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iding의 등록된 링크

키자드에 등록된 총 502개의 포스트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Naver Blog

용인 "양지회관" - 돼지고기 맛집 (feat. 암퇘지 모둠 & 추억의 도시락)

개인적으로 복잡한 일들도 있고 신상에 큰 변화도 생겨 의욕을 잃고 지난 며칠 동안 블로그에 글 포스팅도 하지 않고 추욱 처져있는데, 둘째가 삼겹살을 먹으러 가자고 해서 이른 저녁을 먹으러 용인 양지면에 있는 "양지 회관"에 갔다. 빈티지 느낌이 나는 철수와 영희 그림이 그려져 있는 벽면에 홍콩 누아르의 대명사인 '영웅본색' 포스터도 인상적인 "양지 회관"의 넓은 실내에서 항정살, 목살과 삼겹살이 골고루 섞인 '암퇘지 모둠'을 맛있게 구워 먹고, 반찬으로 나오는 계란찜과 된장찌개에 짭조름한 추억의 도시락을 곁들여 먹으며 잃었던 의욕과 원기를 되찾는다. 이른 저녁 시간인데도 넓은 주차장에 여러 대의 차량이 주차되어 있고 ~ 빈티지 느낌이 물씬 풍겨나는 철수와 영희 그림이 그려져 있는 벽면에 붙어있는 로보트 태권V 포스터가 정겨워 보인다. 주변 테이블에서는 김치찌개나 고등어구이를 시켜 식사를 하는 손님들도 보이는데, '암퇘지 모둠'을 주문한다. 두툼한 두께로 썰어진 항정살, 목살과 삼겹살

Naver Blog

합천 "영상테마파크" - 감동스러운 영화 장면을 떠올리며 즐기는 시간 여행 (feat. 청와대 & 일제시대 거리)

오래전에 '야인시대'라는 드라마가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대유행일 때 세트장으로 사용되었던 '판타스틱 스튜디오'를 둘째와 함께 다녀온 기억도 있고, 개인적으로 영화광이라 2003년에 '태극기 휘날리며'라는 영화의 촬영지로 사용된 후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유명 영화들의 촬영지로 사용되었다는 "합천 영상테마파크"에 가보았다. 거대한 규모의 영상물 촬영 세트장으로 지어진 "합천 영상테마파크"에서 실제 '청와대'의 70% 크기로 지어진 '청와대 세트장'을 비롯해 영화 '변호인'과 '써니'가 떠오르게 하는 70 ~ 80년대식 산동네의 작은 집들로 이루어진 '70년대 종로거리'와 '동주'와 '미스터 션샤인'의 촬영지로 사용되었을 것 같은 '일제시대 소공도 거리'와 '적산 가옥 거리'의 인상적인 풍경을 둘러볼 수 있다. 더운 여름 햇살이 내리쬐는 야외를 걸어 다니려면 가능한 아침 일찍 가서, "합천 영상테마파크"의 입장료(성인 5,000원)와는 별도로 이용권(성인 왕복 5,000원)을 구입 후

Naver Blog

여수 "테디베어 뮤지엄" - 귀여운 곰 인형들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은 포토 스튜디오

인형들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우리 집 남매가 어릴 적에 제주도와 속초 여행 때 함께 보러 갔던 '테디베어'들과 사진 찍기 좋게 '포토 스튜디오 형식'으로 진열되어 있는 "테디베어 뮤지엄"에 가보았다. 호텔과 리조트, 그리고 각종 놀이동산이 함께 있는 엄청남 규모의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에 있는 "테디베어 뮤지엄"은 4개 층에 '역사관'과 '아트 갤러리'관 등의 10개의 공간에 전 세계 국가별 유명 여행지나 역사적으로 유명한 인물들과 그림들을 예쁜 테디베어들로 꾸며두어 아이들이나 연인들끼리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멋진 인물 사진도 찍기 좋은 곳이다. "테디베어 뮤지엄" 관람 이후에 '기프트 샵(Gift Shop)'에서 예쁜 인형들도 살 수 있고, '푸드 마켓(Food Market)'에 들러 식사도 할 수 있어 편리하다. - 관람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7시 - 입장료(성인) : 15,000원 (현장할인가 : 11,000원) - 주차료 : 무료 남매가 따로 제주와 속초에 있는 테디

Naver Blog

성남 "정토사" - 소박하고 조용한 청계산의 사찰 (feat. 관음전)

급하게 회의 일정이 생겨 판교에 갔다가 잠시 짬이 나, 인근 카페에서 커피나 한잔할까 하다가 연꽃밭으로 유명하다는 성남의 "정토사"를 찾아가 보았다. 커다란 잎과 큰 키로 자라난 연이 무성한 연못에는 웬일인지 물이 말라 연꽃을 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 분홍색의 배롱나무꽃이 예쁘게 자란 소박한 사찰을 천천히 둘러보며 산책도 하고, 웅장한 크기로 자리하고 있는 '무량수전'에 들러 명상도 할 수 있는 곳이다. '청계산' 등산로 초입에 있어서인지 등산객들이 많이 보이고, 사찰 인근에 예쁜 카페와 맛집들도 많아 함께 들러보면 좋을 것 같다. - 1982년 6월에 '한보광 스님' 등이 창건 - 대한 불교 조계종 대각회 소속 -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운영 - 입장료 · 주차료 : 없음 코로나 이전에는 맑은 약수가 나왔을 '팔공덕수'라는 이름의 수돗가는 바짝 말라 버렸는데, 뒤편에 큰 키로 자라난 연잎들을 보러 가본다. 지난 몇 주 동안 비가 꽤 많이 왔던 것 같은데, '백련지'와 '홍련지'라는 이

Naver Blog

용인 "와우정사" - 아름다운 사찰의 여름 하늘 (feat. 불두 & 반가사유상)

점심시간에 잠깐의 짬을 내 "와우정사"의 여름 풍경을 보러 가본다. 일기예보대로 소나기가 내릴려는지 뭉게구름이 짙게 낀 아름다운 여름 하늘을 배경으로 언제나 매력적인 국내 최대 크기의 '청동 미륵 반가사유상'도 보고, 시원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는 연못에 자리한 '불두'와 '석가모니 탄생불'은 여전히 금빛으로 빛나고, '대웅전'에 모셔져 있는 '장유존상 오존불'에서 기도하는 스님을 바라보고 여러 명의 관람객들이 찾은 사찰을 조용히 둘러본다. 지난 가을과 겨울에 보았던 풍경과는 달리 녹음이 우거진 "와우정사"의 여름은 변함없이 아름답고 평화로우며 조용해 경사진 언덕길을 조용히 산책하면서 사색하기 너무나 좋은 곳이다. - 1970년에 '해곡 삼장법사 김해근'이 창건 - 대한 불교 열반종 총본산 - 볼거리 : 높이 8m의 불두, 장유존상 오존불(대웅전), 국내 최대의 청동미륵반가사유상, 길이 12m의 와불상, 석가모니 고행상(대각전) - 입장료 · 주차료 : 없음 뭉게구름이 짙게 내려앉은

Naver Blog

합천 "함벽루" - 산기슭에 자리한 아름다운 누각 (feat. 연호사 & 궁도장 죽죽정)

합천의 관광지 곳곳에 붙어있는 안내판에 '대야성' 기슭에 자리해 '황강'과 '정양호'를 내려다볼 수 있어 예전부터 많은 학자들이 풍류를 즐기던 곳이며 '합천 5경'으로 소개되어 있는 "함벽루"에 가본다. 내비게이션에 "함벽루"를 입력하고 가면, "연호사"와 옆에 있는 궁도장 '죽죽정' 앞의 주차장에 차를 대고 "함벽루"의 이정표를 따라 산책로를 걸어간다. 멋진 뭉게구름이 가득한 파란 여름 하늘이 비쳐 더없이 아름다운 '황강'변에 있는 산책로도 좋고, 고풍스러운 모습의 "함벽루" 뒤에 있는 "연호사"에 올라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기분 좋은 휴식을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은 곳이다. 친절한 어르신들이 모여 유쾌한 분위기로 궁도를 즐기는 '죽죽정'도 둘러볼 수 있는 "함벽루"는 합천의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추천한다. - 고려 충숙왕 8년인 1321년에 합주 지주사 '김영돈'이 세운 누각 -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9호 - 합천 제5경 - 입장료 · 주차료 : 없음 궁도장인 '죽죽

Naver Blog

영천 "은해사" - 아름다운 천년고찰의 여름날 아침 풍경 (feat. 극락보전 & 향나무)

지난 겨울, 추운 날씨에 나무들은 잎을 모두 떨어뜨리고 앙상하게 가지만 남아 을씨년스러웠던 영천의 "은해사"를 더운 여름날 이른 아침에 다시 찾아가 보았다. 지난번에는 오후 늦게 찾아가 저녁노을을 보며 빠른 걸음으로 둘러보았던 천년고찰을 이번에는 느린 걸음으로 천천히 산책하듯이 둘러보는데,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겨나는 '극락보전'은 여전히 아름답고, 여름이 되면서 녹음이 풍성하게 우거진 '향나무'는 더욱 신비로워 보이고, 예쁜 백일홍이 피어난 '범종각' 주변은 그림 같은 풍경을 보여준다. 이른 아침이라 방문객이 많지 않은 조용한 천년고찰을 느린 걸음으로 산책하며 잠시나마 머리를 아프게 하는 잡생각과 스트레스를 털어내고 마음의 안정을 찾고 돌아온다. - 신라 헌덕왕 원년인 809년에 '혜철국사'가 '해안사'를 창건, 조선 명종 원년인 1546년에 '천교화상'이 "은해사"로 중창 - 대한 불교 조계종 25교구 중 제10교구 본사 - '33관음성지' 중 '제18호 관음성지' - 경상

Naver Blog

합천 "법연사" - 황매산에 자리한 웅장한 크기의 사찰 (feat. 5층 황금 쌍사리탑 & 산신굴)

합천에 가면서 가장 먼저 '황매산 군립 공원' 주변을 둘러볼 계획으로 여기저기를 체크하다 눈에 들어온 "법연사"에 가장 먼저 들러본다. 뭉게구름이 짙게 드리워진 여름 하늘을 배경으로 뒤편에서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황매산 삼봉'의 기상이 느껴지는 "법연사"의 '대법전' 앞마당에는 화려한 금색을 빛내고 있는 '5층 황금 쌍사리탑'이 눈길을 끌고, 가파른 산기슭을 따라 올라가며 볼 수 있는 '산신굴' 또한 신비롭고 영험한 기운으로 가득 차 있다. '황매산' 언덕에 자리한 사찰의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광경은 더없이 아름답고 웅장한 기개가 느껴져, 보고 있자니 가슴속으로 그 기운이 그대로 전해지는 듯하다. - 합천 둔내리 폐사지에 신축된 '소원성취 기도처' - 주변 볼거리 : 황매산 수목원, 황매산 오토 캠핑장, 합천댐 물 문화관, 천불천탑 - 입장료 : 없음 - 주차료(황매산 군립 공원) : 3,000원(후불) 내비게이션에 "법연사"를 입력하고 안내를 따라가다 보니 '황매산 군립 공

Naver Blog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 아스테카(AZTECS), 태양을 움직인 사람들 특별 전시회

"국립중앙박물관"의 상설 전시실들을 모두 돌아보고 특별 전시실에서 8월 28일까지 전시되고 있는 '아스테카(AZTECS), 태양을 움직인 사람들'을 보러 간다. 어릴 때 TV에서 잉카문명을 번성시킨 '마추픽추'의 슬픈 역사에 대해 세부적으로 보여준 미국 다큐멘터리에 감동받아 관련 서적도 많이 읽고 관심이 생겨 언젠가 꼭 한 번은 가보고 싶은데, 이번에 전시되고 있는 '아스테카(AZTECS), 태양을 움직인 사람들'을 놓치지 않고 보러 갔다. 현재의 멕시코시티인 '테노츠티트란 섬'에서 멕시코 중앙 고원의 중심국가로 번성했던 '아스테가'가 스페인의 정복자들에게 정복되어 화려했던 문명이 파괴되고 멸망된 슬픈 역사를 둘러보며, 우리나라가 일제에게 겪은 아픈 역사와 상당 부분 닮아 있어 쉽게 공감을 느끼게 된다. 이번 기회가 아니면 더 이상 볼 수 없는 화려한 고대 문명을 놓치지 말고 가족들과 함께 관람하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 관람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수 · 토요

Naver Blog

대구 "푸나왈라" - 수성못에 있는 인도요리 전문점 (feat. 쿠쉬탈리 2인 세트 & 사모사)

코로나 방침이 바뀌어서 평일 외출이 가능해졌다고 면회 한번 오라는 군인 아들의 성화에 못 이겨 부대를 찾아가 이른 저녁식사로 인도 음식을 먹으러 '수성못'에 있는 "푸나왈라"에 가본다. 코로나 이전에 해외 출장을 자주 다닐 때 동행했던 직원들과 식당이나 메뉴 선정이 어려울 때나 업무 때문에 받은 스트레스를 매콤한 맛의 카레 요리로 풀기 위해 자주 먹던 인도 음식을 멋진 '수성못'의 풍경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푸나왈라"에서 사랑하는 군인 아들과 함께 또 하나의 좋은 추억을 만든다. 입맛에 맞춰 매콤한 맛과 순한 맛의 카레를 따로 즐길 수 있도록 '쿠쉬탈리'와 '아차탈리'가 2인 세트 메뉴로 있고, 으깬 감자와 카레를 섞어 넣은 '사모사'도 맛있다. 푸짐한 양의 2인 세트 메뉴로 배가 차면, '수성못' 주변을 거닐며 아름다운 야경을 구경한다. "푸나왈라"는 '수성못'과 가까운 식당가에 주차 공간이 넓어 차를 대기 편한 건물 3층에 있다. 엘리베이터가 내려오길 기다리면서 메뉴판에서

Naver Blog

합천 "황계 폭포" - 풍광이 시원하고 아름다운 2단 폭포 (feat. 합천 7경)

신기한 기운이 가득한 '천불천탑'과 다른 유명한 여행지들을 보기 위해 아침 일찍 찾은 합천에 가는 곳마다 '합천 7경'이 소개되어 있어 호기심을 갖고 들여다보았는데, 날도 덥고 여러 곳을 빠르게 돌아보느라 힘들어 안 가려 했던 웅장한 크기의 "황계 폭포"에 시원한 물이 떨어지는 모습의 사진을 보고 기대감을 갖고 찾아가 본다. 지난 며칠 동안 수도권과 충청권에 상당한 피해를 입힐 만큼 내린 폭우와 달리 비가 많이 오질 않아 사진보다는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의 양은 적지만, 2단으로 이루어져 아름답고 시원해 보이는 폭포에 평일 오후인데도 꽤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풍광을 즐기며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고 더위를 식히는 모습이다. 황계리 마을 진입로에 있는 작은 크기의 주차장에 차를 대고, 300여 미터 정도 떨어져 있는 입구까지 걸어가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는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황계 폭포"에서 더운 여름날 가족들과 시원하게 휴식하며 충전의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

Naver Blog

합천 "합천댐 물 문화관" - 이른 아침에 만나는 황홀한 물안개 풍경 (feat. 합천댐 하류)

밤사이 비가 간간이 내린 다음 날 이른 아침, 부지런히 찾은 합천의 한가로운 도로를 들어서자 보이는 개천마다 짙은 물안개가 피어올라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더니, 전망대가 있는 "합천댐 물 문화관"에서 장관을 이룬다. '합천 호수로'를 따라가며 곳곳에 있는 '합천댐 하류'에서 황홀한 모습으로 피어나는 물안개 풍경에 매료되어 가다 서다를 반복하게 되고, "합천댐 물 문화관" 전망대에 서서 웅장한 크기의 '합천댐'을 빠른 속도로 넘어가는 짙은 물안개 풍경은 신비롭기만 하다. 일교차가 심해지는 가을이 되면 물안개 풍경이 더욱 아름다워질 "합천댐 물 문화관"의 전망대를 이른 아침에 가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황홀한 풍경을 만끽할 수 있을 듯하다. - 관람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5시 - 휴관일 : 월요일 ~ 화요일 - 입장료 · 주차료 : 없음 이른 아침에 차량이 거의 없는 한가한 '합천 호수로'를 지나가는데, 도로변을 따라 있는 '합천댐 하류'에서 짙은 물안개가 피어나 장관을 이룬다

Naver Blog

대구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 비 내리는 감성의 거리 (feat. 공영주차장 & 스토리하우스)

2015년 가을 어느 주말, 대구에 있는 친구를 만나러 아침 일찍 내려가 같이 점심을 먹고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커피 한잔하자고 하더니 데려간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에 다시 한번 가보고 싶어, 7년이 지난 2022년 여름 비가 주적주적 내리는 날 오후에 혼자 그리움의 감성이 듬뿍 담긴 거리를 걸어본다. 여름 비가 내리는 거리에 사람들이 많지 않아 안 그래도 개인적으로 쓸쓸한 감성으로 다가오는 거리에서 말로 표현하기 힘든 안타까움과 아쉬움을 느끼다 보니 사진들도 그런 분위기로 찍게 되고, 일부러 찾아간 "김광석 스토리하우스"의 1층 로비에 딸내미를 앉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김광석'의 흑백사진을 보면서 가슴이 너무 아파온다. 주차요금이 최초 30분에 1,000원인 "김광석 길 공영주차장"에 차를 대고, 1시간 30분 정도 후에 50% 할인을 받아 상대적으로 저렴한 1,500원의 비용으로 둘러볼 수 있는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에서 오랜만에 애틋한 감성을 느껴본다. - '김광석

Naver Blog

대구 "하목정" & "육신사" - 배롱나무 꽃(백일홍)이 아름다운 유적지 (feat. 사육신 기념관)

지난겨울에 전국의 유명 사찰들과 서원들을 다닐 때마다 꽃잎 하나 없이 누런색의 가지만 드러낸 채 서있던 '배롱나무(백일홍)'에 분홍색 꽃잎이 활짝 핀 모습을 보고 싶어 대구의 달성군에 위치한 역사 유적지들인 "하목정"과 "육신사"를 찾아가 보았다. 국가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하목정"은 개인 사저로 사용되고 있고 실제로 일상생활을 하고 있어 양해를 구하고 조용히 둘러보아야 하고, 고풍스러운 모습의 국가 보물은 '태고정'이 있는 "육신사"는 박팽년을 포함해 사육신의 위패를 모신 사당답게 경건하지만 아름답고, 특히 "육신사"가 있는 하빈면 묘리로 들어가며 볼 수 있는 '배롱나무(백일홍) 길'은 황홀할 정도로 아름답다. "육신사"를 둘러보고 나오다 "사육신 기념관"에 들러 너무 친절한 관리인과 한참 동안 이러 저런 얘기도 나누고 기분 좋게 돌아온다. "하목정" 내비게이션의 안내대로 가면서 다른 유적지처럼 인근에 주차장이 당연히 있으리라 기대하고 갔는데, 주차장은 둘째치고 주변을 두 번이나

Naver Blog

서울 "운현궁" - 정원이 예쁘게 가꿔져 있는 흥선대원군의 집

아침 내내 내리던 비가 그치고 다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날 오후, '고종'이 12살까지 지내고 '명성황후'와 국혼례를 치렀던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집이었던 "운현궁"을 가본다. 커다란 규모로 지어진 '노락당'은 기세와 크기에서 막강한 권력을 누리던 '흥선대원군'의 권세를 느낄 수 있고, 일상생활 거처로 사용되었던 '노안당'에는 사극에서 자주 보던 넓은 모임 공간도 있고, "운현궁"을 경비하고 관리하던 사람들이 거처하던 '수직사'를 보며 여러 가지 감정이 든다. 낮 시간 동안 잠깐의 휴식을 위해 "운현궁"을 찾아온 사람들이 대청마루에 편하게 앉아 쉴 수도 있고, 지인들과 함께 온 관람객들은 정원이 예쁘게 가꿔진 고풍스러운 건물들을 배경으로 바쁘게 사진을 찍는다. - 고종이 12살까지 살았던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집 - 사적 257호 - 관람 시간 : 오전 9시 ~ 오후 7시 (월요일 휴관) - 입장료 : 없음 아침 내내 내리던 비가 멈추고 날이 더워져 땀을 뻘뻘 흘리면서 찾은

Naver Blog

대구 "수성못" -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볼 수 있는 도심 속 산책로

대구에서 근무하는 군인 아들이 보고 싶어 먼 길을 찾아가 맛있는 식당에서 푸짐하게 저녁을 먹고 산책도 할 겸 사람들이 북적이는 "수성못" 주변을 돌아본다. 주변에 숙박시설과 특이한 분위기의 맛집들이 많아 흥겹고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한 연못 주변의 산책로에 설치되어 있는 터널에 저녁이 되면 예쁜 조명이 들어오고, 붉게 물든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볼 수 있는 즐길 수 있는 "수성못" 주변의 야경도 둘러보며 군인 아들과 천천히 다정하게 산책을 한다. 아름다운 저녁노을이 붉게 물들기 시작한 "수성못" 산책로를 군인 아들과 걸으며 동영상도 찍어 본다. 아들이 추천한 맛집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수성못" 산책로를 따라 주변을 둘러보러 나가 보는데 ~ 연못 가운데 있는 인공섬의 큰 나무들을 수많은 새들이 차지하고 있고 ~ 비구름이 잔뜩 낀 하늘과 인공섬이 커다란 연못에 예쁘게 비친 모습을 바라보고 산책로를 걷어 보는데 ~ 하늘이 조금씩 붉은빛으로 물들어 갈 때쯤 산책로 주변에 설치된 조형물들에도

Naver Blog

합천 "천불천탑" - 신비로운 용바위 기도 도량 (feat. 소원 기도 순서 & 리본 신청 비용)

얼마 전 TV를 보다가 합천의 '허굴산'에 바위와 돌을 이용해 신비한 모양으로 정성껏 쌓아올린 돌탑과 그 안에 넣은 자그마한 크기의 불상들로 '관세음보살 기도 도량'으로 소개된 "천불천탑"에 가보았다. 거대한 크기의 '와불'과 정통 형식의 석탑들이 많아 아름다운 화순의 '운주사'와는 달리 개인(용탑 스님)이 10여 년에 걸쳐 쌓아 올린 돌탑들은 경건한 분위기를 물씬 뿜어내고, 거친 피부를 가진 용을 닮은 길게 누운 큰 바위인 '용바위'에서는 형언할 수 없는 영험함이 느껴지는데, 바위에 손을 대고 간절하게 소원을 빌고 일주일 내로 용꿈을 꾸면 기도한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하늘에서 보면 용모습을 닮았다는 명상길에 있는 돌탑들을 구경하며 올라가다 '소원 연못'에 동전을 던지며 소원을 빌고, 만 원의 복전을 내고 선택한 리본에 간절함을 담아 소원을 적고 '소원 기도 순서'를 따라 "천불천탑" 안을 둘러보고 경이로운 분위기가 가득한 '부처 돌탑' 옆에 앉아 조용히 명상을 하고 내려온다.

Naver Blog

경산 "선본사 갓바위" - 소원성취 기도 도량 (feat. 갓바위 주차장 무료 이용 시간 추천)

그리 자주 가지는 않았지만 대구를 갈 때마다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해동 제일 소원성취 기도 도량'이며 '한 가지 소원을 꼭 들어주는 석조여래좌상(약사여래 부처님)'으로 유명한 '팔공산'의 "선본사 갓바위"를 이른 아침에 가보았다. 주차장에서 가파른 경사의 돌계단을 따라 30여 분을 가려면 아무래도 날이 덜 더운 이른 새벽에 가는 게 좋을 것 같아, 대구에서 올라가는 경로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월하다는 경산 쪽에 있는 '관음 휴게소' 주차장을 이용하기로 하고 새벽 6시에 도착했는데, 웬일인지 휴게소는 문이 닫혀 있고 "선본사"로 올라가는 도로에 있는 바리케이드도 열려 있어 무작정 올라가 주차장에 차를 대고 "갓바위"를 보러 '관봉'으로 올라간다. 먹구름이 잔뜩 낀 후덥지근한 이른 새벽인데도 벌써 많은 불자들이 땀을 뻘뻘 흘리며 돌계단을 올라가 산 정상에 있는 웅장한 크기의 암석으로 만들어진 영험한 모습의 '갓바위(석조여래좌상)'에 진심을 담아 기도를 하고, 산 아래로 대구와 경산의

Naver Blog

서울 "종묘" - 조선시대 왕실의 제사를 모시는 공간 (feat. 정전 보수공사 중 & 시간제 관람)

여름 장맛비가 내리는 날 아침,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공간인 "종묘"를 찾아가 보았는데, '서울의 5대 궁궐'과는 달리 문화재 해설사의 인솔하에 정해진 시간에만 여러 관람객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시간제 관람이 운영된다. 2003년에 사진 동호회를 함께 하던 친구들과 함께 가본 후로 이번에 두 번째로 간 "종묘"에서 듣는 문화재 해설사의 역사 이야기는 너무나 재미있고, 태조의 4대조를 비롯해 조선의 왕과 왕비 그리고 추존된 왕과 왕비 34분의 신주를 모셔 놓은 '영녕전'은 아름답고 신비로운데,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셔 둔 '정전'은 보수공사 중이라 볼 수 없어 아쉬웠다. 고풍스러운 건물들과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예쁜 인물사진을 찍고 싶은 연인들이나 가족들은 주말이나 공휴일에 가서 일반 관람을 하면 좋을 듯 하다. - 태조가 한양을 수도로 정한 후 짓기 시작해 1395년에 '경복궁'과 함께 완공한 왕실의 제사를 모시는 공간 -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Naver Blog

수원 "오티움(OTium)" - 뷰 맛집 루프탑 칵테일 바 (feat. 토마토 홍합 스튜)

하루 종일 날씨가 무척이나 더웠던 금요일 저녁, 오랜만에 막둥이랑 냉방도 시원하고 좋은 경치를 볼 수 있는 맛집에서 함께 저녁을 먹기로 하고 간 수원의 팔달구에서 번화가 건물 옥상에 루프탑이 있는 칵테일 바(BAR)인 "오티움(OTium)"를 가보았다. 이른 저녁인데도 금요일이라 실내가 붐빌 정도로 손님들이 많은데, 루프탑은 너무 더워서 예쁜 조명과 불빛으로 꾸며진 시원한 실내에서 하얀 벽에 틀어놓은 넷플릭스 영상을 보면서 달달한 맛의 칵테일 '블루 하와이'와 '피치 코코'를 매콤한 '토마토 홍합 스튜'와 함께 주문한다. 분위기도 좋고 시원하지만 손님이 많아 약간 어수선하기도 한데, 날씨가 시원한 봄이나 가을에 루프탑에 앉아 막둥이가 추천한 우유맛 칵테일 '베일리스 밀크'도 맛보면 좋겠다. 금요일 저녁, 맛집을 찾는 사람들로 붐비는 수원 팔달구 번화가에 있는 "오티움(OTium)" 건물을 찾아간다. 4층까지만 운행하는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계단을 걸어 5층에 있는 "오티움(OTium

Naver Blog

용인 "아스라이" - 혼술하기 좋은 조그만 크기의 한국식 수제 안주 전문 선술집

오래전에 일본에 출장을 자주 다닐 때 눈이 많이 내린 겨울날 저녁, 현지 직원의 초대로 간 조그만 크기의 선술집에서 3대째 운영하는 노령의 주방장이 썰어주는 참치에 사케를 마시며 너무 좋은 추억을 만들었는데, 오랜 친구와 함께 우연히 간 용인 김량장동에 있는 "아스라이"에서 비슷한 분위기를 느낀다. 너무 친철한 여자 사장님이 혼자 운영하는 한국식 수제 안주 전문 선술집은 식당 내부 공간이 좁아 테이블 별로 최대 3명까지만 앉을 수 있고, 얼큰한 맛이 일품인 '김치 우동 전골'과 고소하고 빠삭한 '명란 감자 치즈전'에 오랜 친구와 소주 한잔하면서 또 다른 추억을 만든다. 식당 옆에 공용 주차장도 있어 어쩔 수 없이 차를 가져와도 주차를 걱정할 필요가 없어 출출하고 소주 한 잔이 생각나는 날, 혼술하기 더없이 좋은 "아수라이"는 오늘처럼 비 오는 날이면 더욱 좋겠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꾸며진 작은 크기의 식당에 들어가 예전 선술집의 추억을 생각하며 주방 앞쪽에 앉는다. 화려한 샹들리

Naver Blog

대구 "용연사" - 용의 기운으로 불안한 마음을 달래주는 천년고찰 (feat. 적멸보궁 & 극락전)

정신이 혼란스럽고 마음이 번잡해 일상에 의욕도 잃고 괜히 짜증이 날 때마다 습관처럼 유명 사찰을 찾아 많이 걷고 명상도 하고 예불 소리도 들으면 편안해짐을 느끼게 되는데, 이번에 대구의 비슬산에 위치한 "용연사"에 가본다.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8대 적멸보궁' 중 하나이기도 한 "용연사"는 예전에 용이 살았던 곳에 지어졌다 해서 이름 붙여진 천년고찰로, 주위 풍경과 예쁘게 꾸며진 정원이 무척이나 아름답고, 본당과 떨어져 있는 '적멸보궁'은 신비롭고, 고풍스러운 '극락전'에 모셔있는 '목조아미타여래 삼존좌상 및 복장유물'의 세밀한 묘사와 정교한 표현 기술에 감탄하게 된다. 사찰 곳곳에 있는 금두꺼비와 용의 기운을 통하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연못에 설치된 금색 용머리가 인상적인 아름다운 천년고찰의 '적멸보궁'과 '삼성각'에 초를 피우며 소원도 빌고, '영산전'에 앉아 심란한 마음을 달래며 조용히 명상을 하고 돌아온다. - 신라 신덕왕 1년인 912년에 '보양 국사'가 창건 - 대한

Naver Blog

서울 "창경궁" - 아름다운 궁궐의 한 여름낮과 밤 풍경 (feat. 비온 날 야간개장)

'창덕궁'을 갔을 때 함께 둘러보려고 했던 "창경궁"의 밤 풍경을 보기 위해 늦은 오후에 버스를 타고 가는데 갑자기 내리기 시작한 폭우로 운동화는 빗물이 새어 나올 정도로 젖고, 셔츠는 땀과 빗물이 범벅이 되어 찜찜하지만 왕실 가족의 생활 공간으로 지어진 아름다운 궁궐을 보기 위해 끝까지 가본다. '경복궁'과 '창덕궁'에 이어 세 번째로 지어진 "창경궁"은 다른 궁궐들과 달리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을 하기 때문에 궁궐의 낮 풍경과 밤 풍경을 대비해서 볼 수 있는 색다른 재미가 있고, '명정전'이나 '통명전' 같은 고풍스러운 건물들을 배경으로 예쁜 인물 사진도 찍을 수 있고, 비록 일제가 "창경궁"의 기존 건물들을 헐어내고 지은 '대온실'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이고, '춘당지' 가운데 자리한 인공섬의 조명이 연못에 비친 반영은 너무나 아름답다. 비가 내린 날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창경궁"을 찾아 늦은 저녁까지 문화해설사의 친절한 설명을 들으며 예쁜 사진

Naver Blog

서울 "롸카두들(Rocka Doodle) 내쉬빌 핫치킨 이태원점" - 허니버터 & 치즈킨 버거

친구들과의 여름휴가를 위해 일주일간의 휴가를 나온 군인 아들과 함께 강변역 테크노마트에 있는 니콘 카메라 서비스센터에 들러 DSLR 카메라와 렌즈 수리를 맡기고, 늦은 점심을 먹으러 아들의 추천에 따라 버거 맛집을 찾아 이태원 주택가 언덕길에 있는 "롸카두들(Rocka Doodle) 내시빌 핫치킨 이태원점"에 가보았다. 주로 프랜차이즈 버거집에만 가던 아빠와 달리, 수제 버거를 선호하는 군인 아들은 다른 지역에 있는 "롸카두들(Rocka Doodle) 내시빌 핫치킨"을 몇번 가본 적이 있어 메뉴나 주문하는 방법에 익숙한데, 모든 버거에 공통적으로 닭다리살 패티가 들어가지만, "롸카두들(Rocka Doodle) 내시빌 핫치킨 이태원점"에는 '치즈킨 버거'가 시그니처 메뉴이고, 단짠을 좋아하는 아빠는 '허니버터 버거'와 '감자튀김 라지'를 포장으로 주문한다. 주택 건물 1층에 있어서인지 별도의 주차장이 없고, 굳이 주차가 필요하면 발렛 파킹을 이용해야 한다. 안그래도 좁은 매장이 손님들

Naver Blog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박물관 (feat. 사유의 방 & 수덕사 쾌불)

여러 곳에 있는 다른 박물관들을 다녀보면 풍경, 전시 문화재와 관람 테마가 다채로워 보는 재미와 이야기가 다룬 것을 느끼게 되는데 이번에 '용산가족공원'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에 가본다. "국립중앙박물관"답게 다른 박물관들에 비해 규모도 크고 전시 내용물들도 다양한데, 특히 '고 이건희 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와 '태양을 움직인 사람들 아스테카(AZTECS)'가 8월 28일까지 특별 전시되고 있어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관람객들이 많고, 1673년 네 명의 승려들이 조성한 '수덕사 쾌불'이 전시되어 있는 2층 전시실도 많은 관람객으로 붐빈다. 개인적으로 '3층 세계문화관'에서 시작해서 '불교조각관'에서 아름다운 '목조보살입상'을 관람하고, 2층으로 내려가 신비로운 분위기로 꾸며진 '사유의 방'에서 국보 '반가사유상' 두 점을 경건하게 바라보고, '불교회화 전시실'에 들러 '수덕사 쾌불'에 대한 설명을 듣고, 1층에 있는 시대별 전시관을 둘러보고 웅장한 크기의 '경

Naver Blog

인천 "밴프 펜션" - 여러 명의 인원이 가기 좋은 영종도의 복층 펜션

코로나와 군 복무 때문에 친구들과의 모임을 거의 하지 않던 군인 아들이 외국 유학 중인 친구와 고등학교 때 동창들과 함께 인천 영종도에 있는 "밴프 펜션"으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다. 1박에 180,000원으로, 군인 아들까지 모두 7명이 함께 간 "밴프 펜션"은 3층에 방 1개와 주방과 거실이 있고, 복층에 더블 사이즈 베드가 3개가 있어 8명의 인원이 가도 충분히 숙박이 가능하고, 주방 기구가 구비되어 있어 안에서 음식도 해먹을 수 있다. 펜션 옆에 공원과 풋살 경기장, 농구장 그리고 족구장도 있고, 뒤편에 따로 있는 바비큐장은 밤 12시까지만 이용할 수 있는데 6인 기준 5만원의 추가비용을 내야 하고, 밤이 되면 벌레들이 많아 방에서 고기를 구워 먹어도 될 것 같다. 오후 2시 이후 체크인이고 다음 날 오전 10시까지 체크아웃해야 하는 "밴프 펜션"에서 군인 아들은 오랜만에 함께 한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고 돌아왔다. 3층에서 계단으로 연결된 복층에는 더블 사이즈의 침대

Naver Blog

서울 "서울역사박물관" - 서울의 600년 역사를 볼 수 있는 곳 (feat. 대동여지도)

날씨가 무더운 여름날, '서울 5대 궁궐 투어'를 다니면서 어떻게든 한 번씩은 시원한 냉방이 틀어져 있는 박물관을 들러 더위를 식히면서 역사 유물을 둘러보는 걸로 일정을 잡는데, 이번에 "서울 역사 박물관"을 가보았다. 조선시대에 한양이 수도로 선정된 이후 600년 동안의 서울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서울 역사 박물관"은 4개의 '상설전시실'과 현재의 모습을 아름다운 모형으로 만들어 놓은 '도시 모형 영상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상설전시실'별로 세밀하고 정교하게 만든 모형과 미니어처들이 있어 어린아이들도 지루해 하지 않고 둘러볼 수 있을 것 같다. 어른들은 네 번째 '상설전시관'에 전시되어 있는 근대 주택과 유명 빈대떡집이었던 '원조 청일집' 전시물을 보면서 짙은 향수와 특별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 관람 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 입장료 : 무료 - 주차장 : (최초 1시간)3,000원 / 초과 5분당 400원 무더운 여름 날, 엄마들과 함께 나들이 온 아이들은

Naver Blog

용인 "두끼 즉석 떡볶이 김량장점" - 비 오는 날 분식이 생각날 때 찾는 곳

우리 집 남매가 모두 분식을 너무나 사랑해 용인으로 이사 오면서 간간이 함께 가던 CGV 용인 건물 3층에 있는 "두끼 김량장점"에 휴가 나온 군인 아들과 같이 갔다. 매운맛을 좋아하는 아들과는 달리 초딩 입맛을 가진 아빠를 위해 크림 소스 떡볶이 1인분을 조리해 주고, 본인의 입맛에 맞춰 레시피한 매운맛의 떡볶이를 만들어 먹는 군인 아들이 대견하고, 쫄깃한 어묵도 원 없이 가져다 먹고, 김말이와 감자 고로께도 떡볶이에 담가 촉촉하게 먹는다. 라면을 끓여 먹는 여학생들도 있고, 주변 테이블의 가족은 떡볶이 국물에 밥을 볶아서 먹고 나서 아이스크림을 후식으로 먹는다. 당일 관람한 CGV 영화 티켓을 지참하면 '눈꽃치즈'나 '퐁듀치즈'를 제공해 주기도 한다. 9,900원(성인)이나 8,900원(학생)의 저렴한 금액으로 분식류를 자신의 입맛에 맞게 조리해 양껏 먹을 수 있는 "두끼 김량장점"에 특히 비 오는 날 식구들끼리 가면 더욱 특별한 추억이 된다. - 이용 시간 : 오전 11시 ~

Naver Blog

서울 "조계사" - 비 오는 날 더욱 아름다운 연꽃축제 (feat. 대웅전 & 인사동)

폭우가 하염없이 내리는 날 오후, 친구들과의 여름 여행을 위해 일주일간의 짧은 휴가를 나온 군인 아들을 따라나선 서울 나들이길에 운치 있는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 어디일까 고민하다가 '연꽃 축제'가 한창 진행 중인 "조계사"를 다시 찾아가 보았다. 분홍빛이 선명한 아름다운 연꽃들이 피어오른 사찰에는 '템플스테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국인들을 포함해 일반 내·외국인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특히나 예쁜 연꽃을 사진에 담기 위해 찾아온 여성 관람객들도 무척이나 많은데, '대웅전' 안에는 명상과 기도를 하고 있는 불자들로 가득하다. 지난 5월에 갔을 때 '대웅전' 앞에 치장되어 있던 형형색색의 연등을 오렌지 빛깔의 천과 잉어 모양의 장식물들로 바꿔 놓아 분홍빛의 연꽃이 더욱 빛나고, 빗방울을 머금은 꽃잎은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답다. - 대한 불교 조계종 25교구 중 제1교구 본사 - '33관음성지' 중 '제2호 관음성지' - 서울 관음성지 : 종로구 "조계사", 강남구 '봉은사'(

Naver Blog

서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 옥상 정원에서 경복궁과 청와대 전경 볼 수 있는 곳 (feat.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 집회)

개인적으로 예전부터 한국사와 세계사에 대한 관심이 많아 여행할 때마다 역사 유적지와 박물관을 주로 둘러보았는데, 요즈음은 서울에 자리한 '5대 궁궐'을 비롯해 여러 박물관들에 관심을 갖고 찾아보다 이번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가보기로 했다. 19세기 말부터 현재까지의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볼 수 있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2012년 말에 개관된 곳으로, 8층에 있는 '옥상 공원'에서 아름다운 '북악산'과 '청와대' 그리고 '경복궁'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세밀하게 만들어진 모형과 전시물들이 빠른 시간의 흐름으로 진열되어 있어 지루하거나 지겹지 않게 둘러볼 수 있고, 1층에는 아이들과 함께 온 아이들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어린이 박물관'과 '어린이 체험교실'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인사동'에서 걸어가면서 차분한 분위기에 질서정연하게 진행되고 있는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 집회'도 잠깐 서서 바라보고, 8층의 '옥상 공원'에서는 나들이 온 가족의 사진도 찍

Naver Blog

서울 "덕수궁" - 대한제국의 아픔을 간직한 비련의 궁궐 (feat. 석조전 & 중화전)

예전엔 5대 궁궐들을 가능하면 아름다운 경치와 풍경을 볼 수 있는 봄이나 가을에 찾아갔었는데, 이번엔 어쩌다 보니 땡볕이 내리쬐는 한여름 낮에 가게 된 김에 '경복궁'과 '창덕궁'에 이어 대한제국의 황궁이었던 "덕수궁"까지 가보았다. 일제의 무자비한 탄압과 강압에 온갖 시련을 겪은 고종이 승하할 때까지 지냈던 곳으로 유명한 '함녕전'을 둘러보자니 왠지 가슴 한편이 먹먹해짐을 느끼게 되고, 편전으로 사용되었던 '중화전'에서는 왕궁의 위엄이 느껴지고, 서양식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석조전'과 '정관헌'은 사진 찍기 명소로 손색이 없다. 더위에 지쳐 이번엔 주요 전각들을 위주로 둘러보고 돌아왔는데, 가을에 다시 가서 예쁜 색깔로 물든 낙엽도 보고, '중명전'과 '석조전 대한제국 역사관'의 야간 풍경도 둘러봐야겠다. - 당초 '경운궁'이었으나, 고종이 조선의 국호를 대한제국으로 바꾸고 1919년 승하할 때까지 지냈던 궁궐 - 사적 제124호 - 문화재(보물) : 중화전 & 중화문(제819호)

Naver Blog

서울 "국립민속박물관" - 전시물을 보면서 예쁜 조명에서 사진 찍기 좋은 곳

날씨가 더워지면 외부 활동이 부담스럽고 어렵지만, 하늘이 파랗고 구름이 크게 뭉치면서 아름다워 어렵지않게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개인적으로 예전부터 고궁이나 박물관을 자주 가는데,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여름날 오후 군인 아들과 함께 '경복궁' 옆에 있는 "국립민속박물관"에 가보았다. 한낮의 더위를 피해 냉방이 시원한 실내에서 각각의 테마를 가진 3개의 '상설전시관'을 둘러보며 예쁜 조명과 디지털 영상을 배경으로 기억에 남을만한 인물 사진도 찍을 수 있고, 2번째 '상설전시관'의 한옥에 앉아 아름다운 사계절 동영상도 관람할 수 있고, 한국인의 일생을 테마로 꾸며진 3번째 '상설전시관'에서는 인생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 관람 시간 : (3월 ~ 10월) 오전 9시 ~ 오후 6시 / (11월 ~ 2월) 오전 9시 ~ 오후 5시 - 입장료 : 무료 - 주차장 : '국립현대미술관' 이용 더운 여름날의 아름다운 구름과 멋진 다층탑을 배경으로 관람객들마다 각자의 시그니처 포

Naver Blog

필리핀 바탕가스 "에스트레야스 드 멘도사 플라야 리조트(Estrellas De Mendoza Playa Resort)" - 내 인생 최고의 바다멍

From, 블로그씨 멍 때리기 대회를 아시나요? 불멍 물멍 바다멍~ 내가 좋아하는 멍 때리기 좋아하는 장소는? 코로나가 창궐하기 몇 해 전, 업무 때문에 오랜 시간 동안 스트레스도 받고 정신적으로 번아웃을 겪고 있을 때 필리핀 현지 친구들의 추천으로 마닐라(Manila)에서 2시간 정도 떨어진 '바탕가스(Batangas)'에 있는 "에스트레야스 드 멘도사 플라야 리조트(Estrellas De Mendoza Playa Resort)"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다. 리조트 안에 풀장도 있고 주위로 방갈로들이 있어 주말에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많고, 풀장 앞에는 '라이야 비치(Laiya beach)'도 있어 바다 수영도 즐기고 선탠도 할 수 있다. 스트레스로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풀장 주변의 그늘막에 앉아 바다와 풀장을 멍하니 바라보면서 "에스트레야스 드 멘도사 플라야 리조트(Estrellas De Mendoza Playa Resort)"에서 보낸 하루는 지금까지도 '인생 최고의 바다

Naver Blog

여수 "샵청춘낭만포차" - 멋진 밤바다 뷰와 함께 맛보는 돌문어삼합 맛집

작년 가족 여행 때는 빡빡한 일정 때문에 못 가본 여수의 '낭만 포차 거리'를 저녁에 들러 여러 집들 가운데, 밤에는 예쁜 조명이 켜져 아름다운 '거북선 대교' 아래로 멋진 크루즈가 지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뷰 맛집인 "샵청춘 낭만 포차"에 가보았다. 타지역에서 온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곳이라 메뉴들이 가격대가 높은 편이지만, 치즈와 곁들여 먹는 '청춘 돌문어 삼합'은 양이 푸짐하고 마무리로 주문한 '해물 라면'에는 해물이 듬뿍 들어있어 좋다. 그리고 다행히 소주는 3,000원이라 작은 위안(?)이 되고, 식사 후에 방파제를 걸으면서 아름다운 야경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뷰 맛집이다. '거북선 대교' 아래에 '남해 바다'가 보이는 곳에 위치한 뷰 맛집인 탓에 해가 지기도 전인 이른 저녁부터 손님들이 많다. 해가 지고 나면 예쁜 간판에도 불이 켜지고, '거북선 대교'도 아름다운 조명을 밝힌다. '청춘 돌문어 삼합'은 양이 푸짐하고 ~ 치즈까지 곁들여 먹을 수 있어 좋고, 홍합과

Naver Blog

서울 "경희궁" - 영조가 머물렀던 아름다운 서쪽의 궁궐 (feat. 숭정전 & 서암)

무더운 여름 날 오후, '덕수궁'을 둘러보고 돌아오는 길에 '돈의문 박물관 마을'을 거쳐 '영조'가 오랫동안 머물렀고 이후 '정조'가 즉위했던 "경희궁"에 들렀다. '덕수궁'이나 '경복궁', '창덕궁'과 달리 궁궐의 규모가 작아서인지 입장료도 무료이고, 관람객도 그리 많지 않지만 일제의 조선 문화 말살정책으로 기존의 건물 대부분이 헐리고 면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아픔을 겪은 궁궐은 그나마 발굴을 거쳐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고 하니 또 한 번 일제의 만행과 폭압에 강한 분노와 울분이 끓어 오른다. 심지어 기존에 있는 '숭정전'은 일제에 의해 동국대학교에 팔려 정각원으로 사용되고 있고, 현재의 건물은 복원된 건물이라 하니 정말로 어이가 없고, '영조'의 어진이 모셔있는 '태령전'은 근엄하고, 뒤편에 있는 '서암'이라는 이름의 바위는 기이하고 무척 신비롭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홍보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와 '브리 라슨'도 "경희궁"을 찾아

Naver Blog

진천 "손맛한식뷔페" - 육회와 갈비탕까지 먹을 수 있는 맛집 한식뷔페

당일 여행으로 지역별 여행지 여러 곳을 혼자 다니다 보면 이동 시간도 줄이고 싶고, 맛집을 가더라도 1인 메뉴가 많지 않아 식당을 선택하는 폭이 무척이나 좁아 웬만하면 가성비도 좋고 메뉴를 골라야 하는 어려움이 없는 한식뷔페를 자주 가는 편인데, 진천 여행 동안 우연하게 들른 "손맛한식뷔페"는 지금까지 가본 곳들 중 최고의 한식뷔페라고 할 수 있다. 성인 기준 8,000원인 점심 메뉴에 신선한 육회와 생선회를 비롯해 프라이드치킨, 생선 튀김과 갈비탕까지 나오고 라면까지 셀프로 끓여 먹을 수 있고,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오후에 가도 식사가 가능해서 너무 좋은 곳으로, 점심시간에 가면 자리 잡기 어려울 정도로 손님이 많은 것을 보면 꽤나 유명한 맛집인 듯하고, 가족끼리나 지인들끼리 함께 온 손님들이 상당히 많다. 요즘 오픈하는 식당들과 달리 입구에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고, 식사비를 선불로 계산한다. 주방 앞쪽으로 김치와 반찬이 있는데 종류가 많아서 쭉 훑어보고 지나가다 보면 ~ 개인적으

Naver Blog

서울 "돈의문 박물관 마을" - 나의 라떼가 떠오르게 하는 마을 (feat. 역사관 & 스코필드 기념관)

몇 년 전에 유행했던 '응답하라' 드라마 시리즈를 보면서 어릴 적 유년기를 함께 보냈던 친구들과 뛰어놀던 동네의 골목길과 저녁 먹고 엄마 몰래 동생과 자주 가던 오락실과 만화방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어 좋았는데, '경희궁' 인근에 있는 "돈의문 박물관 마을"을 둘러보면서 이제는 영영 돌아갈 수 없는 그 시절의 기억을 다시 회상할 수 있어 좋았다. 로보트 태권 브이를 극장에서 보면서 큰소리로 주제가를 따라 부르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고, 중학교 입학식 전날 아버지를 따라간 동네 이발소에서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고 세면대에서 머리를 감았던 게 엊그제 일만 같고, 친구들과 동네에서 말뚝박기를 하며 저녁 늦게까지 놀다 보면 엄마가 큰소리로 부르던 기억이 지금도 또렷한데, 이제는 모두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기억 속에 자리하고 있다. 나의 그 모든 아름다운 추억을 다시 들쳐볼 수 있게 해주는 "돈의문 박물관 마을"은 예전의 것들을 섬세하고 세밀하게 재현해 두어 그때를 살아온 어른들에게는 즐거운 추

Naver Blog

천안 "독립기념관" - 독립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곳 (feat. 군인 휴가 받는 방법)

휴가를 마치고 복귀하는 군인 아들이 휴가를 하루 더 받기 위해 천안에 있는 "독립기념관"을 가야 한다고 해 함께 따라나섰다. 개인적으로 "독립기념관"이 처음 개관한 1987년에 가족 여행으로 다녀왔던 기억이 있는데, 그 이후로 한 번도 갈 기회도 없었고 특별히 가볼 생각도 안 했던 것 같아 별다른 계획 없이 가보기로 했다. '군인 휴가 보상 프로그램'이 운영되어서인지 군복을 입은 청년 군인들이 상당히 많고, 입장료가 무료이고 주차비도 2,000원으로 저렴해서 가족 단위나 단체 관람객들이 무척이나 많다. 약 52m 높이에 이르는 '겨레의 탑'은 웅장하고, '수덕사'의 대웅전을 본떠 만들었다는 동양 최대의 기와집인 '겨레의 집'에서는 장대한 기상이 느껴지고, 각 전시관별로 전시되어 있는 모형들이나 조형물들에서 선조들의 독립을 위한 노력을 새로운 감동으로 느낄 수 있다. 모든 전시관을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 '충혼의 다리'를 건너가 바라보는 '겨레의 집'은 색다른 풍경으로 다가오고, 비록

Naver Blog

천안 "광덕사" - 아름다운 풍경의 호두나무 전래지 사찰 (feat. 삼층석탑 & 천불전 토끼)

더운 여름날임에도 불구하고 빽빽한 나무들 사이로 밝은 햇살이 예쁘게 들고, 녹음이 우거져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산사는 의외로 시원하고 언제나 평화로와 최고의 힐링 장소가 된다. 경치가 아름답기 그지없는 '광덕산'에 위치한 천년사찰 "광덕사"는 '호두나무 전래지'로 알려져 있는 만큼 사찰 입구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400년 수령의 '호두나무'가 웅장하고 신비한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고, '대웅전' 앞마당에 있는 '삼층석탑'은 아담하지만 지극히 고풍스럽다. '대웅전'과 떨어진 곳에 있는 '천불전' 앞마당에서 우연하게 만난 앙증맞게 생긴 토끼에게 한참 동안 말도 걸어보고 귀여운 모습을 동영상으로도 찍어본다. - 신라 흥덕왕 7년인 832년에 '진산화상'이 창건 - 대한 불교 조계종 25교구 중 제6교구 본사 '마곡사'의 말사 - 천연기념물 : 호두나무(제398호) - 입장료 · 주차료 : 없음 화장실 바로 앞에 있는 좁은 주차장에 차를 대고 웅장한 크기의 '호두나무'와 여름

Naver Blog

서울 "길상사" - 맑고 향기롭게 아름다운 도심 사찰 (feat. 법정스님 진영각)

요즘 영화 '헤어질 결심'의 촬영지로 사용되기도 한 순천의 '송광사'를 방문했을 때. '법정 스님'이 창건하고 주력하다 열반한 곳이 서울 성북동의 "길상사"라는 내용을 듣고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한여름 무더운 날 오후가 되어서야 찾게 되었다. 삼청동 주택가를 지나 성북동의 삼각산 중턱에 자리한 "길상사"는 기존에 고급 요정이었던 대원각 부지 전체를 '김영한 님'으로부터 기증받아 '법정 스님'이 창건한 것으로, 자연 경관과 조경이 너무도 아름다워 가족이나 연인끼리 사진을 찍으며 산책하기 좋은 곳이고, '법정 스님'의 유품들이 진열되어 있는 '진영각'을 둘러보며 무소유 정신을 비롯해 여러 가지를 느낄 수 있다. 백일홍과 연꽃을 포함해 각가지 꽃들이 예쁘게 피어난 도심의 사찰에서 '템플 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힐링의 시간을 보내는 것도 나름 좋은 휴가가 될 것 같다. - 1997년 12월 기존 요정이었던 대원각 부지 전체를 길상화 김영한으로부터 기증받아 '법정 스님'이 창건 - 대

Naver Blog

여수 "오동도" & "해상 케이블카" - 등대 전망대 앞 카페에서 맛보는 시원한 동백꽃차

사람들이 붐비는 휴가철이 되기 전에 아이들과 함께 오랜만에 '여수'로 1박 2일 여행을 가서 "해상 케이블카"를 타고 "오동도"에 들어가 예전에 못 가본 '등대 전망대'에도 올라가 보았다. '돌산 공원' 정류소에서 승차해서 '자산 공원'에 있는 정류장까지 '남해 바다'의 절경을 구경하며 15분 정도 타고 가는 "해상 케이블카"는 가족이나 연인끼리 함께 하면 즐겁고 유쾌한 추억을 만들어준다. 여름의 "오동도"를 이리저리 둘러보다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는 '등대 전망대'에 들러 더위도 식히고, 전망대 앞에 있는 카페에 들러 시원한 동백꽃차도 한잔하고 돌아온다. 내비게이션에 '돌산 공원 놀아 정류소'를 입력하고 가다가 "해상 케이블카" 이정표를 따라 올라가 주차장에 차를 대고,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2층 탑승장으로 올라간다. (왕복 기준 : 대인 - 15,000원 / 소인 - 11,000원) 정류소를 출발하자 바로 보이는 아름다운 '남해 바다'의 절경이 눈길을 끈다. "해상 케이블카"에서

Naver Blog

서울 "낙원동 포차거리" - 아들과 함께 나누는 정겨운 소주한잔

예전에 고등학교를 막 졸업하고 대학 입시를 준비하던 시절에 친구들과 자주 가던 '종로 3가'의 '낙원 상가' 주변에 숙소를 정하고 찾아가던 중에 우연히 마주친 "낙원동 포차거리"에서 아들과 함께 오랜만에 소주 한 잔을 나눈다. 어리기만 하던 아들이 어느덧 군인이 되고 휴가를 나와 아빠의 얘기도 들어주고 진심어린 조언도 할 수 있을 만큼 성장한 것도 대견한데, 이제는 소주도 같이 한잔할 수 있어 너무 고맙고 심지어 자랑스럽다. 하루 종일 무더웠던 불금 저녁의 "낙원동 포차거리"는 가게마다 빈자리가 없을 정도인데, 대부분의 메뉴가 12,000원 ~ 15,000원이고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해서 오랫동안 있기는 약간 부담스럽고, 특별히 맛집으로 가는 것보다 예전의 추억을 느끼며 여러 사람들이 함께 색다른 분위기를 즐기러 가면 좋을 곳이다. 아직은 이른 저녁 시간인데도 하루 종일 더위가 기승을 부린 금요일 밤을 함께 즐기려는 사람들로 대부분의 포차들이 만석이라, 아들과 합의(?)하에 '종로

Naver Blog

천안 "법왕사" & "태학사" - 마애석불로 가득한 신비의 사찰들 (feat. 삼태리 마애여래입상)

개인적인 일로 아침 일찍 '천안'에 갔는데 시간을 쪼개서 여기저기를 둘러보고 오후 늦게 '태학산 자연휴양림'에 있는 아름다운 사찰인 "법왕사"와 "태학사"에 가보았다. 늦은 오후여서인지 신도나 방문객이 거의 없는 한적한 사찰들은 소박하지만 보물 407호로 지정되어 있는 "삼태리 마애여래입상", 협소한 크기의 '천연동굴'에 있는 '삼존불'과 커다란 암석에 새겨진 '지장 삼존불'의 정교한 모습은 감동적이고 너무나 신비롭다. 좁은 공간의 '천연동굴'에 앉아 '약사여래 마애석불'을 바라보며 간절한 마음으로 소원도 빌고 명상을 하며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온다. 법왕사 강한 인상을 뿜어내는 석상들이 맞이하는 입구를 지나 "법왕사"로 들어선다. '소원동굴' 이정표를 따라 작은 크기의 동굴 입구로 들어가고 ~ 조용한 걸음으로 좁은 통로를 따라 걸어 들어가 너무 낮은 돌계단을 기어서 올라간다. 좁은 공간의 동굴 벽에 정교하게 새겨진 '약사여래 마애석불'을 포함한 '삼존불'을 바라보며 진심 어린 소원

Naver Blog

서울 "경복궁" - 한복의 매력에 빠진 외국인들로 가득한 왕궁 (feat. 근정전 & 향원정)

둘째 딸아이가 유치원생이던 2008년 가을 낙엽이 짙게 물든 날에 갔었던 조선의 으뜸 궁궐인 "경복궁"을 2022년 여름날이 되어서야 다시 찾았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향원정'은 여전히 아름답고, 웅장한 크기의 '근정전'은 언제나 근엄해 보이고, 잔잔한 물결이 이는 연못에 자리한 '경회루'는 한여름 더위에도 시원한 풍경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더운 여름날인데도 불구하고 관람객들이 많은 편인데 특히 예쁜 색상의 한복을 입은 외국인들이 궁궐 곳곳에서 멋진 포즈로 사진을 찍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천천히 산책을 하고, 낯선 나라에서 전통의 의상을 입고 나름대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아름다운 추억을 쌓으려는 젊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보며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고 돌아온다. - 조선 1395년에 정도전이 지은 법궁(왕이 거처하는 궁궐 가운데 으뜸이 되는 궁궐) - 사적 제117호 - 문화재(국보) : 근정전(제223호), 경회루(제224호) - 문화재(보물) : 향원정(제1761호

Naver Blog

서울 "삼청동 수제비" - 속풀이에 너무 좋은 사계절 별미 (feat. 미슐랭 맛집)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 '경복궁'을 둘러보고 허기진 배도 채우고 속풀이도 할 겸 아들이 추천한 수제비를 맛보기 위해 "삼청동 수제비"를 찾았다. 날씨는 덥지만 예쁘게 꾸며진 '경복궁 돌담길'과 '청와대 춘추관'을 지나 삼청동 길을 걸어가서 도착한 "삼청동 수제비"는 미슐랭이 인정한 맛집답게 점심시간이 지난 늦은 오후인데도 손님들이 많고, 감자전과 파전에 시원한 동동주를 즐기는 사람들도 여럿 보인다. 조갯살도 푸짐하게 들어있어 속풀이에 더없이 좋은 수제비를 먹고 기운을 받아 오후의 나머지 일정도 계속할 수 있었다. '경복궁'을 둘러보고 "삼청동 수제비"로 가기 위해 삼청동 길을 따라 걸어간다. 예쁘게 꾸며진 삼청동 길을 가다 보면 작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가게들도 여럿 보인다. 큰 도로로 나오니 언덕을 따라 자리한 예쁜 카페들이 많이 보이고 ~ 아들은 빨간 벽돌로 지어진 "삼청동 수제비" 앞에 멈춰 선다. 점심시간이 훌쩍 지난 오후인데도 식당 안에는 손님들이 꽤 많다. 수제비

Naver Blog

서울 "청와대" - 대통령 집무실과 거처 산책하기 (feat. 주차장 이용 & 관람 동선 정보)

아들이 군에서 휴가를 나오면서 사이트에 예약했다고 "청와대" 관람을 같이 가자고 해서 길을 나섰다. 개장 초기에 비해 예약도 어렵지 않고, '본관'과 '영빈관'은 덧신을 신고 들어가 내부를 관람하기 때문에 비가 오면 관람이 안되는데 여름 햇살이 내리쬐는 무더운 날 오후에 "청와대"의 이곳저곳을 제대로 둘러볼 수 있었다. 대통령의 집무실과 거주공간이 있던 곳이라 모든 것이 신비롭고, 지금까지 일반인에게는 접근이 허가되지 않던 시설이어서인지 관람객들이 많고, 특히 단체로 관람 온 외국인들이 많아 의아스럽다. 예전에는 뉴스 프로그램을 통해서만 볼 수 있던 '춘추관', '본관'과 '영빈관'을 비롯해 정원이 아름답게 꾸며진 '관저'와 '침류각', 더불어 조신시대에 왕을 낳은 일곱 후궁들의 위폐를 모셔 둔 '칠궁'까지 둘러본다. '정문', '영빈문'과 '춘추문'까지 3곳의 출입구로 입장이 가능한데 지도를 참고해서 최선의 관람 동선을 따라가는 것이 좋다. - 관람 순서 : 춘추관 → 침류각 →

Naver Blog

서울 "스카이(SKY)31 푸드 에비뉴 잠실" - 월드타워 무료 전망대

우연찮게 연락이 닿은 오랜 친구와 주말 낮 시간에 잠깐 만나 차 한잔하기로 하고, 잠실에 있는 '월드타워'에 갔는데 기왕에 차 한잔할 거면 멋진 전망을 보면서 먹자며 31층에 있는 무료 전망대인 "스카이(SKY)31 푸드 에비뉴"을 올라갔다. 예전에 영화도 보고 쇼핑도 하러 그렇게 자주 다녔으면서 31층에 무료 전망대나 일종의 푸드코트인 "스카이(SKY)31 푸드 에비뉴"가 있는 줄도 몰랐는데 친구 덕분에 좋은 곳에서 강남의 멋진 전경을 바라보며 한참 동안 추억 팔이(?)도 하고, 세상 사는 얘기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1층 안내 데스크에서 이름과 전화번호만 알려주면 발급해 주는 별도 출입증으로 전용 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수 있는 "스카이(SKY)31 푸드 에비뉴"는 '월드타워'에 가면 꼭 한번 가보면 좋을 곳이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예전의 추억을 더듬으며 이러 저런 사는 얘기나 하자고 했더니 대뜸 '월드타워'에 무료 전망대가 있다고 해 얼떨결에 따라

Naver Blog

서울 "창덕궁" - 아름다운 왕가의 길을 걷다 (feat. 후원 관람)

예전 기억을 더듬어보니 '경북궁'과 '덕수궁'은 여러 번 가봐서 많은 것들이 생각나는데, 의외로 "창덕궁"은 기억나는 것이 없고 심지어 한 번도 안 가본 것 같아 '청와대 관람' 후에 찾아가 보았다. 우연찮게 친절한 문화 해설사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후원 관람"까지 참여하고, 용인의 '대장금 파크'나 '문경새재 오픈 세트장'에서 보았던 '인정전'의 본래 모습도 오롯이 구경하고, '대조전' 뒤편에 만들어진 아름다운 정원을 둘러보며 첫 번째 '왕가의 길 탐방'을 시작해 보았다. 주말 아침인데도 외국인 단체 관람객이 많아 놀랐고, 가족 단위로 방문해 부모는 아이들에게 왕궁의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하고, 아이들은 부모에게 학교에서 배운 역사 얘기를 자랑스럽게 들려주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왕궁을 거닐고 왔다. - 조선 태종 5년인 1405년에 지은 제2의 왕궁 - 사적 제122호 -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1997년 12월 지정) - 관람 순서 : 돈화문 → 인정전 →

Naver Blog

용인 "월하" - 달빛 아래 머무는 김량장동 이자카야 선술집

요즘처럼 먹거리 금액이 비싸고 만만치 않은 때, 그래도 좋은 분위기에서 낭만을 느끼며 저렴한 비용으로 맛있는 음식을 즐기려고 주위의 소문난 맛집들을 이러 저리 기웃거리던 꿉꿉한 여름날 저녁 '용인시장' 골목에 있는 이자카야 술집인 "월하"에서 편하게 한잔한다. '용인시장' 골목에 있어 주로 단골이나 아는 사람들만 자주 찾는 맛집인 "월하"는 술집 내부 인테리어도 전체적으로 빈티지 느낌이 나서 좋고, 참기름과 참깨를 베이스로 한 타르타르 느낌의 소스와 함께 나오는 '육회'가 별미인 맛집이다. 가게 정면에 있는 간판 자리가 비어있어서 오히려 빈티지 느낌이 나고 ~ "월하"는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용인시장' 옆의 작은 골목에 있어, 주로 단골이나 아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 맛집이다. 카운터에 여러 종류의 피큐어를 비롯해 컬렉션들이 전시되어 있어 눈길을 끌고, 화려하지 않은 인테리어 때문인지 조그마한 포차 느낌도 나고, 비가 내리는 날이면 한 번쯤 영화에서 본 적 있는 익숙한 분위

Naver Blog

서울 "잠실야구장" - 2022 KBO 올스타전 관람 후기 (feat. 조지훈 응원단장)

3년 만에 벌어진 'KBO 올스타전'을 관람하기 위해 휴가를 나온 군인 아들과 "잠실 야구장"을 찾았다. '한국 프로야구 4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와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선수의 은퇴 투어 시작 행사까지 함께 열려 의미가 있고 볼거리가 더욱 많았던 '2022 KBO 올스타전'은 경기 전에 비가 내려 예정보다 50분이나 지연되는 우여곡절도 있었고, 10회 연장전에서의 마무리 투수 논란(?)으로 작은 시빗거리도 만들어져 이래저래 얘깃거리가 많았던 경기였다. 군인 아들이 야구를 진지하게 대하기 시작한 2008년부터 우상이었던 이대호 선수의 은퇴 투어 시작 행사에 본인의 가슴이 먹먹해지는 것을 느낀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이 되었고, 우연히 마주친 조지훈 응원단장과의 사진 한 장으로 13년 전의 추억도 다시 떠올릴 수 있어서 너무나 고마웠다. 차가 막힐 것 같아 "잠실 종합 운동장"에 3시쯤 도착했는데, 주차장이 이미 만차라 도로마다 차들이 꼼짝을 않고 서있고 어쩔 수 없이 주변에 있는

Naver Blog

서울 "블루보틀 삼청" - 더운 여름날 맛보는 시원한 콜드 브루

비가 올거라던 기상예보와 달리 뜨거운 해가 작렬하는 날 오후, 오랜만에 아들과 서울 시내의 명소들을 구경하다 더위도 식히고 갈증을 없애며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기 위해 파란색의 보틀 로고가 예쁘게 붙어있는 "블루보틀 삼청 카페"를 들렀다. '국립 현대 미술관' 맞은편에 위치한 카페는 3층 건물로, 통유리를 통해 '국립 민속 박물관'과 주변의 건물들도 볼 수 있고, 무더운 여름날의 예쁜 하늘을 보며 시원한 '콜드 브루(Cold Brew)'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1층 카운터에서 주문하고, 2층에서 음료를 받아 3층에 자리를 잡고 더위를 식히며 아들과 이런저런 대화도 나누고 통유리로 보이는 풍경을 보며 잠시 멍하게 앉아 휴식할 수 있어 좋았다. 무더운 날 땀을 뻘뻘 흘리며 하루 종일 걸어 다녀 다리는 아프고 갈증도 심하게 난 아들은 시원한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콜드 브루(Cold Brew)' 2잔을 주문하는데 ~ 주문한 음료는 2층에서 이름을 부르면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아들이

Naver Blog

대구 "평화예술촌" & "디아크 문화관 야경" - 늦은 오후와 밤에 가볼 만한 곳 (feat. 연잎밭 & 강정고령보)

여름에 연못에 예쁜 색으로 피어난 연꽃을 좋아해서 검색하다가, 오후 늦은 시간에 대구 달성군 하빈면의 "평화예술촌"의 주민들이 대단지로 가꾼 '연잎밭'을 보러 간 김에 "하빈 PMZ 평화예술센터"까지 둘러보고, 밤늦은 시간에 야경이 아름다운 "디아크 문화관"에 가보았다. 6·25 전쟁 당시 전쟁을 피해 하빈면으로 내려온 피난민들이 정착해서 일군 "평화예술촌"의 8개 골목에 있는 오래된 주택들과 담장에 그려진 그림들과 사진들을 둘러보면서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려보고, 넓은 잎과 기다란 줄기를 가진 연을 대규모로 재배하는 '연잎밭' 주위를 걸으며 짙은 구름이 낀 하늘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어본다. 홀로 다니는 여행길에 조촐하게 저녁을 먹고 찾은 "디아크 문화관"은 여러 개의 불빛으로 아름답게 빛나고, 강변을 따라 만들어진 산책로에는 많은 주민들이 저녁 운동을 하고, 잔디밭에는 마실 나온 가족들이 둘러앉아 서로 흥겹게 즐기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고, 주변을 걸으면서 "강정고령보"의 야경도

Naver Blog

진천 "길상사" - 진천 시내 풍경을 볼 수 있는 김유신 장군 사당

아침부터 비가 흩뿌리더니 하루 종일 무덥던 날 오후, 진천군에서 태어난 흥무대왕 김유신 장군의 영정이 모셔져 있는 사당으로 '충청북도 기념물 제1호'로 지정되어 있는 "길상사"에 가본다. 작지만 고풍스럽고 나름 잘 관리가 되어 있는 사당에는 급경사의 돌계단 중간에 있는 노목들이 있어 신비감을 더하고, 계단을 올라가면서 '외삼문'과 '내삼문' 앞에서 바라보는 진천군의 전경 또한 무척이나 아름답고 멋스럽다. '흥무전' 안에 모셔져 있는 늠름한 모습의 흥무대왕 김유신 장군 영정을 바라보며 사당 특유의 경건함도 느껴볼 수 있는 아름다운 여행지이다. - 1926년 '김만희'의 주선으로 세움 - 충청북도 기념물 제1호 - 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5시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구정, 추석 연휴 - 입장료 · 주차료 : 없음 - 주변 관광지 : 보탑사, 배티성지 주차장에 차를 대고, 길 중간에 '신도(神道)'로 표기되어 있어 오른편 길을 따라 '외삼문'으로 올라가니, 낮

Naver Blog

용인 "아침산 저녁바다 역북점" - 비 오는 날 먹걸리가 맛있는 집

장맛비가 하루 종일 하염없이 내리는 날, 비 오는 날에는 막걸리에 파전이 진리(?)라고 했거늘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에 있는 "아침산 저녁바다 역북점"에서 인근에 사는 친구들과 번개 모임을 가졌다. 먹걸리는 다음날 머리가 아파서 웬만하면 많이 먹지 않는데, 비 오는 날에만 예외로 한두 잔 하는데 "아침산 저녁바다 역북점"에서는 얼음을 담아줘 더욱 시원하고, 철판에 구워져 나오는 '통마늘 염통구이'와 빠삭하게 구워진 '녹두 해물 반반전'도 너무나 맛있다.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비 내리는 풍경을 벗 삼아 이러 저런 사는 얘기를 나누며 한잔할 수 있는 "아침산 저녁바다 역북점"에서 즐거운 저녁을 보낸다. 주문한 음식과 막걸리가 준비되는 동안 멍하니 앉아 바깥 풍경을 구경하는데, 마음이 싱숭생숭해서인지 굵은 빗줄기가 인도와 건물을 때리며 내는 소리가 나름 운치 있게 들린다. 인테리어 때문인지 선술집 분위기가 물씬 뿜어나는 식당 내부의 모습에 편안함이 느껴지고 ~ 이른 저녁 시간인데 이미 꽤

Naver Blog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공항(Frankfurt am Main Airport)" - 루프트한자 비즈니스 라운지 (Lufthansa Business Lounge)

시간이 갈수록 미국이나 유럽으로의 장거리 비행은 긴장되고 육체적으로 힘들기만 한데, 그럴때마다 오랜 시간에 걸쳐 모아둔 마일리지 덕분에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된 '비즈니스 라운지(Business Lounge)'에서 맛있는 음식과 음료를 먹으며 힘도 얻고, 따뜻한 물로 샤워하고 나서 편안한 마음으로 맛보는 커피로 시차에서 오는 피곤함도 잠시나마 잊을 수 있다. 몇해 전 유럽 출장 길에 들른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공항(Frankfurt am Main Airport)"에 있는 "루프트한자 비즈니스 라운지 (Lufthansa Business Lounge)" 또한 넓은 공간에 맛있는 독일식 수제 소시지와 맥주를 맛볼 수 있고, 안락한 소파가 마련되어 있는 휴식 공간에서 나른하게 쉴 수 있어 너무 좋은 라운지이다. 무거운 가방은 카운터 주변에 맡겨둘 수 있어 편한 차림으로 라운지에서 돌아다니고 쉴 수 있어 더욱 좋다. 처음가는 유럽 출장길, 장거리 비행에 잠도 못자고 힘들것 같아 걱정

Naver Blog

필리핀 마닐라 "제리스 그릴(Gerry's Grill)" - 바비큐와 튀김류가 맛있는 식당

필리핀 사람들은 바비큐와 튀김 요리를 좋아하고, 대부분의 유명한 음식들도 그런 종류가 많다. 해외여행을 다니면 될 수 있는 한 현지 음식을 맛보고 경험해 보려고 하는데, 필리핀의 경우 여러 유명 프랜차이즈 식당들이 있지만 그중에 외국인들에게 호불호가 가장 적고, 대규모 연회도 가능한 식당과 기분 좋게 술 한잔할 수 있는 바(Bar)를 함께 운영하는 "제리스 그릴(Gerry's Grill)"을 주로 추천하는데, 지난 6월 우리 막둥이가 친구와 가서 찍은 사진들을 공유해본다. 한국 예능 프로그램들에서도 여러 번 소개된 적이 있는 족발 튀김 요리인 '크리스피 파타(Crispy Pata)', 미나리볶음인 '캉콩(Sizzling Kangkong)'과 신맛이 나지만 속풀이에 일품인 '시니강(Sinigang)'이나 우리나라의 갈비탕과 같은 '불랄로(Nilagang Bulalo)'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스테디셀러(Steady seller)이고, 코코넛 숯에 구운 오징어 요리인 '이니아후 스퀴드

Naver Blog

포르투갈 "포르투 프란시스코 S. 카르네이루(Porto Francisco S. Carneiro) 국제공항" - 비즈니스 라운지(Business Lounge)

이미 다녀온 지 몇 년이 지났지만 고대 도시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과 무한한 볼거리로 영원히 기억될 도시 "포르투(Porto)"를 회상하며, 또 다른 추억으로 남아있는 "포르투 프란시스코 S. 카르네이루(Porto Francisco S. Carneiro) 국제공항"의 "ANA 비즈니스 라운지(Business Lounge)"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본다. 다른 나라 공항에 있는 비즈니스 라운지에 비해 크기는 작지만, 다양한 맛의 에그 타르트를 여러 가지 음료와 함께 맛볼 수 있고, 공항 외부를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안락한 곳이다. "포르투(Porto)"를 떠나는 날 아침, 아쉬운 마음에 새벽 일찍 일어나 호텔 주변 명소들을 다시 한번 꼼꼼하게 둘러보고, 아침을 든든하게 챙겨 먹고 체크아웃하고 공항으로 향한다. 언제나 그랬듯이 최대한 여유 있게 "포르투 프란시스코 S. 카르네이루(Porto Francisco S. Carneiro) 국제공항"에 도착해 체크인 카운터로 가면서 공항의 여

Naver Blog

용인 "백령사" - 석성산에 자리한 아름다운 사찰 (feat. 석탑)

'석성산'에 갈 때부터 제일 먼저 들러보려 했던 작은 사찰인 "백령사"를 산 정상을 다녀와서 뻑뻑한 다리를 끌고 올라가 조용히 명상도 하고 아름다운 경치도 감상한다.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지장보살본원경 상‧중‧하'와 '묘법연화경 권3∼4'는 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 사찰 중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산신각'에서 아름다운 용인 시내 전경도 볼 수 있고, 큰 바위에 자리하고 있는 '석탑'의 신비로운 모습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곳으로 '석성산'에 가면 꼭 한 번씩 들러보길 추천한다. - 대한 불교 조계종 소속 - 문화재(지역) : 지장보살본원경 상‧중‧하(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12호), 묘법연화경 권3∼4(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13호) - 입장료 · 주차료 : 없음 "백령사"를 올라가는 길이 비록 완만한 경사로지만 '석성산 정상'을 다녀온 후라 뻐근한 다리가 불편하지만 그래도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가 큰 위로가 되어준다. 차로를 따라 천천히 내려오는 자동차를 피해 경사가 만만

Naver Blog

안성 "칠장사" - 흥미로운 이야기로 가득한 정원처럼 예쁜 사찰 (feat. 나한전 & 강아지 관음이)

요즘처럼 한낮의 온도가 30도를 넘고, 습도가 높아 끈적이는 계절이 되면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시원한 에어컨 앞에서 차가운 음료나 마시며 소위 '신선놀음'이나 하는 게 최고일 텐데, 불행히도 가만히 있으면 몸이 근질근질하고 아파지는 '역마살' 체질을 가졌으니 이런저런 사정을 충분히 고려해서 인근의 안성에 위치한 "칠장사"를 찾아가 본다. 신라시대에 '5대 적멸보궁'을 창건한 '자장율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진 사찰은 '어사 박문수'가 '나한전'에서 하룻밤을 기거하고 과거시험에서 장원급제했다는 이야기를 비롯해 신비한 모양의 '봉업사지 석조 여래입상'과 고풍스러운 '대웅전'을 정원처럼 예쁘게 가꿔진 꽃과 함께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나이가 들어 힘들어 보이지만 그래도 자유롭게 사찰을 돌아다니는 반려견 '관음이'의 모습도 볼 수 있는 '안성 1경' "칠장사"를 둘러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듯하다. - 신라 선덕여왕 5년인 636년에 '자장율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짐

Naver Blog

진천 "배티성지" - 아름다운 배나무 고개 순례길 (feat. 산상 제대 & 최양업 신부 박물관)

지난겨울에 '배론 성지'와 '해미읍성'을 다녀온 후로 조선시대 때 천주교에 가해진 무자비한 탄압과 그로 인한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 그리고 최초의 신학생이었던 '가경자 최양업 토마스 신부'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는데, 이번 '진천' 여행길에는 "배티성지"에 들렀다. '배티'는 고개에 돌배나무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인 '배나무 고개'를 의미한다는 성지에는 총 3.8km의 순례길이 있어 전체를 둘러보는데 약 2시간 정도가 걸린다는데, 무더운 여름날 '최양업 신부 박물관'과 첫째 고개를 지나 언덕에 있는 '산성 대제'와 하얀색의 '큰손 성모님'만 둘러보고 돌아왔다. 개개인의 종교와 관련 없이 역사적인 사실을 하나씩 알아가며 배울 수 있는 "배티성지"는 가족들끼리 가면 더욱 좋을 여행지다. - "배티성지" 관람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 "최양업 신부 박물관" 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5시 - 휴관일 : 월요일 - 순례지 : 최양업 신부 기념관(대성당), 산상 제대,

Naver Blog

안성 "석남사" - 도깨비 촬영지로 유명한 안성 3경 사찰 (feat. 영산전 & 마애여래입상)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영화를 보다 보면 어디인지 궁금하고 직접 가보고 싶어서, 요즘은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를 자주 검색하는 편인데 우연히 알게 된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인 안성의 '서운산'에 위치한 "석남사"에 가보았다. '서운산'의 산기슭에 자리한 아름다운 천년사찰 "석남사"는 비록 규모는 작지만, 신비로운 모양의 '석탑'과 고풍스러운 '영산전'을 보며 한없는 경외감을 느끼게 되고, '대웅전' 앞에서 바라보는 '서운산' 풍경은 더없이 아름답다. 더불어 '서운산 계곡'을 따라 300m 정도 올라가야 볼 수 있는 '마애여래입상'은 웅장한 크기의 암벽에 새겨져 있어 신비감을 자아낸다. 아이들도 찾은 계곡에 일부 몰지각한 어른들의 볼썽사나운 행동(고성방가 및 흡연)이 눈에 거슬리는데,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여행지나 공공장소에서는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하면 좋겠다. - 신라 문무왕 20년인 680년에 '석선 스님'이 창건 - 대한 불교 조계종 25교구 중 제2교구 본사 '용주사'

Naver Blog

미국 "LA 국제공항(International Airport)" - 스타 얼라이언스 라운지(Star Alliance Lounge)

미국 여행은 언제나 시차 때문에 어렵고, 공항에서는 체크인까지의 오랜 대기 시간과 불쾌할 정도로 힘든 보안 절차 때문에 쉽게 지치고 피곤해지는데 이럴 때마다 체크인을 끝내고 항공기 탑승 전까지 항공사의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대기하면서 시원하게 샤워도 하고, 따뜻한 국물에 곁들여 차가운 얼음을 띄운 위스키 한 잔을 하면 마음까지 편안해진다. 예전에 미국 애리조나(Arizona) 출장 때마다 이용한 "LA 국제공항(International Airport)"에 있는 "스타 얼라이언스 라운지(Star Alliance Lounge)"는 지금까지 이용한 아시아 국가나 유럽의 여느 라운지보다 시설도 편리하고, 음식도 다양해 특별히 편애하는 곳으로 이번 포스팅을 통해 자세히 공유하고자 한다. 기다랗게 늘어선 체크인 줄을 지나고 복잡한 보안 절차까지 통과하고 나서야 도착한 면세점에서 주위 지인들이 부탁한 와인과 위스키를 구입하고 ~ 바쁘다는 핑계로 사지 못한 가족 선물들도 마저 구매하고 ~ 멋진

Naver Blog

필리핀 마닐라 "물리건스 펍(Mulligan's Pub)" - 맛있는 피자와 시원한 맥주가 있는 가스트로 펍(Gastro Pub)

필리핀어인 '타갈로그(Tagalog)어'가 국어지만, 영어를 공용어로 함께 사용하는 필리핀에는 한국 사람들도 많지만 미국과 유럽 사람들도 많고 각 나라별로 특색 있는 음식과 문화를 가져다 현지화시킨 맛집들이 상당히 많다. 안전을 각별하게 생각하는 한국 사람들은 필리핀 사람들이 운영하는 현지 식당들은 불편해하고, 외국 사람들이 운영하는 펍(Pub)이나 바(Bar)보다는 아무래도 아웃백(Outback)이나 TGI Fridays와 같은 프랜차이즈 식당들을 선호하는 편인데, 도전(?) 정신을 조금만 발휘하면 주변에 안전하고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곳들이 많고, 그중에 하나가 마닐라 파라나케(Manila Paranaque)의 BF Homes(홈스)에 위치한 "물리건스 펍(Mulligan's Pub)"이다. '서양식 선술집'을 의미하는 '가스트로 펍(Gastro Pub)'인 "물리건스 펍(Mulligan's Pub)"은 BF Homes(홈스)의 주도로 인 '아귀레 로(Aguirre Ave.)'

Naver Blog

보고 또 보고 - 로버트 드 니로와 알 파치노 주연의 "히트(HEAT)"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지나간 영화 드라마 명작들을 다시 또 보는 걸 즐겨요. 가장 많이 다시 본 작품이 있나요?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배우들인 '로버트 드 니로(Robert De Niro)'와 '알 파치노(Al Pacino)' 주연의 범죄 영화인 "히트(HEAT)"는 1996년 한국에서 개봉했을 당시 극장에서 관람하면서 강렬했던 'LA 시내 시가전'에 빠져 예전에는 DVD를 사서 끊임없이 돌려봤는데, 요즘에는 혼술을 할 때나 비가 내리는 늦은 저녁 혼자 '누아르' 감성을 느끼고 싶을 때마다 OTT를 통해 주요 장면들을 위주로 보고 또 보는 최애 명작이다. 곧 있으면 여자 '토르(Thor)'로 나올 '나탈리 포트만(Natalie Portman)'의 어린 시절 모습도 볼 수 있고, '발 킬머(Val Kilmer)'도 멋진 모습으로 등장하는 영화로, '대부(The Godfather)' 및 '아이리시 맨(The Irishman)'과 더불어 '로버트 드 니로(Robert De N

Naver Blog

천안 "아름다운 정원 화수목" - 편안한 마음으로 산책할 수 있는 힐링 정원 (feat. 바위솔 & 폭포)

오전에 내린 비 때문에 습도는 높고 연신 땀이 흘러 끈적이지만, 수국과 인공폭포를 보면서 산림욕을 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으로 '대한민국 민간정원 1호'라고 알려져 있는 천안의 "아름다운 정원 화수목"에 가본다. 매표소 옆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 정원에는 예쁜 '바위솔'들이 아름답게 가꿔져 있고, '잔디광장'에 있는 한식당은 지금까지 본 식당들 중에 제일 아름다운 것 같고, 인공폭포는 너무나 시원하고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너무나 예쁜 색깔로 피어난 '설구화'도 아름답고, '분재원'과 '탐라 식물원'에서 만나는 기이한 분재들은 신비롭고, 갖가지 예쁜 꽃잎을 피워낸 나무들로 울창해 더없이 좋은 가족 나들이 장소가 되어준다. - 관람시간 : 10시 ~ 21시 - 휴관일 : 연중 무휴 - 입장료 : 6,000원(성인), 4,000원(36개월~초등학생)/ 천안시민 할인 : 50% 할인 - 반입 금지 물품 : 외부 음료(물 & 음식 일체), 돗자리 등 - 주차료 : 없음 - 주변 관광

Naver Blog

천안 "성불사" - 작지만 아름답고 멋진 전경을 볼 수 있는 천년사찰

'각원사'를 둘러보고 나오는 동안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아주 잠시 갈등하다가, 태조산 산기슭에 자리한 "성불사"에서 내려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천안 시내의 전경과 '대웅전'의 뒤편에 있는 큰 암석에 새겨진 '마애석가삼존 16나한상 및 불입상'의 신비로운 모습도 보고 싶어 가파른 산길을 따라 차를 몰고 올라가 봤다. 비가 내리기 시작한 작고 소박한 사찰에는 예쁜 수국을 포함한 여러 종류의 꽃들이 피어나 너무나 아름답고, '관음전'에 모셔진 '석조보살좌상'도 무척이나 특별해 보이고, 무엇보다도 '산령각'에서 바라보는 천안 시내의 모습은 잊기 어려운 아름다운 절경이다. - 고려 태조 4년인 921년에 '도선국사'가 창건 - 대한 불교 조계종 25교구 중 제6교구 본사 '마곡사'의 말사 -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0호 - 문화재(지역) : 마애석가삼존 16나한상 및 불입상(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69호), 석조보살좌상(충청남도 문화재자료) - 입장료 · 주차료 : 없음 가파른 산길을

Naver Blog

이천 "푸주옥 설렁탕" - 진한 국물이 끝내주는 특설렁탕

일 때문에 이천에서 지내고 있는 친구와 전날 오랜만에 건한 번개모임을 하고 난 다음날, 쓰리고 허한 속을 뜨끈한 '설렁탕' 국물로 채우기 위해 "푸주옥 이천점"을 찾았다. 다른 설렁탕 전문점들에 비해 금액이 비싼 편이지만, 국물이 진하고 맛있어 경기도 지역에서 유명 맛집이라는 친구의 친절한(?) 설명에 도가니가 같이 들어가 있다는 '특설렁탕'을 주문했다. 식당 밖에 있는 가마솥들에서는 꼬리랑 도가니가 연신 끓고 있고, 넓은 식당에는 이른 점심시간인데도 손님들이 무척이나 많다. '진하게 우려낸 국물은 보약이라 한 방울도 남기지 말라'라는 문구가 인상적인데, 뚝배기에 담겨 나온 '특설렁탕' 국물은 정말 진국이다. 두툼한 도가니랑 고기까지 들어 양도 푸짐한 "푸주옥 이천점"의 설렁탕 한 그릇에 속도 풀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보이는 파란 하늘만큼 마음도 편안해진다. 이 글이 유익했다면, "이웃 추가" 부탁드려요. "공감"과 "댓글"은 블로그 주인장에게 큰 힘과 용기를 줍니다. 푸주옥

Naver Blog

용인 "석성산" - 시원한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시내 전경 (feat. 주차장 → 정상 → 통화사 → 백령사)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잔뜩 흐린 날 이른 아침에 용인의 진산으로 알려져 있는 해발 470m 높이의 "석성산 정상"에 올라가 봤다. 개인적으로 등산을 무척이나 싫어하고, 500m 높이가 넘는 산은 모두 히말라야처럼 무서워하고, 케이블카가 없으면 아예 올라갈 생각도 안 하는데 정상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일출이 '용인 1경'으로 지정되어 있는 "석성산"은 동쪽으로 경사가 완만하고 서쪽은 산세가 험하다고 해서 어떻게든 편하게 등산하고 싶어, '백령사' 입구 주차장에 차를 대로 "석성산" 이정표를 따라 완만한 등산로로 정상까지 올라갔다가 경사가 조금은 가파르고 긴 거리의 나무 계단이 있는 '통화사' 방향의 길로 하산한다. 등산길에서 기암괴석을 비롯해 '석성산성'과 '봉수터 건물지'도 볼 수 있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정상에서 '에버랜드'를 포함한 용인 시내 전경도 보고, 멀리 '월드타워'까지 시야에 들어온다. 느린 걸음으로 주위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통화사'와 '백령사'까지 천천히

Naver Blog

필리핀 마닐라 "SMDC 에어 레지던스 마카티(AIR Residences Makati city)" - 콘도형 스튜디오 숙소

예전에 필리핀에 살 때는 자주 가지 못했던 '마카티(Makati city)'를 보고 싶었던 막둥이가 이번 여름휴가 기간 동안 숙소를 "SMDC 에어 레지던스 마카티(AIR Residences Makati city)"에서 머물렀다. '콘도형 스튜디오 숙소'인 "SMDC 에어 레지던스 마카티(AIR Residences Makati city)"는 최근에 지어진 초고층 건물로, 시설도 깨끗하고 하룻밤 숙박 금액이 6만 원 정도로 일반 호텔보다 저렴하고, 객실 내부에 냉장고와 전자레인지도 있고 식사가 가능하도록 식기류도 구비가 되어 있어 편리하다. '마카티(Makati city)'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어 이동성도 좋고, 주위에 편의점을 비롯해 쇼핑몰과도 가까워 걸어 다니기 좋은 곳이며, 필리핀에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냉방시설도 잘 되어 있어 편하게 쉬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 주소 : 7257 Yakal, Ayala Ave, Extension, Makati, 1203 Kalakhang -

Naver Blog

천안 "각원사" - 태조산에 자리한 남북통일 염원 사찰 (feat. 청동좌불 & 대웅보전)

오전부터 장맛비가 내린다고 하더니 웬일인지 점심시간이 될 때까지 별다른 일이 없어,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천안의 태조산에 있는 "각원사"에 가본다. '천안 6경'으로 유명한 "각원사"에는 비 예보에도 불구하고 꽤나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서 의외였고, 사찰에 있는 동안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아 편안한 마음으로 동양 최대의 크기로 알려진 '청동좌불(아미타여래 청동 대좌불)'을 비롯해 국내 최대 규모의 목조 건물인 '대웅보전'까지 천천히 둘러본다. 여름이면 '대웅보전' 앞에 예쁜 연꽃이 피어나는 "각원사"는 봄이면 '붉은 겹벚꽃'이 예쁘게 피어나 아름답다는데, 내년 봄에는 꼭 한번 가서 봐야겠다. - 1977년 5월에 재일교포 '각연거사 김영조'의 시주로 창건 - 대한 불교 조계종 직할 교구 - 천안 6경 - 볼거리 : 청동좌불(동양 최대의 크기), 대웅보전(국내 최대 규모의 목조 건물) - 입장료 · 주차료 : 없음 오전부터 장맛비가 예고되어 있더니, "각원사"의 넓은 주차장에 도착하자마

Naver Blog

진천 "보탑사" - 꽃향기 가득한 정원 같은 사찰 (feat. 3층 목탑 & 미륵 삼존불)

비가 오락가락하는 늦은 오후, CNN 선정 아름다운 사찰이고 보은의 '법주사', 화순의 '쌍봉사'와 더불어 국내 3대 목탑 중 하나인 충청북도 진천의 "보탑사"에 들렀다. '법주사'의 팔상전이나 '쌍봉사'의 대웅전과는 달리, 내부의 계단을 통해 3층까지 둘러볼 수 있는 약 43m 높이의 '3층 목탑'은 연꽃의 꽃술을 상징하며, 남북의 통일을 기원하는 통일대탑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하며, 1층 '금당'에는 동서남북을 향해 있는 '사방불'이 모셔있고, 2층 '법보전'에는 윤장대, 3층 '미륵전'에는 큰 크기의 '미륵삼존불'이 모셔져 있다. 마치 여느 식물원처럼 정성스럽게 가꿔진 예쁜 꽃으로 가득한 "보탑사"를 둘러보며 마음이 안정되고 정화되는 듯한 힐링 체험을 하게 된다. - 1996년에 비구니 스님인 '지광, 묘순, 능현스님'이 창건 - 대한 불교 조계종 소속 - CNN 선정 아름다운 사찰 - 국내 3대 목탑 : 진천 "보탑사" 3층 목탑, 보은 '법주사' 팔상전, 화순 '쌍봉사'

Naver Blog

필리핀 "마닐라 공항 터미널 3" - 한국 귀국 전 PCR 검사 저렴하고 빠르게 받기 Tip

용감한 막둥이가 여름휴가를 맞아 4박 5일의 일정으로 '나 홀로 필리핀 여행'을 다녀왔다. 가기 전부터 코로나 예방 접종 확인서에 여러 가지 서류들을 준비하고,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에 인천공항에 제출해야 하는 'PCR 검사'를 필리핀에서 빠르고 저렴하게 받기 위해 여기저기 문의하고 알아본 결과, '마닐라 공항 터미널 3(Philippine Airlines NAIA Terminal 3)'에서 운영되고 있는 '신속 항원 검사소(PADLAB : Philippine Airport Diagnostic Laboratory System)'를 이용하면 600페소(한화 약 14,000원)의 저렴한 금액에 1시간 이내에 결과를 받을 수 있어 이번 여름휴가 기간에 필리핀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과 공유하려고 한다. 외부 병원에서 검사를 받으려면 금액도 비싸고(4,500페소 / 한화 약 106,000원) 미리 예약도 해야 하고 결과를 받는데도 오래 걸리는데, '마닐라 공항 터미널 3(Philippine

Naver Blog

태국 방콕 "아이누 바(AINU bar)" - 퓨전 이자카야 바에서 즐기는 맛난 일식 요리와 흥겨운 라이브 공연

친구가 갑자기 모임 사람들과 태국 방콕으로 여행을 간다며 골프장, 호텔 그리고 식당까지 추천을 해달라고 하는데, 괜히 질투도 나고 빈정(?)도 좀 상해서(ㅋㅋ) 블로그에 정보 올릴 테니 보라고 했더니 짜증을 막 내는데 그냥 개무시하고 오늘 중으로 포스팅하겠다고 우겨서 결국엔 나만 개고생하게 생겼다. 방콕으로의 3박 4일 여행 기간 동안, 매번 같은 루틴으로 함께 여행 간 친구와 이른 아침엔 골프장에서 땀 빼고 오후에는 태국 마사지로 뭉친 근육도 풀고, 시원한 호텔 방에서 잠깐 쉬고 나서 나름 신선한 스시와 퓨전 일식 요리에 시원한 사케를 마시며 라이브 공연까지 볼 수 있는 "아이누(AINU) 홋카이도 이자카야 앤 바(bar)"에 예약 시간을 맞춰서 도착한다. 음악소리가 커서 같은 테이블에서도 큰 소리로 대화해야 하는 넓은 공간의 식당은 항상 시끌벅적하고, 방콕의 핫플레이스라 태국 사람들뿐만 아니라 외국 사람들도 상당히 많아 영어로 주문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그리고 잘 생긴 친구들

Naver Blog

블로그.... 기왕하는 거 제대로 재밌게 함 해보자

아이들의 성장기와 우리 가족의 이러 저런 가정사 그리고 잡다한 취미 활동 등을 기록해서 공유하려는 개인적인 목적과 호기심으로 2008년에 만든 블로그를 근근이 유지하다가, 작년 가을부터 골프장 정보를 조금씩 포스팅하고 12월이 돼서야 본격적으로 '국내 · 세계 여행'으로 주제를 세팅하고, '베란다 다육화원' 꾸미기와 여기서 키우는 다육이에 대한 이야기와 사진들을 하나씩 직접 꾸며서 올리던 것에 재미가 들려 요즘은 1일 1포스팅을 할 정도로 사뭇 진지해졌다. 작년 12월에 올린 '베란다 다육화원 방풍비닐문 제작' 포스팅이 네이버 '리빙'판 메인에 올라가면서 작년 11월까지 많아야 고작 5,600번이었던 '월간 방문횟수'가 12월에 최대인 61,000번을 찍었을 때도 이렇게까지 블로그에 진심이었던 적은 한 번은 없었다. 여하튼 요즘 블로그를 대하는 내 마음가짐은 '기왕에 시작한 블로그~ 제대로, 진지하게 그리고 재밌게 해보자'로, '월간 방문횟수'도 꾸준히 올라가고 '평균 사용시간'도

Naver Blog

다이소 "마사토"와 "상토" 사용 다육이 분갈이 후기 (feat. 마사 세척 방법)

장마가 오기 전에 비닐하우스로 만든 '베란다 다육화원' 밖에서 키우는 바위솔들을 큰 집(스티로폼 박스)으로 옮겨주어야 하는데, 꽤 많은 양의 배양토가 필요해 아주 가끔씩 급할 때만(?) 구입해서 사용하는 '다이소'의 "마사"와 "상토"를 이용한 분갈이 후기를 공유하고자 한다. 이야기를 서술하기 전에 결론부터 말하자면, '다이소'의 "마사"는 어떤 용도로 사용하든 간에 반드시 깨끗하게 세척해야만 하고, "상토"는 그래도 쓰지 말고 적정 양의 마사를 섞어서 배양토로 사용해야만 한다. "마사"는 세척하기 않은 것을 젖은 상태로 포장을 해서 분갈이에 그대로 사용하면 끈적끈적한 마사토가 화분 안에서 굳을 수 있어 아끼는 다육이가 죽을 수도 있고, 매번 세척하는 것도 귀찮고 짜증도 나서 그냥 예전부터 인터넷에서 구입해서 사용하는 '20kg 세척마사'를 다시 주문하고 만다. '다이소'에 진열되어 있는 여러 종류의 "마사" 제품들 가운데, 타사 제품들보다 비교적 큰 1.2L 용량의 '초록스타'의

Naver Blog

경기도 광주 "불광사" - 편안한 휴식을 주는 소박한 사찰 (feat. 금동 지장보살상)

경기도 광주에는 어떤 사찰이 있을까 하는 궁금함에 검색하다 우연하게 찾은 "불광사"에 가보았다. 도로에서 인접한 낮은 산자락에 자리한 소박한 크기의 사찰은 역사를 알려주는 안내문이 없어 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스님이 거주하는 듯한 숙소와 함께 지어진 '대웅전'을 보니 근대에 지어진 듯해 보인다. 사찰의 중앙에 자리한 큰 크기의 '금동 지장보살상'이 인상적이고, 주위에 있는 납골묘로 보이는 곳들에도 여러 개의 지장보살상이 자리하고 있다. 사찰 위쪽에는 중앙에 용왕상을 모셔둔 야외 법당도 있어, 사찰 아래로 보이는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면서 휴식도 할 수 있는 곳이다. 왼편에 있는 스님이 거주하는 듯한 숙소와 연결된 '대웅전'은 안타깝지만 문이 닫혀 있어 들어갈 수 없었다. 평평한 평석 위에 같은 모양의 '지장보살좌상'들이 있는 걸로 봐서 개인적으로 납골묘가 아닐까 생각한다. 언덕 위에 있는 야외 법당으로 올라가면 ~ 특이하게 중앙에 용왕상을 모셔두었는데, 소주와 막걸리가 올려져 있어

Naver Blog

화성 "만의사" - 예쁜 꽃이 가꿔진 아름다운 지장 대도량 (feat. 미륵보살입상 & 지장보살상)

장마가 예보되어 있어 후덥지근한 이른 아침, 예쁜 꽃이 만개한 화성시 동탄면 무봉산에 위치한 천년사찰인 "만의사"에 가보았다. 통일 신라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알려진 사찰에는 이른 아침인데도 여러 명의 방문객들이 찾아와 아름다운 정원처럼 가꿔진 '대웅전' 앞마당에서 예쁜 꽃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기도도 하고 사찰의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산책을 하기도 한다. '무봉산' 산등성이를 따라 계단 형태로 자리한 "만의사"에서는 큰 크기로 자리하고 있는 '미륵보살입상'과 '지장보살상'도 볼 수 있고, '천왕문' 안에 있는 수령 천년이 넘은 벼락 맞은 대추나무인 '벽조목'으로 정교하게 조성된 '제석천왕'은 경외감을 불러일으키고, '포대화상'의 후덕한 풍채와 아름다운 미소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저절로 웃음 짓게 된다. - 통일신라 시기에 창건 (창건 연대는 미상) - 대한 불교 조계종 25교구 중 제2교구 본사 '용주사'의 말사 - 입장료 · 주차료 : 없음 약수터 앞 주차장에 차를 대

Naver Blog

화성 "우리꽃 식물원" - 비 내리는 날 오후 풍경 (feat. 등고산 전망대 & 생태연못)

오후부터 장맛비가 내린다는 예보에 아침 일찍 집을 나서 '만의사'를 둘러보고, 국내 최초의 전통 한옥 형태의 유리 온실이 있다는 화성의 "우리꽃 식물원"에 가보았다. 용인에 있는 '한택 식물원'이나 '농촌테마파크'와 달리 입장료(일반 성인 기준 3,000원, 화성시민 할인가 1,000원)도 저렴한 편이고, 예쁜 수련으로 가득한 '생태 연못'과 600m 높이의 산등성이에 있는 '등고산 전망대'에서 "우리꽃 식물원"을 비롯해 화성 시내 전경까지 내려 볼 수 있다. 5개의 거대한 석산으로 아름답게 꾸며진 대규모의 실내 정원인 '유리 온실'을 보고, 올라간 '등고산 전망대'에서 갑자기 폭우가 내리기 시작해 걸어 내려오는 동안 어쩔 수 없이 비를 쫄딱 맞고야 만 웃픈 경험을 하고야 말았다. 예쁜 꽃과 멋진 수형의 분재로 꾸며진 한국식 정원을 볼 수 있는 "우리꽃 식물원"은 조용히 산책하면서 힐링을 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로,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가면 좋을 곳으로 추천한다. - 관람시간 :

Naver Blog

용인 "돈가네 옛날 김치돼지찌개 양지점" - 김치찌개 포장으로 집에서 즐기기

술 먹은 다음날 친구들은 칼칼한 맛의 매운 음식으로 해장을 한다는데 개인적으로 워낙 초딩 입맛이라 매운탕도 맑은 탕으로 먹고, 순댓국에는 양념장도 절대 안 넣어 먹는데, 우연한 기회에 어쩌다 한번 먹어보고 반해 요즘 무척이나 자주 먹고 있는 "돈가네 옛날 김치돼지찌개 양지점"의 '김치찌개'를 소개해 보려 한다. '생삼겹살'이나 '두루치기' 같은 다른 메뉴들도 있는데 특별히 식당에서 먹을 기회가 없어서 잘 모르겠고, 대신 두툼한 돼지고기가 잔뜩 들어가는 '김치찌개'를 포장 주문해서 오늘 같은 주말 집에서 가족과 함께 아니면 혼자서 끓여 먹는 맛이 일품이다. 저녁 5 ~ 6시 정도에 미리 전화로 주문을 해도 되지만 식당에 가서 포장 주문을 하고 10분 정도 어슬렁거리며 기다리면 깔끔한 플라스틱 용기에 정갈하게 포장해 준다. 입맛에 따라 고춧가루 양도 조절해 달라고 하면 되고, 고기도 추가로 주문할 수 있다. 플라스틱 용기에 깨끗하게 포장된 건더기와 육수를 붓고, 집에 있던 찌개용 돼지고

Naver Blog

베란다 화원 반려 식물 - 다육이 여름 나기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집안 곳곳 푸른 식물들을 두었어요. 우리 집 반려 식물을 사진과 함께 소개해 주세요! 후덥지근한 장마철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 봄 동안 예쁜 새잎을 피워낸 우리집 '베란다 다육화원'의 다육이들과 함께 슬기롭고 안전하게 여름을 지낼 준비를 한다. 분갈이를 한 지 1년이 넘은 다육이들은 흙도 갈아주고, 화분이 작을 정도로 커버린 애들은 화분도 큰 걸로 바꿔주고, 겨울 동안 웃자란 애들은 키도 줄여주고, 자른 자구는 스티로폼 박스로 만든 화분에 심어두었다. 작은 항아리 화분에서 살던 바위솔들은 크기가 큰 스티로폼 박스에 옮겼더니 금세 덩치가 커지고 건강한 색상을 한껏 뽐내고, 우리 사모님이 작은 플라스틱 화분으로 사 온 네잎클로버는 계속 커지더니 예쁜 하얀색 꽃까지 피웠다. 편안한 휴식의 공간이 되어 주는 '베란다 다육화원'에 자리한 예쁜 다육 식물들은 필요할 때마다 변함없이 힐링의 시간을 갖게 해주는 너무도 예쁜 우리집의 반려 식물이다. 어느 날부터 밑으로

Naver Blog

용인 "한택 식물원" - 산책하기 좋은 국내 최대의 식물원 (feat. 산수국 & 선인장)

예전에 싱가포르(Singapore)를 갔을 때 시내 주변에 여러 개의 식물원들이 있어서 조용히 거늘면서 산림욕도 하고 신기한 식물들을 보면서 즐거웠던 기억이 있는데, 용인에 위치한 국내 최대의 종합식물원으로 알려진 "한택 식물원"에 가보았다. '대장금 파크' 인근에 위치한 "한택 식물원"은 20만 평의 큰 규모에 33개의 테마공원으로 구성되어 있어 전체를 둘러보는데 평균 2시간 정도 소요되고, 용인 시민은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고, '호주 온실', '중남미 온실'과 '남아프리카 온실'에서는 '바오밥 나무'를 비롯해 희귀한 품종의 선인장들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외부에 꾸며진 테마 공원들과 관람로를 걸으면서 산림욕도 하고 예쁜 꽃들을 보면서 힐링도 할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이다. 계절별로 피어나는 갖가지 꽃들을 볼 수 있는 "한택 식물원"에서 예쁘게 자라난 산수국과 나무수국을 포함해 장미와 모란을 보면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잠시의 여유를 즐겨본다. - 관람시간 : 9시

Naver Blog

용인 "용인농촌테마파크" - 꽃의 향연이 펼쳐진 아름다운 정원 (feat. 꽃과 바람의 정원 & 소원의 언덕)

날이 따뜻해진 게 엊그제 같은데 다음 주부터는 남부 지방부터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니 시간이 너무 정신없이 흐르는 것만 같은 요즘, 녹색의 자연과 예쁜 색으로 자라나는 꽃들이 가득한 "용인 농촌테마파크"를 가보았다. '용인 4경'이기도 한 "용인 농촌테마파크"는 다른 관광지에 비해 입장료도 저렴(성인 기준:3,000원)한데 특히 용인 시민은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풍경이 아름다운 사찰인 '법륜사'와 '와우정사'에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최적의 여행 코스이다. 갖가지 아름다운 꽃들이 형형색색을 뽐내며 만개하기 시작한 "용인 농촌테마파크"에는 잔디광장, 수생 관찰 연못, 꽃과 바람의 정원 및 인공폭포 등의 각종 테마를 가진 정원들이 있고, 곳곳에 원두막들이 있어 편히 쉴 수도 있고, 관상 동물원과 곤충 체험관도 있어 온 가족이 함께 나들이하기 더없이 좋은 곳이고, 예쁜 색깔의 꽃과 햇빛을 배경으로 아이들이나 연인 그리고 가족끼리 사진을 찍어도 좋은 아름다운

Naver Blog

미국 "애리조나(Arizona)" - 하얏트 플레이스 호텔(Hyatt Place Hotel) & 챈들러 패션 센터(Chandler Fashion Center)

오로지 업무 출장 목적으로만 갔던 '애리조나(Arizona)'에서 가장 친숙하고 개인적으로 제일 많이 방문했던 장소는 역시 호텔과 쇼핑몰인데,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는 "하얏트 플레이스 호텔(Hyatt Place Hotel)"과 "챈들러 패션 센터(Chandler Fashion Center)"를 소개해 보려 한다. 호텔 예약 관련 사이트에는"하얏트 플레이스 호텔(Hyatt Place Hotel)"이 비록 3성급으로 소개되어 있지만, 야외 수영장, 비즈니스 센터 및 헬스장까지 갖추고 있고, 방 시설도 깔끔하고 조용해 시차 적응이 가장 중요한 미국 여행에서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해 준다. 그리고 "하얏트 플레이스 호텔(Hyatt Place Hotel)" 건너편에 자리하고 있는 대규모의 복합 쇼핑몰인 "챈들러 패션 센터(Chandler Fashion Center)"에는 패션과 화장품 관련 유명 브랜드 상점들과 여러 나라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코트도 있어 출장 기간 내내 거의 매일(?)

Naver Blog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소중한 저녁시간

한낮의 날씨는 여전히 후덥지근하지만 다행히 저녁이면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기온도 떨어져 베란다 화원에 있는 다육이들과 초록 식물들도 힘을 내서 예쁜 꽃도 피우고 새잎도 열심히 키워내는 요즘, 오랜만에 온 가족이 베란다 화원에 모여앉아 훈제 곱창으로 바비큐 파티를 즐긴다. 뭐든 참견하기 좋아하는 우리집 코카투(Cockatoo) 앵무새 '배추'는 먹을 때는 누구보다 적극적인 식구가 되었고, 우리집 사모님께서 뚝딱 만들어낸 반찬들은 너무 맛있어 곱창 못지않은 안주가 된다. 초록 식물이 가득한 베란다 화원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하는 맛있는 저녁식사는 웃음이 가득해 주변에서 벌어지는 이런저런 일들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받게 되는 스트레스와 근심, 걱정을 잠시나마 잊게 해주고, 또 다른 하루를 열심히 시작할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된다. 세상 사람 누구나 가족을 위해 살고, 가족 때문에 버티고 견디지만 그 소중한 가족을 결코 짐이나 부담으로 느끼지 않고 서로 응원하고 힘이 되어주면서 살아

Naver Blog

미국 "애리조나(Arizona)" - 골드필드 고스트 타운(Goldfield Ghost Town)

코로나 이전에 매년 2번 이상씩 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의 애리조나(Arizona)를 갈 때마다 일정이 너무 빡빡해 주위의 유명 관광지를 한 번도 못 갔는데, 지난 2019년 초 운 좋게 미국 직원의 도움으로 애리조나(Arizona)의 수도인 피닉스(Phoenix) 동쪽에 위치한 유명 명소인 "골드필드 고스트 타운(Goldfield Ghost Town)"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보려 한다. 1892년 금을 캐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의 수가 최대 4,000명까지 늘어 28개의 건물들이 자리해 번성하던 "골드필드(Goldfield)"는 금 채굴량이 줄어들자 채굴꾼들이 떠나면서 말 그대로 '유령도시(Ghost Town)'가 되어 버렸고, 이후 여러 차례의 재건축을 통해 예전 서부 영화에서 본 것과 같은 멋진 모습의 명소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애리조나(Arizona) 지역에서 볼 수 있는 여러 종류의 선인장(Cactus)들이 곳곳에 멋진 모양으로 자라있고, 건너편에 신비로운 자태로

Naver Blog

서울 "화계사" - 강북구 인근의 북한산에 자리한 전통 사찰 (feat. 대방 & 미륵불)

'북한산 국립공원'에 자리하고 있으면서 은평구에 있는 '진관사', 종로구의 '금선사'와 달리 강북구 도심 인근에 위치한 "화계사"를 들러보았다. 조선 시대에 창건된 전통 사찰인 "화계사"는 도심 인근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동종'과 '목조 지장보살 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의 국가 보물도 볼 수 있고,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북한산'의 자연 경관과 어우러진 절경을 보면서 명상의 시간도 갖고 산책도 할 수 있는 곳이다. 법회가 진행 중인 '대웅전'과 '명부전'에서 흘러나오는 예불 소리를 감상하며 차분한 마음으로 주말 오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화계사"는 훌륭한 휴식처가 되어준다. - 조선 중종 17년인 1522년에 '신월대사'가 창건 - 대한 불교 조계종 25교구 중 제1교구 본사 '조계사'의 말사 -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운영 - 문화재(보물) : 사인비구 제작 동종(제11-5호), 목조 지장보살 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제1822호) - 입장료 · 주차료 : 없음 화계사 사거리에서 좌

Naver Blog

오산 "드라마 세트장" - 더 킹 : 영원의 군주 드라마 세트장 (feat. 아스달 연대기 세트장 휴관 중)

하늘이 잔뜩 흐린 날 오후, 오산에 위치한 "더 킹 :영원의 군주 한옥 세트장"에 가 보았다. 개인적으로 드라마를 시청하지 않아 어떤 내용인지 모르지만, 일반적으로 드라마 세트장은 촬영을 목적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예쁘고 다른 여행지에 비해 만족도가 높고, "더 킹 :영원의 군주 한옥 세트장"이 자리한 "오산 드라마 세트장"에는 "아스달 연대기 세트장"도 함께 있어 큰 기대를 가지고 갔는데, "아스달 연대기 세트장"은 아쉽게도 시즌 2 촬영을 위해 공사 중으로 내년에나 관람이 가능하다고 한다. 주차료와 입장료가 무료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한 단일 건물의 "더 킹 :영원의 군주 한옥 세트장"은 햇살이 예쁘게 드는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가족이나 연인끼리 함께 인물사진을 찍으면 더없이 좋을 곳이다. 드라마 주제곡이 계속 흘러나오는 드라마 "한옥 세트장" 내부를 동영상으로 촬영해 본다. 주차장에 차를 대면 바로 앞에 드라마 "한옥 세트장"이 보이고 ~ 건너편에 멋진

Naver Blog

미국 "애리조나(Arizona)" - 토틸라 플랫(Tortilla Flat) & 톤토 국립공원(Tonto National Forest)

얼마 전에 포스팅한 '골드필드 고스트 타운(Goldfield Ghost Town)'의 맞은편에 신비로운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는 '수퍼스티션 마운틴(The Superstition Mountains)'에서 볼 수 있는 "톤토 국립공원(Tonto National Forest)"과 "토틸라 플랫(Tortilla Flat)"에 대한 여행 정보를 공유해 보려 한다. 꽤 오래전부터 포스팅하려고 임시 저장해 두었던 것을 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정신 차리고(?) 방문했을 때 가져온 팸플릿들을 참고로 내용도 보완해서 올려본다. 출장 일정 마지막 날, 오전 일찍 잡힌 프레젠테이션 순서를 무사히 마치고 특별한 곳에서 점심도 먹고 경치 구경도 할 겸 미국 직원과 함께 찾아간 "톤토 국립공원(Tonto National Forest)"과 "토틸라 플랫(Tortilla Flat)"은 멋진 절경을 자랑하는 '수퍼스티션 마운틴(The Superstition Mountains)'에 자리하고 있다. 아주 오래된 서부 시

Naver Blog

서울 "수국사" - 소원이 이루어지는 황금사찰 (feat. 황금법당 & 목조 아미타여래 좌상)

주말 이른 아침, '북한산'의 별칭인 '삼각산'에 자리하고 있는 "수국사"를 찾아가 보았다. 은평구의 주택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고, '삼각산' 등산로 초입에 있어 이른 아침 산책 나온 주민들이 들러 기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국가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목조 아미타여래 좌상'이 모셔진 '대웅보전'은 기와를 제외한 건물의 대부분이 순금으로 도색된 황금법당으로 상당히 인상적이다. 아름다운 경치와 어우러진 소원이 이루어지는 기도 성취 도량인 "수국사"에서 조용히 산책도 하고, 명상을 하면 편안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 조선 세조 5년인 1459년에 세조의 명으로 창건 - 대한 불교 조계종 25교구 중 제1교구 본사 '조계사'의 말사 -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운영 - 문화재(보물) : 목조 아미타여래 좌상 및 복장 유물(제1580호) - 입장료 · 주차료 : 없음 내비게이션의 안내에 따라 주택가를 따라 일방통행 길로 들어가니 어느새 "수국사"의 주차장에 도착해

Naver Blog

용인 처인구 "별난 다육" - 예쁜 다육과 화분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곳

별다른 일정이 없는 주말이면 자주 가는 '와우정사'와 '법륜사'에서 가까운 용인시 처인구 운학동에 있는 다육 전문점 "별난 다육"은 예쁘고 특이한 다육이들과 화분들을 저렴한 금액이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특이한 품종의 '바위솔'을 여러 차례 구입하기도 했던 곳인데, 입구 한편에서는 화분을 직접 만들기도 하고, 매장 안쪽에 있는 넓은 나무 화분에 예쁜 다육이 꽃들이 심어져 있어 매번 부러운 마음으로 쳐다보게 된다. 멋진 수형으로 자라난 묵은둥이들도 많고, 특히 예쁜 모양의 꽃 품종들이 많아 매번 갈 때마다 여러 개를 데려오고 싶은 욕망(?)과 갈등(?)을 겪게 되는 곳으로, '와우정사'나 인근의 관광지를 둘러보고 돌아가는 길에 들러보면 좋을 듯하다. 이 글이 유익했다면, "이웃 추가" 부탁드려요. "공감"과 "댓글"은 블로그 주인장에게 큰 힘과 용기를 줍니다. "용인 처인구 다육 농원" 관련 글 용인 처인구 "대아농원" 다육 전문점 - 다육 체험 (feat. 아톰보이, 스와베오렌

Naver Blog

서울 "진관사" - 북한산의 아름다운 마음의 정원 (feat. 칠성각 태극기 & 계곡)

햇살이 너무 예쁜 6월 주말 이른 아침, 조선시대 4대 원찰이고 '북한산 국립공원'에 자리하고 있어 경관이 아름다운 서울 은평구의 "진관사"에 가본다. 고려 시대에 창건된 "진관사"는 주위에 시원한 경관을 자랑하는 '진관사 계곡'이 있고, 일제 강점기 당시 제작된 태극기와 독립신문이 발견된 것으로 유명한 '칠성각'도 있어 아름다운 경치와 더불어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곳이다. 신도들에게만 주차장을 개방하고 있어, 인근에 있는 '한문화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하지만 거리가 멀지 않고 산책하면서 주위 경관을 보면서 산책할 수 있어 좋고, 인근에 '은평 한옥마을'이 있어 주말 나들이 장소로 추천할 만하다. - 고려 현종이 1010년에 왕위 계승 과정에서 자신을 구해준 '진관대사'를 위해 창건 - 대한 불교 조계종 25교구 중 제1교구 본사 '조계사'의 말사 - 조선시대 4대 원찰 : 북한산 "진관사"(서쪽), 불암산 '불암사'(동쪽), 삼성산 '삼막사'(남쪽), 북한산 '승가사'(북

Naver Blog

서울 "금선사" - 북한산 산기슭에 자리한 신비의 관음 기도 성지 (feat. 목정굴)

'북한산 국립공원'에 자리하고 있는 사찰들을 검색하던 중, 남서쪽의 높은 산기슭에 위치해 있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금선사"를 찾아가 보았다. 산기슭에 자리하고 있어 주위 경관이 너무나 아름다운 천년고찰 "금선사"에 있는 신비로운 분위기의 석굴인 "목정굴"은 관음 기도 성지로 내부에 '관음보살상'이 있고, 108 계단 위에 자리한 '대적광전'에는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신중도'가 보관되어 있다. '북한산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조용히 명상도 할 수 있는 "금선사"에서 템플스테이 체험을 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 고려와 조선의 왕조 교체기 때 '무학대사'가 창건 - 대한 불교 조계종 25교구 중 제1교구 본사 '조계사'의 말사 -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운영 - 문화재(지역) : 신중도(서울시 유형문화재 제161호) - 입장료 · 주차료 : 없음 구기동의 고급빌라들을 지나 1차선의 좁은 도로를 따라 한참 올라가니, '연화사'라는 이름의 작은 사찰 맞은편에 있

Naver Blog

김제 "귀신사" - 소박한 크기의 아름다운 천년고찰 (feat. 대적광전, 석탑 & 석수)

이른 아침의 사찰은 언제나 한가하면서 평화로워 혼자 조용히 둘러보기 좋고, 편하게 명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제일 좋은 힐링의 장소가 되어 준다. 옅은 안개가 낀 시원한 이른 아침, 김제에 있는 "귀신사"에 가본다. 소박한 크기의 천년사찰인 "귀신사"에는 국가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고풍스러운 모습의 '대적광전'과 그 안에 3m 크기의 '소조 비로자나 삼불 좌상'이 모셔져 있으며, 언덕 위 '탑전'에서는 민간신앙인 남근숭배사상을 근간으로 만들어진 '석수'도 볼 수 있고, 특히나 사찰 내부의 경치가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다. - 신라 문무왕 16년인 676년에 '의상대사'가 창건 - 대한 불교 조계종 25교구 중 제17교구 본사 '금산사'의 말사 - 문화재(보물) : 대적광전(제826호), 소조 비로자나 삼불 좌상(제1516호) - 입장료 · 주차료 : 없음 이른 아침 도착한 "귀신사"는 조용하고 주변이 무척이나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다. 국가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대적광전'은 수수한

Naver Blog

남양주 "불암사" - 조선시대 4대 원찰이었던 관음도량 (feat. 암벽 마애삼존불 & 석탑)

예전에 '불암산'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하는 '태릉 선수촌'이 가장 먼저 그리고 많이 생각났는데, 지난 6월 연휴 기간 동안 다녀온 '천보사'와 "불암사" 덕분에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 신라시대에 창건된 천년사찰인 "불암사"는 조선시대 4대 원찰이었을 정도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곳으로, 서울 인근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주위에 맛있는 음식점들도 많아 가족 또는 단체 관광객들이 상당히 많이 찾는 곳이다. 쾌청한 오후 햇살이 아름답게 들어오는 사찰에서는 국가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목조 관음 보살좌상'과 웅장한 크기로 암벽에 새겨진 '마애삼존불' 그리고 커다란 바위 위에 자리하고 있는 '석가 사리탑'을 둘러보면서 신비함과 경외감을 느낄 수 있다. - 신라 헌강왕 16년인 824년에 '지증국사'가 창건 - 대한 불교 조계종 25교구 중 제25교구 본사 '봉선사'의 말사 - 조선시대 4대 원찰 : 불암산 "불암사"(동쪽), 북한산 '진관사'(서쪽), 삼성산 '삼막사'(남쪽), 북한산

Naver Blog

"고창 CC" - 1박 2일 골프 여행 (노캐디, 이용요금 & 코스 홀별 정리)

햇살도 좋고 날씨도 따뜻한 주말, 친구들과 의기투합해 1박 2일의 일정으로 전라북도 고창에 있는 "고창 cc"로 골프 여행을 다녀왔다. 한 달 전에 미리 예약해, 골프장 내에 있는 골프텔에서 1박 하고 도착한 당일에는 오후 라운딩을 마치고, 인근의 식당에서 '풍천장어'를 안주로 왁자지껄하게 즐기고, 다음날 아침 일찍 두 번째의 라운딩 후 돌아오는 일정으로 오랜만에 골프 나들이로 스트레스도 풀고 즐거운 추억도 만들 수 있었다. 이틀 연속 '바다(Beach) 코스'와 '푸른(Blue) 코스'에서 라운딩을 했는데, 개인적으로 파 4홀들은 대부분 거리가 짧고 난이도도 무난하지만, 오히려 파 5홀들은 거리도 길고 페어웨이도 넓지 않아 안정적인 클럽으로 공략해야만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는 곳으로 느껴졌다. 오래전에 개장한 곳이라 샤워실이나 라커룸은 조금은 노후된 것처럼 보이지만, 2인 1실로 묵은 골프텔은 깨끗해서 하룻밤 지내는데 불편함이 없다. - 코스 : 바다(Beach) & 푸른(Bl

Naver Blog

'Leave no stone unturned' from "Peaky Blinders"

leave no stone unturned 모든 방법(수)를 다 쓰다 2019년 어느 날 우연한 기회에 Season 1의 첫번째 Episode부터 완전히 빠져들어서 보기 시작한 넷플릭스(Netflix)의 최애 '로망 아클레(Roman a clef ; 유명 인사를 소재로 만든 영화)' 갱스터 드라마인 "피키 블라인더스(Peaky Blinders)"가 Season 6로 돌아왔네요. "피키 블라인더스(Peaky Blinders)"는 1880년대부터 1910년대까지 영국 버밍엄(Birmingham)에 실존했던 '토마스 길버트(Thomas Gilbert)'가 이끌던 악명 높은 범죄조직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로, '크리스토퍼 놀란(Christopher Nolan)' 감독의 영화에 단골로 출연하는 '킬리언 머피(Cillian Murphy)'가 주인공인 '토미 셀비(Tommy Shelby)'로 등장하고, '샘 닐(Sam Neil)'과 '톰 하디(Tom Hardy)' 등의 유명 배우들도 볼 수 있어요

Naver Blog

가평 "백련사" - 정갈한 모습으로 축령산에 자리한 사찰 (feat. 고불당 & 수미보탑)

아직 고등학교를 다니던 오래전 겨울 주말, 아버지를 따라 눈이 쌓인 산길을 올랐던 기억이 있는 가평의 '축령산'에 위치한 "백련사"를 찾았다. 하늘이 쾌청하고 날씨가 따뜻한 날 아침에 찾은 현대식 사찰인 "백련사"에는 소박하지만 정갈한 모양의 전각들이 아름답게 자리하고 있고, 하얀색이 인상적인 '수미보탑'에는 업보를 없애준다는 '불족상'도 있고, 200 ~ 300년 된 작은 크기의 '석조약사여래좌상'이 모셔진 '고불당'에서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낀다. 사찰 앞마당 곳곳에 설치된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는 스님의 예불 소리와 조용한 음악을 들으며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백련사"는 이른 아침에 들러 조용한 걸음으로 산책과 명상하기 좋은 곳이다. - 1997년에 창건 - 대한 불교 조계종 25교구 중 제25교구 본사 '봉선사'의 말사 -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운영 - 입장료 · 주차료 : 없음 돌계단에 서 있는 멋진 수형의 소나무들이 서로 붙어 마치 일주문처럼 보인다. 주차장 한편에

Naver Blog

용인 "역북집 양지점" - 주말 가족 회식하기 좋은 삼겹살 전문점

식구들끼리 저녁에 뭐 먹을까하면 가장 자주 그리고 별다른 이견 없이 얘기하는 '삼겹살'을 먹으러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있는 "역북집 양지면"에 다녀왔다. 최근에 생긴 곳인데 지나가면서 볼 때마다 손님이 많아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식구들의 취향에 맞춰 약간은 굵은 두께로 썰린 '생삼겹살'과 조금은 얇지만 뼈가 조금씩 들어있는 '급냉 삼겹살' 2가지를 한꺼번에 주문해 맛을 보고 식구들의 의견을 들어본 결과, '생삼겹살'은 두꺼워 굽는데 시간이 필요하고, 지방이 많아 술안주로는 좋지만 여성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리는 듯하고, '급냉 삼겹살'은 빨리 익지만, 기름이 많이 튀기고 뼈가 있어 먹다가 골라내야 한다. 메뉴 선택은 단지 개인적인 취향일 뿐이고, 좋은 사람들과 먹은 '삼겹살'은 언제나 진리이니 2가지 모두 먹어보고 고르면 될 것 같다. '삼겹살'과 함께 구워 먹는 고사리나물도 너무 맛있고, 반찬으로 나오는 콩나물무침은 짭조름해서 상추랑 싸먹으면 별미가 되고, 상추에 싸 먹는 걸 안

Naver Blog

남양주 "수진사" - 방화의 아픔을 겪은 호평동 시내 사찰 (feat. 와불 & 산신각)

지금까지 다녀온 대부분의 사찰들은 오랜 세월을 지내오는 동안 겪은 슬픔과 아픔을 힘들게 극복하면서 만들어낸 이야기를 아름답게 들려주었는데, 이번에 찾아간 남양주 호평동의 "수진사"는 지난 2020년 10월의 방화로 '산신각'이 소실되는 불행을 겪어 아픔이 아직도 진행 중인 사찰이다. 호평동 아파트 단지 인근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많은 이야기를 담은 '천마산'에 자리하고 있어 아름다운 경치도 감상할 수 있고, 11m 길이의 '와불'과 그 주위에 있는 '33 관음상'과 '10대 제자상'이 인상적인 곳이다. - 1984년에 창건 - 대한 불교 총화종 총본산 -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운영 - 입장료 · 주차료 : 없음 '범종루' 앞에 차를 대고, 다정하게 손을 잡고 사찰로 나들이 온 가족을 따라 "수진사"로 들어가 좌측에 있는 노인 요양시설인 '자비원'을 지나 계단 위에 있는 '대광명전'으로 올라간다. 방문객이 없어 한가한 '대광명전'에 들어가 향을 피우고 잠시 동안 명상을 하고 나온다.

Naver Blog

단양 "고수동굴" - 신비한 기암괴석이 가득한 석회동굴

휴가 나온 군인 아들과 색다른 추억을 만들기 위해 그동안 한 번도 가본적 없는 동굴을 생각하다가 단양에 있는 "고수 동굴"에 가보기로 했다. 어렸을 때 삼척에 있는 동굴을 한번 갔던 적이 있는데 다른 것은 기억나질 않고, 통로가 아주 좁아 너무 힘들고 답답했던 것만 기억에 남아 그 이후부터는 동굴은 의도적으로 피했는데, "고수 동굴"은 철제로 만들어진 난간이 좁기는 해도 기어갈 정도는 아니어서 다행히 어려움이 전혀 없었다. 수천 년에 걸쳐 천장에서 떨어진 물로 인해 만들어진 기이한 형태의 웅장한 기암괴석은 너무도 신비롭고 아름다워, 가족이나 연인끼리 추억 만들기 더없이 좋은 여행지이다. - 1976년에 개발된 '석회동굴' - 천연기념물 제256호 - 총 길이 : 1,395m (공개구간 : 940m, 비공개구간 : 455m) - 관람시간 : 하절기 기준 09:00 ~ 17:30까지 입장, 18:30까지 퇴장 - 입장료 : 11,000원(성인 기준) - 주차료 : 3,000원 주차장에

1 2 3 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