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22일 오전 1시 11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시가 쏟아지는 날에는 행복하다. 내 시는 새벽 두시 늦은 밤이 되어 찾아온다. 읽어주는 이 하나 없어 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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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쏟아지는 날에는 행복하다. 내 시는 새벽 두시 늦은 밤이 되어 찾아온다. 읽어주는 이 하나 없어 서글...
이제 갓 사춘기에 접어든 큰 아들이 갱년기로 몸살하는 엄마에게 말합니다. "엄마가 좀 져주면 안 돼요?...
자작시 <돌아보지 않는 이는 없다>를 생강꽃시네 자작시 방에 올려봅니다.부족하지만 이쁘게 읽어주세요. 감사합니다. https://blog.naver.com/superbee73/222039077527
죄송합니다. 계속 뭔가 부족해서 끙끙거리다 오늘아침에야 정정했습니다. 그림자 다시 읽어주세요. ㅎㅎㅎ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https://blog.naver.com/superbee73/222037254807
'들국화(전인권)의 사랑한 후에'를 올려봅니다. 긴 하루 지나고 언덕 저 편에빨간 석양이 물들어 가면놀던 아이들은 아무 걱정 없이집으로 하나둘씩 돌아가는데나는 왜 여기 서 있나저 석양은 나를 깨우고밤이 내 앞에 다시 다가오는데이젠 잊어야만 하는 내 아픈 기억이별이 되어 반짝이며 나를 흔드네저기 철길 위를 달리는 기차의커다란 울음으로도 달랠 수 없어나는 왜 여기 서 있나오늘 밤엔 수많은 별이기억들이 내 앞에 다시 춤을 추는데어디서 왔는지 내 머리 위로작은 새 한 마리 날아가네어느새 밝아 온 새벽하늘이다른 하루를 재촉하는데종소리는 맑게 퍼지고저 불빛은 누굴 위한 걸까새벽이 내 앞에 다시 설레.......
오늘 새벽부터 블로그 점검이 있었는데, 포스팅하는 순간 점검 시작으로 엘라 벨라 몰라 놀이가 생강 꽃씨네 이야기에 잘 못 포스팅되었어요. 부랴부랴 정정하려 했는데 점검으로 이제 막 제자리에 둡니다. 죄송합니다. 그래도 예쁘게 봐주세요.
엘라벨라몰라놀이는 정말 쉬워요.다만 유치해질 용기가 필요할뿐~^^크레파스가 있으면 좋구요.없어면 연필도 , 볼펜도, 사이펜도 ㅎㅎㅎ 물감도 되구요.정말 쉽지요.정말 단순하지요.그런데 이 단순함이 우리에게 주는게 정말 정말 크더라구요.방법을 적어 볼께요.1. 종이를 꺼낸다.(꼭 종이일 필요는 없어요.)2. 머리, 몸통, 여덜개의 선을 그린다.(^^ 앞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3. 떠오르는 단어를 적어본다.(2번과 3번은 바꾸어도 됩니다.하지만 전 2번을 권해드립니다. )4. 사진을 찍는다.(모아보세요. 정말 재미있어요.)보다더 자세한 건 다음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매일 비가 옵니다. 정말 많은 비가 오랫동안 오고 있습니다. 제가 있는 이곳은 한 달이 넘도록 비가 오고 있습니다. 가끔 그치기도 하지만 곧 큰 바람이 불고 다시 먹구름이 하늘을 덮어버립니다. 이리 비가 오면 곳곳에 어려움이 생길텐데 맘이 아픕니다.부디 더 큰 피해가 없도록 비가 그쳐주길 기도해봅니다. 우리가 만든 재앙이 오는 것 같아 겁도 조금 납니다. 아이들은 아직 어린데...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시대까지 보고 판데믹도 봤는데 더 봐야 할 게 남았을까 겁이 납니다. 이미 늦었다는 환경학자들의 말이 틀렸기를 바래봅니다. 과학자들의 노력이 큰 힘이 되어줄 거라 믿어봅니다.온 나라가 힘을 합쳐 지구를 구할 거라 희망을 가.......
자작시 그림자에서 두 글자를 고치고 나니 이리 행복합니다. 딱 두 글자!, 고게 뭐라고 저는 무지 행복한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행복이 뭐 별건가요. ㅎㅎㅎ아 참! 고치기전 먼저 읽어주신 분께는 죄송합니다. ^^모두 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
엘라 벨라 몰라 놀이는 언제 어디서나 가능합니다. 필기구와 종이만 있다면...엘라 벨라 몰라는 단순한 낙서가 아닙니다. 당신과 아이들의 소통 방법이 될 수 있고, 아이들의 사고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도 있으며, 저처럼 건망증이 심한 사람에게는 두뇌훈련이 될 수 있습니다. 끝말잇기처럼 엘라 벨라 몰라를 계속 그려 나갈 수도 있고, 아이디어를 창출해야 하는 사람에겐 생각의 출발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냥 엘라 벨라 몰라만 그려도 됩니다. 심심풀이 땅콩처럼 카페에 앉아 엘라 벨라 몰라를 그리고 그 속에 숨은 단어들을 찾아 적어도 됩니다. 당신에겐 유치함을 넘을 조그마한 용기만 있으면 됩니다. 제가 예전에 우리 아.......
조금만 더 해보았더라면,조금만 더 두드렸더라면,조금만 더 기다렸더라면,조금만 더 참았더라면,조금만 더 알았더라면,조금만 더 침착했더라면,조금만 더 살폈더라면,조금만 더 안아주었더라면,조금만 더 ..,조금만 더...왜 그랬을까요.그땐...그래도 우린 사랑을 합니다.
한 번은 생강총각과 배추누나를 화분에 옮겼습니다. 그래 고향의 흙은 아닐지라도 너희에겐 그리운 내음일 게야 넉넉한 맘으로 옮겨주었지요.이리 곱구나. 진작에 옮겨 줄걸...이렇게 사진도 찍었지요.이틀이 지나 비가 옵니다.미련한 저는 그제야 생강총각의 이파리에 맺힌 물방울을 보았습니다.비가 들어올 수 없는데... 다음날 아래쪽에 맺힌 물방울을 봅니다신기해 사진을 찍기로 했습니다.저녁이 되니 위쪽에도 물방울이 맺힙니다.시간이 갈수록 물방울은 더 또렷해지고점점 커져 갑니다.밤 낮으로 생강이 웁니다.이유를 모르는 저는 모질게 말했습니다." 옮겨줬으면 감사할 줄 알아야지울긴 왜 울어그곳이 그리 비좁더냐,갔음.......
삼일동안 생강이 울었지만저는 모른체합니다.시간이 해결해 줄 거라며...시간이 지나는 동안 배추누나의 잎이 말라갑니다.그제서야 배추누나와 생강총각을 뒤집어 흙을 틀고,부랴부랴 뿌리를 씻습니다. 화분에 심은 지 5일이 지난날입니다.미련해도 어찌 이리 미련할까요.시간은 핑곗거리, 잠시의 귀찮음이 저 여린 것들을 이리 고생시키고야 말았습니다.생강총각은 더 이상 울지 않지만,배추누나의 말라버린 잎은 펼쳐지지 않습니다.미안한 마음에 내 눈에 가장 잘 띄는 곳에 둡니다. 빰빰, 빰빰, 빠리빠리빰빰 빠라빠리밤.생강총각은 정말 운 것일 가까요?우리는 이 시점에서 배추와 생강의 관계를 다시 한번 면밀히 살펴야 할 것입니다.......
글쓰기는 저에겐 약인가 봅니다. 잠시도 참지 못해 내뱉던 잔소리가 글을 쓴다 사라지고 있습니다.아들은 그동안 어찌 버텼을까요. 글 속에서 내가 숨을 쉬니, 아들은 정말 숨을 쉽니다. 아직 어린 녀석인데, 무슨 생각이 저리 많은지...왔다 갔다 움직이던 아들이 그림을 그립니다. 그제는 휴지에 붉은 물감을 들여 홍학을 찍더니, 오늘은 두 손이 초록과 검정으로 범벅이 되었습니다. 걱정이 되어 바라보는 어미에게 아들은 일렁이는 맘이라며 환히 웃습니다. 내가 보지 못하니 아들이 그렸는가 봅니다. 어미가 참 못났습니다. 울컥 거리는 맘을 달래며, 아들에게 웃어줍니다. 저 밑에 초록이 자라나고 있습니다. 초록이 일렁이며 자라고 있.......
아침부터 말매미의 진실 때문에 끙끙 거리며 있습니다.왜 이리 고집이 세어졌는지, 나날이 늘어나는 건 뱃살과 고집인가 봅니다.조언을 구한 건 나인데 되려 속이 상한 건 내 속이 아직 여물지 못했기 때문이겠죠.창문 너머 찾아준 고운이를 위해 다시 적어 이곳에 걸어 봅니다. 그러니 이리 고운 시가 됩니다. 그 밤, 나는 무얼 이야기하고 싶었을까요. 머리가 많이 무거웠다고 핑계를 대어봅니다. "공감하는 시"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말매미의 진실2>심장을 긁어깨어나는 밤이다.제 몸을 찔러말매미가 운다.무서우리만큼 아름다운 밤이라 했다자신을 태운 승화다회색빛 도가니에 갇힌타다만 잔상에기어.......
안녕하세요. 제 소설을 읽어주시고 계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사실 저는 긴 글이 어렵습니다. 문장의 구조에서 실수가 잦거나 단어의 결함도 쉬이 일어납니다.많은 노력덕분에 이래 저래 어려움을 이겨냈지만 여전히 저한테는 평생의 과제입니다.하여, 조금 천천히 써서 한꺼번에 내어둘까합니다. 어설픈 솜씨를 그래도 읽어주신분께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빠른 시간내에 곰봉자씨네 남편 올려두겠습니다. 참 프리즌 프린세스는 지금 둘째 아들이 내용의 전부를 재 구성해주고 있습니다. 꼭 밝혀달라고 합니다. 아무쪼록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들과의 언쟁에 아빠가 나섰지요.아들은 이해받고 싶은 나이엄마는 당황하는 나이아빠는 냉철해지는 나이우리 가정의 사춘기 나이입니다. 사람들은 대화를 할 때 그 내용보다는 시각과 청각적 이미지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지요.이를 적절한 수치로 표현한 법칙이 Dr. Albert Mehrabian의 법칙입니다.대화에서 자세 77%, 전달 방법 38% 그리고 내용은 고작 7%가 전달된다 하니, 아들은 고작 7%를 표현하지 못해 이리 힘겨워 하고,어미는 고작 7%를 듣지 못해 이리 힘이 듭니다. 사춘기 연습이 필요했나 봅니다.
이건 둘째가 어릴 때 그린 엘라 벨라의 모습입니다. 둘째에게 오래전 엘라 벨라 몰라의 이야기를 해주었죠. 그리고 혹시나 싶어 크레파스를 주었답니다.아들은 엘라와 벨라의 그림을 여러 장 그려 주었죠.그리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지금 제게 남아있는 그림은 2장뿐이지만, 분명한 건엘라와 벨라는 좋은 친구인가 봅니다.
이건 첫째가 두 달 전에 그린 엘라 벨라 몰라의 모습입니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 아들이그려준 엘라 벨라 몰라입니다.첫째 아들의 마음속에 엘라 벨라 몰라는 따뜻한 존재였나 봅니다. 아들의 악필도 가려버리는내용이 저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어제 하루 많은 생각들이 떠올랐다 사라졌습니다.욕심인지 아쉬움 때문인지 나를 책망해봅니다. 헨드폰에 적는 게 뭐 그리 어렵다고....기억이란 나에게 힘겨운 작업입니다. 멍하니 그저 많은 시간을 흘려보낸 후에 그제서야 나는 깨닫습니다. 이쁜 두 아들과 돌봐야 하는 강아지가 있네. 그럼 되었지애썼지그럼 되었지.
주섬주섬 적어둔 글 속에서나를 봅니다. 기억 속에 나는 온전하지 못해도 글 속에 나는 변함없는 내가 됩니다.글은 나를 찾아준 반가운 손님. 고마운 님 되시기에 지독한 추억도 행복이 됩니다. 그래서 꿈을 꿉니다. 깨어나질 못할 꿈을. 아득하게 고운 내 님 고운 꽃 수놓아 드리렵니다.
어제는 친구가 블로그 경험담을 말해주었죠. 젊은 트렌드도 살펴야 하고 다양한 기능도 알아야 하니 번거롭기 그지없는 작업입니다. 이 작업에 뒤늦게 빠져버린 나는 파워블로그가 되고 싶다며, 수줍게 고백하고 말았습니다. 우린 그냥 웃지요. 허허 미흡한 내 집에 들려 준 님들이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오늘도 좋은 기운 가득 받으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나저나 우리 생강총각 몸 보신을 시켜야 하는건 아닌지.....
어른이 되니 적당한 거리가 필요합니다. 도대체, 적당한 거리는 몇 미터인지.... 결혼한 후에야 적당한 거리를 알았습니다.시어머니와 나, 동서와 나, 직장동료와 나, 아이 친구 엄마와 나, 이웃과 나... 가까워지기 위한 몸짓은 자칫 욕심이 생겨 실망이 커집니다. 적당한 거리는 시간이 흐를수록 친밀감이 생기곤 합니다. 바램이 없으니 오래 버티는 묘한 힘이 있는가 봅니다. 기억 속에 상처가 없으니 다시 봐도 웃습니다. 익어야 제맛이 나는 김치처럼 우리네 삶도 다들바 없나 봅니다. 적당히 익히려면. 적당히 느리게 다가가야 합니다.아이들은 싸우면 미안해, 만나면 함께 놀자 뛰어노는데 어른들은 더 이상 클 수가 없기에, 싸우면 저.......
그럼 적당한 관계와 적당한 거리는 어떻게 다른가요? 글쎄요... 공식을 대입하니 이런 결과가...관련 공식 : f(x)=기대심리+보상심리-상처정도/투자금액*만남의횟수+걸린시간을 모두 인테그랄해서 루트에 넣었더니...ㅎㅎㅎ 그냥 웃지요.
건망증이 결국 사달을 냅니다. 모두 당신 탓이라고 ...난 기억나지 않는다고...그러니 당신 탓이라고...하루가 다르게 힘이 자라는 걸 느낍니다. 갱년기는 전장의 무기 중 가장 막강한 무기입니다.기필코 내 이기리라다짐했건만,돌아누운 남편의 등이안쓰러워 소고기국을 끓입니다.이놈의 전우애는...노사연의 바램 입니다.바램-김종환 작사/곡내 손에 잡은 것이 많아서손이 아픕니다등에 짊어진 삶의 무게가온몸을 아프게 하고매일 해결해야 하는 일 때문에내 시간도 없이 살다가평생 바쁘게 걸어 왔으니다리도 아픕니다내가 힘들고 외로워 질 때내 얘길 조금만 들어 준다면어느 날 갑자기 세월의 한복판에덩그러니 혼자 있진 않겠죠큰 것도.......
<나의 옛날 이야기> 쓸쓸하던 그 골목을 당신은 기억하십니까 지금도 난 기억합니다 사랑한단 말 못하고 애태우던 그날들을 당신은 알고 있었습니까 철 없었던 지난 날의 아름답던 그밤들을 아직도 난 사랑합니다 철없던 사람아 그대는 나의 모든 것을 앗으려 하나 무정한 사람아 수줍어서 말 못했나 내가 싫어 말 안했나 지금도 난 알 수 없어요 이 노래를 듣는다면 나에게로 와주오 그대여 난 기다립니다 무정한 사람아 이 밤도 나의 모든 것을 앗으려 하나 철 없던 사람아 오늘 밤도 내일 밤도 그리고 그 다음 밤도 영원히 난 기다립니다. 조덕배의 1집 사랑이 끝나면 허헛한 빈 가슴을 이유 없이 앓아야 했던 사진 한 장 어딘.......
어느 블러그 초년생의 고난 두 아들 뒤쫓느라 내 집이 어떤 줄 몰랐다. 잠깐 기다리며 쉬는 동안 헨드폰에 비친 내 집에 화들짝 놀란다.에구머니, 넘사시럽구로 이,우짜면 좋노.부랴부랴, 이리 고치고 저리 고치고....손님들 오시라 하구선 이리 분주하다.죄송합니다. 꾸벅.. 홈~폐지 세대라 컴퓨터로 보이는게 단 줄 알았습니다.시절이 이리 빨리도 변할줄....내 이제 알았다. 블러그 초년생은 일요일이 제일 바쁘다. 오늘따라 빨래는 왜 이리 많은지....곤히 낮잠 자는 남편만 흘겨본다.에휴..... 어린 생강을 배추 꼬다리와 함께 두었더니 수 배 빨리 자랍니다. 이제 보고 또 보고 친구들의 우정이 오래 가길 응원합니다. <6월 26일 저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