 누구를 데려가겠는가. 1. 대의를 생각하며 공공의 적을 선택한다. 2. 주변에서 아는 사람으로 고른다. 웃음소리가 시끄러워서 혹은 잘난척하는 꼴이 싫어서 같은 이유로. 3. 선물처럼 주고 싶어 죽어가고 있는 환자를 고른다. 나는 당연히 2번이다. 삶은 그런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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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머물지 않는 가지

어느 나뭇가지는 새 한마리 머물다 떠난 적이 없다. 어떤 인생에는 신이 한번도 머물다 간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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묽어지는 산당화

십여 년 전에 처음 이사 와 산당화를 심었을 때는 꽃들이 전부 붉었다. 뿌리를 깊게 내리고 수없이 가지를 뻗어나가더니 흰색 산당화 꽃도 피우기 시작했다. 흰 꽃잎에 살짝, 붉은 빛보다는 붉은 물이 한 방울 떨어진 것 같은 연분홍빛이 감돈다. 시간이 흘렀다는 것은, 흔들림 없는 거대함으로 성장했다는 것은 피가 묽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자연스러움이다. 초심을 지키자,라고 외치는 인간들의 고집은 우스운 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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