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iding의 등록된 링크

키자드에 등록된 총 502개의 포스트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Naver Blog

[2010/11/19] Dinner with my friend

여러가지 우여곡절에 많은 도움을 준 친구내외와 함께 식사를 했다. 친구와 부담없이 하는 식사는 항상 즐겁고 더욱이 내외 및 가족까지 함께 하니 더욱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금요일 저녁, 저녁 이후 찾은 Cowboy grill에서도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 다음날 힘들었지만 좋은 추억이 되었다.

Naver Blog

[2010/11/26] Robot (?)

쇼핑몰에서 만난 Costume Performance Artist. 색깔을 정교하게 칠한 각종 costume으로 마네킹과 같은 착각이 들도록 서 있다가 돈을 주면 그 대상을 위해 각종 performace를 하는 사람이다.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외식을 위해 찾은 Festival Mall에서 준혁이가 잠깐동안의 웃음을 선물로 받았다.

Naver Blog

[2010/11/26] Mexican Restarant

멕시칸 식당에 갔다. 집사람이 외식을 별로 안 좋아해서 이렇게 같이 나오기가 어렵다. 식당에 아이들이 놀이기구를 타러간 사이 버펄로 윙에 해물 튀김류를 함께 하면서 잠깐동안의 자유(?)를 즐겼다.

Naver Blog

[2010/11/12] Blessing party at the new home

직원들을 집에 초대해 집들이를 했다. 작년엔 직원들이 음식을 사가지고 오고 나는 음료와 주류를 준비하는 형식으로 했는데, 이번에 얘들 엄마덕에 제대로 된 집들이를 했다. 비록 돈이 많이 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것에 만족하고 맛있는 음식을 해주는 Wife가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

Naver Blog

[2010/11/27] 산책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동네에 바자가 정말 자주 열린다. 거의 매주 열리는 바자. 처음엔 예쁜 물건들이 꽤 있는 것 같다니 여러번 보니 전부 같은 물건들이라 더 이상 신기하지도 않다. 그래도 토요일 오후 모녀를 대동하고 산책길에 들르기엔 좋은 소재가 되기도 한다.

Naver Blog

[2010/11/28] 꼬꼬닭갈비

BF Home에 있는 꼬꼬닭갈비에 갔다. 입맛이 까다로운 얘들 엄마가 맛있다고 추천한 곳. 근데 이제 온 지 3달이 안된 사람이 나보다 더 많은 한국식당을 알고 가 보았단다. 왜 그럴까????

Naver Blog

[2010/12/04] 열정

누구보다도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하는데, 준혁이.... 야구 실력이 잘 안는다. 잘해야겠다는 생각, 못하면 어떻게 하나 하는 생각이 많아 그런 것 같은데.... 그냥 운동을 즐기면서 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연습을 많이 하면서 좀 더 잘하게되면 더욱 편해질 것 같다.

Naver Blog

[2010/11/29] Running pactise in Baseball club

코치가 아이들이 기초체력이 모자란다고 판단한 모양이다. 비오는 휴일 날, 실내연습장에서 준혁이는 입에 단내가 나게 달리기 연습을 했다고 하는데,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Photos by "Cherry Wong Tan"

Naver Blog

[2010/12/10] X-mas party in Calamba

작년 12월에 이어 올 해도 온천지역인 Calamba로 1박 팀 크리스마스 파티를 다녀왔다. 남자들이 많은 팀의 특성상 역시 파티의 주요 프로그램은 먹고 마시고 노래 부르기가 주다. 제대로 짜여진 장기자랑과 같은 프로그램은 없어도 그냥 흥에 겨워 1년의 스트레스를 풀고 자유로움을 느끼는 것이 하룻밤의 재미인 것 같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노래도 많이 불렀지만 새벽에 피곤해 쓰러져 잔 건 작년과 같은 시나리오였다. [ 2009년 크리스마스 파티 ] [ 2010년 크리스마스 파티 ]

Naver Blog

[2010/12/18] SM & Cookies

크리스마스를 맞은 쇼핑몰마다 온통 크리스마스 트리와 선물들이 가득해 우리 아이들과 부모들을 눈의 매혹시키고 있다. 눈과 귀가 즐겁게 만들어 준 크리스마스 선물들을 담아 보았다.

Naver Blog

[2010/12/20] Christmas decorations

필리핀에선 크리스마스가 1년 중 제일 큰 휴일이다. 온 가족이 모여 식사를 하고, 주위사람들과 선물을 나누고 집집마다 갖가지의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불을 밝히고 치장을 한다. 전기비가 한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비싼편인 필리핀에서 형형색색의 비싼 장식들로 치장을 하고 불을 밝힌 모습에서 아이러니를 느끼게 된다. 보통 6만원 이상씩 하는 장식들을 여러개 설치하여 불을 밝힌 모습을 보며, 장식을 하지 않은 집은 한국사람 집이라는 농담을 하기도 하는데..... 여하튼 주변에 예쁘게 장식한 집들을 찍어보았다. [ 아무 장식도 설치되지 않은 한국인의 집 - 우리집 ]

Naver Blog

[2010/12/20] Walk with kids at night

저녁식사 후 아이들과 오랜만에 동네 집집마다 설치되어 있는 예쁜 크리스마스 장식들도 구경하고 산책도 할 겸 함께 나갔다. 아이들은 예쁜 장식들을 보며 즐거워하고 나는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찍고 산책도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던 저녁이었다.

Naver Blog

[2010/12/23] Christmas blessing

필리핀 사람들이 1년 중 제일 큰 명절로 여기는 크리스마스를 축하하기 위해 사무실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벌금통을 뜯어 일종의 크리스마스 만찬을 함께 하였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구정 전에 기분이 들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필리핀 사람들도 흥겨워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이다.

Naver Blog

[2010/12/24] Yellow Cab & KFC

우리나라에도 있었는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여하튼 이 곳 필리핀에 와서 자주 접하게 되는 Yellow Cab과 KFC. 둘 다 인스턴트 음식을 판매하는 곳이라 선호도가 높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국과는 다른 방식의 메뉴들을 가지고 있어 특이하고 재미있는 곳들이다. Yello Cab의 피자와 치킨윙은 맛있지만 비싼편이고, KFC는 한국에는 없는 Fried chicken과 밥이 함께 되어있는 메뉴가 있고 가격은 상대적으로 부담되지 않는 편이지만 휴일엔 사람이 많아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 단점이 있다. 준혁이는 KFC에서 주는 소스를 치킨과 함께 먹는 것을 좋아해 자주 가는 편이다. [ Yellow Cab ] [ KFC ]

Naver Blog

[2010/12/26] Fireworks in ATC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ATC (Alabang Town Center) 에서 불꽃놀이 행사가 있었다. 한국의 에버랜드나 불꽃 축제 등에서 볼 수 있는 것들과는 규모나 구성면에서 많이 차이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불꽃놀이 자체가 주는 감동과 즐거움을 우리 아이들에게 그대로 전해진 것 같다. 별이 예쁘게 빛나는 하늘에 새겨진 불꽃들이 아이들을 웃을 수 있도록 해준 밤이다.

Naver Blog

[2010/12/26] Having fun in ATC

불꽃놀이 구경을 간 ATC에서 요즘 전쟁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준혁이는 카메라 삼각대를 총이라고 들고 다니고, 가빈이는 뭔가에 삐져 계속 뾰로통하고 외조카 영희는 오랜만에 나온 외출길에 미소를 짓는다. 맛있는 요거트도 먹고 예쁜 불꽃놀이도 보고 형형색색의 크리스마스 장식들 앞에서 사진도 찍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연휴의 밤이다.

Naver Blog

[2010/12/31] Year end & New year fireworks in AAV

매년 마지막날 밤 12시가 되면 필리핀 사람들은 엄청난 양의 폭죽을 터뜨리며 가는 해와 오는 해를 기리고 복을 기원한다. 불꽃놀이 문화는 중국 문화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곳 필리핀에도 상당수가 화교들이 있어 그 문화가 그대로 전해진 것 같다. 밤사이에 터지는 폭죽의 양이 엄청나고 모양도 각양각색이라 밤새도록 터지는 소리에 잠을 자기가 어려울 정도이고, 그 모양이 장관이다. 이 곳 필리핀에선 놓치지 말고 보아야 할 one of Must-Seen 이 되었다. 작년에 준혁이와 단 둘이서 쓸쓸히 콘도 배란다에서 보았는데, 올 핸 가빈이와 영희까기 함께 해서 즐거움이 더 했던 것 같다.

Naver Blog

[2011/01/01] 2010년 마지막 그리고 2011년 첫 손님들

2011년 1월 1일 새벽, 첫 손님들이 한국에서 우리집에 찾아왔다. 앞으로 6주동안 우리집에 함께 있게 될 6명의 어린 친구들. 집안이 아이들로 가득해졌다. 우리 아이들도 벌써 친구가 되어 함께 하는 모습이 좋아보인다. 우리집에 있는 동안 건강하고 즐겁고 생활하다가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한국에 돌아가면 좋겠다.

Naver Blog

[2011/01/08] Tournament against Bayanan

오랜만의 MLL (Muntinlupa Little League) 토너먼트 게임이 있었다. 원래는 더블헤더가 계획되어 있었는데, 한 팀이 출전을 못해 한게임만 했는데, 크리스마스 휴일부터 연말연휴까지 너무 오래 쉰 후유증인지 아이들 모두 힘도 없고 도전심도 없어 보인다. 잦은 실수와 무성의한 플레이에 코치는 답답하기만 하고 준혁이는 여전히 체력이 모자라 배트 스피드부터 달리기까지 모든 것이 부족해 보인다. 도전하고 최고가 되려는 자세가 부족해 보여 답답하기만 하다. 비록 게임을 즐기기 위해 하기는 하나 그래도 최선을 다하는 스포츠정신을 배우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아쉽다.

Naver Blog

한국 많이 춥고..... 그렇다

한국...... 정말 춥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정말 많이 .......... 그래서 맘이 답답하고 ....... 허전하다. 그래서 마음도 춥다 덮을 수 없을만큼 .......... 난, 정말 ........ 따뜻함이 좋다. 날씨가 따뜻해서 몸이 편해지고, 가족이 있어 마음이 따뜻해지는 ...... 그런 곳으로 가고 싶다. 간절히 바라면 어떤 어려운 일도 이루어진다 했다. 그래서 아주 간절히 ...... 그 무엇보다고 강하게 바라려한다.

Naver Blog

[2014/04/27] 난 골프가 좋다

난 골프가 좋다. 가족과 함께 할 수 있고, 많은 사람들과 여러가지 대화도 할 수 있고..... 잘 알지 못하던 사람들의 성격과 내면을 알 수 있어 좋고..... 아주 빠르지도 그렇다고 아주 느리지도 않아 집중도 되고...... 비용이 비싸다는 것만을 빼면 최상의 운동인 것 같다. 그 가운데, 최고의 매력은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것이다.

Naver Blog

[2014/5/3] Wish list for new clubs

새 장비들을 보고 있다. 지금 가지고 있는 장비들 - 아이언, 퍼터, 우드, 웨지 - 과 초보기간인 지난 3년을 함께 했는데, 이젠 바꿔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드리이버와 페어웨이 우드는 최상의 결과를 얻고 있어 불만은 없고, 웨지도 내가 가진 장비들 중 가장 아끼는 것들이긴 하지만, 아이언을 바꾸면서 분위기를 바꾸는 계기를 만들까 싶다. 여하튼 타이틀리스트 장비들에 눈길이 간다. 드라이버(913 D3)를 쓰면서 좋은 감정을 갖게 되어서인 것 같다. 여하튼 시간을 두고 좀 더 신중하게 시장조사를 해보려한다. (사진출처 : 타이틀리스트 홈페이지, 골프다이제스트 2014 Hot List, 지마켓)

Naver Blog

김제 "금산사" - 목련이 활짝 핀 미륵 도량의 성지 (feat. 미륵전, 보제루 & 대적광전)

그리 반갑지 않은 봄비가 아침부터 내리더니 점심시간이 되어서야 간신히 그치자 산마다 안개가 차오르는 걸 보고, 무작정 김제 모악산에 있는 "금산사"를 찾았다. '미륵도량의 성지'로 유명한 "금산사"에는 높이 12m의 거대한 '석고미륵여래입상'을 모신 신비로운 모습의 '미륵전'이 있고, 고려 시대에 조성된 '방등계단'도 볼 수 있고, 예쁘게 피어난 하얀색의 목련이 꽃 향을 한껏 뿜어내고 있는 너무나 매력적인 천년사찰이다. '대장전' 앞에 있는 '왕벚나무'에 꽃이 피고 나면 더욱더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 백제 법왕 1년인 599년에 창건, 신라 혜공왕 2년인 766년에 '진표율사'로 인해 미륵신앙의 근본도량이 됨. - 대한 불교 조계종 25교구 중 제17교구 본사 - '33관음성지' 중 '제7호 관음성지' - 전라북도 관음성지 : 김제 "금산사", 부안 '내소사'(8호), 고창 '선운사'(9호) - 진표율사의 용화삼회 설법 도량 : 모악산 "금산사"(제1도량), 속리

Naver Blog

부안 "내소사" - 봄꽃이 피어오른 아름다운 천년사찰 (feat. 목련, 홍매화, 산수유 & 대웅보전)

큰 아이가 아직은 유치원을 다니고 있을 때 함께하던 사진 동호회 친구들과 같이 단풍을 보러 갔던 추억이 있는 부안의 능가산에 있는 "내소사"를 홀로 찾았다. 다른 사찰들과 마찬가지로 '천왕문' 앞에 있는 벚꽃나무는 이제야 꽃망울을 피우는 중이라, 아무래도 4월 5일 이후에나 예쁜 벚꽃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조금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사찰 안에 산수유를 비롯해 목련과 홍매화가 아름답게 피어 고풍스러운 건물들과 화려한 대비를 이루고 있다. 화려하게 피어오른 꽃들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대웅보전'과 소박한 멋을 가진 '설선당과 요사'의 봄 풍경은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추억으로 간직될 것만 같다. - 백제 무왕 34년인 633년에 '혜구 두타스님'이 창건 - 대한 불교 조계종 25교구 중 제24교구 본사 '선운사'의 말사 - '33관음성지' 중 '제8호 관음성지' - 전라북도 관음성지 : 부안 "내소사", 김제 '금산사'(7호), 고창 '선운사'(9호) -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운영 - 문화재

Naver Blog

고창 "선운사" - 사찰을 빛내는 예쁜 동백꽃 (feat. 송악, 지장보살좌상 & 대웅보전 공사 중)

여러 친구들이 봄 풍경이 아름답다고 추천한 고창의 선운산도립공원에 있는 "선운사"를 찾아가보았다. 원래는 '3대 지장도량' 중 하나로 알려진 '도솔암'에도 들러볼 생각이었는데, 왕복 2시간이 걸린다는 매표소 안내원의 말에 시간이 늦어 다음으로 미루고, "선운사" 내에 예쁘게 피어오른 '동백꽃'과 일본으로 도난당한 지 2년 만에 다시 돌아온 '금동지장보살좌상'의 신비한 이야기도 감상해 보았다. 2022년 10월 12일까지 진행 예정인 지붕 보수공사로 아쉽게도 '대웅보전'의 모습을 볼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다행히 안에 들어가 '소조비로자나삼불좌상'도 볼 수 있고, 목련을 비롯한 봄꽃들이 피어오른 "선운사"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 - 백제 위덕왕 24년인 577년에 '검단선사'가 창건 - 대한 불교 조계종 25교구 중 제24교구 본사 - '33관음성지' 중 '제9호 관음성지' - 전라북도 관음성지 : 고창 "선운사", 김제 '금산사'(7호), 부안 '내소사'(8호)

Naver Blog

완주 "송광사" - 봄기운이 가득한 평온한 사찰의 풍경 (feat. 대웅전, 소조사천왕상 & 소조삼존불상)

순천에 있는 '송광사'를 검색하다가 알게 된 완주의 종남산에 위치한 "송광사" 또한 천년고찰이면서, 사시사철 풍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잘 알려져 있는 것 같아 이번 전라북도 사찰 여행길에 찾아가 보았다. 다른 대사찰들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풍경이 아름다운 "송광사"에는 '대웅전'을 비롯해 크기가 6m에 달하는 '소조삼존불상'과 다른 사찰들의 사천왕상과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소조사천왕상' 등의 국가 보물들을 볼 수 있고, 완연한 봄기운을 받아 피어나기 시작한 예쁜 꽃들로 가족 또는 연인끼리의 나들이에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사찰이다. - 신라 경문왕 7년인 867년에 '체징스님'이 창건 - 대한 불교 조계종 25교구 중 제17교구 본사 '금산사'의 말사 -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운영 - 문화재(보물) : 대웅전(제1243호), 범종루(제1244호), 소조사천왕상(제1255호), 소조삼존불상(제1274호) - 주변 볼거리 : 벚꽃길 - 입장료 · 주차료 : 없음 '일주문' 앞에 자리

Naver Blog

장성 "필암서원" - 매화꽃이 너무도 예쁜 가족 여행지 (feat. 확연루, 부용지 & 청절당)

문화재와 유적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예스러움과 고풍스러움에 빠져 전국의 천년 고찰들을 갈 때마다 하나씩 둘러보기 시작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9개 서원' 가운데 5번째로 장성에 있는 "필암서원"에 가보았다. 청량하게 맑은 봄날 아침에 들른 서원에는 단체 관람객들도 있어 모처럼 나들이 분위기도 나고, 오랜만에 여러 명을 상대로 서원의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문화 해설가도 한껏 흥이 오른 듯해 유쾌한 기분으로 여기저기를 둘러볼 수 있었다. 예쁜 매화꽃이 피어오른 아름다운 "필암서원"을 아이들에게 역사 이야기도 들려주며 즐길 수 있는 훌륭한 가족 나들이 여행지로 적극 추천해 본다. - 조선 선조 23년인 1590년에 '김인후'를 배향하기 위해 건립 - 서원의 재산과 노비 등 운영 관련 문서 소장 - 사적 제242호 - 한국의 9개 서원 : 장성 "필암서원", 정읍 '무성서원', 함양 '남계서원', 안동 '병산서원', 안동 '도산서원', 영주 '소수서원', 경주 '옥산서원', 달성 '도동

Naver Blog

용인 "이동(송전)저수지 송전좌대" - 낚알못의 1박 2일 여행

낚시는 전혀 몰라도 오랜 친구와 함께 하는 시간이 좋고, 집에 있는 것보다 밖에서 시간을 보내는 게 좋아(?) 친구와 함께 '송전지'라고 불리는 "이동 저수지"의 "송전좌대"에서 1박 2일을 보내고 왔다. 친절한 사장님 부부 내외가 운영하는 "송전집"에서 설치한 12개의 좌대(방갈로) 가운데 울창한 버드나무가 앞에 있는 '9번 좌대'에서 낚시를 좋아하지만 시간이 없어 자주 가지 못하는 친구가 붕어 낚시에 집중하는 동안, 좌대에서 볼 수 있는 '용인 8경 어비낙조(이동저수지 일몰)'도 카메라에 담아보고, 아침 물안개가 없어 아쉬웠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운치 있는 아침 풍경도 감상하고 ~ 무엇보다도 오랜 친구와 준비해 간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마음속 얘기를 나누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즐거운 캠핑이었다. - 상호 : 이동낚시터내 송전좌대 - 주소 :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경기동로 842번길 19 - 좌대 이용료 (2인 기준) : 80,000원(1인 추가 시 10,000원 추가)

Naver Blog

분당 "대광사" - 동양 최대 미륵대불이 있는 분당 시내의 사찰

우연한 기회에 보게 된 경기 지역 방송에서 '분당 불곡산'에 있는 "대광사"의 '동양 최대의 미륵대불' 홍보영상이 눈길을 끌어 날이 흐린 이른 아침에 들러 보았다. '천태종 총본산'인 '구인사'의 직할 사찰인 "대광사"는 '분당' 주택가 인근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언덕을 따라 높고 웅장한 크기의 현대식 건물들이 있는 사찰로 분당 시내도 내려다볼 수 있는 곳으로 여유시간이 날 때 잠깐 들러 산책도 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이다. - 대한 불교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 직할 사찰 -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운영 - 입장료 · 주차료 : 없음 언덕을 따라 올라가다 바로 보이는 '지관전'의 주차장에 차를 대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으로 올라가면 보이는 웅장한 크기의 '미륵보전'과 그 앞을 지키고 있는 '해치상'을 감상한다. 종무소, 템플스테이 체험관과 명상상담대학이 있는 '극락전'의 크기 또한 웅장하다. 3층 형태로 이루어진 거대한 크기의 '미륵보전'은 특이하게 각 층마다 다른

Naver Blog

남원 "실상사" - 일본과 관련된 이야기가 있는 문화재 사찰 (feat. 오층목탑지 & 약사전)

갑작스럽게 업무 일정이 생겨 오랜 지인과 함께 당일 일정으로 '남원'을 찾은 김에 잠깐 시간을 내서, 많은 문화재가 있어 유명하다는 "실상사"를 찾아가 보기로 했다. '지리산'에 있는 다른 천년사찰들과 달리 산에 있지 않아 찾아가기도 편하고, '약사전'의 문살에 새겨진 무궁화 문양은 너무 아름답고, '오층목탑'이 있던 터에서는 한없는 아픔을 느끼게 되는 "실상사"의 이른 봄 풍경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된다. - 신라 흥덕왕 3년인 828년에 '홍척 증각대사'가 창건 - 대한 불교 조계종 25교구 중 제17교구 본사 '금산사'의 말사 - 사적 제309호 -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운영 - 문화재(보물) : 수철화상탑(제33호), 수철화상탑비(제34호), 석등(제35호), 동·서 삼층석탑(제37호), 증각대사탑(제38호), 증각대사탑비(제39호), 철조여래좌상(제41호) - 입장료 · 주차료 : 없음 "실상사" 방향으로 들어서서 다리를 건너니 '상원주장군'이라고 쓰여있는 2.5m 크기의

Naver Blog

장성 "백양사" - 고불매가 만개한 천년사찰의 아침 풍경 (feat. 쌍계루 & 백학봉)

봄비가 내린 다음날 아침 일찍, 양산 '통도사'의 자장매, 순천 '선암사'의 선암매 및 구례 '화엄사'의 흑매와 더불어 우리나라의 대표 매화인 '고불매'를 보러 장성군 백암산에 위치한 "백양사"를 찾았다. 예전부터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 기대감도 컸고, 처음 보는 '고불매'는 어떤 모습일지도 궁금했는데 밝은 아침 햇살에 비친 아름다운 '고불매' 잎은 수많은 사진작가들을 유혹하기에 여념이 없고, 그 모습에 매료된 사진작가들은 열정적인 자세로 모든 순간을 카메라에 담는다. 진입로에 아직 벚꽃이 피지 않아 조금은 아쉬웠지만, 매력적인 '쌍계루'와 아름다운 '백학봉'을 함께 볼 수 있는 "백양사"의 아침 풍경은 더없이 아름답다. - 백제 무왕 33년인 632년에 '여환조사'가 창건 - 대한 불교 조계종 25교구 중 제18교구 본사 - '33관음성지' 중 '제10호 관음성지' - 전라남도 관음성지 : 장성 "백양사", 해남 '대흥사'(11호), 여수 '향일암'(12호), 순천 '송광사

Naver Blog

함양 "남계서원" - 고풍스러운 서원의 이른 봄 풍경 (feat. 청계서원)

일교차가 부쩍 심해진 이른 봄날 오후, 한국에서 두번째로 건립된 서원이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가운데 경상남도의 유일한 서원인 '함양'의 "남계서원"에 들렀다. 맑은 날 오후, 방문객의 발길이 끊긴 소박한 크기의 서원에서 옛 건물들의 고풍스러운 아름다움과 한적한 분위기를 즐기며 '풍영루'에 올라 주위 풍경도 둘러보고, '명성당'에 혼자 앉아 이런저런 생각에 빠져 보기도 한다. 공사 중인 '양정재'를 볼 수 없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옆에 있는 작은 크기의 '청계서원'까지 둘러본다. - 조선 명종 7년인 1552년에 '정여창'을 배향하기 위해 건립 - 유림이 자발적으로 건립한 한국 서원의 전형적인 건물 배치 - 사적 제499호 - 한국의 9개 서원 : 함양 "남계서원", 안동 '병산서원', 안동 '도산서원', 영주 '소수서원', 경주 '옥산서원', 장성 '필암서원', 달성 '도동서원', 정읍 '무성서원', 논산 '돈암서원' - 유네스코 세계유산 : 2019년 7월 지정 -

Naver Blog

안동 "부용대" - 하회마을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 (feat. 화천서원, 옥연정사 & 겸암정사)

'하회마을'처럼 볼거리가 많고 한참을 걸어야 하는 여행지는 아무래도 '나 홀로' 여행족이 돌아다니면서 건물과 자연경관을 대상으로 사진을 찍기에는 부담이 되는 곳이지만 그렇다고 그냥 지나치기는 아쉬워 차라리 "부용대"에 올라 '하회마을'과 주변 경관도 감상하고 '류성룡', '류운룡' 형제가 지었다는 "겸암정사"와 "옥연정사"에도 들러보았다. 카페 겸 민박 시설로 사용되고 있는 "화천서원" 주차장에서부터 350m의 완만한 경사의 언덕길을 올라가면 "부용대"에 도착해 '하회마을'의 전경을 감상하고, 반대편 산길을 따라 300m 정도 내려가면 마찬가지로 카페 겸 민박 시설로 사용되고 있는 자그마한 크기의 "겸암정사"를 볼 수 있다. 1. 화천서원 & 옥연정사 2. 부용대 정상 3. 겸암정사 1. 화천서원 & 옥연정사 '병산서원'에서 15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는 "화천서원"과 "옥연정사"는 '류운룡' 선생을 기려 지어진 것인데 '흥선대원군'에 의해 훼손되어 1966년에 다시 복원되었다고

Naver Blog

단양 "미륵대흥사" - 미륵불의 감동이 있는 천년사찰 (feat. 나한상 & 십이지상)

화려한 대가람의 위용을 갖춘 '구인사'와 달리 신라 때 '자장율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황정산'에 위치한 "미륵대흥사"는 다른 천년사찰들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전각들이 훼손되는 아픔을 겪은 후 현대에 들어와 다시 재건된 곳으로, 산길을 따라 10분 정도 걸어가면 있는 '미륵전'에는 7존불로 둘러싸여 있는 웅장한 크기의 '나무미륵존불'이 있고, 60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원통암'에는 '소원바위'도 있다고 한다. - 신라 선덕여왕 15년인 646년에 '자장율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짐 - 대한 불교 조계종 25교구 중 제5교구 본사 '법주사'의 말사 -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운영 - 입장료 · 주차료 : 없음 '일주문' 바로 앞에 주차하고 계단을 따라 '천왕문'으로 들어간다. 최근에 중창된 사찰이라 '대웅전(대웅보전)'을 비롯해 '석탑'까지 모두 새것처럼 보인다. 하얀색의 '석탑'은 사찰 앞에 있는 아름다운 암벽과 어우러져 묘한 대비를 보여준다. 아침 이른 시간의 '대

Naver Blog

구례 "천은사" - 지리산 3대 사찰의 아름다운 풍광 (feat.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

'지리산 노고단'을 올라가는 길에 있는 "천은사"는 '화엄사', '연곡사' 및 '사성암'과 함께 'CNN이 선정한 아름다운 사찰 33곳'으로 선정되었으며, '화엄사', '쌍계사'와 더불어 '지리산 3대 사찰' 중 하나인 아름다운 천년 고찰이다. 사찰의 풍광이 아름다워 '미스터 션샤인'의 촬영지로 사용되었을 정도이며, 방문객들의 포토존으로 유명한 입구 계곡의 다리인 '수홍루'는 공사 중이라 볼 수는 없었지만, 곧 다가올 봄을 기다리는 계곡의 풍경은 여전히 아름답고 매혹적이다. 환한 미소를 가진 푸근한 풍채의 '포대화상'이 인상적인 "천은사"를 둘러본다. - 신라 흥덕왕 3년인 828년에 인도 승려 '덕운조사'가 창건 - 대한 불교 조계종 25교구 중 제19교구 본사 '화엄사'의 말사 - '화엄사' 말사 : 구례 "천은사", 구례 '사성암', 구례 '연곡사', 부산 '해동용궁사' -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35호 - CNN 선정 아름다운 사찰 -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운영 - 문화재(보물)

Naver Blog

진안 "마이산 탑사" - 신비의 영산에 정성으로 세운 석탑군 (feat. 은수사 & 금당사)

언제였는지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아주 오래전에 분명히 한번은 가보았던 '진안'의 "마이산 도립공원"을 따뜻한 봄 햇살이 비치는 오후에 들려보았다. 기묘한 형태의 돌탑들이 이국적인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는 "탑사"의 모습도 궁금하고, 인근에 있는 "금당사"도 함께 둘러보려 오랜만에 다시 찾은 2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신비의 영산 "마이산"에서는 신비함을 더해주는 '타포니'도 볼 수 있고, 약간은 지루한 산책길을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벚꽃길'과 '탑영제'가 있어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이다. 1. 마이산 탑사 2. 은수사 3. 금당사 1. 마이산 탑사 봄 햇살이 밝게 내리쬐는 오후에 찾은 "탑사"는 한 사람이 30여년에 걸쳐 쌓았다고는 믿기 어려울만큼 웅장한 크기의 돌탑들이 세찬 바람, 태픙과 폭설을 견뎌내며 자리하고 있다는 것이 경이롭고 보면 볼수록 경애감이 들게 한다. 'CNN이 선정한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인 "탑사"는 눈 쌓인 겨울의 풍경도 꼭 보고싶고, 일몰

Naver Blog

단양 "구인사" - 소백산 골짜기에 자리한 아름다운 천태종 총본산

'진안'의 '마이산 탑사'와 더불어 '아름다운 사찰' 중 하나로 손꼽히고, '2021년 인스타 좋아요 가장 많이 받은 여행지 1위'로 선정된 "구인사"에 가본다. '소백산' 골짜기를 따라 화려한 색상의 웅장한 전각들이 자리하고 있는 '천태종 총본산'인 "구인사"는 언덕길과 계단을 따라 걸어야 하기 때문에 걷는 것을 즐기지 않는 사람들은 중간에 포기하고 내려가거나 일행과 떨어져 기다리는 경우가 있는 것 같은데, 아름다운 금색을 입힌 '대조사전'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도 찍을 수 있고,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구인사"의 전경도 신비로워 누구나 좋아할 만한 최고의 여행지 중 하나이다. 그리고 '광명전' 안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면 '대조사전'이 있는 7층으로 바로 올라갈 수 있어 굳이 힘들게 계단으로 걸어갈 필요가 없다. - 1945년에 '상월원각 대조사'가 창건 - 대한 불교 천태종 총본산 -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운영 - 주변 명소 : 소백산 국립공원, 단양팔경, 동굴지구 - 입장료 : 없

Naver Blog

남원 "광한루원" - 이른 아침 아름다운 정원 산책 (feat. 완월정, 오작교, 원앙 & 자라바위)

'광한루'의 야경이 궁금해 저녁 8시 이전에 도착하려고 나름 최선을 다해 달려갔는데 결국엔 늦어 다음을 기약하고, 대신 아침 개장시간에 들려 조용히 산책하면서 아름다운 "광한루원"의 이곳저곳을 천천히 둘러보았다. 이른 아침에 찾은 "광한루원"에는 연못에 비친 건물들의 반영이 그림처럼 아름답고, 너무나 유명해 이미 여러번 들어보았던 '광한루'와 '오작교'의 매혹적인 아침 풍경도 직관하고, 연못 주변에서 예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귀여운 '원앙'과 우아한 '잉어'의 모습에 빠져 편안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조선 세종 원년인 1419년에 정승 '황희'가 '광통루' 건립 세종 26년인 1444년에 '정인지'가 '광한루'로 개칭, 정유재란 때 전소되어 인조 4년인 1626년에 복원 명승 제33호 문화재(보물) : 광한루(제281호) 개장 시간 : 오전 8시 ~ 오후 8시 주변 명소 : 남원예촌, 춘향테마파크, 승월교 입장료 : 3,000원(성인 기준) 주차료 : 없음 별생각 없이

Naver Blog

단양 "도담삼봉" & "사인암" - 단양팔경의 이른 아침 풍경

날씨도 많이 따뜻해진 데다 큰 아이가 군에서 휴가를 나와서 오랜만에 같이 '단양'으로 1박 2일 여행을 가서, 아침 일찍부터 '단양 팔경' 가운데 "도담삼봉", "석문"과 "사인암"의 아름다운 경치를 둘러보았다. 구름에 가려져 또렷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해가 막 떠오르기 시작한 "도담삼봉"의 절경은 그 어떤 곳의 풍경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고, "석문" 또한 신비롭기만 하고, 작은 크기의 천년고찰인 "청련암"이 자리한 "사인암"에서 보는 기암괴석과 절벽 또한 진한 감동을 준다. 1. 도담삼봉 & 석문 2. 사인암 1. 도담삼봉(단양1경) & 석문(단양2경) 동트기 전에 도착한 "도담삼봉"은 너무 조용해서 정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세 개의 암석을 바라보며 혼자만의 힐링의 시간을 즐길 수 있다. 단양 1경 & 2경 도담삼봉 : 명승 제44호 석문 : 명승 제45호 입장료 : 없음 주차료 : 3,000원 아름다운 풍경의 "도담삼봉"을 바라보며 유년기 시절을 보냈을 '정도전'은

Naver Blog

순천 "송광사" - 삼보사찰(승보종찰)의 3월 초 오후 풍경(feat. 관음전, 약사전, 우화각 & 육감정)

작년 11월 초부터 어쩌다 시작한 '나를 위한 사찰 힐링 여행'을 계속 하면서, 또 어쩌다 보니 '삼보사찰'과 '7대 총림' 사찰들 가운데 "송광사"를 제일 마지막으로 찾게 되었다. 가장 늦게 찾은 만큼 개인적으로 설렘도 컸던 "송광사"에는 '고종황제'와 '명성황후'의 이야기가 있는 아름다운 '관음전'이 있고,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작은 크기의 '약사전'과 '영산전'의 고풍스러움에 감탄도 하고, 인싸들에게 사진 촬영지로 사랑받는 '우화각'과 '육감정'에서는 나 혼자 아름다운 풍경에 빠져 한참을 서서 감상한다. 매화가 피고 벚꽃이 만개하고 배롱나무가 꽃을 피우면 더욱 아름다울 것 같은 "송광사". 이 봄이 지나기 전에 꼭 다시 가봐야겠다. - 신라 말 '혜린스님'이 창건, 고려 명종 27년인 1197년부터 9년간 보조국사 '지눌스님'이 중창 - 대한 불교 조계종 25교구 중 제21교구 본사 - 삼보 사찰 : "송광사"(승보종찰), '해인사'(법보종찰), '통도사'(볼보종찰) - 7대

Naver Blog

구례 "사성암" - 신비함이 가득한 오산 암벽의 산사 (feat. 유리광전 마애여래입상, 소원바위 & 도선굴)

'화엄사'를 둘러보고 내려와 인근 식당에서 늦은 아침을 먹다가 우연히 벽에 걸린 멋진 산사의 사진을 발견하고 사장님께 어디냐고 물었더니 "사성암"이라고 정말 멋진 사찰이고 근처에 있으니 안 보고 가면 후회할 거라며 꼭 한번 가보라고 강력하게 추천을 한다. '오산'의 정상 부근에 백제 시대에 지어진 "사성암"은 유명한 4명의 고승인 '의상대사', '원효대사', '도선국사'와 '진각국사'가 수도했던 곳으로, 거대한 암벽에 새겨진 '마애여래입상(약사유리광여래불)'을 모신 '약사유리광전'과 '53불전'을 비롯해 작지만 아름다운 '도선굴', 구례군과 섬진강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배례석'과 신비한 이야기를 담은 '소원바위'까지 모두 둘러보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신비함이 가득한 천혜의 산사이다. - 백제 성왕 22년인 544년에 인도승 '연기조사'가 창건 - '의상대사', '원효대사', '도선국사'와 '진각국사'가 수도하여 "사성암"이라고 함 - 대한 불교 조계종 25교구

Naver Blog

구례 "연곡사" - 지리산 피아골의 천년사찰 (feat. 경칩 개구리, 소요대사탑 & 동승탑)

From, 블로그씨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시기 경칩! 봄이 오는 게 느껴지는 순간이 있나요? 삼국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의 오랜 역사의 시간 속에서 무수한 역사와 수많은 이야기로 가득한 '지리산' 인근에는 유명한 천년사찰들이 여러 개인데, 그 가운데 '화엄사'의 말사이고 '지리산에 가장 먼저 들어선 사찰'인 "연곡사"를 둘러보러 '피아골'에 가보았다. '동승탑'이나 '소요대사탑' 같은 아름다운 국가 보물들도 있고, '사천왕문' 옆 연못에는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우렁찬 합창소리를 내고 있는 개구리들의 모습과 '지리산'을 배경으로 서있는 단아하게 서있는 '삼층석탑'을 핸드폰에 담는 비구니 승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던 "연곡사"는 소박하지만 힐링이 필요한 사람들이 꼭 한번 가보면 좋을 아름다운 천년사찰이다. - 백제 성왕 22년인 544년에 인도승 '연기조사'가 창건 - 대한 불교 조계종 25교구 중 제19교구 본사 '화엄사'의 말사 - '화엄사' 말사 : 구례 "연곡사",

Naver Blog

순천 조계산 "선암사" - 봄꽃이 피어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산사 (feat. 승선교, 각황전, 원통전 & 선암매)

며칠 동안 기승을 부린 꽃샘추위가 끝나고 날이 풀리는 것 같아 그래도 날이 따뜻한 남도 지방에는 봄꽃이 올라오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감에 '순천'에 있는 또 하나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산사'인 "선암사"로 향했다. 최고 기온이 15도까지 올라간 날 오후 시간의 "선암사"에는 많은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돌다리인 '승선교', 수수한 멋을 지닌 '대웅전'과 '동서 삼층석탑' 그리고 천연기념물인 매화나무 '선암대'에서 예쁜 모습으로 열심히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쌓고 있었다. '일주문' 옆에 있는 연못에서는 긴 겨울잠에서 깨어난 개구리들의 울음소리가 우렁차게 들려오는 "선암사"는 고요하면서 온갖 종류의 고목들로 둘러싸여 있어 천천히 둘러보면서 마음의 힐링을 받을 수 있는 아름다운 천년사찰이다. - 신라 헌강왕 1년인 875년에 '도선국사'가 창건 - 한국 불교 태고종 태고총림 - 사적 제507호 - 유네스코 세계유산 산사(7대 산지승원) : 순천 조계산 "선암사", 영주 봉황산 '부석사', 안동

Naver Blog

우울함 떨치기 - LP 음반이나 CD로 락음악 듣기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가끔 우울함에 잠겨 힘들 때가 있어요. 내가 우울함을 떨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내가 중 · 고등학교 다닐 적에는 LP 음반을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가 부의 상징이었고, 특히나 정부의 규제가 워낙 심할 때라 외국 가수들 가운데서도 특히나 락(Rock) 음악들의 대부분은 가사를 알아듣지도 못하는데 금지곡이 워낙 많아 B급 음반(세칭 '빽판')으로만 가지고 있어도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다. 시간마다 감정이 변하던 사춘기 시절에도 그랬고, 날씨의 변화에 따라 감정의 업 앤 다운이 심해지는 지금도 항상 우울해지면 어김없이 어릴 적부터 모아 온 LP 음반이나 CD로 고음과 강렬한 기타와 드럼 연주가 작렬하는 락 음악, 특히나 헤비메탈(Heavy Metal) 음악을 듣는다. 고등학교 때 한창 인기였던 스콜피온스(Scorpions)으로 시작해 속주 기타의 달인인 잉베이 맘스틴(Yngwie Malmsteen)과 슬래시 메탈 그룹인 W.A.S.P가 만들어내는 강력한 음악에

Naver Blog

안동 "이천동 석불", "월영교" & "해상 촬영세트장" - 안동댐 주변 가볼 만한 곳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큰 크기라는 '안동댐' 주변에는 야경으로 유명한 "월영교"와 국내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통일신라의 벽돌탑인 국보 제16호의 "법흥사지 칠층전탑"과 함께 요즘 인기 있는 사극 드라마의 촬영지인 "해상 촬영세트장"도 있고, 10여 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제비원 연미사'에서는 인상한 풍모의 "이촌동 마애여래입상"도 만나볼 수 있다. 겨울 찬바람이 매섭게 불던 일요일 이른 아침 '안동댐' 주변에 있는 관광 명소들을 하나씩 둘러보았다. 이천동 석불(마애여래입상) '제비원 연미사'라는 작은 사찰에 있는 "이천동 석불(마애여래입상)"은 몸통 10m, 머리 2.5m의 크기로 화강암 석벽에 고려시대에 새겨진 마애불로 보물 제115호로 지정되어 있다고 한다. '제비원 연미사'의 '미륵전' 입구를 따라 들어가면 ~ 제일 안쪽에 있는 두 개의 큰 바위 사이로 신발을 벗고 들어가 오른쪽 석벽 위를 올려다보면 ~ 인자한 표정을 한 "마애여래입상"을 볼 수 있다. "마애여래입상"의

Naver Blog

구례 "화엄사" - 봄비 내린 천년사찰의 아침 풍경 (feat. 운무, 보제루, 사사자삼층석탑 & 각황전)

새벽까지 꽤 세차게 내리던 봄비가 아침까지 부슬거리며 내리던 날 이른 아침, '지리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화엄종의 원찰'인 "화엄사"에 가보았다. 이른 아침인데도 꽤 많은 사람들이 찾은 천년사찰엔 비가 그치면서 '지리산' 능선을 타고 올라오는 운무로 신비로운 경관이 펼쳐지고, '보제루' 안에서 내다본 사찰의 경치도 아름답고, '각황전'과 그 앞에 있는 '석등'은 너무 고풍스러워 쉽게 눈을 뗄 수 없고, '각황전' 뒤편에 있는 108계단을 오르면 볼 수 있는 '사사자삼층석탑'과 '석등'은 너무도 경이롭다. 짙은 운무로 뒤덮인 "화엄사"의 이른 봄 아침 모습은 놓치지말고 꼭 보아야 할 또 하나의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운 풍경이다. - 백제 성왕 22년인 544년에 '연기조사'가 창건, 통일 신라때 '의상대사'가 화엄종의 원찰로 삼음 - 대한 불교 조계종 25교구 중 제19교구 본사 - 사적 제505호 - 화엄 10대 사찰 : 구례 "화엄사", 공주 '갑사', 합천 '해인사', 부산

Naver Blog

영주 봉황산 "부석사" - 화엄종 수사찰의 눈 내리는 겨울 풍경 (feat. 일몰, 무량수전, 안양루, 조사당 & 자인당)

오래전 아이들이 어릴 적 맑은 겨울날 오후에 같이 갔던 "부석사"에서 예쁜 사진도 많이 찍고 아름다운 경치도 봤던 기억이 있어 꼭 한번 다시 가보고 싶었는데 이래저래 지나치다가 이번에 사찰 내에서 일몰도 보고, '의상대사'가 창건한 '화엄종 발원도량'도 조목조목 둘러볼 계획으로 무작정 혼자 가보았다. '매표소'에서 경내 입구까지의 거리가 약 2km 정도로 꽤 멀어서 육체적으로(?) 놀랐고, 구름이 잔뜩 끼어 흐리다가 결국 한바탕 함박눈까지 내리고는 곧 구름 속으로 멋진 저녁 일몰까지 보여준 "부석사"의 변화무쌍한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던 또 하나의 즐겁고 아름다운 여행이었다. - 신라 문무왕 16년인 676년에 '의상대사'가 창건 - 화엄종의 수사찰이며 화엄사상의 발원지 - 대한 불교 조계종 25교구 중 제16교구 본사 '고운사'의 말사 - 화엄 10대 사찰 : 영주 "부석사", 공주 '갑사', 합천 '해인사', 부산 '범어사', 구례 '화엄사', 고성 '옥천사', 중악 '

Naver Blog

영주 "소수서원" - 한국 최초 사원의 겨울 풍경 (feat. 경자 바위, 당간지주, 강학당 & 문성공묘)

'부석사'를 가던 길에 '한국 최초의 서원'이라는 "소수서원"을 먼저 들러보기로 했다. 이전에는 서원에 대해 아는 게 전혀 없었는데, '안동'에서 '도산서원'과 '병산서원'을 관람하면서 주변 경치와 절묘한 조화를 이룬 건물의 배치와 수수한 한옥의 매력에 빠져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9개 서원' 가운데 제일 먼저 만들어졌다는 사실만으로도 "소수서원"은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한번 입장으로 '선비촌', '소수 박물관'과 '한국 선비 문화수련원'까지 한꺼번에 둘러볼 수 있는 "소수서원" 입구부터 멋진 모습으로 빼곡하게 자리하고 있는 소나무들인 '학자수림'과 '죽계천'에 예쁘게 놓여 있는 돌 징검다리를 건너가서 볼 수 있는 '백운동 경자 바위'와 '취한대'가 있고, 햇살이 예쁘게 들어오는 '경렴정'과 '강희당'에서는 예쁜 사진도 찍으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다. - 조선 중종 38년인 1543년에 풍기군수였던 '주세붕'이 고려말 유학자인 '안향' 선생의 위패를 봉안하고

Naver Blog

안동 "병산서원" - 낙동강 절경을 품은 병산과 아름다운 만대루 (feat. 입교당, 달팽이 뒷간 & 배롱나무)

오랜만에 '하회마을'이 보고 싶어 매표소까지 갔는데 모두들 가족끼리, 연인끼리 아니면 오래된 친구끼리 왔는데, 나만 혼자 들어가려니까 너무 어색하고 왠지 쑥스러워서 몇 번을 망설이다가 결국 포기하고 발길을 돌려 근처에 있는 "병산서원"을 가보기로 했다. '하회마을' 진입로를 지나 포장도로와 비포장도로를 번갈아가며 10분 정도만 가면 도착하는 "병산서원"에는 아름다운 '낙동강' 절경을 품고 병풍처럼 서있는 '병산'도 있고, 이 모든 경치를 한 편의 동양화처럼 내려다볼 수 있는 '만대루'와 예쁜 가족 (또는 연인)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입교당'도 있어 '안동'을 여행하는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 조선 광해군 5년인 1613년에 '류성룡'과 그의 아들인 '류진'을 배향하기 위해 건립 - 교육기관에서 여론 수렴지로 역할 확대 - 사적 제260호 - 한국의 9개 서원 : 안동 "병산서원", 안동 '도산서원', 영주 '소수서원', 함양 '남계서원', 경주 '옥산서원', 장

Naver Blog

부산 "홍법사" - 국내 최대 좌불상(아미타대불)이 있는 현대식 조계종 사찰

'범어사'를 가는 길에 인근의 금정구 두루동에 위치한 "홍법사"를 가보았다. 2003년에 창건된 현대식 사찰 중앙에 거대한 크기의 5층 건물로 자리하고 있는 '대광명전'과 옥상에 화려한 금색을 입고 자리한 국내 최대 좌불상(21m) '아미타대불'을 비롯해 예쁘게 가꿔진 조경과 석조물들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사찰 내에서 한글 서예, 캘리그래피, 요가, 선차 및 사찰음식 배우기 등의 프로그램과 템플스테이도 경험할 수 있어 지역 또는 인근 주민들에게는 또 하나의 좋은 힐링 명소가 될 수 있겠다. '대광명전' 앞의 넓은 공터에서 더욱 또렷하게 볼 수 있는 '아미타대불'이 화창한 코발트빛의 겨울 하늘 덕분에 더없이 화려해 보인다. 입구 근처에 있는 버스 주차장에서도 좌불상의 모습을 다시 한번 올려다본다. '대광명전' 앞에 있는 작은 동자승상의 시점에 맞춰 공터와 앞산을 함께 바라본다. 넓은 크기의 '대광명전' 안에서는 '불자회 법회' 준비가 한창이었다. 계단을 타고 옥상에 올라 21m 크기

Naver Blog

구미 "도리사" - 신비로움이 가득한 신라 최초의 사찰 (feat. 적멸보궁, 극락전, 삼층석탑, 아도화상 좌선대 & 서대)

(200년 후에나 다시 온다는 2가 연속으로 들어간 2022년 2월 22일 22시 22분에 포스팅 함) 고구려 시대인 381년에 강화도의 '전등사'를 창건한 것으로 알고 있는 '아도화상'이 신라에서 최초로 창건한 사찰이 '구미'의 "도리사"라는 것을 알고 진작에 와보고 싶었는데 경로가 맞지 않아 여러 차례 지나치다가 이번에 드디어 찾아가 보았다. 일단 "도리사"를 가기 위해 '태조산'을 한참 올라가야 하는데, 주말이라 등산객들이 꽤 많은 편이고 사찰 앞 주차장이 크지 않아 아침 일찍 가야 편하게 주차 할 수 있다. 그리고, '5대 적멸보궁' 만 알고 계속 포스팅도 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도리사"를 비롯해 근현대에 발견된 고성의 '건봉사'와 대구의 '용연사'까지 3곳을 합쳐 '8대 적멸보궁'이라 한다는 것도 배웠고, '아도화상'이 '서대'에서 '직지사' 터를 직접 가리켰고, 인근의 '금수굴'에서 정진하였으며, '태조 왕건'과 관련한 '태조산'의 이야기도 문화해설가 분으로부터 들을 수

Naver Blog

안동 천등산 "봉정사" - 봉황이 머물렀던 천년 화엄 사찰 (feat. 극락전, 대웅전 & 나랏말싸미 촬영지 영산암)

'안동'에서의 힐링 여행 일정 가운데 첫 번째 방문지로 화엄종사인 '의상대사'의 제자인 '능인대사'가 창건한 천년사찰이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산지승원' 중 하나인 "봉정사"를 들러보았다. 산사임에도 불구하고 '천등산'의 낮은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도 좋고, 주차장도 상당히 넓은 편이라 주차 후 사찰까지의 이동거리도 짧아 어린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나 걷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연인들도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사찰 내에 예스러운 멋을 듬뿍 입고 있는 건물들이 많고, 인근에 영화 '나랏말싸미'의 촬영지였던 "영산암"도 있어 예쁜 인물 사진도 찍을 수 있는 곳으로 '대웅전' 뒤편 언덕에서 사찰을 내려다보면서 조용히 사색도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천년 사찰이다. 신라 문무왕 12년인 672년에 '의상대사'의 제자인 '능인대사'가 창건 대한 불교 조계종 25교구 중 제16교구 본사 '고운사'의 말사 유네스코 세계유산 산사(7대 산지승원) : 안동 천등산 "봉정사", 양산 영축산 '통도

Naver Blog

필리핀 "피나투보 산(Mt. Pinatubo)" - 활화산 트래킹 & 크레이터 호수(Crater lake)

필리핀의 '마닐라'에서 약 3시간 정도 떨어진 북쪽 '루손(Luzon) 섬'에 있는 "피나투보 산(Mount Pinatubo)"은 1993년에 마지막으로 분출한 활화산으로 화산 분출로 인해 생긴 큰 크기의 아름다운 천지 연못인 "크레이터 호수(Crater lake)"가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팩트체크를 별도로 해봐야겠지만 세칭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화산 폭발 이후 한국 사람이 이곳을 관광지로 만들었다고 한다. 오전에 기후가 안 좋으면 화산을 관장하는 미군 공군 기지에서 출입을 통제하기 때문에 늦어도 7시 전에는 현지 여행사를 통해 입장 등록을 마치고 마을 주변을 둘러보며 입산 허가가 떨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마닐라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광경인 필리핀의 물소인 '카라바오(Carabao)'를 타고 다니는 지역 주민들을 신기하게 구경하고 ~ 트래킹 시작 지점까지 1시간 동안 타고 가야 하는 4륜 구동 차량도 구경해 본다. 처음엔 우리와 같은 관광객이라고 생각했던 현지

Naver Blog

태국 "왓포(Wat Pho)" - 태국에서 가장 큰 와불, 방콕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 & 타이 마사지 탄생지

오랜 전통의 불교문화를 가진 '방콕'에는 유명한 불교 사원들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가장 오래전에 최대 규모로 만들어진 "왓포(Wat Pho)"를 가보았다. 날씨가 습하고 더운데도 '방콕'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인 "왓포(Wat Pho)"에는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까지 섞여 상당히 붐볐지만, 태국의 전통 사찰에는 그 어떤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답고 신비한 볼거리들이 무궁무진해 '방콕'을 찾는 분들은 꼭 한번 가보면 좋겠다. '방콕'에 있는 "왓포(Wat Pho)"의 정식 태국 이름은 "왓 프라 체투폰 위몬 망클라람 랏차워람아하위한(วัดพระเชตุพนวิมลมังคลารามราชวรมหาวิหาร)"인데 태국 왕궁이 인접한 '랏타나꼬씬 지구'에 위치한 방콕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이자 최대 규모의 불교 사원이며, 전통 타이 마사지가 탄생된 곳으로도 유명하다. 후덥지근한 동남아 기후 때문인지 입장권 비용에 무료 생수 1병 교환권이 포함되어 있어 사원을 구경하면서 마실 수 있다.

Naver Blog

평창 "월정사" - 오대산 문수보살 성지의 겨울 오후 (feat. 석조보살상 & 성보박물관)

(기존 글 삭제로 2022년 2월 18일 수정 후 다시 포스팅) '상원사'와 '중대 사자암' 적멸보궁까지 모두 둘러보고 생각보다 늦은 시간이 되어서야 겨우 "월정사"에 도착했다. 주차장 주위에 있는 '전나무 숲'은 다음에 와서 들리기로 하고, '자장율사'가 창건한 천년사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6·25 전쟁 당시 무지한(?) 국군에 의해 사찰 전체가 전소되는 아픔을 겪었던 대가람의 겨울 풍경을 보기 위해 서둘러 발길을 옮겨본다. 오후 햇살이 내려앉기 시작한 사찰의 겨울 풍경은 아름답지만 아쉽게도 '팔각구층석탑'이 공사(2022년 7월 22일까지) 중이라 가을에 다시 가봐야겠다. 그래도 '성보 박물관'에서 웅장한 크기의 '석조보살좌상'과 '상원사 문수동자좌상 사리(3과)'까지 볼 수 있어서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 - 신라 선덕여왕 12년인 643년에 '자장율사'가 창건 - 대한 불교 조계종 25교구 중 제4교구 본사 - 전통사찰 1호 - '33관음성지' 중 '제28호 관음성지' - 강

Naver Blog

블로그 어렵지만.... 그래도 끝까지 해보자!

개인적으로 만든 형식에 맞춰 예전에 포스팅했던 글들의 편집 작업도 힘들게 마치고, 코로나가 생기기 전까지 해외로 출장을 다니면서 찍은 사진들도 여유가 될때마다 하나씩 포스팅하려고 준비를 했는데......, 어찌 된 건지 입춘이 지나면 따뜻해질 거라고 생각했던 날씨는 매서운 꽃샘추위로 기승을 부리고, 코로나는 진정될 기미는 커녕 되레 걷잡을 수 없는 대유행(팬데믹) 상황이 돼버려 이젠 진짜 이불 밖으로 나가는 것 자체가 무서운 지경인 것 같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도 비호감인 사람들이 어줍잖게 서로의 과오를 비방하며 자기를 뽑아달라고 악을 쓰며 뿜어내는 부정적인 기운 때문에 하루하루 기가 빠지고 지치지만, 그래도 동계 올림픽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았는데 거기에도 약쟁이 소련(?) 여자애가 헛짓거리를 하고 있고, 말도 안 되는 떼를 쓰는 사람들과 쿵작을 맞춰 환호하는 한국 태생 외국인들이 있어 짜증이 나지만 ~ 이 모든 말도 안되는 상황들이 빨리 지나고 다시 평안해지길 진심으로 기

Naver Blog

부산 "범어사" - 늦겨울 아침 햇살이 아름다운 화엄십찰 (feat. 대웅전 & 관음전 아침 예불)

늦겨울의 꽃샘추위 때문에 밖에 나가는 것조차 싫은 수도권과는 다르게 맑고 아름다운 아침 햇살이 따스하게 비추는 '부산'의 "범어사"를 찾았다. '의상대사'가 창건한 '화엄종 10대 사찰(화엄십찰)' 중 하나이면서, '금정총림'으로 '7대 총림'이기도 하고, '해인사', '통도사'와 함께 '영남의 3대 사찰'인 "범어사"에서 아침 예불도 조용하게 경청해 보고, 대가람의 아름다운 길들을 걸으며 천년 역사를 지닌 건물들을 둘러본다. "범어사"의 뜻이 '하늘의 물고기'라는 것도 배우고, '천왕문'이 2010년 12월에 누군가의 방화로 소실되었다는 아픈 이야기도 들으며 그렇게 또 하나의 천년 사찰을 마음에 새긴다. 신라 문무왕 18년인 678년에 '의상대사'가 창건 대한 불교 조계종 25교구 중 제14교구 본사 7대 총림 : "범어사"(금정총림), '송광사'(조계총림), '수덕사'(덕숭총림), '동화사'(팔공총림), '통도사'(영축총림), '해인사'(해인총림), '쌍계사'(쌍계총림) 화엄 1

Naver Blog

안동 "도산서원" -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전교당 (feat. 왕버들, 시사단 & 전사청)

마음도 심란하고 아픈 것도 아닌데 자꾸 기력도 떨어지는 것 같아 날씨가 춥지만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라는 '안동'으로 힐링 여행을 떠나본다. 오전에 '봉정사'와 다른 곳들을 둘러본 후, '퇴계 이황' 선생이 세운 사립 성리학 교육 기관으로 유명한 "도산 서원"에 가보았다. 예전에 역사 시간에 수없이 들어봤지만 실제로 보는 건 처음이고, 비교적 최근인 2019년에 한국의 대표적인 9개 사원들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도 이번에 알게 되었다. 휴일을 맞아 연인끼리 또는 가족과 함께 "도산서원"을 찾은 꽤 많은 사람들이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서원 이곳저곳에서 즐거운 표정들로 사진을 찍는데, 밝은 오후 햇살이 드는 '전교당'에서 특별하면서 행복한 추억이 될만한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다. 조선 선조 7년인 1574년에 제자들과 유림이 '이황'의 '도산서당'을 서원으로 건립 학파 중심 서원 건립의 대표 사례 사적 제170호 한국의 9개 서원 : 안동 "도산서원", 안동 '

Naver Blog

남해 "평산항" - 작은 선착장이 있는 이국적인 풍경의 평산마을 (feat. 남해 스포츠파크)

멋진 '남해대교'로 들어가면 멋진 오션뷰와 아름다운 풍경을 함께 감상하면서 운전할 수 있는 해안 도로인 일명 '남해 바래길'을 따라 '남해'의 유명 관광명소들을 차례로 들릴 수 있다. '사천 해수욕장' 이정표를 따라가다 '아난티 남해'를 지나면서 보이는 언덕에 여러 채의 집들이 이국적인 모습으로 아름답게 서있고 그 밑에 작은 항구와 방파제도 함께 있는 "평산항"과 "평산마을"의 팻말 옆에 내려 풍경을 말없이 감상한다. 작은 크기의 선착장이 있어서 주변 횟집들에서 신선한 자연산 회도 즐길 수 있고, '바래길 작은 미술관'도 들러보고 특히 조용한 바닷가와 맑은 하늘을 배경으로 방파제, 선착장 그리고 인근에 있는 '관선도'로 불리는 작은 섬에서 멋진 사진을 찍으면서 예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분명히 겨울바다인데도 파도가 전혀 없어 마치 큰 호수인 것처럼 느껴지는 '남해 바다'는 맑은 날 하늘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 더없이 좋은 곳이다. 남해 스포츠파크 - '뭉치면 찬다 2

Naver Blog

음성 "가섭사" - 고도 700m의 산사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겨울 일몰

음성 가섭산의 700여 미터 고도에 있는 고즈넉한 크기로 자리 잡고 있는 "가섭사"는 아름다운 일몰과 음성군 시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이다. 수도권에서 멀지 않은 거리이고, 차량으로 사찰까지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맑은 날 오후 일몰 시간을 미리 체크하고 가면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아름다운 일몰을 만끽할 수 있다. 일몰 사진들을 모아보니 'Enya'의 'Paint the sky with stars'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앞에 보이는 '가섭산'의 정상 근처에 "가섭사"가 자리하고 있다. 내비게이션의 안내에 따라 900m의 구불구불한 산길을 따라 올라간다. 일몰 관람 포인트도 확인할 겸 '법주사'의 말사인 "가섭사"의 '극락보전'부터 둘러보고 ~ 벼랑에 자리한 듯한 '삼성각'은 신기해 보인다. 일몰 방향을 향해 있는 '석조불상'도 있고 ~ 계단 위에 있는 '일주문'에는 어쩐 일인지 현판이 없다. 풍류가 있어 보이는 '가섭정'에서 일몰을 보는 것도 괜찮을

Naver Blog

서울 "봉은사" - 도심에 위치한 천년사찰의 NOW & THEN 그리고 데자뷔(Deja-vu)

내가 부주의했는지 최애하는 카메라(니콘 V2)랑 렌즈(VR 10~30mm)에 갑자기 탈이 생겨서 테크노마트에 있는 병원(서비스 센터)에 입원(?)시키러 가던 길에 시간이 많이 남아서 삼성동에 있는 "봉은사"를 오랜만에 들러보기로 했다.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대가람에는 때마침 많은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는 아침 예불의 여러 장면을 담아보았다. 집에 돌아와 지난 2017년 어느 겨울날 오후에 혼자 사찰을 둘러보면서 촬영한 사진들과 2022년 겨울 아침의 모습을 'NOW & THEN (현재와 과거)'의 테마로 교차하면서 보다가 우연찮게 일종의 '데자뷔(Deja-vu)'처럼 겹치는 사진들을 여럿 발견하고는 이런 게 여행에서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이겠다 싶어 미소 짓게 된다. 신라 원성왕 10년인 794년에 '연회국사'가 창건 대한 불교 조계종 25교구 중 직할교구 본사 '조계사'의 말사 '33관음성지' 중 '제32호 관음성지' 서울 관음성지 : 강남구 "봉은사", 종로구 '조계

Naver Blog

공주 "갑사" - 눈이 흩날리는 아름다운 천년고찰의 겨울 풍경

가을에 아름답기로 유명한 "갑사"의 겨울 풍경은 어떨지 궁금해 기왕에 나선 충청도 여행길에 찾아가 보기로 했다. 수없이 많이 들은 '갑사로 가는 길'도 보고 싶고, '아도화상'의 창건 이야기와 '의상대사'의 '화엄 10대 사찰'도 함께 알아보고 싶었는데, 사찰을 둘러보던 중 눈까지 흩날려 너무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철당간지주'를 찾지 못해 못 보고 온 게 너무 아쉽지만 가을에 가야 할 이유로 남겨두기로 했다. 백제 구이신왕 원년인 420년에 '아도 화상'이 창건 대한 불교 조계종 25교구 중 제6교구 본사 '마곡사'의 말사 화엄 10대 사찰 : 공주 "갑사", 합천 '해인사', 부산 '범어사', 구례 '화엄사', 영주 '부석사', 고성 '옥천사', 중악 '미리사', 합천 '보광사', 서산 '보원사', 한주 '청담사'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운영 문화재(국보) : 삼신불쾌불탱(제298호) 문화재(보물) : 대웅전(제2120호), 갑사승탑

Naver Blog

코로나 자가 검사 키트 (2번) 사용 후기

대면 회의에 참석하려고 하니까 PCR 검사나 최소한 '자가 검사'라도 해서 결과를 보내달라고 하네요. 다행히 용인 휴게소 인천방향에 운영 중인 임시 선별 진료소에서 자가 검사 키트를 받아서 사용해 봤는데, 아무래도 다른 사람이 체액을 채취하는 것보다 훨씬 더 편하고 자유로와 편리한 것 같아요. 선별 진료소에서도 특별한 증상이 없으면 자가 검사 키트 사용을 권장하는 분위기인데, 간단한 개인 정보를 기재하면 사용설명서와 비닐장갑에 들러 있는 키트 세트를 주면서 차나 집에서 검사해 보고 한 줄이 나오면 음성이니까 추가 검사를 안 받아도 된다고 하네요. 증상이 느껴지거나 불안감이 있는 분들은 한 번씩 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체액 3~4방울을 테스트에 떨어뜨리고 5분 정도 기다리면 바로 결과가 나타나는데 ~ 좀 더 확실한 결과를 얻기 위해 15분 정도까지 그대로 두고 기다려 봤고, 오류가 있을 수도 있다고 해서 이틀 연속해봤는데 다행히 똑같이 음성이 나오네요. 이 글이 유익했다면, "이웃

Naver Blog

정선 "아라리촌" - 양반전의 해학과 소녀상의 감동이 공존하는 곳

'정선'을 가면서 어디를 가야 하나 싶어 검색해 보니 '화암동굴'이 가장 유명한 것 같은데 혼자 가는 게 아무래도 어색해서 패스하고, 그다음으로 눈에 띄는 "아라리촌"을 가보기로 한다.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이나 '용인 대장금파크'와 비슷하겠지하는 막연한 생각으로 찾은 "아라리촌"에는 '정선' 인근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특색 있는 옛날 주택들과 조선 후기 연암 '박지원'이 지은 소설 '양반전'의 줄거리를 동상으로 만들어 놓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두었고, 특히 '문화공연센터' 옆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을 통.......

Naver Blog

정선 "정암사" - 자장율사가 염원을 담아 쌓은 수마노탑이 있는 적멸보궁

'5대 적멸보궁' 가운데 세 군데를 이미 다녀왔으니 나머지 두 곳도 모두 가보고 싶은데, 설악산에 있는 '봉정암'은 5시간 정도의 산행이 필요하다고 하니 체력을 보충(?)해서 날이 따뜻해지는 봄에나 가 보기로 하고, 우선 "정암사"의 겨울 풍경을 보려고 나섰다. '정선'을 가는 동안 이정표를 보니, '법흥사'가 있는 영월과 '중대 사자암'이 있는 평창 오대산이 모두 인근에 있고, 겨울 동안 진행하고 있는 "정암사" 적멸보궁 해체공사도 5월 초에 끝나니 5월 중순 경에는 강원도에 있는 '적멸보궁'만 따로 둘러보는 것도 좋겠다 싶다. 신라 선덕여왕 12년(64.......

Naver Blog

음성 "미타사" - 동양 최대 크기의 지장보살상 & 마애여래입상

구정 연휴가 지나고 갑자기 추워진 주말 당일 여행길에 '음성'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인 "미타사"를 가보기로 했다. '일주문'을 들어서면서 보이는 동양에서 가장 큰 크기인 41M의 '지장보살상'이 있는 곳은 '자연가족영탑공원'이라는 이름의 추모공원이고, "미타사"는 좀 더 올라가 '가섭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다. 조금은 후덕한 모습을 하고 있는 '마애여래입상'도 볼 수 있는 "미타사"에서 추운 겨울날 여러 가지 생각으로 냉해진 마음을 따뜻하게 채우고 돌아선다. 신라 진덕여왕 8년인 639년에 '원효성사'가 창건, 1965년 '명안.......

Naver Blog

옥천 "용암사" - 황홀하게 아름다운 겨울 일출을 보다

정확히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겨울만 되면 '일출'과 '일몰'에 상당히 집착(?) 해서 일기예보에 날이 좋은 것 같으면 일출과 일몰 명소를 찾아가게 된다. 친구가 예전에 알려준 옥천의 "용암사"에서 일출을 보려고 추운 날 새벽 일찍 집을 나섰다. 1시간 50분 정도를 가야 하는 짧지 않은 거리지만, "용암사 운무대"에서 만난 황홀한 일출로 모든 수고와 추위를 충분히 보상받고 돌아왔다. 아름다운 일출을 보면서 '해멍'을 하려고, 동영상을 만들어본다. '대웅전' 뒤편의 바위에 '마애여래입상'이 있고, 오른쪽으로 이어진 나무 계단을 따라가면 '운무대'로.......

Naver Blog

대구 "동화사" - 세계최대 석조불상(통일약사여래대불)이 있는 팔공총림

바람이 많이 부는 겨울 이른 아침, 대구 팔공산에 있는 "동화사"를 찾았다. '33관음성지'와 '7대 총림' 가운데 하나이면서 신라시대 때 창건된 천년고찰이라는 얕은(?) 정보만 가지고 갔는데, 세계 최대 크기의 석조 불상인 '통일 약사여래 대불'과 '봉황문' 옆의 바위(염불암)에 새겨진 '마애불좌상' 등을 보면서 "동화사" 홈페이지를 미리 확인하지 않은 것을 여러 번 후회해야 했다. 높은 산에 둘러싸여 있으면서도 포근하고 안온하게 자리하여 '봉황이 알을 품고 있는 모습'이라는 "동화사"를 아주 이른 아침 시간에 둘러본다. 신라 흥덕왕 7년.......

Naver Blog

사천 "백천사" - 국내 최대 와불 & 산신할머니 돌의 이야기가 있는 곳

'남해 여행'을 마치고 '사천'을 거쳐 집으로 돌아오는 길. 신호 대기 중에 우연히 "백천사"의 팻말에 '국내 최대의 와불'이라는 문구를 보고 무작정 찾아가 보았다. '사천'에 '국내 최대의 와불'이 있는 사찰이 있는 줄 몰라 궁금하기도 했고, 용인의 '와우정사'와 부산의 '해동용궁사'에 있는 '와불'과 어떤 차이가 있을지도 궁금해서 꼭 보고 싶었는데, '대한불교관음회 조계종'인 "백천사"에서는 '와불'을 비롯해 '아미타 입불', '산신할머니 돌'과 '약사좌불'도 함께 보면서 편안.......

Naver Blog

강릉 "보현사" - 강릉이 내려다보이는 보현산에 있는 천년고찰

'5대 적멸보궁'을 창건한 '자장율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자장율사'가 도대체 얼마나 많은 사찰들을 만들었을까를 검색하다가 강릉의 보현산에 있는 '월정사'의 말사인 "보현사"도 그중 하나라고 해서 오랜만에 대관령도 볼 겸 가보기로 했다. 강릉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보현산'에 위치한 "보현사"의 눈 쌓인 아름다운 풍경과 오랜 세월 동안 겹겹이 쌓인 멋을 지닌 문화재들을 둘러보면서 충분히 좋은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신라시대 650년 '자장율사'가 창건. '낭원대사 개청스님'(834 ~ 930)에 의해 중창 대한 불교 조계종 25교.......

Naver Blog

서산 "해미읍성" (서산 1경) - 20여 년 전의 추억이 깃든 곳

20여 년 전에 '서산'에서 살 때 첫아이를 임신 중이던 와이프와 함께 갔던 "해미읍성"을 그때의 추억을 더듬으며 다시 찾았다. 그 당시는 서울에서 '서산'까지 가는 길도 불편했고, "해미읍성" 또한 인지도가 높지 않은 편이라 주로 인근 지역주민들이 자주 찾던 곳으로 주변에 맛집도 그리 많지 않았던 기억이 있다. 이번에 다시 찾은 "해미읍성"은 주변 상권이나 주차장을 비롯한 편의시설 그리고 내부에 볼거리들도 많이 갖추어 '서산 1경'으로 손색이 없는 모습이었고, 가족이나 연인끼리 방문하면 좋은 역사 관광지 및 체험장이 되어 있었다. 예전 사진의 "해미읍성&quot.......

Naver Blog

남해 "마로니에 펜션" - 오션뷰가 멋진 몽돌해변 스파 펜션

너무 오랜만에 와이프랑 함께 '남해'로 1박 2일 여행을 갔다. 바다도 보고 좋은 경치로 힐링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함께 먹고 싶어 찾은 '남해'. 마침 2022년은 '남해 방문의 해'라고 홍보도 많이 하고, 작년 11월엔 '나 혼자' "보리암"만 보고 돌아왔던 기억이 있어 이번엔 와이프 취향에 맞춰서 둘러보기로 했다. 집 나가면 제일 중요한 게 잠자리인지라 와이프가 "선구 몽돌해변" 근처에 예쁜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마로니에 펜션"을 예약했다. 인근에 '사촌 해수욕장'과 '평산항'이 있고, '아름다운 해안길'로 가다 보면 쉽게 찾을.......

Naver Blog

남해 "쿤스트 라운지" - 독일마을에서 즐기는 포르케타 & 튀링어 브랏부어스트

'남해'에서 그 어떤 곳들보다 "독일마을"에 사람들이 가장 많다. 큰 길에 이어져 있는 독일식 수제 소시지와 피자, 버거 그리고 독일 맥주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들마다 빈자리가 없을 정도인데, 그래도 기왕에 "독일마을"까지 온 김에 '독일 음식' 정도는 먹어줄 요량으로 여기저기 둘러보다 "쿤스트 라운지(Kunst Lounge)"를 픽했다.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아래쪽 주차장에 차를 대고 올려다보니 1층엔 발코니도 있고 유리로 되어 있어 바다를 보면서 식사할 수 좋겠다. 방역 패스하고 2층에 빈자리부터 잡고 나서 카운터 벽에 있는 메뉴판의 '그림'을 보면서 보쌈이랑 비슷.......

Naver Blog

남해 "용문사" - 아름다운 용머리 조각의 대웅전이 있는 지장도량

'남해'에 있는 "보리암"은 '3대 해수관음도량' 중 하나로 유명하지만, '미국마을'이 있는 '호구산'에 자리하고 있는 "용문사" 또한 '우리나라의 대표 지장도량' 가운데 하나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남해의 관광 명소이다. 와이프와 함께 해안 도로를 따라 '남해'의 관광명소들 이곳저곳을 둘러보다 "용문사"에 들려 기도도 하고 내려오다 '미국마을'에서 차도 한잔하러 가보았다. 신라 문무왕 3년인 663년에 '원효 대사'가 보광산(금산)에 창건한 '보광사(봉암사)'가 전신 조선 현종 원년인 1660년에 '백월 대사.......

Naver Blog

남해 "평산횟집" - 신선한 자연산 회를 맛볼 수 있는 평산리 맛집

'남해'로 들어가면서부터 저녁은 맛있는 자연산 회를 먹기로 하고 와이프가 사이트 여기저기를 둘러보다가 그냥 숙소인 '마로니에 펜션'에 체크인하면서 사장님한테 물어보았더니 '평산항(평산선착장)'에 있는 횟집들을 추천해 준다. 해안 도로를 따라 '마로니에 펜션'으로 가던 길에 경치가 너무 예쁘고 이국적이어서 잠깐 구경하고 지나온 곳인데 숙소에서 거리도 가깝고 횟집도 여러 개 있다고 해서 조금 이른 시간에 가서 미리 둘러보고 식당을 골라보기로 했다. 바다 앞 언덕을 따라 마을이 만들어져 있어서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평산 마을'과 선착장을 둘러보는 사이 와이프가.......

Naver Blog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서산 2경) - 재미있는 발견 일화와 아름다운 미소를 가진 마애불

돌계단으로 30미터를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마애여래삼존상"은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마애불(바위에 새긴 불상)' 중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히고, 얼굴 가득히 자애로운 미소를 띠고 있어 '백제의 미소'로 유명하다고 한다.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1959년 발견 당시의 재미있는 일화도 듣고, "마애여래삼존상"의 자애로운 미소도 직접 보기 위해 계단을 올라가 본다.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발견 일화 오래 전부터 마을 사람들만 알고 있었던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이 세상에 알려진 것은 1959년이다.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3편에 소개된 발.......

Naver Blog

예산 "수덕사" - 사면석불에서 정혜사까지 덕숭산 1080 돌계단 등반길

'서산'에 살 때 와이프와 주말마다 '덕산 온천'에 갔다가 가끔씩 들렸던 "수덕사"에 갈 일정을 잡으면서 홈페이지로 가람배치도를 보니 사찰 뒤편 '덕숭산'에 '정혜사'랑 '관음보살입상'도 있어 함께 볼 작정으로 아침 일찍부터 움직였다. 다행히 날도 춥지 않고 눈은 거의 다 녹아 산행에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 매표소에서 물어보니 40분이면 올라갈 수 있다고 하니, '1080 돌계단'을 올라가야 한다는 게 크게 즐겁지는 않지만 기왕 작정한 거니 일단 가보기로 한다. 1. 사면석불 2. 소림초당 3. 관음보살입상 · 향운각 4. 진여문 5. 만공탑 6. 정혜사(능인선원) &.......

Naver Blog

예산 "수덕사" - 새해 준비에 바쁜 대가람의 겨울 아침

'덕숭산'을 내려와 들린 "수덕사"에는 아침 예불이 끝나 정리하는 분들과 구정 준비로 바쁜 스님들이 여기저기서 무척 바쁜 모습이었다. 아침이 훌쩍 지나 분주한 가운데서도 사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친근하게 대하는 스님들을 볼 수 있는 '8대 총림' 가운데 하나이며 '예산 10경' 중 '1경'인 '덕숭총림' "수덕사"의 아름다운 경내를 나 홀로 차분하게 둘러본다. 백제 위덕왕(554 ~ 597) 재위 때 창건 대한 불교 조계종 25교구 중 제7교구 본사 7대 총림 : 수덕사(덕숭총림), 동화사(팔공총림), 통도사(영축총림), 해인사(해인총림), 쌍계사(쌍계총림), 송광사(조계총.......

Naver Blog

서산 "개심사" (서산 4경) - 백제의 정취를 품은 아담한 지장도량

아주 오래전에 직장 때문에 2년 정도 '서산'에서 신혼살림을 했었는데 그때는 일도 바쁘고 아내가 첫아이를 임신하고 있을 때라 주변 명소를 다닐 기회가 없었고 옛 추억도 더듬어 보고 싶기도 해서, 오랜만에 혼자 당일 일정으로 다녀왔다. 출발 전에 '서산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알게 된 '서산 9경'중 4경인 "개심사"는 우리나라의 대표 '지장 도량' 가운데 하나인 것을 예전에 알게 돼서 가장 먼저 들려본다. 백제 의자왕 14년인 654년에 '혜감 스님'이 창건 대한 불교 조계종 25교구 중 제7교구 본사 '수덕사'의 말사 우리나라 대표 지장 도량 : 서산 "개심사.......

Naver Blog

서산 "간월암" (서산 3경) - 뜻밖에 만난 최고의 서해 일몰

흐린 날이지만 그래도 서해 일몰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일말의 기대감으로 새들도 집으로 돌아가는 늦은 오후 시간에 찾은 "간월암". 의외로 "간월암"이 아닌 그 옆에 있는 "간월도 선착장"에서 등대를 배경으로 뜻밖의 '오메가' 일몰을 볼 수 있었다. 주황색의 석양빛에 물든 "간월암"은 겨울 오후인데도 포근해서 너무 좋았고, 빨간색의 등대와 선착장 배들을 전경으로 만난 '서해 일몰'은 이번 서산 여행의 가장 값진 선물이었다. 등대의 빨간색도 '서해 일몰'의 아름다운 주황색을 이겨내지 못하는 듯하다. 등대로 가는 제방에서 내려다 본 "간월암"에.......

Naver Blog

평창 오대산 "중대 사자암 적멸보궁"의 겨울 풍경

오대산 "중대 사자암 적멸보궁"은 '자장 율사'가 문수보살에게서 받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곳으로,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 중 하나이며, 다른 적멸보궁들과 비교해 가장 높은 산에 위치하고 있다. "상원사"에서 1.5km 정도의 계단으로 된 산길을 50여분 정도 걸어 올라가야만 볼 수 있는 "적멸보궁"은 눈쌓인 오대산의 아름다운 경치와 어우러져 힘든 산행이 결코 아깝지 않은 보물이다. "적멸보궁" 앞에 앉아 안에서 예불을 올리는 스님의 소리를 듣고 있는데, 나무에 앉은 까마귀가 스님의 염불을 흉내 내는 것 처럼 신기한 소리를 낸다. "상.......

Naver Blog

양산 영축산 "통도사" - 자연스럽게 겸허해지는 자장율사의 대가람

작년 12월 주말 오후에 처음으로 '통도사'를 갔었는데 대가람의 위용에 맞게 주차장이 여러 개 있음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왔었는지 끝까지 주차 공간을 찾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돌아와야 했던 기억 때문에 이번에는 이른 아침에 찾아갔다. 천년의 역사를 가진 사찰이면서, '삼보 사찰'이고 '7대 총림'이기도 한 "통도사"는 '자장율사'가 진신사리를 봉안한 '적멸보궁'의 신비한 이야기까지 간직한 곳으로 꼭 한번 가보아야 할 여행지로 강력히 추천한다. 신라 선덕여왕 15년인 646년에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 대한 불교 조계종 25교구 중 제15교구 본.......

Naver Blog

용인 "와우정사" - 눈 내리는 겨울날 오후 풍경

대설주의보가 내린 날 오후, 정말로 함박눈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쌓이는 걸 보고 있다가 문득 "와우정사"에 눈이 쌓이면 예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계속 내리는 눈 때문에 가는 길이 불편할까 봐 걱정했지만 다행히 도로의 눈은 대부분 녹아 수월하게 도착한 "와우정사"에는 벌써 눈이 많이 쌓였고, 방문객도 없어 혼자서 사찰 이곳저곳을 다니며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하얀색의 눈을 입은 '불두'와 소나무 사이에 있는 작은 석불상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 오늘같이 눈이 내리는 날 '대웅전'에서 바라본 '볼두'의 모습은 조금 더 신비해 보인다. '대웅전'으로 오르.......

Naver Blog

양산 증산 "마당쇠껍데기와 소금구이" - 제주 흑돼지 한판 feat. 막창 & 껍데기 초벌구이

친구랑 양산 물금에서 삼겹살에 소주 한잔하려고 둘러 보다가 돼지 껍데기가 맛있을 것 같아 들어간 "마당쇠 껍데기와 소금구이 증산점". 식당 내부가 깨끗하고 넓어서 좋고, 특히 '셀프 코너'에 있는 떡볶이 떡을 소금구이와 함께 구워 먹으면 정말 맛있다. 꼬리에 거부 반응(?)이 있는 친구의 추천으로 '제주 오겹살 한판'을 시켰는데, 사장님이 초벌을 해서 주기 때문에 오래 구울 필요도 없고 연기에 고생할 필요도 없어서 너무 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막창이랑 껍데기도 바로 나오기 때문에 양도 푸짐하고, 명이 나물에 싸먹거나 제주도 토속 젓갈인 '멜젓'이나 '콩가루'에 그냥 찍.......

Naver Blog

합천 "해인사" - 대사찰의 아름다운 겨울 아침 풍경

'고려 팔만 대장경'의 탄생 배경과 임진왜란 당시 승병을 이끌고 큰 공을 세운 '사명대사'와 '서산대사'의 이야기 모두 합천 "해인사"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그 오랜 세월을 알고 있었는데도 이번에 정말로 '머리털 나고' 처음 가보았다. 몇 해 전에 세종대왕이 "해인사"의 어떤(?) 스님의 도움을 받아 훈민정음을 창제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 '나랏말싸미'를 볼 때도 '내가 해인사를 한 번도 안 가봤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무조건 "해인사"를 가장 먼저 둘러보는 걸로 일정을 만들었다. 아침 일찍 찾은 대표 불교 사찰 "해인사&q.......

Naver Blog

평창 오대산 "상원사" 겨울 - 세조가 아꼈던 천년의 문수도량

"상원사"는 '월정사'를 지나 8km의 비포장도로(자연으로 들어가는 길)을 가야 한다. '오대산 국립공원'에 있는 '월정사', "상원사" 그리고 "중대 사자암 적멸보궁"을 한꺼번에 둘러보려면 "상원사"부터 갈 것을 추천한다. 신라 성덕왕 4년인 705년에 창건된 "상원사"은 조선 세조와 문수보살에 대한 이야기가 있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동종도 있는 천년 사찰로, 눈쌓인 겨울 풍경이 너무 아름다운 곳이다. 신라 성덕왕 4년인 705년에 '보천 왕자'와 '효명 왕자'에 의해 창건 대한 불교 조계종 25교구 중 제4교구 본사 '월정사.......

Naver Blog

양산 "황산공원 불빛 정원" - 가족 또는 연인끼리 가볼만한 곳

주말 동안 양산에서 근무하는 친구를 만나러 갔다가 저녁 먹으러 가기 전에 "황산공원 불빛 정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야간 불빛 조명 축제'를 보러 갔다. 규모가 크지 않아 40분 정도면 사진도 충분히 찍을 수 있어, 6시쯤에 갔다가 저녁 먹으러 가면 될 것 같다. 행사장에 연인이나 가족끼리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촬영 스폿들이 있어, 어린 자녀들이 있는 가족들이 가면 특히 좋아할 것 같다. 행사 기간 : 2021년 12월 ~ 2022년 2월 행사 시간 : 저녁 5시 ~ 10시 주차료 : 없음 (주차장이 비포장이라 먼지가 많이 남) 주차장에 먼지가 많이 나서 불편하고, 30~40분만 있다가 나갈 것을 감안해서 주차하는 것이 좋다. 렌즈.......

Naver Blog

하동 "쌍계사" - 오후 햇살에 눈부시게 아름다운 천년 사찰의 겨울 풍경

"쌍계사"가 하동군에 있다는 것만 보고 다른 경상남도에 있는 사찰들과 함께 보는 일정을 잡고 별생각 없이 네비를 찍어 출발했는데, 자꾸 남원 쪽으로 가라고 하더니 결국엔 '지리산'이 나오길래 잘못 찍었나 했더니 "화엄사"를 지나고 그 유명한 '화개 장터'에 들어서면서 완전 망했다 했다. "쌍계사"를 오후에 보고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일정이라 "화엄사"는 갈 생각도 못 하고, "쌍계사"만 보고 돌아와야 해서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맑은 겨울 오후의 천년 사찰은 예쁜 햇살을 듬뿍 받아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었다. 대한 불교 조계종 25교구 중 13교구 본사 7대 총.......

Naver Blog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 KBS 사극 (연모, 홍천기, 꽃 피면 달 생각하고 & 태종 이방원) 촬영지

예전에 KBS가 주말마다 방송하던 '태조 왕건'이나 '용의 눈물' 같은 '대하 역사드라마'를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는데, 최근에 방송되는 '태종 이방원'을 보다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이 궁금해졌다. 하늘은 맑은데 차가운 겨울바람이 강하게 불던 날 나홀로 찾아간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은 주차장에서 1km 정도는 걸어가야 하고, 세트장 자체의 크기도 넓어 걷는 거리가 만만치 않은 곳이지만, '문경새재 과거길'을 따라 걸으면서 노란색의 억새풀도 보고 '문경새재 제1관문'인 '주흘관'에 걸린 형형색색의 깃발들이 바람에 나부끼는 모습도 볼.......

Naver Blog

보은 속리산 "법주사" - 눈 내린 겨울 나홀로 여행 feat. 팔상전, 마애여래의상 & 금동미륵대불 (청동대불 in 90's)

(2022년 2월 13일 수정) 눈 내린 겨울 아침에 나 혼자 "법주사"를 가기로 결정하고 사진첩을 뒤져 보니, 군대를 제대하고 복학하기 전 겨울방학에 과 동아리 후배들과 함께 갔던 어느 해 1월의 그날도 마찬가지로 눈이 내렸고, '대웅보전'과 '금동미륵대불'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들을 보면서 지금의 "법주사"는 어떤 모습일지 너무 궁금해졌다. 물론 그때는 카메라에 대한 관심도 없었고, 짐작건대 사찰 내부를 자세히 둘러볼 마음도 없이 그냥 그 나이 또래의 대학생들끼리 왁자지껄하게 와서 사진 몇 장만 찍고 돌아가는 가벼운 산책이 아니었을까 싶다. 신라 진흥왕 14년인 553년에 '의신조사&#.......

Naver Blog

필리핀 마닐라 "KC 필리피나스 골프 리조트 클럽" feat. 200여 개 망고나무와 5월 망고 축제

필리핀에서 가장 큰 호수가 있는 라구나(Laguna)에 위치한 "KC 필리피나스 골프 리조트 클럽 (KC Filipinas Golf Resort Club)"은 마닐라의 신도시인 '알라방(Alabang)'에서 20분 거리에 있고, '마카티(Makati)'에서 40분 거리에 있는 정규 18홀, 파 72, 6,703야드(블루 티 기준)의 전장 거리를 가진 퍼블릭 골프장이다. 원래의 이름은 "TAT 필리피나스 골프 클럽 (TAT Filipinas Golf Club)"이었으나, 한국 사람들이 장기 임대 조건으로 골프장 전체의 운영권을 사서 리조트로 개발하면서 지금의 이름으로 변경하였다. 이 골프장은 마닐라에 있는 다른 골프장들과 달리 언덕이 많은 지형에 조성되어 있.......

Naver Blog

"카카오 뷰" 친구수 늘리기 품앗이 함께 하시죠 ~

요즘은 많은 분들이 블로그를 베이스로 복수의 SNS를 같이 운영하는 게 트렌드인 것 같아요. 그중에 꽤 많은 이웃분들이 '카카오뷰'에 채널을 개설해서 운영하는 것 같은데, 이게 '친구수' 늘리는 게 그리 쉽지 않아서 온갖 품앗이를 해야만 단시간에 친구수 100명을 만들 수 있어요. 저도 여러 품앗이 활동을 해봤는데 카톡도 계속 들여다봐야 하고, 밤낮으로 쏟아지는 메시지 폭탄 때문에 스트레스도 꽤 받게 되더라고요. 여하튼, 스트레스 받지 않고 차분하게 이웃분들과 친구수를 늘렸으면 해서 공지글로 올리니, '카카오뷰' 채널을 운영하면서 '친구수 늘리기'가 필요하신 분들은, 1. 아래에 있는.......

Naver Blog

블로그 글쓰기 - PC (다크 & 라이트 모드) & 모바일 모드에 대한 고민

블로그에 여러 개의 글을 쓰면서 내 글들은 읽는 사람들에게 예쁜 모양으로 보이는지 그리고 읽기 좋은 형태로 보이는지 궁금했다. 나는 모든 글을 PC에서 작성하는데, 요즘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바일(휴대폰)을 통해 글을 읽고 있을 테니 그런 부분들도 충분히 고려해서 글을 작성하고 사진들도 올려야 내가 글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과 스토리가 재미있게 받아들여질 수 있지 않을까를 고민해 본다. 특히나 이제는 '브라우저(Browsers)'들도 다양해져서 내가 요즘 블로그 때문에 주로 사용하고 있는 '웨일(Whale)'을 비롯해 '크롬(Chrome)', '엣지(Edge)'는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별도로 &#x2.......

Naver Blog

태국 방콕 "The Royal Gems City GC (Golf Club)" - Dream Arena (꿈의 경기장)

태국 방콕에서 북쪽으로 약 40km, 차로 약 50 ~ 60분 정도 걸리는 지역인 '창 왓 빠뚬 타니(Chang Wat Pathum Thani)'에 위치한 "The Royal Gems City Golf Club(로열 젬스 골프 시티)"는 2011년에 개장한 파 71, 전장 거리 6,689 야드의 정규 18홀로 구성된 '태국의 10대 명문 골프장' 중 하나이다. '론 칼(Ron Karl)'이라는 디자이너가 설계한 코스는 'Dream Arena (꿈의 경기장 또는 코스)'이라 부르며, 아시아 국가 최초로 세계 최고 코스들의 9개 홀을 복제 설치하였으며, 후반 9홀에는 매년 '마스터스'가 개최되는 '오거스타 내셔널'의 '아멘(Amen) 코스&#x27.......

Naver Blog

공주 태화산 "마곡사" - 자장율사가 창건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산사

(2022년 2월 10일 수정) "마곡사"는 갖가지 꽃들과 나무들이 피어나는 봄에 가장 아름답다 하여, '춘마곡'이라 불리고, 가을에는 '갑사'라 하여 '추갑사'라는 말이 있을 정도라고 하는데, 눈 내린 후 추운 바람이 강하게 불어 미세 먼지 없이 맑은 겨울 오후의 "마곡사"에서도 천년의 세월 동안 쌓아 온 향기와 운치를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다른 사찰들과 달리 '대광보전'과 '대웅보전' 2개의 본전이 있고, 가장 오래된 건물인 '영산전'에서는 조선 세조와 관련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으며, 백범 '김구' 선생이 머물던 '백범당'과 &#x2.......

Naver Blog

"더 크로스비 (The Crosby) GC" 겨울 라운딩 - 2번의 전반 9홀 설원 플레이 썰

이천시 호법면의 골내미산에 있는 "더 크로스비 앳 호법 골프클럽 (The Crosby at Hobeop Golf Club)"은 2020년 4월에 개장한 27홀의 퍼블릭 골프장으로, 스테디셀러 캐롤송인 '화이트 크리스마스(White Christmas)'를 불러 유명한 미국 가수 '빙 크로스비(Bing Crosby)'가 미국 샌디에이고(San Diego)에 만든 '더 크로스비 골프장'을 '반도 그룹'이 인수 운영하며, 이천시에 신규 건축한 곳이다. 얼마 전 '유퀴즈'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린 크리스마스 캐럴 음반이 '화이트 크리스마스'라는 사실에 약간 의아했는데, 그 노래를 부른 '빙.......

Naver Blog

원주 "구룡사" - 아홉 마리 용과 거북바위 전설이 있는 의상대사가 세운 천년고찰

(2022년 2월 12일 수정) 1월 아침에 찾은 "구룡사"는 막연히 '아홉 마리 용(九龍)'과 관련되어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거북바위(龜龍)'와 관련된 이름이라는 사실에 조금은 의아했다. '의상대사'가 '아홉 마리 용이 사는 연못'이 있던 지형이 마음에 들어 용들을 물리치고 구룡사(九龍寺)를 창건'했는데 조선시대에 사찰이 퇴락하자 한 노인이 절 입구에 있는 '거북바위' 때문에 절의 기가 약해진다 해서 깨버렸으나, 절은 계속 쇠약해졌고, 이후 한 도승이 '거북바위'를 깨버렸기 때문에 혈맥이 끊겨 절이 쇠약해진 것이라 하여, 그때부터 '거북바.......

Naver Blog

경주 "대릉원" - 천마총, 황남대총과 미추왕릉 혼자 보러 가기

밝은 빛의 녹색을 잃고 노랗게 변한 잔디와 무성하고 예쁜 잎들을 떨어뜨린 나무들 때문인지 맑은 날인데 불구하고, 겨울의 "대릉원"은 왠지 쓸쓸해 보인다. 혼자하는 여행인데 굳이 넓디 넓은 "대릉원"을 '나 혼자 걸어야 하나' 하는 생각에 갈까말까를 여러번 고민하다가 '천마총'도 보고 싶고, 다른 릉들도 보자는 생각에 "대릉원" 앞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매표소에서 입장료 3,000원(성인 기준)을 내고 들어갔는데 다행이 겨울 햇살과 어우러져 고운 빛을 내는 노송들과 갖가지의 나무들 덕분에 기분이 좋아진다. 내게는 너무도 다행스럽게도 주위에 혼자 걷고 있는 사람들이 많.......

Naver Blog

필리핀 마닐라 "아얄라 그린필드 골프장" - feat. 그늘집 핫도그 & 14번 홀 (시그니처 파3 홀)

필리핀 마닐라 인근 라구나(Laguna) 지역의 칼람바(Calamba)에 있는 "아얄라 그린필드 골프장(Ayala Greenfield Golf & Leisure Club)"은 필리핀 최대 규모의 부동산 회사인 '아얄라 그룹'이 '마낄링(Mt. Makilling) 산'에 소유 운영 중인 '그린필드 단지(Greenfield village)' 내에 있는 정규 18홀(PAR72 / 6,795 야드) 골프장이다 보통 '그린필드 단지' 내에 부동산을 소유한 사람에게 골프장 회원권을 주고, 비회원은 회원이 동반하거나 회원이 승인서를 미리 골프장에 제출해야만 경기가 가능한 고급(하이앤드/High-end) 골프장이다. 요즘은 기존의 회원에게서 골프만 칠 수 있는 권.......

1 2 3 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