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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타클라마칸 사막을 건너서

 죽음의 타클라마칸 사막을 건너서

타클라마칸 사막(塔克拉玛干沙漠) 한 번 들어가면 다시는 나올 수 없다는 ‘타클라마칸’이라는 말은 결코 허언이 아니었다. 인간은 끊임없이 자연과 싸우고 있다.

한 번도 이긴 적인 없는 무모한 싸움을 계속 해오고 있다. 그것은 이기려고 하는 싸움이 아니다.

저항하지 않는다면, 삶에 열정도 없는 존재라고 가볍게 치부해 버릴까 싶어, 이길 수 없는 게임이지만 시작해야만 했다. 우리는 단지 우리의 애씀을 헤아려 작은 자비를 바랄 뿐이다.

어쩌다 마주치는 사막의 풀처럼 흔적을 드물게 남기며 그러나 뜨겁게 살아야겠습니다. [사막에서 - death valley에서]- 수녀 이해인.

이렇게 마주 보고 서 있은 지 얼마나 되었을까? 제멋대로 천년을 자라고, 죽어서 천년, 쓰러져서 또 천년을 간다는 호양(胡杨) 나무를 두고.

위구르인들은 황량한 사막에 홀로 우뚝 서 있다 하여 "사막의 영웅" 나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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