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주일 - 40대 백수 아저씨의 일주일
나의 일주일 - 40대 백수 아저씨의 일주일 지긋지긋한 비가 멈춘후의 하늘만큼 이쁜 하늘은 없다. 물을 한참 머금고 난 이후의 풀잎들도 이쁘고. 비만 그치면 뭐든지 좋아보인다. 하여튼 이런저런 쓸데 없는 생각들을 할떄가 있는데, 그건 바로 여유있을때다. 그것도 내가 좋아하는 카페에서 엄청 맛있는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만끽할때. 행복하니까 이런저런 생각들을한다. 크~ 지금봐도 맛있는 가비양의 핸드드립커피 네추럴 로우카페인 아라모사. 사랑해요 아라모사! 오래된 로스팅기계가 생을 마치고 마당 한켠에 비와 세월을 맞으며 쉬고 있다. 그렇게 여유있는 시간은 점점 지나가고 해도 같이 지나간다. 벌써 밤이 되어가는겨? 내 여유도 같이 사라지는겨? 같이간 노가리까는 불알친구와의 대화중에도 내 뺨이 엄청 간지러웠나보다. 로스터리 머신들은 언제나봐도 아날로그 그 자체다. 뒤 돌아보니 끝나가는 나의 하루. 이런 젠장.. 그래도 가비양에서의 잠깐의 여유 좋았다. 너무나도 훌륭한 커피를 마실 수 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