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샤브샤브 버섯마루 스페셜 버섯샤브 주문 리뷰
방문은 택시로 도착했지만 간판을 잘못 봐 문이 닫힌 줄 알았고, 직원 가족분들과의 외식 약속으로 다시 확인하자 옆 가게 이름을 착각한 것임이 드러났다. 내부로 들어가 보니 위치는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35에 있으며 화려하지는 않아도 깔끔한 분위기였다. 영업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11:00~21:30로 브레이크 타임은 15:00~17:00, 월요일은 휴무이고, 전화번호는 02-702-5245다.<br><br>실내 샤브샤브 가게로서는 비교적 자주 이용하던 무한리필 형식과 달리 한정된 양을 주는 구조였고, 주문은 태블릿으로 진행되었다. 손님이 많지 않은 이른 시간에 방문했지만 이후로는 손님이 하나둘 들어오기 시작했고, 샤브샤브 외에도 동충하초 전골, 찜류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었다. 처음 방문 시 메뉴가 매우 다양해 무엇을 먹을지 고민이 많았고, 그중 스페셜 버섯샤브가 2인분으로 주문되었다. 3인분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었고, 고기 한 인분은 추가로 받을 수 없다는 점이 아쉬웠다.<br><br>육수는 얼큰한 것과 담백한 것, 두 가지가 반반으로 제공되었다. 얼큰한 육수는 매운 편은 아니었고 누구나 즐길 수 있을 정도였으며, 개인의 취향은 담백한 육수를 선호하는 편이었다. 기본 반찬과 함께 다양한 버섯이 등장했는데, 생소한 동충하초를 포함한 몇몇 버섯은 처음 보는 종류여서 호기심이 커졌다. 보통 무한리필로 많이 먹던 편이라 양이 부족하지는 않을까 걱정했지만, 양은 충분했고 얼른 육수 속 채소들을 투하해 맛을 극대화하는 모습이 보였다. <br><br>스페셜 주문에 함께 나오는 날치알 쌈 밥은 샤브샤브와 곁들여 먹는 방식으로 즐겼고, 깻잎은 한 직원이 거의 다 먹은 편이라 남은 편은 거의 두 명이 나눠 먹었다. 마지막으로 칼국수나 죽 중 선택할 수 있는데, 이 글에서 선택은 죽으로 결정되었다. 육수의 일부를 걷어낸 뒤 자작한 죽으로 끓여 먹으니 식사가 한층 든든해졌다. 남성 1명과 여성 2명으로 구성된 식사팀은 배가 부르도록 먹었고, 소화 시간을 위해 홍대 미니소까지 걸어 걸어 다녀오는 여유도 보였다. 서울 마포 버섯 샤브샤브 전문 '버섯마루'의 스페셜 버섯샤브 주문 리뷰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