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한 졸렬한 범부의 글에.. ( 미녀53 글모음)
본글은 "쩐의 흐름을 타라" 저자인 미녀 53님의 글을 스크랩 한것 입니다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았다고 하시며 쪽지를 보내주십니다. 게중에서 저를 난처하게 하는 내용은 바로 제자로 받아달라는 요청입니다. 그래서 말씀드립니다. 언젠가는 말씀드릴 생각이었지만,,, 전 조만간에 이 판을 떠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나라로부터도 떠나고, 시장 그 자체로부터 떠날 생각입니다. 젊은 시절의 꿈도, 분노도, 그리고 사랑도 훌훌 털어버리고, 시장이 저에게 준 선물로 새로운 삶을 새로운 곳에서 시작하고자 하는 겁니다. 우여곡절 많았던 개투로써의 제 인생에 멋지게 마침표를 찍기 위해.. 그리고 그동안 다른 개투들의 주머니를 털며 살아왔다면 이제는 조금이나마 아량을 베풀어 그 노하우의 힌트라도 드리고 떠나고자 하는 겁니다. 전 아직도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 한 선배를 잊지 못합니다. 그 선배 또한 주위에서는 이름이 어느 정도 알려져 있는 파생 고수였으나, 한순간의 실수로 모든 것을 날리고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