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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이름이 알려주는 것_학명, 보통명, 별명으로 내 방 식물들이 하는 말

‘식물의 이름이 알려주는 것’을 소개할까 말까 많이 망설였어요. 글재주가 부족하다 보니, 간단히 말하기가 쉽지 않았거든요. 글을 쓰다 말다를 반복하다가 어떤 생각이 번뜻 떠올랐어요. ‘그래, 단순하게 생각하는 거야. 식물에 얽힌 옛날이야기가 있듯이, 이 책은 식물의 이름에 얽힌 옛날이야기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그런데 그 옛날이야기가 지금까지 식물의 이름으로 쓰이고 있어요. 그것도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공통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게 바로 학명입니다. 학명은 누군가 그냥 붙이고 싶은 대로 붙이는 것이 아니라, 식물의 생김새와 색깔에서 유래된 것이 가장 많고, 향, 냄새, 맛, 독성, 소리, 수액 등 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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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드러지게 핀 자목련

이사를 가게 되는 아파트에 확인할 것이 있어서 가보는 중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길에 자목련이 피어있는 것을 보았어요. 열흘 전쯤에도 다녀왔는데, 그 사이 이렇게 많이 흐드려지게 피어있네요. 낮게 피어있는 꽃을 만나 아주 가까이에서 자목련을 바라보는 뜻밖의 기쁨을 누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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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단풍 키우기 돌단풍 꽃

작년에 돌단풍 꽃을 보고 다시 1년을 기다렸는데, 올해는 너무 아쉽게도 돌단풍 꽃을 못 볼 것 같아요. 여름, 가을을 보내고 이제 돌단풍이 꽃대가 나올 때인데, 돌단풍 꽃대는 보이지 않고 언젠가 키우다 없어진 줄 알았던 사랑초가 자라고 있었어요. 그래 너라도 자라거라 하고 놔두었는데, 3월 초 죽은 줄 알았던 돌단풍 줄기에서 연둣빛 새싹이 올라와서 깜짝 놀랄 수밖에요. '아~ 이제 돌단풍 꽃을 볼 수 있겠다.' 기대에 부풀었지요. 돌단풍은 꽃대를 먼저 올리고 새싹을 올린다는데. 꽃대는 보이지 않고, 새싹을 올리고, 사랑초 사이에서도 새싹을 올리고 있었어요. 초록 잎으로 바뀌기 전까지의 연둣빛 잎은 꽃만큼 예뻐서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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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 고무나무 키우기

화요일에는 가평하우스에서 많은 아이들을 분갈이 하고 왔어요. 그 중에 수채화 고무나무를 소개해 보려고 해요. 고무나무는 원예종들이 많이 있어요. 수채화 고무나무도 그 중에 한가지로 보입니다. 수채화 고무나무는 이름값을 하는 것 같아요. 잎의 무늬가 아름답습니다. 자태도 제법 곱지요. 직접 수채화로 그린 듯한 잎이 너무나 예쁘고 매력적이예요. 흰색 둘레에 안으로 들어갈 수록 점점 진해지는 녹색 무늬. 잎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붉은 색 잎맥(주맥)하며 붉은 색의 무늬도 볼수록 예뻐서 자꾸 눈길이 갑니다. 안쪽에서는 새 잎이 올라오려는 듯 살짝 말린 뾰족한 것이 올라오고 있어요. 같은 색깔의 잎과 무늬가 아니라, 잎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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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김 라일락 화분에서 키우기, 가지치기

원종은 우리 나무 ‘수수꽃다리’ 였지만 식물채집가가 씨앗을 채종해 미국으로 가져가 원예종으로 만들어 널리 퍼지게 되었다고 하지요. 우리나라는 로열티를 주고 역수입하고 있는 미스김 라일락. 또다른 많은 원예 종들이 있어요. 미스김 라일락은 키가 작아 화분에서 키우기에 적당합니다. 작년 4월에 만난 '꽃이 핀 라일락'이 올해 3월 24일 다시 꽃을 보여주기 시작했어요. 꽃이 워낙 작다 보니 자세히 봐야만 피어나고 있는 꽃을 볼 수 있답니다. 빛이 부족해서인지 꽃색은 작년보다 훨씬 연한 듯해요. 라일락 향기는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있듯이 멀리에서도 느껴질 정도로 진하지요. 꽃이 몇 개 안 피었는데도 향기가 살짝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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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라거스 플루모서스(세타세우스) 키우기

아스파라거스하면 먹는 아스파라거스를 떠올리게 되지요. 아스파라거스 플루모서스는 원예종으로 잎을 즐기는 관엽식물 입니다. 아스파라거스 플루모서스는 유통명이고, 실제 이름은 아스파라거스 세타세우스라고 합니다. 빛이 부족한 곳에서도 키울 수 있는 식물에 무엇이 있냐는 묻는 분들이 가끔 있어요. 아스파라거스 플루모서스는 빛이 적은 간접광 아래서도 비교적 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입니다. 오히려 직사광선 아래에서는 잎이 탈 수 있어요. 아스파라거스 플루모서스를 보면 자연스레 숲이 떠오릅니다. 나풀거리는 연약해 보이는 잎을 가지고 있어요. 그런데 우리가 잎이라고 알고 있는 것이 실제로는 잎이 아니라 가지가 변한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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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조 꽃

어제 가평하우스 다녀오다 켄싱턴리조트 앞에 있는 수제버거, 수제맥주 등을 파는 '크래머리 브루어리'에 들렸어요. 극락조가 너무 예쁘게 피어있네요. 극락조 꽃을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 생각지도 못하게 예쁜 꽃을 보게 되고, 맛있는 버거에, 수제맥주 한 잔까지 즐거운 오후 한 때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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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세티아 키우기

겨울의 꽃 포인세티아를 만나면 꼭 집으로 데리고 오고 싶어져요.두어 번 데리고 왔는데, 한 번도 제대로 키우지 못했어요.작년 11월에 데리고 와서 시름시름 죽어가던 어린 포인세티아를간신히 어느 정도 회복시켰어요.어린 포인세티아는 가지나 잎이 약해서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해요. 행잉에 심고 꺼내면서 여기 저기 상처도 생겼어요.포인세티아는 잘못 건드려 잎에 상처가 생기면 그곳에서 흰액이 나오고 상처가 아물어도 흔적이 없어지지 않아요.추위에 무척 약한 아이여서 거실 창쪽에 두었어요. 어찌된 일인지 붉은 잎이 하나씩 하나씩 떨어졌어요. 환경이 맞지 않나 해서, 방 베란다로 옮겨주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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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티필름 바리에가타 키우기

스파티필름 바리에가타를 키운지 벌써 1년이 지났는데,자란 모습이 영 아니에요.2019년 12월 조****에 갔다가 스파티필름 바리에가타 작은 아이(키 15, 화분 9)를 데리고 왔어요. 제가 데리고 온 아이 사진은 아니지만, 딱 저 정도였어요.스파티필름은 알고 있는데, 이 아이는 어떤 모습으로 자라는지 궁금했어요.바리에가타는 스파티필름 바리에가타, 몬스테라 바리에가타 등 무늬 있는 아이들에게 붙이는 용어예요.잎이 위로 쭉쭉 뻗는 것이 아니라 옆으로 퍼지며 자라고 있었어요. 겨울에는 추위에 약하고 바람을 싫어한다고 하니, 실내 안쪽에 따로 두고 키우다 보니,물관리와 습도조절에 문제가 있는지잎 끝이 마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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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랑코에 키우기, 칼랑코에 꽃 피우기

칼랑코에는 색깔과 종류가 여러 가지라서 눈길을 끌어요. 가끔 하나씩 집에 들이곤 하지요. 꽃이 지고 나면 이듬해 다시 꽃을 피우는 경우가 드물었던 것 같아요. 역시나 작년에 들였던 칼랑코에가 자라기는 했는데 다시 꽃을 피우지 못했어요. 식물 공부를 하고 나서 꽃을 피우지 못한 이유를 알았어요. 하지만 겨울이라 식물들을 베란다와 거실, 방에 까지 두고 관리하려니 힘들어서, 꽃을 포기하고 밤늦게까지 거실의 환한 빛이 비치는 베란다에 그냥 두었어요. 저는 홑꽃인 칼랑코에를 키우고 있어요. 거실에 밤늦게까지 불을 커놓았으니, 당연히 베란다도 밤늦게까지 환할 수 밖에요. 칼랑코에 꽃눈이 분화되려면 하루 1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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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도 발걸음도 가벼워지게 하는 거리의 플랜트 박스(plant box)

우리 동네 인도에 어느 해 부터인가 플랜트 박스에 철마다 바꾸어가며 식물을 심어놓았어요. 어느 날 보면 식물이 많이 뽑혀 나간 것을 볼 수 있었어요.함께 보면 참 좋으련만 너무 예쁘다 보니 꽃 욕심이 생기나 봅니다.지난 겨울에는 플랜트 박스에 내한성이 있는 좀눈향만 남아 있고, 거의 비어 있어요.이틀 전 볼 일 보러 나갔다가 플랜트 박스에 새로운 식물이 심어져 있는 것을 보았어요.심었던 식물들은 뽑아버리는지 철이 지나며 없어지던데, 좀눈향이 그대로 있어서 안심이 되었어요.꽃들의 향연처럼 화려한 색깔로 저마다 자신을 뽐내고 있는 것 같았지요. 봄의 느낌을 물씬 풍기는 장미, 가자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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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기르는 야생화 / 글‧그림 강은희, 사진 김태정 / 현암사

야생화 키우기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너무 반갑게 만난 책이 ‘집에서 기르는 야생화’입니다. 이전에 올렸던 ‘야생화 여행’이 ‘식물에 대한 지식보다 식물과 함께 할 때 우리네 삶의 자세를 생각해 보게 합니다.’라고 했는데, 이 책은 식물에 대한 지식을 담고 있어요. 야생화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두 권을 함께 읽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야생화를 기르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것들’에서는 야생화의 자생지, 야생화 심기, 번식 등 야생화 키우기에 대한 일반적인 지식을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어요. 각 내용들을 차분차분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어요. 일반적인 식물 기르기와 겹치는 내용도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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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꽃나무 키우기

책에서만 보았던 팥꽃나무를 며칠 전 처음 만났어요. 그 모습을 보자마자 순식간에 반해 버렸지요. 제가 좋아하는 팥이 들어가 있는 나무라서 더 애정이 갔는지도 모르겠어요.팥꽃나무는 ‘우리나무의 세계2’에서 글로 먼저 만났지요.책을 지은 박상진 님은 팥꽃나무를 ‘곱고 아름다운 보기 드문 우리 강산의 우리 꽃’ 이라고 했어요. 꽃을 본 사람들이 저마다 다르게 느낄 수도 있겠지만, 제가 보기에도 곱고 아름다운 것은 틀림이 없는 것 같아요. 팥꽃나무에 반해버린 박상진 님은 이순신 장군의 사당이 있는 한산도까지 우리의 아름다운 팥꽃나무를 심기를 권하고 싶다고 까지 했어요. 국립수목원 식물도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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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 그림자

저녁이 되면 안방 창문에 베란다에 있는 동백 그림자가 비칩니다.창문에 가느다란 투명 줄 사이로 동백꽃이 얼핏 보이고,창문 바로 앞에 있는 준베리와 식물등 대신 베란다에 걸어놓은 파티등도 보입니다.오늘 하루도 저물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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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모마일 파종하기, 캐모마일 키우기

약간 달콤하며 순한 맛의 캐모마일 차를 즐겨 마셔요. 마음이 심란하거나 잠이 안 오는 저녁에 한 두 잔 마시면 웬지 마음이 편안해 지면서 잠이 들게 되지요. 차 한 잔에 그런 효과가 정말 있는 것인지, 아니면 실제 효과가 없는데 그렇다고 믿어서 효과가 나타난다는 플라세보 효과인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마음이 차분해 지는 것 같습니다.주택에 살 때 옥상에서 호기심에 캐모마일 모종을 심어 키운 적이 있어요. 햇빛이 좋아서인지 잘 자라 꽃이 피었어요. 겨울이 되니 자라던 캐모마일은 다 죽었지요. 놀랍게도 이듬해 봄에 새싹이 돋아났는데, 자라난 모습을 보니 캐모마일 새싹이었어요. 이후 캐모마일은 노지 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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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꽃을 피운 동백 베란다에서 키운 동백

2월 8일에 꽃봉오리 맺힌 동백나무를 소개했었지요. 꽃 피울 동백을 기다리겠다고 했어요.https://blog.naver.com/cbook625/2222352254921년의 기다림 끝에2월 28일에 동백이 처음으로 꽃봉오리를 터뜨렸어요. 화원에서 미리 개화를 시킨 아이가 아니라, 베란다에서 기다림의 시간을 이겨내며,스스로의 힘으로 꽃봉오리를 맺은 아이이지요.등뒤에서도 꽃을 피워요.30송이 가까이 되는 아이들이 저마다 꽃 피울 준비를 하고 있어요.여기 저기서 붉디 붉은 꽃을 피웁니다.해가 골고루 닿지 않아 화분을 조금씩 돌려주고 있어요.부족한 자리이어도차례차례 자기 순서를 기다리며 꽃 피울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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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꽃 사진

저녁 잘 먹고 느닷없이 일어나 베란다로 나가 저녁 10시 반이 넘도록 형광등 흐린 불빛에 의지하여 남아있던 튤립을 식재하고 바질과 설악초를 이식하였어요.문득, 밤의 꽃 사진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증에 사진을 찍고 어둠 속에서 더 빛을 발하는 모습에 깜짝 놀라고 말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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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스러운 영산홍 꽃봉오리, 영산홍 키우기

영산홍은 철쭉을 원예종으로 개량한 품종이라고 해요. 저희 집 영산홍은 분홍색인데, 붉은색, 흰색, 자주색 등 여러 가지 색깔이 있어요.애면글면 키웠던 영산홍이 드디어 첫 꽃을 피웠어요. 1년 생도 되지 않을 것 같은 작은 포트에 담긴 아이를 가지고 와 그보다 조금 큰 화분에 심어주었어요. 화원에서 사올 때는 꽃봉오리가 많고, 꽃도 많이 피어 있었는데, 베란다에 오고 나서 쉬이 시들고, 꽃봉오리도 다 피지 못하고 떨어져 버렸어요. 꽃을 오래 볼 수 없어 무척 아쉬웠지요. 꽃이 지고 밝은 베란다 쪽으로 옮겨주고 꾸준히 물 주고, 영양분도 주었어요.영산홍은 상록 혹은 반상록이라 겨울이 되니, 잎이 많이 떨어졌어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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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나무(뽕나무) 꽃을 본 적이 있나요? 오디나무(뽕나무) 키우기

어릴 때 먹어본 뽕나무 열매인 맛있는 오디,누에가 좋아하는 나뭇잎...오디나무 꽃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전혀 몰랐었지요.오디나무 꽃을 난생 처음 직접 만났어요.작년 11월 초 오디나무를 우연한 기회에 만나게 되었어요. 가지만 삐죽삐죽 나와 있는 상태였지요. 원래 있던 화분보다 큰 것으로 분갈이를 해 주었어요.따뜻한 베란다로 이사를 와서인지 새잎이 나다 말라버리고, 2월이 되니 다시 잎이 나기 시작했어요. 3월 어느 날 벌레처럼 생긴 꼬불꼬불한 털 같은 것이 보였어요. 깜짝 놀라 벌레인가 살펴보니 벌레는 아니었어요. 며칠 지나서 다시 살펴보니 꼬불꼬불한 털 같은 것이 제법 많이 나와 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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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집 아파트 화단에는…!

이제 곧 이사 가게 되는 아파트는 1층예요.그곳에만 딸려있는 작은 화단이 있어요. 몇년 전발이 푹푹 빠질 정도로 질퍽한 땅에 잡초가 무성했지요. 잘 정리를 해서 키우던 식물들을 심어주고 몇 가지 모종을 사다 심어주었어요. 어찌어찌한 사정으로그곳을 떠나게되어나리, 은방울꽃, 기린초, 무스카리, 산수국 등 몇몇 식물만을 화분에 담아 옮겨왔어요. 3월 8일 그대로 두고 온 수선화, 상상화, 작약, 접시꽃, 구절초, 하늘매발톱 등이 살아 있는지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 보았지요.수선화가 싱싱한 꽃대를 올리고 있었어요.심어 놓고 꽃도 못보고 떠났던 상상화는 잎이 많이 자라 있었어요. 올 가을엔 분홍색 예쁜 꽃을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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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윌시아속(하워디아속) 다육이 키우기

키우고 있는 다육이가 30 여종, 일부러 구한 것은 아니고, 어찌어찌 만나게 된 아이들 이예요. 그 중에 하윌시아속(하워디아속) 다육이가 7종 있어요.하윌시아 품종 중에 부드러운 타입의 아이들을 소개하려고 해요. 다육이 세계에서 귀한 대접을 받는 아이가 아니라고 해요.어디서든 구할 수 있는 흔한 종류라네요.누가 뭐라던 제겐 귀한 아이들이예요.제일 오래된 아이가 수와 쿠페리예요. 3년 전에 만난 아이들예요.수는 키우다보니 어느 새 잎장이 빽빽해지고, 사이에 끼어 있는 몇몇이 누렇게 말라죽었어요. 핀셋으로 살살 다 빼 주고,한참을 지나니 어느 새 빈자리가 다 채워지고 더 풍성해 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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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서후리 숲

서후리 숲은 말 그대로 숲입니다. 여러 나무들의 군락이 있는 조용한 숲길이 있지요.번잡스런 도시에서 벗어나 조용히 산책을 하듯 걸을 수 있어요.때로는 약간 경사진 곳도 있기는 하지만 대체로 야트막한 산길이 이어져 있어요.서후리 숲 편의시설이 매표소 옆에 있는 화장실과조금 올라가다 있는 카페 한 곳이라는 게 아쉽기는 해요.서후리 숲은 아직은 추울 수도 있어요. 제가 다녀온 작년 4월 중순에는 그렇게 춥지는 않았어요, 따뜻한 햇살이 있다면 부담 없이 조용히 숲을 즐길 수 있어요. 별다른 편의시설이나 즐길 시설도 없는데, 입장료가 있다는 것이 좀 그렇기는 했어요.하지만 서후리 숲을 다녀오고 나서 조용히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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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소식을 알렸던 메리골드

2월에 봄소식을 알렸던 메리골드가 두 번째 꽃을 피웠어요.세개의 씨앗 중 오직 하나 싹이 트고, 추위도 아랑곳 하지 않고 자라서수줍게 한송이 꽃을 피우고, 한 달여만에 다시 노오란 한송이 꽃을 피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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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너 다이어리 초보 가드너를 위한 책

가평에 비닐하우스를 얻고 하우스 옆에 화단을 어떻게 꾸밀까 상상을 한 적이 있었지요.‘철마다 식물들이 차례로 꽃을 피우게 심어야지...봄에는 추식구근류, 야생화 중에 앵초, 은방울꽃, 돌단풍도...’상상만으로도 즐거운 적이 있었지요.이 책의 장점은 전문적인 내용을 간결한 글과 상세한 그림으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는 점이예요.또 하나 정원 만들기를 순서에 따라 차근차근 단계적으로 보여주고 있어요. 초보 가드너나 정원을 새롭게 만들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10부로 나뉘어져 있는데, 1부는 식물의 분류, 풀과 나무의 차이 등 식물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간단하게 담고 있어요. 중학교 생물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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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로초 꽃 한송이

겨우내 시들지 않고잎이 무성하더니, 오늘 딱 한송이 꽃을 피웠어요.아주 아주 작아서 더 눈길이 가고마음이 아련해 지는 풍로초 꽃 한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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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허브아일랜드 불빛축제 운영시간

이름에 '허브'가 들어간 농원들이 여러 곳 있지요. 포천 허브아일랜드는 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은 요즘에 가도 괜찮은 곳이예요. 가족이 함께 하기에도 좋고요.추울 때 갈 곳을 찾다보니, 유독 겨울에 몇 번이나 갔던 곳이예요.볼 거리, 놀 거리, 먹을 거리가 고루고루 있어요주차장도 아주 넓고요.다만, 사람은 아주 많답니다. 계절마다 축제가 있어요. 겨울에는 불빛동화축제를 해요눈이 휘둥그레 질 정도로 색색의 불빛이 사람들의 눈길을 잡아끌지요. 불빛 축제를 하는 곳이 많은 데 이곳의 축제는 규모로는 당해낼 곳이 없는 것 같아요. 불빛축제를 보려면,불빛이 커지는 시간을 미리 알고 가면 좋겠지요.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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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해진 스윗하트 고무나무(하트무늬 벤자민 고무나무) 살리기, 키우기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하트 모양의 잎과 무늬를 가진 스윗하트 고무나무처음 왔을 때 이렇게 풍성했어요.새잎이 나는 듯하더니 어느 날부터 잎이 하나씩 떨어져 갔어요.스윗하트 고무나무는 환경이 바뀌면 그럴 수 있다는 말을 듣기는 했는데,막상 이런 일이 생기니 어쩔 줄을 모르겠더라고요.베란다 창쪽에 두다가 안쪽으로 옮기고, 겨울엔 거실 창쪽으로 옮겼지요.습도조절, 통풍 모두 신경을 썼는데...거의 잎이 떨어져서 앙상해졌어요. 이걸 어쩌나~화분에서 꺼내어 보니, 줄기가 셋,하나는 이미 죽고, 둘을 따로따로 작은 화분으로 옮겨주었어요.잎은 더 떨어지고, 가까이 두고 보려고 방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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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국화와 왜성해바라기 육묘트레이에 파종부터 발아까지

식물을 파종해서 키우는 것이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작은 씨앗이 감당하기에는 무거울 수도 있는 흙을 밀고 올라오는 모습을 보면 저절로 아하~ 하는 감탄의 소리가 저절로 나게 되지요. 동시에 신비로움에 빠져들게 되지요. 계속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식물에 대한 애정이 점점 더 깊어지게 되는 것 같아요. 식물에 따라 다르기는 하겠지만, 아기를 돌보듯 세심한 돌봄이 필요하지요.육묘트레이의 규격은 28 × 54로 일정해요. 일정한 규격에 씨앗이나 묘를 심을 수 있는 구멍이 32, 40, 50,...128 등 여러 가지 있으니,숫자가 많을수록 구멍의 크기는 작아지는 것이지요. 저는 32구(4×8), 50(5×10)를 잘라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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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내내 꽃을 피우는 자주잎 사랑초(나비 사랑초) 옥살리스 키우기

나비 사랑초로도 불리는 자주잎 사랑초는 일년 내내 꽃을 피우는 아이랍니다.식물 가게에서 데리고 후 바로 분갈이를 해 주고 벌써 1년이 넘게 지났지만, 여전히 꽃대를 올리며 꽃을 피웁니다. 더우나 추우나, 빛이 있으면 있는 대로, 약하면 약한 대로 꽃을 피워주니 얼마나 고마운 아이인지 모릅니다.화려하진 않지만, 곱디고운 연한 자줏빛 꽃을 피웁니다. 빛이 밝으면 색이 좀 더 진해지지요.다섯 장의 잎, 안쪽 깊숙이 암술과 수술을 감추고 있는 여린 작은 꽃나비 사랑초라고도 하는 까닭을 잎 모양을 보면 바로 알 수 있어요.한 줄기에 세 개의 잎이 나지요.잎 하나 하나가 하늘하늘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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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이 올라오는 튤립, 키우기_가평 힐링하우스 두번째이야기

2월 27일, 28일은 가평 비닐하우스를 다녀왔어요. 즐거운 노동이 함께 하는 힐링하우스에서의 이틀이었어요.요런 꽃을 피울 심어 놓은 구근의 안부를 먼저 살폈어요. 깊은 화분에 심어놓은 알리움, 수선화, 튤립은 아직 소식이 없어요. 하우스옆에 화단을 만들어 심는다고 작년 10월 15일 코***에서 사다놓은 구근이예요.분홍, 분홍 무늬, 노랑 튤립이 싹을 내고 있어요. 여기 저기서 흙을 밀면서 쑤욱 올라오고 있어요. 지켜보면 있으면 올라오는 모습이 보일 것처럼 생생해요.벽을 반짝반짝 빛이 나게 닦고,목살에 맥주 한잔!봄을 알리는 전령사, 향긋한 냉이를 뜯어 와서 된장국을 끓여 먹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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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다육이

다른 분들이 키우는 다육이의 남다른 매력에 마음을 빼앗겨, 다육이를 키워보겠다고 이 책을 산지 꽤 오래 된 것 같습니다. 다육이의 세계는 너무 다양하고 복잡하네요. 읽기는 했는데 도대체 기억에 남지를 않았어요. 다육이가 내게는 너무 먼 당신이었을까요? 빛 밝은 집으로 이사 가면 다시 도전해 보리라 마음먹고 최근 이 책을 다시 읽고, 두 권의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다 보았어요. ‘다육식물 재배노트’, ‘다육식물의 관리와 번식’ 이예요.‘다육식물의 관리와 번식’은 상당히 전문적이어서 어려웠지만 다육식물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하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꽃보다 다육이’의 저자는 미츠야마 미사 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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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수형으로 자라준 제라늄 키우기

식물에 관심을 갖고 처음 들이기 시작한 식물이 제라늄, 야생화, 채소류였어요. 제라늄을 여러 종 들였는데, 키우는 방법을 몰라 실패를 하였지요.한 번이라도 제라늄 꽃을 피워본 사람이라면 대부분 제라늄에 대한 로망을 저처럼 버리지 못할 것 같아요.작년에 다시 들인 제라늄 중의 하나. 제라늄을 처음 만났을 때 종류별 이름을 알았는데, 이제는 그저 꽃색에 따라 다홍색 제라늄이라고 불러요. 여름 내내 꽃망울을 올리고, 꽃을 피웠지요. 옆으로 길게 뻗은 목질화된 줄기를 잘라줄까 망설이다 그냥 두었어요.겨울은 베란다에서 지내게 했어요.봄이 다가오니 여기저기 새잎을 올리고, 꽃망울을 올리며 꽃을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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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볼에서 화분으로 클루시아 키우기

작년 어느 날, 어쩌다 저에게 온 아이랍니다. 클루시아를 9 연질화분에서 꺼내어 수태로 감싸고 마끈으로 칭칭 돌려가며 감쌉니다. 이왕이면 마끈으로 감쌀 때 파인애플 무늬처럼 만들어, 모양을 내요.그렇게 만든 것을 이끼볼, 코케다마, 행잉볼이라고도 부르지요.이끼볼로 만든 게 작년 10월 6일이었어요. 이끼볼 안에 흙이 별로 없다보니, 물이 빨리 말라요. 들어보면 상당히 가벼워 진 것을 느낄 수 있었지요.물이 마르면 이끼볼을 물에 담가 충분히 적신 후,물이 떨어지지 않을 때까지 놔 두었다가 다시 제 자리에 걸어둬요.클루시아는 잎을 보는 식물로 나무예요.클루시아는 건조에 강해 이끼볼로 만들어 빛이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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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멋대로 자기 갈 길을 가는 봉의꼬리(프테리스) 키우기

키우고 있는 고사리가 2종, 아비스와 봉의꼬리예요. 봉의꼬리는 작년에 눈에 띄어 쪼그만 아이를 들였어요. 이름이 ‘마이이’라고 듣고 왔어요.심*이나 엑스***에 같은 식물이 있었어요.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는 전혀 없었고요. 그 후 어느 수목원에서 만난 프테리스라는 식물이 이 아이랑 비슷했어요. 많이 심어 땅바닥이 보이지 않게 무성해진 것을 보니 오래된 숲처럼 보이는 매력이 있었어요. 집에 와서 폭풍 검색, 프테리스 였어요. 봉의꼬리라는 이름도 있었어요.학명 프테리스(Pteris multifida)는 ‘여러 갈래로 갈라진 고사리’를 뜻한다고 해요. 봉은 봉황의 봉이네요. 상상의 새 봉황, 그 중 수컷을 봉이라고 하는데, 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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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꽃을 피운 장수매화 키우기

장수매화는 장수매라고도 한다는데, 식물가게 사장님이 명자나무를 원예용으로 개량한 것이라고 했어요. 오래 산다고 해서 장수매, 매화와는 사돈의 팔촌도 아닌데, 꽃모양과 피는 시기가 비슷해서 매화를 붙인 거라고 하네요.2월 25일에 첫 번째 꽃봉오리를 터뜨리기 시작하더니, 2월 27일에 작은 꽃을 다섯 송이나 피웠어요,제일 큰 꽃이 약지 손톱보다 조금 컸어요.1월 중순 우리 집에 왔을 때는 잎이 하나도 없는 가지에 얼핏 보면 꽃인지도 모르겠는 아주아주 살짝 피어나는 꽃이 있었지요. 그리고 보일 듯 말 듯한 작디 작은 꽃봉오리.사진을 찍어놓지 못해 식물가게에 부탁해서 그 때 소개했던 사진을 받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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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꽃 파종, 키우기 접시꽃 꽃말

세상을 떠난 아내를 그리워하는 ‘접시꽃 당신’이란 시가 널리 읽힌 적이 있습니다. 그 접시꽃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몰랐던 시절에, 동네 산을 오르는 길에 커다란 꽃이 피어있는 키가 큰 화초를 보았어요. 집에 와서 찾아보니, 바로 접시꽃이었지요. 어느 날, 접시꽃을 한 번 키워보겠다는 마음에 씨앗을 구해 아파트 화단에 뿌렸어요. 접시꽃은 두해살이화초예요. 씨를 뿌리면 그 해는 꽃이 피지 않고 저온을 난 후 이듬해 꽃이 피지요. 씨앗에서 싹이 나고 잎이 나왔어요. 크게 자라지는 않았어요. 겨울을 나고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쑥쑥 자라났어요.몇 군데에서 접시꽃이 꽃을 피웠어요. 씨앗을 파종하여 오랜 기다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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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꽃 나도샤프란, 분홍꽃 나도샤프란 구근, 분갈이, 키우기

줄기 모양이 다른 흰꽃나도샤프란, 분홍꽃나도샤프란나도샤프란은 2019년 초봄에 인터넷 쇼핑몰에서9 연질 화분에 담긴 것을 샀어요. 줄기만 있었지요. 조금 큰 분으로 분갈이를 해 주었어요. 꽃색이 두 가지로, 줄기 모양이 약간 달랐어요. 흰꽃 나도샤프란은 줄기가 길쭉 동그랗고, 분홍 꽃 나도샤프란은 줄기가 길쭉 납작했어요. 꽃이 피는 줄 알았는데, 아쉽게 그 해 꽃을 피우지 못하고 지나갔어요. 이듬해 분갈이를 해 주면서 보니 대체로 구근의 크기가 작았어요. 어느 정도 양이 되는 흰색은 두 개의 화분으로, 분홍색은 하나의 화분으로 분갈이했어요.꽃이 핀 나도샤프란이듬해 처음 꽃을 보고 얼마나 반가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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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국립생태원 에코리움_사계절 언제가도 좋은 곳

작년, 재작년 두 번을 서천에 있는 국립생태원을 다녀온 후, 아는 분들에게 좋으니 한 번 가보라고 권했었지요.가족이 함께 하기 좋은 곳으로 벌써부터 소개하고 싶었으나 코로나로 실내 식물원 ‘에코리움’ 이용이 제한되어 있어 하지 못했어요. 사회적 거리 두기 1.5단계가 되어, ‘에코리움’과 일부 외부 이용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저 멀리 보이는 곳이 에코리움입니다. 에코리움 위주로 소개할 게요.승용차를 이용하면 주차장이 있는 정문으로 가야 해요. 정문에서 에코리움까지 어린이가 걷기에는 좀 멀다고 느낄 수 있어요. 무료 운영하는 전기차를 지금은 운영하지 않고 있어요. 가는 길 왼쪽 사슴생태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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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우스 가는 날 / 가평 비닐하우스

식물을 좋아하다보니 전원주택으로 이사를 가서, ‘나만의 정원’을 만들어 온갖 식물을 맘껏 키워보겠다는 로망이 있었지요. 몇 년 동안 땅 보러 다닌다고 놀이 삼아 서울 인근을 돌아다니다가 지쳐서 포기할 때쯤 ‘꿩 대신 닭’이라고 가평에 있는 비닐하우스를 하나 임대하였습니다. 비닐하우스에서 어떤 식물을 키울까?여하튼 비닐하우스 옆 땅도 저의 로망을 이루어줄 곳으로 이곳을 위해 겨우내 파종하고 삽목했지요. 오늘은(2월 20일) 바로 그 비닐하우스 가는 날. 지난 1월 16일에 다녀오고 지금 가니 5주만에 가네요. 경리단길에서 식물가게를 하는 막내가, 비닐하우스에 제 식물을 갖다 놓겠다고 해서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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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세베리아 잎꽂이(엽삽), 분주

산세베리아 번식은 잎꽂이나 분주로 합니다. 잎꽂이를 알게 된 후 작년에 잎꽂이에 도전하여, 올해 2월 17일 모체와 분리를 했어요. 떼어낸 산세베리아 잎을 소독한 날카로운 칼로 7~8 크기로 잘라냅니다. 위 아래 구분하기 어려운 중간 잎들은 위쪽이 어딘지 표시를 꼭 해 놓아야 해요. 자른 부분의 아래쪽을 심어야 뿌리를 내리거든요. 하루 정도 말린 후 배수가 잘 되는 건조한 흙에 1/3 정도를 비스듬히 꽂아 놓습니다. 저는 아무렇게나 심어서 여기 저기 새 잎이 났어요. 잎 가장자리에 흰색 가장자리가 없는 것이 새잎으로 모체와 다른 잎이 나왔습니다. 한동안 잊고 있으면 싹이 나오지요. 어느 정도 자라서 모체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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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토니아 오렌지스타 키우기, 모아 심기

식물 공부하러 다닐 때 난생처음 테라리움이라는 걸 해 보았어요. 어째 제가 만든 것은 어느 식물 가게 사진에서 보았던 그거는 아닌 것 같은데... 너무 어설퍼 보여 해체해서 각각을 다른 분에 심어 키우고 있어요.작년 10월 말에 다시 테라리움을 만드는 기회가 생겼어요. 유리 화기 속에 행운목, 피토니아 오렌지스타, 테이블야자 세 가지를 심었어요. 피토니아나 테이블야자는 테리리움에 적당한 것 같았는데, 수경으로 키우는 줄 알았던 행운목을 주어 의아했지요.잘 자랄까 영 자신이 없었어요.다행히 모양새 있게 무난하게 자랐어요. 행운목에서 자라는 잎 하나만 빼고요. 처음 심을 때는 식물들이 모두 빛을 받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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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바위취 키우기

지인이 굵은 뿌리를 주며, ‘설화’라고 했어요. 인터넷에서 어떻게 해서 찾기는 찾았는데, 여러 가지 이름이 있었어요. 그 중에 ‘히말라야바위치’란 이름이 있었어요.두툼한 뿌리를 받아서 심었는데, 놀랍게도 작년 아직 추웠던 날 분홍빛 예쁜 꽃을 피웠어요.눈이 내리는 추운 계절에 꽃을 피우니, ‘설화’라는 별명이 잘 어울립니다.작년, 겨울에 밖에서 꽃을 피우는 식물이라고해서, 아주 추울 때가 아니면 베란다 문을 열어 놓았었지요. 올해는 다른 식물들도 있어서 베란다 창문은 열지 않았어요.작년 이맘 때쯤 꽃봉오리가 보이기 시작했는데, 올해도 2월 초에 꽃봉오리가 보이고 꽃대를 조금씩 올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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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야생화 여행

오래전 초봄에 친구들과 함께 곰배령에 다녀온 적이 있어요. 이튿날 곰배령 산행을 했어요. 아직 산에는 눈과 얼음이 남아 있는 곳이 꽤 있었지요.산을 오르다 얇은 눈 얼음 속에 피어 있던 노란 꽃을 보고 화들짝 놀란 적이 있었어요. 책에서만 보던 ‘복수초’였지요. 너무나 예쁘고 신비롭고... 말로는 다 표현 수 없는 느낌이었지요. 복수초는 복 福(복) 자에 목숨 壽(수) 즉 복 많이 받고 오래 살라는 뜻이 있는 풀이라고 하네요. ‘내 마음의 야생화 여행’에서는 월별로 볼 수 있는 야생화를 알려주고 있어요. 오래전에 ‘쉽게 찾는 우리 꽃’ 시리즈를 보면서 야생화에 매력을 갖기 시작해서, 식물을 처음 기르기 시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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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내추럴 가든 529 카페

코로나로 갈 곳을 잃은 사람들이 그나마 숨통을 트일 수 있는 곳 중의 한 곳으로,차 한잔 마시며, 숨통 틔우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적당한 규모의 정원 있는 카페입니다. 작년에도 몇 번은 간 것 같아요. ‘내추럴 529’ 숫자는 뭘까 궁금해서 찾아보니, 지번이었어요.‘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수입리 529’에 있어요.2013년 경기도 정원문화대상을 받았다고 하네요. 자연스럽게 꾸며놓은 아담한 정원이었어요. 나무들로 둘러싸여 있어 포근한 느낌을 줘요. 정원으로 들어가면 앞에 산이 있고, 산을 끼고 벽계천이 흐르고 있어요.카페와 빵 만드는 곳, 레스토랑이 있어요. 입장료로 차 한 잔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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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마리 겨울 삽목과 키우기

이미 많이 알려진 로즈마리 삽목, 초겨울 11월 하순에 해 보았어요. 외목대로 키워보려고, 한 줄기씩 따로 삽목하였어요. 빛 따라 휘어진 아이들을 잘라내고 남은 아이를 정리해서 몇 개가 성공할지 궁금해서 추린 아이를 모두 7~9 화분에 삽목했어요. 나중에 보니 무려 17개나 되었어요. 뿌리가 내린 듯하여 보름 전부터 베란다에 내놓았어요. 잘 크고 있었는데 구석에 놓았던 한 아이를 깜빡하고 물을 제때에 못 줘서 말려 죽일 뻔했어요. 다시 물을 주니 다행히 잎이 통통해지고 있어요.실내에서는 웃자랐는데, 베란다에 내놓으니 키가 그대로 있으면서 단단해지는 것 같아요. 삽목지 엄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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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데리아나 키우기, 이끼볼 만들기

화원에서 알려주는 식물 이름에는 유통명이 많아요. ‘산데리아나’는, 학명이 ‘드라세나 산데리아나’입니다. 학명을 줄여서 유통명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2019년 5월 구청에서 하는 도시농업교육 프로그램에 다닌 적이 있어요. ‘공기정화식물 천연 가습기 이끼볼 만들기’ 시간에 산데리아나로 이끼볼을 만들었지요. 산데리아나 이끼볼만들기마른 수태를 물에 충분히 적셔 짠 것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받은 수태를 동그랗게 펴서 어느 한곳이 도드라지기 않게 고루 편편하게 누릅니다. 산데리아나를 화분에서 꺼내 흙을 동그랗게 해 준 후 수태로 감싸줍니다. 그리고 사정없이 낚싯줄로 수태가 떨어지지 않도록 꼼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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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정화식물 아비스 고사리 키우기

말려있는 잎을 서서히 풀며 올리는 아비스 고사리 요즈음은 고사리를 공기 정화나 관상용으로도 많이 키우고 있지요. 상록수처럼 늘 싱그러운 연두 연두, 초록 초록한 모습에 반해서 두 종류의 고사리를 키우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아비스 고사리’입니다. 화분에 심는 식물(분화 식물) 공부를 하러 다니던 작년 11월 19일, 학원에서 무늬 아이비, 아비스 고사리, 포인세티아, 오렌지스타 등을 주었어요.그리고 다른 재료들과 비교적 굵은 철사 많이.... ‘아~ 그냥 따로따로 갖고 가고 싶다.’ 철사로 망을 만들어 그 안에 이끼를 두툼하게 깔고 식물들을 하나씩 집어넣었지요. 생화를 적절하게 꽂았고요. 이름하여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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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 있는 아파트 둘레길

식물이 있는 아파트 둘레길작년 7월 중순부터 지금까지 아파트 둘레길을 시간 나면 걷고 있어요. 가끔 쉬는 날도 있지요. 건강을 위해서 걷기 시작했지만, 계속 걸을 수 있었던 것은 여러 가지 식물을 만나 볼 수 있어서였어요. 흔히 볼 수 있는 식물부터 모감주나무처럼 흔히 볼 수 없는 식물까지...우리 아파트를 포함하여 세 아파트를 돌고 오는 시간은 한 시간 반 남짓, 세 번째 아파트를 주로 걷지요. (왼쪽 위에서부터 )서양물레나무, 제프란시스, 카라, 미소화, 함박꽃, 연산홍 우리 아파트를 나설 때 여름이면 아파트 주민이 내다 놓은 식물 덕분에 눈이 호강을 합니다. 같은 동 주민인데 어찌나 식물을 잘 관리하시는지 여름이면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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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책추천 관엽식물 가이드 155

식물책추천 관렵식물가이드155 / 와타나베 히토시관엽식물은 이름 그대로 잎을 즐기는 식물이지요.밝은 빛이 있는 장소부터 빛이 덜 드는 장소까지 적절한 것을 골라 키울 수 있는 관엽식물은 실내 그린 인테리어에 적합해요. 이 책은 관엽식물을 키우고 있거나 관심을 갖고 키우기 시작한 분들에게 관엽식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해 줍니다. ‘그린 인테리어로 장식한다’, ‘재배 카탈로그’, ‘관엽식물을 키우는 방법’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어요. ‘그린 인테리어로 장식한다’에서는 실제로 집안 곳곳에 적절하게 놓인 식물에 대한 사진과 설명을 통해 그린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합니다. ‘재배 카탈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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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소식을 알리는 뜻밖의 식물_베고니아,메리골드,캄파눌라

봄이 오긴 오려나 봅니다.어느 날,생각지도 못한 아이들이 봄을 알립니다. 너무 예쁘고 기특해서 보고 또 봅니다.베고니아, 메리골드, 캄파눌라 작년 11월쯤 아파트 커다란 화분에 두세 줄기 남아있던 가느다란 베고니아를 꺾어 집에 들였어요. 혹시나 해서 물꽂이를 해 두었지요. 며칠이 지나니 놀랍게도 뿌리가 내리고 있었어요. 뿌리가 적당히 내렸을 때 화분에 심어주었지요. 얼마 전부터 신통방통 꽃봉오리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더니 어느날, 이렇게 고운 붉은 꽃이 피었어요. 산책을 나갔다가 아파트 화단에 있는 메리골드 씨앗을 받아가지고 왔어요. 볕에 말린 다음 껍질을 벗겨보니 너무 이르게 채종했는지 씨앗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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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아이스오렌지 랜디제라늄 키우기와 삽목하기

화원에서 처음 이 아이를 들일 때 사장님이 랜디제라늄이라고 말씀해 주시더군요. 나중에 찾아보니 ‘엔젤아이스오렌지’라는 예쁜 이름으로도 불린다고 하네요. 이 아이를 처음 들인 게 18년 5월이니 만 3년이 다 되어갑니다.처음에 이렇게 고운 꽃을 풍성하게 피웠지요. 화원에서 식물을 처음 사 오면 대체로 잘 자라고 꽃도 잘 피우다가 어느 때부터인가 환경이 맞지 않는지 모양이 흐트러지고 꽃도 제대로 피우지 못합니다. 가을이 되어 꽃이 지고 나서 실내에 들였더니 가지가 웃자라고 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정도였지요.이듬해 웃자란 가지들을 잘라주고 열심히 물 관리하고, 빛을 따라서 이리저리 옮겨주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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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산들소리수목원 카페 나들이

명절 연휴가 다 가고 있는 토요일 오후 집에만 있는 것이 참 답답합니다. 갑자기 J 엄마가 커피 마시러 가자고 해서, 서울근교 식물카페를 찾아보았어요.오후 3시가 다 되어서 집에서 출발했지요. 남양주에 있는 P 카페 도착해서 보니, 이름에는 식물이 들어 있는데 제 취향과 달라서,집쪽으로 가까운 남양주의 다른 곳을 찾아서 출발~아주 오래전이기는 했지만 자주 갔던 남양주 불암산 자락에 있는 산들소리수목원 카페로 출발, 4시쯤 도착했어요.도로변부터 차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 차들이 산들소리수목원에 온 차량들 이었어요. 수목원 주차장까지 차들이 엄청 많이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오른쪽에 있던 입구가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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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송화 키우기 파종 육묘트레이

외식하러 나갔다가, 식당 화단에 피어있는 채송화를 보고 너무 반가웠어요. 채송화 꽂말은 순진함, 천진난만함, 가련함이라고 하네요.어릴 적 보았던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러운 예쁜 꽃! 얼른 키워보고 싶은 마음에 씨앗을 사서 화단에 뿌렸지요. 싹이 올라오는 것 같은데, 채송화 싹인지 쇠비름 싹인지 구별조차 할 수 없었어요. 끝내 꽃을 볼 수 없었지요. 몇 해가 흐른 뒤 이번에는 씨앗을 밖에 있는 화분을 파종하였어요. 한참 뒤에 보니 싹이 올라오고 있었어요. 어느 정도 자란 뒤에 화단으로 옮겨주니 잘 자라서 꽃을 제법 피웠습니다.채송화 꽃은 하루밖에 가지 않아요, 하지만 봉오리들이 계속 올라와서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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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제라늄 단풍제라늄 키우기 삽목

캐나다 국기에 있는 단풍잎을 닮아서, 벤쿠버제라늄 또는 단풍제라늄이라고 합니다. 봄이 오면 주민들이 겨우내 집에 있었던 화분을 아파트 화단에 내어 놓아요. 집안에서 답답하게 지냈던 식물들이 충분한 빛과 바람을 맞으며 에너지를 충전합니다. 그곳을 지날 때 가끔 발걸음을 멈추고 오늘은 누가 얼마나 자랐나 살펴보게 되지요. 그러던 어느 날 큰 화분 뒤쪽에서 조그만 화분에 담겨 있는 벤쿠버제라늄을 만났어요.집에 와서 벤쿠버제라늄을 약간 큰 화분으로 분갈이를 해주었어요. 얼마를 지났을까 꽃대가 올라오더니 화려한 주홍색 꽃을 피웠어요. 벤쿠버제라늄은 매력적인 잎과 화려한 주홍색 꽃이 조화를 이룹니다. 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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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엽식물 드라세나 마지나타 바이칼라 키우기

이제까지 올린 식물의 대부분이 1년 이상 키워서 꽃을 피웠고, 삽목이나 파종 혹은 원래 아이를 잘 관리해서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는 식물이었어요.기나긴 과정이다 보니 성장 과정들을 대충이라도 볼 수 있었지요. 관엽식물인 드라세나 마지나타 바이칼라는 눈에 뜨이게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없어 사진이 별로 없어요. 작년 4월 우리 집에 와서 거실에서 겨울을 잘 넘기고 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성장이 느려서 분갈이를 자주 해 주지 않아도 된다는데, 눈대중으로 보니 키가 좀 크고 잎이 풍성해진 것 같기도 해요.드라세나 마지나타에는 많은 종류가 있어요. 두 가지 색이라는 뜻의 바이칼라(bicolor)가 붙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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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힐링을 위한 실내공기정화 식물

에코힐링을 위한 실내공기정화 식물 / 2014년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식물을 기르는데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은 올바른 정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공기정화식물에 대한 기본적인 올바른 정보가 담겨 있는 소책자로 ‘에코힐링을 위한 실내공기정화식물’을 권해봅니다. 저는 식물에 관한 기본 정보를 주로 이 책과 이 책을 발행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홈페이지에 실린 내용을 참고하고 있어요.이 책자는 총 4부로 이루어져 있는데, 1, 2부에서는 실내식물의 흡수에 의한 공기 정화와, 실내식물의 방출 물질에 의한 공기 정화에 대한 내용을 과학적인 실험을 바탕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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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 꽃 필 무렵 동백나무 키우기 베란다 식물

동백꽃을 기다리며 2019년 ‘동백꽃 필 무렵’이라는 드라마가 인기를 끌었지요. 1월에서 4월에 동백꽃이 핀다고 하니, 동백꽃이 필 무렵이 되었어요. 동백꽃이 피는 시기에 동백 숲에 가면 선홍색의 동백꽃과 바닥에 떨어져서 빨간색 카펫을 깔아놓은 듯한 동백꽃의 모습에 한동안 입을 다물지 못하게 됩니다.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에 그만 잠시 넋을 잃고 바라보게 되지요.동백에 반해버린 버린 저는 2019년 12월 조인 폴리아에서 동백을 만났어요. 보자마자 냉큼 사들고 왔어요. 꽃봉오리가 맺혀 있었어요.동백은 따뜻한 지역에서 자생을 해요. 서울처럼 추운 곳에서는 밖에서 키우기가 어렵지만, 아파트 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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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클라멘 키우기 씨앗파종

겨울이면 꼭 키우고 싶었던 시클라멘 저면 화분을 2019년 초겨울 처음으로 들였습니다. 직경이 13로 꽃이 피어있고 봉우리도 적당히 올라오고 있었지요.얼마 뒤 너무 착하게 파는 시클라멘이 있어서 또 하나 데리고 왔어요.시클라멘은 대개 저면관수 화분에 심어져 있는데, 이 아이는 9 일반 연질 화분에 심어져 있었어요.추위에 강하다는 말을 듣고, 이중창이 있는 베란다(거실 창쪽)에서 겨울을 나게 했지요.화분의 흙을 손으로 만져보고 말라있으면 주전자로 아래 구멍을 통해 물을 채워주었습니다.작은 시클라멘 화분은 흙이 마르면 화분 받침에 물을 채워주었고요.신통하게도 둘 다 겨우내 쉼 없이 예쁜 꽃을 계속 피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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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시작하며

나의 최애 취미인 화초 가꾸기에 점점 빠져들다 보니, 식물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관엽식물, 관상용 우리 나무, 다육식물... 테라리움에도 눈길이 가네요.식물을 키운 지가 10여 년이 된 것 같아요.단독주택에 살 때는 옥상에서, 아파트로 와서는 동향 베란다에서 식물을 키우고 있어요.그동안 키워본 식물이 대충 해도 100종이 넘는 것 같아요.지금도 80 여 종의 크고 작은 식물을 베란다에서 키우고 있지요.그냥 좋아서 무작정 키워 보았던 식물들을 이제 하나씩 세상에 내놓으려 합니다. 특별한 식물이 아니라 제가 좋아서 계속 곁에 두고 싶은 식물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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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허브 키우기 외목대 삽목

단독주택에서 16년을 살다가 4년 전에 아파트로 이사를 왔어요. 그곳에서 한 5년을 옥상에서 여러 식물을 키웠지요. 한두 해는 어떻게 키울 줄을 몰라 많은 식물을 죽이기도 했지요. 초기에는 꽃 피는 식물을 좋아해서 채송화, 앵초, 제라늄, 장미허브, 구문초, 야래향, 장미, 석류 같은 것을 키웠어요. 무슨 생각을 하고 식물을 들인 것이 아니라, 예쁘고 싱그럽고 그냥 맘에 들면 냉큼 사 들고 왔어요. 점차 상추, 오이, 열무, 고추, 토마토, 딸기 같은 채소까지 키우고, 보리수나무, 블루베리도 키웠어요. 그중 장미허브는 너무 잘 자라서 목대가 굵어지고 마치 나무처럼 멋지게 되어서 뿌듯하기조차 했어요. 아파트로 이사를 오면서 가지고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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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기르기’에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소개하며

처음에 식물을 키우기 시작할 때, 인터넷에서 식물에 대한 정보를 찾아내서 참고했고, 지금도 그 방법을 쓰기도 한답니다. 다양한 정보를 찾을 수 있어서 좋기는 한데, 너무 정보가 많고, 게다가 보다 보면 내용이 다른 것도 있어서 ‘엥? 뭐가 맞지?’ 하며 난감해 했던 적도 종종 있었지요. 최애 취미가 식물 기르기이다 보니,한때 전원주택으로 가서 식물을 기르면 살아볼까하는 생각도 해 보았지만 이런저런 핑계로 가지 못하고, 일반시민이 할 수 있는 원예관련 공부를 해보겠다는 생각을 하였지요. 몇 년 전 구에서 하는 '환경사랑 도시농업 그린공동체 만들기'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도시농민전문가교육'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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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가드닝 책 추천 베란다 꽃밭

저처럼 무작정 눈에 꽂혀 종류에 상관하지 않고 키워보고 싶거나, 식물이 꽃을 피우는 과정을 보고 싶은 분들에게 권해봅니다. 제목처럼 ‘베란다’에서 식물 키우기를 소개하고 있는 점이 눈에 뜨였어요. 식물을 키우는 방법이 장소나 환경에 따라 크고 작은 차이가 있지요. 이 책은 베란다라는 특정 장소를 지정해서 지은이가 실제로 키워본 경험과 지식을 바탕을 책을 써서 베란다에서 식물을 키우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비록 학자들처럼 뛰어난 지식을 가진 것은 아니지만, 생활 원예에서 보통의 사람들이 느끼는 궁금증과 어려움을 직접 경험했고, 그렇게 터득한 지식들을 이 책에 꽉꽉 담았어요. 다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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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란 키우기 물꽂이 접란런너

10년 전에 얻은 접란 한 뿌리로 시작된 이야기접란은 늘 싱그럽고, 런너를 뻗어 새싹을 내고, 하얀 작은 꽃을 피우는 사랑스러운 식물이에요.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난 식물로 알려져 있어요. 1984년 NASA의 첫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을 때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고 해요.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접란은 실내공기에 함유되어 있는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능력이 가장 높았기 때문이랍니다. 포름알데히드와 일산화탄소 제거 효과가 우수해 거실이나 주방에 놓으면 좋다고 하네요. 음이온 발생량이나 상대습도 증가량도 우수하답니다. 이렇게 훌륭한 식물이라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던 10여 년쯤, 동네 미용실에서 물꽂이를 한 접란 새싹 한 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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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카페 양주 온실카페 오랑주리

쉼과 힐링이 있는 ‘오랑주리’ 식물을 무작정 좋아하다 보니, 일부러 수목원부터 시작해서 카페까지 식물이 있는 곳을 주로 찾아다녀요. 너무 멀리 가는 건 힘들어서 가능하면 서울 근교에 있는 식물카페, 온실카페를 찾고 있어요. 서울 근교에 있다 보니최근에 연이어 두 번 양주에 있는 온실카페 오랑주리를 다녀왔어요. 저의 로망을 현실로 보여주는 곳이었어요. 좋아하는 식물을 맘껏 키우면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휴식과 힐링을 줄 수 있는 곳, 얼마나 멋진 공간인가...! ‘오랑주리’란 ‘오렌지 등의 과실을 육성하기 위해서 동서로 길고 남쪽으로 큰 유리창을 가진 건물. 17세기 후반부터 베르사유 등의 궁전의 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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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베고니아 키우기 물꽂이 삽목

길을 가다가 어느 가게 앞에 커다란 식물에 하얀 점이 있는 약간 길죽하고 큰 잎이 무성하게 달려 있는 식물을 본 적이 있어요. 예뻐보인다기 보다 나무는 아닌 것 같은데 줄기가 길게 뻗고, 점이 있는 잎모양이 도드라져 보였어요. 그런데 한 여름, 활짝 핀 꽃을 보면서 “와아, 예쁘다~!” 탄성이 저절로 나왔어요.집에 와서 도대체 어떤 식물인지 여름에 피는 꽃, 빨간 색 꽃 등 검색어를 바꾸어 가며 찾아보니 목베고니아라고 나와 있었어요. 좀더 찾아보니, 천사의 날개를 닮았다고 엔젤윙 베고니아 라고도 한다군요. 일이 있어 공인중개사 사무실에 갔다가 꽤 굵은 줄기를 유리병에 담아놓은 것을 보았어요. 사장님께 여쭈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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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 통제 해제

그곳에 가고 싶다, 다시.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 여행을 다니다 보면, 다시는 가지 않겠다 라든가, 심지어 누가 가겠다고 하면 말리겠다던가 하는 곳이 있는 반면, 다시 한번 그곳에 가고 싶다는 곳이 있습니다.자작나무 숲2월 3일부터 3월 1일까지 임시 개방자작나무 숲이 2월 3일부터 3월 1일까지 임시 개방을 한다는 기사를 우연히 보았어요. 아~ 다시 겨울에 꼭 다시 한번 가고 싶었던 곳인데.... 관련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11월 11일부터 통제가 되었다고 하네요. 이제 풀려서 2월 3일부터 3월 1일까지 임시 개방을 한다고 하니, 혹시나 그곳을 맘에 둔 적이 있다면, 가보라고 권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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