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오뎅오색 _ 강남역 술집 이자카야 / 2차 추천 오뎅바
강남역에서 2차로 찾아간 오뎅오색은 역시 강남역 오뎅바로 유명하다는 느낌이 확 들 정도로 이미 사람들로 북적였어요. 신논현역보다 강남역에서 가까운 편이고, 위치도 도착하자마자 바로 찾을 수 있을 만큼 눈에 잘 보였죠. 영업시간은 오후 4시부터 새벽 2시까지라고 적혀 있었고, 저는 1차를 마치고 저녁 8시 30분쯤 들렀습니다. 좌석은 꽤 차 있었지만 밖에 야외 좌석이 있어 선선한 저녁을 만끽하며 바깥에 자리를 잡았어요. 테블릿으로 주문하는 시스템이 자리마다 있어 바쁘고 사람 많은 시간에도 편리했죠.<br><br>메뉴는 한국식 오뎅부터 일본식 오뎅까지 정말 다양했고, 고를 때까지 한참 걸렸어요. 고민 끝에 커플세트와 쿠시카츠류, 그리고 오뎅오색주를 선택했습니다. 기본 안주로 크래커와 참치를 먼저 주는데, 이것마저도 의외로 맛있더군요. 오뎅오색주는 예쁜 물고기 잔과 함께 나오는데 잔이 특히 귀엽게 느껴졌어요. 세트에는 오뎅탕이 포함되어 있었고, 2개 스페셜 오뎅과 곤약 유부주머니 물떡 같은 다양한 선택지가 있었죠. 술은 정종 느낌과 사케 느낌이 섞인 깔끔한 맛이었고, 엄청 강하지 않아서 술 잘 모르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정도였어요.<br><br>타코야끼의 쫀득한 식감과 마요네즈 파의 조합은 언제 먹어도 좋고, 쿠시카츠도 바삭함과 기름진 맛이 잘 어우러져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오이탕탕이는 상큼하고 가볍게 마무리하기 좋았죠. 이곳은 2차로 가볍게 먹기에도 부담 없이 아주 만족스러운 구성이라 강남역이나 신논현역에서 2차 술집을 찾는 분들께 재방문 의사가 강하게 들었던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