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 30년 만에 방문한 불국사의 차분한 아침, 가족여행엔 제격일세!
거의, 30년 만인듯?! 정말 오랜만에 방문한 불국사에 대한 기대가 컸네요. 예전 어릴 적엔 부모님의 차를 타고 여기가 어딘지, 뭐가 뭔지도 모른채 방문했던 불국사였는데.. 이제는 가족을 데리고 차를 끌고 방문하니 감회가 아주 새롭습니다. 물론 중간중간 경주는 몇 번 들렀지만, 불국사는 정말 오랜만이네요! 수학여행때 불국사를 들렀던가...? 아침에 도착하니 이 널찍한 주차장을 여유롭게 이용합니다. 예전에는 엄청 붐볐던 걸로 기억하는데.. 오늘은 제가 전세냈습니다. 기가 막히군요! 이럴 때 액션캠 같은 거 챙겼어야 했는데. 관음송 한 번 구경하고 가시죠. 호수도 멋집니다. 서양의 성당들이 건축물로 압도한다면 한국의 사찰은 자연과 어우러진게 또 다른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다리를 건너면 사천왕이 기다리는 천왕문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여기도 기억나네요! 의외로 세월의 흐름을 별로 안탄 것 같은...?! 마치 원래 노안이었던 사람은 시간이 흐를수록 젊어지는 것 같은.. 쭉쭉쭉 걸어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