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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성 각막미란 투병일지 (4) : 자가혈청 안약

오랫만에 쓰는 각막미란 일지. 최근엔 크게 터지는 일은 없었는데, 자고 일어나면 통증 없이 시야가 안좋아지는 일이 더러 있었다. 도대체 왜...? 원래 연휴 전에 병원 예약이 잡혀있었는데, 사정이 있어 지난 주에 진료를 보았다. 문제는 그 사이에 미란이 터졌는지 시야가 꽤나 안좋은 상태였다는 것. 시력 검사상으로는 좌안 1.0 / 우안 0.6~0.7 정도가 나왔다. 다만 우안은 미란때문에 실제로는 더 안보였다. 사실상 숫자 모양으로 유추해서 저 정도 시력. (증상이 없을 때에는 좌안 1.0 / 우안 0.8~0.9 정도 나온다.) 진료실에서는 선생님께 최근 겪었던 증상을 이야기했다. 자고 일어난 뒤 통증은 없었으나, 시야가 흐림. 일어날 때 눈꺼풀이 눈에 붙는 느낌을 종종 받음. 진료 결과는 역시나 각막미란이지만, 예전에 터졌을때보단 증상이 꽤나 경미하다고 했다. 그리고 자가혈청 안약을 만들어줄테니 오늘부터 점안하라고... (피 뽑는게 꽤나 아팠다. 주사바늘 들어간 부위가 지금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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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성 각막미란 투병일지 (3) : 안연고와 가습기

새벽에 통증때문에 눈을 떳다. 밤이라 주변 시야를 볼 수 없었기도 하고 너무 피곤했어서 다시 잠들었는데, 일어나보니 시야가 좋지 않았다. 이놈의 각막미란은 날 왜 이리도 못살게 구는지... 먼젓번 글에도 썼지만, 나는 각막미란 치료를 위해 안연고와 가습기를 사용중이다. 그런데 이 둘도 사용할 때 조심해서 써야 하는 듯 싶다. 안연고 대부분 환자분들의 글을 보면, 다른 건 몰라도 안연고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병원에서도 가장 많이 처방하고 있는 듯 하고. 그런데 안연고를 너무 많이 발라도 문제가 되는 듯 하다. 나 역시 안연고를 바르고 잤음에도 오늘을 포함해 새벽 통증에 눈 뜬 적이 몇 번 있었는데 그런 날들은 대부분 전날 안연고를 평소보다 좀 많이 뿌리고 잤었던 느낌이 있었고, 다른 분들의 후기에도 비슷한 증상을 겪은 분들이 계셨다. 그런고로 오늘부터는 안연고를 적정량만 뿌리고 자야겠다. 2. 가습기 현재 4L 대용량 가습기를 틀어두고 자는데, 각막미란 말고도 다른 문제가 생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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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성 각막미란 투병일지 (2) : 약하게 증상 발병

각막미란... 근 1달 간 증상없이 편하게 지내다가 바로 오늘 새벽 발병하였다. 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특히 어제는 자기관리가 안 되었던 것이 화근. 전날 수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함. 근본적 이유. 11시~12시쯤 자려고 누웠는데 잠이 안 와서, 결국 컴퓨터를 켜서 미루던 일을 했다. 그러다 보니 화요일 밤부터 수요일 아침까지 단 세 시간도 못 잤고, 결국 컨디션이 망가진 채로 집을 나왔다. 그래서 집에 돌아오자마자 녹초가 되었고, 제대로 컨디션 관리가 되지 못하여 쓰러지듯 잠들어버렸다. 2. 안연고 X, 가습기 X 매일 해서 나름대로 루틴화되어 익숙해져 있었건만, 너무 빨리 잠들어버려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결국 건조해질대로 건조해진 눈 안에서 안연고도 없이 마찰이 일어나니 미란되기 딱 좋은 환경이 만들어졌다.... 3. 수분 섭취 부족? 내 추측이지만, 원래도 물을 자주 마시지 않는 편이라 의식적으로 마시려고 하는 편인데 생각해보니 어제는 물을 2잔도 안 마셨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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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성 각막미란 투병일지 (1)

나는 현재 오른쪽 눈에 각막미란이라는 병을 앓고 있다. 건조해진 각막 상피가 눈꺼풀에 붙어서 벗겨지는 질환인데, 제대로 터지는 날에는 무진장 아프다. 고통을 대강 표현하자면, 눈에 누가 불을 지르는 느낌이랄까? 원인은 아직도 알 수가 없다. 시력교정술을 받고 약 2~3주 후 발병하였으니, 그게 원인이 아닐까 싶지만 내 추측일 뿐... 발병 초기엔 병 이름조차 몰라서 거의 몇 날 며칠을 울기만 하며 보냈다. 눈은 아프지, 시력은 나쁘지... 진짜 너무 서러웠다. 아침에 일어나는 게 무서워서 불면증까지 생겨 정신과 방문을 심하게 고민했었다. 제일 억울했던 건, 주변 사람들 중 몇몇은 내 생활습관 때문에 그렇다며 지적이나 했던 것. 난 술, 담배는 평생 손도 대 본 적 없으며, 스마트폰도 여타 사람들보다 적게 쓰는 편이다. 요즘은 좀 덜하지만 그 땐 잠도 대부분 12시~1시 정도에 일찍 자는 편이었다. 특히 그 시기엔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 더 일찍 잔 날도 많았다. 그래도 생활습관 탓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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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유희왕 마스터듀얼 최고티어 달성! (마스터 1)

거의 1년만에 해본 마듀. 카드풀도 늘어나고, 예전에 쓰던 덱들도 다 티어아웃되었지만, 그래도 추억삼아 하다 보니 욕심이 생겨서 최고티어 찍어보고 싶더라. 특히 나 처음 하던 시절에는 플래,접을 즈음에는 다이아까지만 있었던지라... 마스터는 처음이기도 해서 꼭 찍고 싶었다. 루키부터 플래티넘1까지는 거의 안지고 연승만 해서 몇 시간 안 걸렸다. 여기까진 예전에 쓰던 엘드리치덱으로 등반. 다이아부턴 조금 문제가 생겼다. 여기서부턴 거의 티어덱인데다, 처음 보는 생소하고 까다로운 카드들이 다수 출현. 일단 덱을 다시 짜고, 유명 티어덱에게 진 판은 복기하면서 게임하기 시작했다. 인터넷에서 공략글도 찾아보면서 차근차근 게임을 하다 보니 하룻밤을 꼬박 샜다. (여기서 시간을 제일 많이 썼다.) 그리고 마스터5부터 마스터1까진 강등 없이 5~6시간 정도 걸렸다. 오히려 다이아보다 훨씬 수월해서 놀라웠을 정도. 뭐 아무튼 결과는 3일만에 성공. 목표였던 최고티어도 찍었겠다 당분간 유희왕은 유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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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티나토 괴담 단편선 ] 은 이곳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오스티나토 괴담 단편선 옴니버스, 단편, 비정기 해당 글은 아래 링크에서 비정기적으로 연재됩니다. https://www.postype.com/@polyxena9711/series/1444620 오스티나토 괴담 단편선: 오스티나토 괴담 일지 단편 괴담들을 모아놓은 곳입니다. www.postype.com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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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본진입니다.

작가 채널: https://www.postype.com/@polyxena9711 작가 프로필: https://www.postype.com/profile/@5ls53y [ 연재 중인 작품 ] 오스티나토 괴담 단편선 옴니버스, 단편, 비정기 오스티나토 괴담 단편선: 오스티나토 괴담 일지 단편 괴담들을 모아놓은 곳입니다. www.postype.com 항상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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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행운이군요. 저희가 당신을 돕겠습니다."

https://www.postype.com/@polyxena9711/post/19337457 1. "행운이군요. 저희가 당신을 돕겠습니다.": 오스티나토 괴담 일지 "으음... 여긴 어디지?” 몰아치는 한기에 눈을 떠 보니, 매마르고 어두컴컴한 사막이었다.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내 전원버튼을 눌러보았지만... 화면은 칠흑만을 유지할 뿐. “젠장.” 도대체 무슨 상황인지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 중에서도 가장 어이가 없는 건, 사방에 널브러진 돌덩이들… 과 거기에 튀어나와있는 C타입 케이블선들. 이 이상한 광경에 헛웃음이 절로 나왔다. 하지만 밑져야 본전이라고 했던가. 돌에 휴대폰을 연결하고 전원 버튼을 길게 꾹- 누르자, 정말로 화면이 켜지기 시작했다. 어라? 갑자기 휴대폰이 이상하게 점... www.postype.com "으음... 여긴 어디지?” 몰아치는 한기에 눈을 떠 보니, 매마르고 어두컴컴한 사막이었다.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내 전원버튼을 눌러보았지만... 화면은 칠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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