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다시 시작:겨울서점 김겨울씨 영어공부법을 카피하라!
Youtuber 김겨울씨를 아시나요?책 좋아해서 매력있고 영어도 자유롭게 구사해서 멋진 분이시지요. 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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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우스갯소리로한국시계는 똑딱똑딱 가고일본시계는 '또기니 따기니' 이렇게 간대요라는 말...
고등학교 때 배웠던 무척 맘에 드는 시조가 있었어요.(뭐였는지는 아래에 나와요)물론 이 시조는 국어...
나이키 제펜이 여자축구를 주제로 새광고를 선보였습니다. 그런데 후폭풍이 만만하지가 않습니다. 요는 일본인을 차별하는 광고라는 것입니다. はあ?(하아?)(뭐라구요?)일본어로 무슨 뜬금없는 소리 하냐고 할때 저 말 쓰죠?자기가 불리하다고 여길 때 자동으로 튀어나오는 말?전 애들한테 가능하면 쓰지 못하게 하는 말!무척 무례하게 느껴지거든요.그런데 이번엔 제 입에서 절로 튀어 나오네요!새로운 광고 아래로 끝 모르고 달리고 있는 이들의 선플이 3할 정도라면 , 7할을 넘어가는 악플은 읽고 있노라면 일본사회가 (이미) 이럴 거라고는 알고 있었지만 정말 이정도 일 줄이야 하면서 걱정이 앞선답니다.우선 광고.......
16세기 독일에서 불리기 시작한 독일민요가독일에서는 탄넨바움(O Tannenbaum;전나무) 한국에 와서는 소나무로 일본에 가서는 전나무로미쿡에서는 O christmas tree(전나무)로 불리고 있었네요.항상 번안된 가사를 보면 우리네 가사는 생활 속에서 바로 느낌이 와 닿을 수 있는 것으로, (그러니까 겨울에도 푸르름의 대명사인 소나무로 똭!)반면 일본은 반드시 원문에 충실해 그대로 번역해 낸다는 느낌이 드네요.(독일어도 미국에서도 전나무니까)전 어릴 적 교회에 다녔어요. 그때 크리스마스 캐롤은 원없이 불러봤던 거 같아요. 제가 평생 부를 캐롤 그때 90%는 다 불렀던 듯! 나머지 10%는 애들 유치원 행사에서구요.교회에 대해.......
매년 여름이면 아이들 데리고 한국에 반드시 들어갔어요. 그 기간이 2주건 3주건 다음 1년을 일본에서 살아갈 충전을 하고 오는 거죠. 물론 충전과 함께 신조어도 TV광고, 일일드라마, 바뀐 버스제도 등등 신문물을 익히고 오려면 정말 여름방학이 후딱!이제 일본 차례네요. 여기서 살려니 꾸준히 업데이트가 필요합니다. 어제 일본의 연례행사 중의 하나인【 2020 유행어대상】 발표가 있었습니다. 그 중에 여자중고생 올해 유행어가 제 눈길을 끌었는데요. 왜냐하면 아이들 대화에 끼려면 알아야 해요. 하나라도!이 유행어를 소개하는 타이틀 자체가<경악 수수께끼 투성이 여자중고생 올해 유행어>네요.여기서 제가 아.......
1. 미국은 더이상 위대한 국가가 아니다!Uninted States is no longer the world's leading country.2. 중국은 미사일 한 방 안 쏘고 3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했고 China won the 3rd World War without firing a missile.3. 유럽인들은 보이는 것 만큼 배운 사람들은 아니었다.Europeans are not as educated as they appear.4. 부자들이 실제론 가난한 사람보다 면역이 좋은 건 아니고, Rich people are in fact less immune than the poor.5. 사제나 푸자리(힌두교 사제), 우스타드(아랍어 사제), 점성가는 환자 하나 살리지 못한다.No priest, poojari, usthad, or astrologers could save any patient.6. 축구 스타 보다 의료.......
2020년 전 나름 생각보다는 행동하는 사람으로 바뀌고자 무던히 노력해 봤습니다. 절반의 성공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건【정신줄을 조금만 놓아도 바로 원상복귀!:)울랄라】하지만 3년 후를 생각하면 바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뛰어갈 수 있지요. 그러니까 2023년 5월25일 제 일본비자가 만료하는 기점을 끝으로 다시 갱신 받지 않을 각오! 일본 생활은 끝이다라는 각오!이 각오가 저를 한층 더 굳건한 의지가 담긴 사람으로 키워주고 있습니다. 한국으로 이주하기 위해서는 (남편보다) 저의 경제력과 자립이 중요합니다. 물론 이 곳 일본에서는 일본인 남편의 경제력이 있기에 사실 전 제가 하고 싶은 일과 아이들을 잘 키.......
2020년 12월 7일 현재! 지금 일본에서는 오로지 선택된 자만이 토익시험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아직 한 번도 선택 못 받은 자의 울분 한 번 들어보세요!)취업시 토익성적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일반적인 일본기업. 그래서 대학교 때 우리와 달리 영어에 올인하지 않는 일본학생들이 많다는 이야기는 아마 여기저기를 통해 들어본 적이 있을 지도 모르겠어요.하지만 당장은 토익점수가 우리만큼 절실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일본에서도 토익은 역시 좋은 직장을 얻기 위해, 승진을 위해, 해외발령을 위해 제출해야할 시험이자, 자기계발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지라 꾸준히 공부하는 토익커들이 (많이) 존재하고 있는.......
일본에 살다 보면 저도 모르게 뭘 만들어 보고 싶다는 욕망에 사로잡힐 때가 많습니다. 그러니까 저도 금손이 되고 싶다는 욕망을 가지고 산다는 말씀이죠!멀리 안 가고 아이들 같은 반 엄마들만 봐도 어쩜 그리 손재주들이 좋은지. 일본에 살려면 어쩐지 저도 뭘 하나 정해서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조바심이 날 정도죠.그런데 이런 수공예강국 일본을 낳은 상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환경결정론적'을 이야기 하지 아니할 수가 없는데요! 일본에 도대체 왜 수없이 많은 수공예 책들이 쏟아져 나오는지? 뭘 이리도 잘 만들어 내는지? 한 번 쯤은 이상하다는 생각 들지 않던가요?그것은 바로! 일본의 아기엄마들은.......
우와 이번 시간은 제가 어렸을 때 제일 좋아했던 크리스마스캐롤송 <저 들 밖에 한밤중에>를 일본어로 소개해 드릴까 해요.저 이 노래 너무 좋아했어요.아마 멜로디를 좋아했던 것이겠죠? 교회에서 부를 때 제일 행복했었던 것 같아요.이 노래 부를 때마다. 그러고보니 캐롤송은 제가 어릴 적 교회 다니던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네요. 초등학교시절 교회를 다녀서 좋았던 점이 몇 개 있어요.첫 번째, 성가대. 노래를 잘 하지는 못했지만 무대에 설 수 있는 많은 경험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아주 좋은 기회이자 좋은 경험이었죠. 덕분에 취미로 합창단 활동을 했던 남편의 기분을 이해하기에 지금도 죽이 맞는 화제거리........
불행인지 다행인지 제가 사는 곳은 어디를 가든 한국인이 저혼자 일 때가 계속됐어요. (이젠 아주 외로움에 찌들다 못해 득도한 상태~)그러나 어디서고 소위 말하는 외국인이라(한국인이라) 해서 받아본 차별은 (아직) 없습니다. (앗 잘 생각해보니 작년 설에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시아버님께 당한 한국인차별발언이 있었네요. 눈물 콧물 없이 들을 수 없는 그 이야기는 나중에)물론 항상 어디서든 차별을 당할 수도 있다는 마음의 각오(+그러나 당하고만 있지 말고 바로 그 자리에서 항변 할 줄도 알아야한다는 각오)는 늘 하고 삽니다. 물론 거기에는 제 운(+환경)도 작용했겠지만, 여기엔 언어문제가 상당히 크게 개입되어 있.......
2011년 3월11일, 한국은 막 새학년 새학기가 시작되고 얼마 안 되었을 무렵이었겠네요.반면 학사일정이 약간 다른 옆동네 일본은 3월은 늘 한 학년을 마무리하는 달이랍니다(4월부터 7월이 1학기/9월부터 12월이 2학기/1월부터 3월이 3학기). 봄방학도 들어있고, 그러니까 우리의 2월달을 일본의 3월달로 보시면 되겠네요.그때는 저희집에 아무도 초등학교를 다니는 친구가 없었으니 초등학교 사정은 잘 모르겠고, 유치원을 중심으로 말씀드려보도록 할께요. 그래요. 3월11일이면 일본은 열흘 정도 뒤에 있을 종업식 준비며, 졸업식 준비 등 이것저것 마무리를 짓느라 아이들도 바쁘고 선생님들도 한창 바쁠 때에요. 날씨는 여전.......
요기 일본에서는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면 이 노래 정도는 부를 줄 알아야 크리스마스 기분을 느낍니다. BGM으로도 잘 나오는 노래니 귀로 듣고 챙겨두시면 좋은 곡!(아마도) 일본유치원 12월 베스트 넘버원 동요곡이 아닐까 싶을 정도인데요. 재미난 캐릭터로 나오는 산타할아버지 덕분에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좋은 곡입니다.곡도 신나고요. 자 일단 들어보시죠!힌트는 산타할아버지가 덜렁이라는 것입니다.꼭 있죠! 이런 분들 우리 주변에!후후후 갑자기 친근감이 느껴지는 건 저만 그런가요? 동화책으로 한 권을 엮어도 될 것 같은 스토리를 가진 동요인데요.덜렁이 산타할아버지가 아뿔사 그만 크리스마스 전(가사에는 그렇게.......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하죠?지진을 밤새 겪고 나면,지진 보고 놀란 가슴 이번엔 알람 경보 소리 때문에 놀라게 됩니다. 경보음은 아무래도 사람의 주의를 끌어야 하니, 뇌리와 귀에 바로 꽃히는 자극적인 높이와 음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당연히 그래야 하고요.그런데 이미 지진으로 정신줄 논 상태인데 이런 경보음까지 가세해 밤새 시달렸다고 한 번 상상해 보세요. 사람 맛 가는 거 진짜 한 순간이겠구나 싶더라고요.밤새 가뜩이나 무서워 죽겠는데 시시각각 가까운 곳, 조금 떨어진 곳, 후쿠시마 근처에 여진이 올 거라는 예상과 함께 날아와 귀에 꽂히는 경보음은 살아서 맛보는 지옥맛이었습니다!&q.......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지만!굳이 뭐 세상일 다 알고 살 필요도 없고, 그렇다고 백 번 싸워 백 번 다 이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하지만 그래도 옆나라 일본 그것도 같은 여성, 40대들은 어떤 자격을 연마해 사회복귀를 꿈꿀까 알아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죠? 백전백승은 빼고 그냥 지피지기만 가는 걸로! ;) 일본의 자격증학원정보 사이트에서 실시한 20~40대 여성이 취득하고 싶은 자격증 순위가 2014년도와 올해 현저하게 달라져서 그 차이를 보면서 한 말씀 드릴까 합니다. 먼저 2014년 조사한 순위결과입니다. 2014년 2,40대 여성이 따고 싶은 자격증1위: 영어·영어회화2위:의료사무3위:컴퓨터4위:네일5위:부기6위:요양보호자.......
물 들어왔을 때 노 저으랬다고. 때는 바야흐로 12월이 낼모레. 메뚜기도 한 철인데 바짝 성탄절 노래 가 볼까요?우선 들어봐야죠?가사에 집중해서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 동영상을!기분 바꿔서 언니들이 들려주는 노래 들어보실 분들은 이 쪽으로!자 지난 번에 퀴즈 기억하세요?우리 산타할아버지의 베프 루돌프 사슴의 일본이름은?정답은 바로 토나카이씨였네요. 토나카이는 아이누언어로 순록이라는 의미.그러니까 '루돌프 사슴'이 아니라 '루돌프 순록은'~~이리 부르고 있는 느낌으로 보시면 돼요. 영어 원제인 Reindeer 원래 의미가 순록이니까 일본이 그대로 원어를 충실히 번역해서 노래 가사를 붙.......
하지만 역시 뭐니뭐니해도 크리스마스하면 이 노래 아닌가요?"울면 안돼! 울면 안돼! 산타할아버지는 우는 아이에겐 선물을 안 주신대요"어린 시절 절 시껍하게 했던 이 노래 <울면안돼> 말이죠. 그리고 그 다음 가사도 절 절망의 나락으로 빠뜨리셨죠! "산타할아버지는 알고 계신데!누가 착한 앤지, 나쁜 앤지~"산타할아버지 이 능력 어쩔! 자 그럼 일본어로 된 <울면 안돼>는 우리의 가사처럼 일본아이들을 바짝 긴장시킬 수 있을까요? 듣는 (일본)아이들을, 그리고 노래 부르는 (일본) 아이들 마음을 얼마나 쫄게 만들 가사인지 한 번 들여다 볼까요?가사를 보면서 명료하게 들어보시고 싶.......
지금 막 하려고 했던 행동이 첫번째 인생을 그르치게 했던 행동이라 생각하고 이번엔 심사숙고하여 또다시 그르치지 말라! 하루를 얼렁뚱땅 지내고 나면 언제나 안타까운 건 내가 오늘 '낭비한 그 시간들'이었습니다.한 며칠, 몇 주 바짝 부지런히 잘 살다가도어느 날 아무 생각 없이 시간나면 눕고틈을 노려 딴 짓 하고쪼금만 봐야지이것만 보고 그만 봐야지그러다 문득 정신 차리고 그동안 순식간에 '낭비한 그 시간들'을후회해 보지만 이미 시간은 지나가고 없죠!그렇담,두 번 실수는 하지 말아야지 !올해 부단히도 연습하고 있는 것이바로 '두번 실수는 하지 말자'입니다.계획대로 안 되는 날(안 하.......
그러니 아무한테나, 고향이 어디세요?라고 '가뿐하게' 물어보지 마세요. 행여나 그에게(그녀에게) 이런 질문을 할 경우 바로 다음과 같이 재질문이 되돌아 올 지 모르니깐요." 호적에 기재된 고향이요? 아님 진짜 태어난 곳이요? 것도 아니면 어릴 때 자란 곳을 알려 드릴까요? 당신은 이중에 뭘 물으신 건가요?"라고요.당신이 스몰톡으로 그냥 가볍게 툭 던진 질문에, 이토록 장황하게 반응하는 이들을 만나 보신 적이 있나요? 보통 이런 류(에 가까운) 반응을 보이는 이들은 세상에 태어나 평균이동거리를 가진 삶의 몇 배나 되는 이동경로를 거쳐야 하는 삶을 살았기 때문일 거에요. 즉, 여러분이 여러.......
숙!제!중요하죠! 초등학생 시절에 더더욱 존재감이 컸던 숙제.물론 어른이 되서도 (여적지) '자기 인생의 숙제'가 무엇인지 몰라 헤매고 있지만 말이에요. 숙제하면 역시 ∨'해 치워야 할 것' ∨ '미리 해두면 나중에 편한 것'∨'안 해두면 혼나는 것'∨'동아전과(feat.표준전과)는 든든한 내 편인 것'뭐 이 정도로 제 안에선 정의되어 있어요.여러분들에겐 숙제는 어떤 정의?자 배경이 바뀌어 일본에서 숙제를 하며 살았다고 쳐요. 그러니까 우리 남푠씨처럼.평범하게 입학통지서 받고 들어간 공립초등학교 말이죠. 그때 상대방인 일본인의 이야기에 공감을 표하거나, 이.......
드디어 어제 걱정만 하고 있던 일이 현실로 벌어졌습니다.저희 아이들이 다니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코로나 양성판정자가 나왔습니다. 요며칠 홋카이도가 도쿄보다 증가세가 가파르다느니, 엄청난 기세로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한다는 뉴스를 보면서도 실생활에서는 실감하고 있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는데 말이죠. 이렇게 가장 생각지도 못한 아이들 학교에서 코로나 양성자가 나오다니...한국과는 어떻게 대처법이 다른지 + 이 긴급했던 상황을 기록으로 남기고자 시간대별로 정리를 해 두고자 합니다.초중학교 코로나 양성자 대처법1. 긴급하교 명령2. 전체문자로 양성자가 나왔음을 알려줌3. PCR검사자에게만 메일4. 긴.......
시절인연時節因緣모든 사물의 현상이 시기가 되어야 일어난다는 말을 가리키는 불교용어. 시절인연은 불교의 업설과 인과응보설에 의한 것으로 사물은 인과의 법칙에 의해 특정한 시간과 공간의 환경이 조성되어야 일어난다는 뜻이다. 가끔씩가슴 한 구석 가장 깊은 곳에 꼭꼭 접어 넣어둔 인연이 생각날 때가 있습니다. 흘려 보내지도 못하고 버리지도 못하고 결국 담아둔 인연.그냥 아무렇지 않게 '문득' '툭'하고 떠오르는 거죠.그럼 그땐 당황하지 않고 떠오르면 떠오르는 대로 한 번 그리워하고 다시 잘 접어 다시 넣어둘 수 있게는 되었습니다.많이 걸렸네요.버린다고 버려지는 게 아닌 걸 아는데까지........
하루 최대치 코로나 확진자를 갱신한 도쿄어제 오후 3시가 넘어, 이 방송 저 방송에서 속보경쟁하듯 19일 도쿄 코로나 확진자수를 자극하듯 내보내기 시작했어요.도쿄 하루 확진자:534명! (19일 전국 총확진자는 2,388명) 어제 전체 검사건수가 몇 명인지 알 수 없지만(나중에 찾아보니 어제 도쿄 검사개수는 8천4백건), 그제(11월18일)의 경우 일본 전역 검사건수 3만 건이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숫자라니요!어제는 도쿄 뒤를 이어 오사카도, 나고야시가 있는 아이치현도, 효고현도 모두들 기록을 다 갈아치웠습니다.홋카이도 267명치바 106명아이치(나고야) 219명오사카 338명효고 132명와카야마 15명야마구치 18명.......
우유부단해서……참 많이도 정하지 못하며 살았어요.다른 친구들은가만 보면잘만 결정하던데 말이죠.결정해야 할 일이 무슨 큰 일이나 되면 말도 안 해요.메뉴 정하기 정도의 결정부터 문제.커피숍에서 아니 뭘 마셔야 잘 마셨다고 소문이 나는 것도 아닌데 뭘 그리 고민하느라 진짜...메뉴판을 다 외우고도 남을 시간에 아직도 고민중.하루는 그러니까우유부단이라는 단어를 난 모른다 치고핑계대지 않고 고민하지 않고바로 결정을 해 보기로 했던 적이 있어요.나도 좀 바껴보자 뭐 이런 생각 +이런 맘.대학 졸업하고 사회생활하면서차 마실 일이 급상승.그래서 한 번은 미리 생각해뒀죠. 그리고 첫 번째 시작은?(두구두구두구.......
아이엠그라운드 담임선생님 이름 대기~1학년 ×영자2학년 김연×3학년 ×영희4학년 이×세5학년 한주×6학년 박×수초등학교 6년간 담임선생님 성함들입니다. (서서서설마 저랑 겹치는 분 있는 거 아니죠?;)물론 쓸데없는 데에서만 기억력이 좋아서 중학교, 고등학교 때까지 술술 막힘없이 다 읊을 수 있지만, 오늘 할 이야기는 초등학교 때 이야기라 시전하지는 않겠습니다.너 할 수 있을 거 같아! 너 해 봐!초3학년 때 선생님은 이유도 없이 엄청 저를 칭찬해 주셨어요. 마치 그냥 제가 저라는 사실만으로도 칭찬받는 느낌?!칭찬받는 저조차 의심을 들 정도로 당시 전 공부도 운동도 그닥 별로였는데 말이죠. 그런데도,×영희선생님이 보.......
우와 이게 지진이구나~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지진(what?)을 맛 보던 날. 그렇게 기다려 마지 않던 지진은 2004년 어느 날 가볍게 절 스치듯 지나갔죠. 첫 지진의 추억(별 걸). 우와 그때까지만 해도 교과서에서 글로만 봤던 지진을, 이렇게 직접 몸소 격어봤다는 그 감격은 표현이 안 되더라구요. (근데 진짜 약한 지진이었어요. 그리고 이게 이리 감동 먹을 사항이 아니라는 걸 아는 데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았죠).그래도 뭣 모를 때니, 처음 격다보니 이럴 수도 있었다 치자고요!지진 뭐 별거 아니네라고!? 그때 그렇게 말하고 다닌 저 반성합니다. 양손 번쩍 들고! 그러다가 지진님을 세상 최고 무서운 분으로 영접하게 되는 일이.......
깻잎재배자! 여러분들이 동네 마트만 가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이 깻잎 몇 장이 외국에서는 삶의 질의 척도를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는 사실을 아십니까?(또 또또 또 이런다! 과대과장^^) 외국에서의 삶은 깻잎을 재배하고 있는가 없는가에 따라 식생활의 부의 척도가 정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죠!(이거 저만 해당하는 그런가요?)한국에서 고기와 (상추와) 깻잎이 세트로 움직인다면 일본에서는 생선회와 시소가 결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생긴 건 정말 많이 닮았는데 냄새와 용도가 완전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게 바로 우리의 깻잎과 일본의 시소가 아닐까 싶어요. 마치 닮았지만 완전히 다른 한국인과 일본인처럼 말이에요. (참.......
굼벵이에겐 구르는 재주가!그럼 켈리더시스템에게는 무슨 재주가? 바로 타롯 봐주는 재주죠!나이 들어(30세 후반~40세 전반) 익힌 재주 중에 제일 잘 써먹고 있는 재주가 바로 이 타로카드랍니다. (타로카드 순전히 독학한 케이스)이 무기를 장착하게 되면서 전 (일본)사람을 사귀는 스트레스에서 확 벗어나게 됩니다. (심지어 전 세계 사람들과 친구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근자감도 있음^^;)왜냐하면 일본 전국 어디를 가든(지금까지 마트, 미장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심지어 아르바이트 하는 곳에서도) 슬쩍 이 기술을 시전하기만 하면 바로 좋은 친구로 똭~!쭉 친구 먹고 싶은 사람으로 똭~! 확실한 자리매김! 끈끈한 관계!기.......
일본의 조기교육에서 영어가 밀리는 이유일본의 조기교육에서 영어가 밀리는 이유 그 첫 번째는 초등학교에서 사립중학교로 진학하는 과정에서 영어가 시험과목에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만약 사립중학교 시험과목에 영어가 들어가 있었더라면 아마도 보다 많은 일본의 학부모들은 아이의 초등학교 시절 영어과목에 더 힘을 쏟았을 것입니다. 제가 지금 사는 지역은 30명 남짓한 한 반에서 사립중학교에 진학하는 아이는 한 명이 될까 말까 합니다. 하지만 지금 사는 지역의 바로 옆 동네인 나고야시는 거의 모두가 사립중학교 진학하는 것으로 일본에서도 유명하죠. 그리고 저희가 도쿄 옆 동네 치바현 카시와시에 살고 있을 땐, .......
일본친구가 드라마 <코이노스켓치(恋のスケッチ)>를 아냐고 물었을 때, 제 머리 속, '.......?????????'저는 친구에게 재차 그게 무슨 내용의 드라마인지를 물었고, 이야기를 조금 듣고 나서야 그것이 <응답하라 1988>이었음을 알아챘습니다. 아니 그냥 직역해서 <応答せよ1988!>로 했으면 됐을 것을. 괜시리 사람 헤깔리게 부제는 왜 달아놔서! 실제로 <응답하라 1997!>은 또 그냥 그대로 <応答せよ1997!>로 해둠.이야기가 또 휘리릭 뜁니다만, 그럼 영화 <기생충>은 일본에서 뭐라고 제목을 달았을까요?정답은 <パラサイト 半地下の家族><파라사이토 한찌까노카조쿠(기.......
봄이 울려퍼지면 일본인들은 무엇을 제일 처음 떠올릴까요?Q:아니 이 싸람이 겨울이 가까워오는데 무슨 봄! 씨나락 까먹는 소리 할겨?A;겨울이 따순 일본에서 살면서 계절감각 꼬인지 오래라...죄송^^안녕하세요? 언제나 계절을 앞서가는 일본 중부지방에 살고 있는 켈리더시스템입니다. ;)일본에서 태어난 이상! 일본에서 살아가는 이상,아마도 동네방네 길거리 고속도로 유초중고 대학교정마다 지천으로 피어제끼는 벚꽃의 영향력을 뛰어넘을 수 있는 일본인은 적을 거예요. 벚꽃에 관한 노래 중에, 짧은 동요지만 서정적인 표현과 편안한 멜로디 덕분에 뮌가 뭉클하고 와닿는 노래를 소개해 드립니다. 특히 입학식 날 아이들 입장할 때.......
아니 그래서, 아침시간을 4시30분부터 쓰기 시작하면서 뭐가 달라졌는데요?라고 물으신다면, '기분'이 달라졌어요!하고 말씀드려요.에이~세상에 고까짓 기분 좀 달라지려고 그 힘든 새벽기상을 한 단 말이에요? 네!그래요! 맞아요! 새벽의 어두움이 아침 햇살에 밀려나가는 장관을 생생하게 자기 눈으로 보면서 시작하는 하루와, 일어나 보니 '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이고 있는 완연하게 준비된 아침부터 시작하는 삶은 그 깊이와 무게가 다릅니다. 그런데 이걸 어떻게 보여드릴 수도 없고! ^^;아침기상(=새벽기상)이 힘든 건 일어나서 딱히 할 일이 없을 때에요. 미쳤다고 졸린데 누가 빨리 일어나고 싶습니까.......
가만 보자, 무지개라~우리나라 동요 중에 무지개가 들어간 동요가 있던가요? 전혀 한 방에 떠오르는 곡이 없는걸 보니 아마도 무지개가 실생활에서 접하게 되는 기회가 적었던 것 같아요.그런데 일본에 살다보면 무지개를 (거짓말 조금 보태면) 밥 먹듯이 보는 것 같아요. 무슨 말인고 하니 일본 날씨가 영국 날씨 만큼은 아니지만 널을 뛰는 경우가 많다는 말씀이죠!한국에 살 때 갑자기 비가 따라지거나(드라마 예외) 하는 식의 갑자기 확 바뀌는 날씨보다는, 아침에 대략 비가 올 날씨인지, 그냥 화끈하게 화창하게 갈 날씨인지는 예상이 가능하고 그리고 이변이 없는 한 변화무쌍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그런데, 일본어로는 시까시! 일.......
열린음악회 피날레를 떠올려보세요! 자 그 날 출연한 가수가 모두 무대에 나와 객석과 혼연일체가 되어 노래 한 곡을 마지막으로 부릅니다. 이 때 무대 위에서 흩뿌리기 시작하는 꽃가루들. 서로 손을 흔들며 프로그램이 끝나갈 때 쯤 화면 위로 한 가득 올라가는 엔드 크레딧! 그 때 우리는 대부분 무슨 노래 부르고 있죠?대략 정해져 있죠?어린 시절부터 부르던 노래.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란 점이 전제가 되는 노래! 듣기만 해도 모두 한민족이란 공감을 쫙 일으키는 노래!"우리의 소원은 통일""동구밖 과수원길""나의 살던 고향은""개똥벌레"뭐 대략 이 정도가 아닐까요?어떠세요? 여러분.......
일본은 지난 토요일, 일요일 그리고 21일 월요일(경노의날), 22일(추분)으로 4일 연휴였습니다.언제 그렇게 덥고 후덥지근했냐며 비웃기라도 하듯 때마침 선선한 가을바람으로 바뀐 날씨가 정말 매력적인 연휴 4일이었지요. 집콕만 하기엔 분명히 아까운 날씨라는 것은 인정합니다. 물론 저희 가족도 여행이라는 걸 가고 싶었죠. 저도 한 여행하고, 남편도 한 여행했고, 결혼하고 나서도 여행 많이 다닌 팀인데....늘 여행가자면 투덜대는 아이들도 마침 늦게 시작한 1학기 기말고사가 금요일 딱 기분좋게 끝나서 그랬는지 기분전환하고 싶었던건지 먼저 여행가고 싶다는 말까지 나왔을 정도였으니깐요.참고로 기후현은 다른 현으로 여행하기.......
자자! 숙제 정검 들어갑니다!지난주에 배웠던 <후루사토> 우리 3절만 같이 부르고 시작해 볼까요? 잉? 갑자기 3절?!"난또까~ 난또까~ 난또까~ 후루사또!" (ふ~る~さ~と~)오케이! 잘 하셨어요! 어려웠을텐데~적어도 앞으로 <후루사토> 이야기 나오면 "아아 싯떼루! 우사기 오이시이~데쇼우(아아 나도 알아! 토끼를 쫒아가던~그런 노래지?)?" 이 정도는 이야기할 수 있는 레벨이 되는 거 예의인거 아시죠? 한 가지 더! 왜 우리도 노래부르다 가사 모르거나 잊어버렸을 때 대충 둘러대잖아요? 가사에 적당히~허밍 넣어가면서 말이에요. 일본어에서도 대충 그렇게 얼버무리는 거 있어요. 우리로 번역해.......
제가 사는 중부지역 대표공항인 츄부센토레아국제공항은 지금도 한국행 비행기가 안 떠서 모든 물류가 중단된 상황인데요! 다행히 10월중에 재개될 지도 모른다네요.그럼 울엄마한테 마스크 보내달래서 받을 수 있을테니 기대만땅!이랍니다. 그 유명한 95마스크던가요? 94마스크던가요?다름이 아니라 요며칠 연휴로 일본전국 관광지가 일제히 바쁜 나날들을 보내는 사이, 재미있는 사진들이 올라와서 모아봤습니다.무슨 사진인고 하니, 오랜만에 관광지에 갔더니 수리중일 때 있잖아요! 제 경우엔 교토 청수사(키요미즈데라)가 딱 그랬는데요, 다행히 공사하기 전에도 와 본 적이 있고 사진도 남아있어서 그마나 아쉬움이 덜 했지만...올 연.......
일본에서 월세를 사는 이유갖고 있는 집이 없으니 일본에서는 월세를 삽니다.이 월세돈이면 사실 집을 사고 은행과 상담해 융자를 받아 매달 갚고도 남을 돈이지만, 제가(우리가) 꼭 일본에서 살 것 만은 같지 않기에 그런 무모한 짓은 하지 않고 아깝지만 월세를 고수하며 버티고 살고 있었더랍니다.하지만 월세를 살아도 역시 집 욕심은 나지요. 기왕이면 해가 잘 드는 남향집이었으면 하고, 넓었으면 하고, 깨끗하고, 집안구조도 좀 좋았으면 하고요. 그런 면에서 운좋게 치바현(관동지방)에서 이곳 도카이 3현 중 하나인 기후현으로 이사올 때, 유일하게 저의 희망과 맞에 떨어졌던 이 아파트의 7층!물론 유일하게 빈 집이었구요. 아.......
아티스트 데이트 -일주일에 한번 나홀로 하는 두 시간의 데이트를 아십니까?기후에도 비가 왔습니다. 기대했던(?) 태풍이 비껴가는 바람에 낙담하고 있었는데, 그 다음다음날 다시 한 번 시원하게 예보된 비가 어제 내려줬거든요.눈치 채셨겠지만 저는 꾸물꾸물거리는 날씨, 추적추적 내리는 비, 떠내려갈 듯 내리는 장대비, 강풍과 함께 내리꽂히는 장맛비, 미친 듯 한바탕 쏟아지고 사라져버리는 소나기 이런 비 종류 무조건 좋아합니다. 맨날 태풍 북상한다는 뉴스 올라오면 여기로 지나가라! 여기로! 꼭 우리 동네로 지나가라 노래를 부를 정도입니다!(농부아저씨아주머니들, 수해지역 피해자분들 죄송합니다)물론 다른 이유로 저희.......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한국에 갈 때마다 돌아오는 가방에는 책을 가득가득 채워왔습니다. 무게가 오바되어 무언가를 빼야 할 때면 과감히 한국에서 밖에 살 수 없는 식자재를 포기하고 친청엄마 손에 다시 쥐어서 돌려보내는 한이 있더라도 책을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두 번의 이사와, 세 번째 이사를 앞둔 시점에서 상황도 그렇고 맘도 좀 달라졌습니다. 그렇게 미련할 만큼 짊어지고 살던 책들이 이제는 짐으로 느껴지는 날이 돌아온 것입니다. 다 버릴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역시 게중에는 끝까지 못 버리게 되는 책들이 있더군요. 그래서 결국은 다시 다음 이삿짐 박스로 들어간 그런 책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①이사 갈 때 전등불을 다 떼어가 버립니다.즉, 이사가서 방방마다 전등을 다 달아야 한다는 뜻이에요. 정말 기묘하죠? 지금 살고 있는 집은 입주할 때 다 달려 있어서 불필요한 지출이 없었는데 새로 이사갈 집은 다 새로 달아야 하네요. 쩝! 방 4갠데......②일본에서 월세로 단독주택에 들어가 살기는 하늘에 별따기랍니다! 아파트나 연립은 월세가 나와도, 거의 평생 대출 끼고 집(대부분 2층집)을 사는(짓는) 일본인들 주택문화 때문에 단독주택에 대한 로망은 언제나 로망으로만......간혹 나오는 집은 완전 다 쓰러져가는 집. ③일본에서 집을 보러 갈 때 아직 사람이 살고 있으면 둘러볼 수 없어요. 우리처럼 "집 보.......
박스 50개가 기본제공되는 아토힛코시센타 ①이사하기로 결정하면 우선 이사업체 두 곳 이상을 전화나 인터넷으로 견적요청을 해 둡니다.얼리버드라고 해서 빨리 예약하면 할수록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어 추천드립니다.기본 자국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해당국가 사람이 나서서 해결하는 시스템인 저희집은 일본에서 발생하는 이사라 남편이 전적인 책임을 지고 일을 하지요.남편은 먼저 이사업체 중에서도 대기업에 속하는 사카이와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영업중인 아토힛코시센타 두 곳에 견적요청을 보냈습니다.제일 먼저 연락온 아토힛코시센타와 일요일 오전에 약속을 잡고, 오후에는 사카이힛코시센타와 견적미팅예약을 잡습니다.......
40대 중후반대의 에브리바디 인생 제1외국어가 중학교 들어가 처음 만나게 되는 영어라면, 고등학교 올라가면서 부터는 저마다 연이 닿는 제2외국어 하나를 다시 추가로 만나게 됩니다. 그런 흐름으로 만나게 된 게 독일어. 햄버거를 함부르크로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장착할 수 있었지요. "이건 뭐지요?"를 Was ist das?(바스 이스트 다스?) "이건 공이에요." Das ist eine ball.(다스 이스트 아이네 발) 아마 독일어교과서 제1과에 나오는 내용일 거에요. 아니 아직도 기억이 나다니 아마도 독일어선생님이 숙제로 본문암기를 시켰던 것 같아요. 그래요! 여기서 제2외국어와의 만남이 멈췄더라면 아마 이후 제 선택은 독.......
어디까지 무능할 수 있을지 매일 갱신에 갱신을 더해나가고 있는 일본의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한 가지 확실한 것은 코로나 바이러스 덕분에 일본의 터무니없는 모습이 드러나고 있고, 바닥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 계속해서 터져 나오고 있는 점입니다. 오죽했으면 소설가 히가시노 게이치로씨도 "어쩌다 이런 나라가 되고 말았는지....(何でこんな国になってしまったのか。)"라는 트윗을 날릴 정도였을까요! 이번에 또 이렇게 탄식을 자아내게 만든 사건은 다름 아닌 감염자정보를 일관 관리하는 국가의 새로운 시스템인 HER-SYS가 실은 증상일과 감염자의 직업, 검사내용, 입원 여부 같은 중요사항을 전혀 집계하지 못하고 있.......
제가 가진 일본비자는 '일본인배우자' 비자입니다.일본에서 모든 것을 일본인과 똑같은 수준에서 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즉 나가서 돈을 벌고 싶으면 벌 수도 있고, 은행계좌도 만들 수 있고, 차도 살 수 있고, 마이넘버카드(일본판 주민등록증)도 만들 수 있는 아무런 제약이 없는 비자입니다.그런데 코로나가 생긴 후 제게는 여타 다른 일본인과는 할 수 없는 것이 한 가지 생겼습니다. 바로 아직 비자가 만료가 되지 않았지만(배우자비자의 경우 최장 5년/5년마다 반드시 갱신을 해야 함) 일본에서 나가는 순간 다시 재입국할 수 없다는 것이지요. 예전 같으면 '재입국'이라는 확인체크란.......
전생을 믿으십니까?이는 도를 아세요?급의 질문?전 도(道)는 안 믿지만 전생(前生)은 믿습니다. 아니 하물며 사람 사이의 인연도 그런데 특별히 애정하는 외국이며 미련 질척질척하게 남는 외국어에 인연 섭리인 끝판왕인 전생을 개입시키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 풀이가 가능하단 말입니까!!!그러니 저는 외국어는 전생의 기억들이 갖고 있는 미련쯤으로 위치설정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내게 조금 더 땡기는 외국어들은 분명 그 언어를 사용해 풀었어야 할 인연의 끝줄이 그곳에 남겨져 있기 때문이라고 믿습니다.(아니 그럼 제가 일본에서 풀어야 할 인연줄이 도대체 몇 백 개?!!)후훗~! 그래서 제가 지금 그 인연줄의 실타.......
세상에 이런 세상이 존재하고 있었다니요! 지금도 터키를 입에 올릴 땐 이 말부터 서두를 뗄 정도로 제겐, 터키=세상에 이런 세상이 있었다니!언비리버블!터키를 소개받았던 건, 65일간의 유럽배낭여행 중 그리스 언저리에서 만났던 영국유학생이었어요. 그 좋은 것을 혼자 감춰두지 않고 가 보라고 등 떠밀어준 그녀. 지금 어디서 살고 있던 신의 가호가! ;-) 그녀도 터키를 입에 올릴 땐, 아마도 저 비슷한 내용으로 터키를 제게 소개해줬던거 것 같아요. 다들 가보고 싶은 마음은 있어도 시간 안 되서, 일정 안 되서 그리스부터는 언감생심 내려와 보지도 못하는 한 달짜리 유럽배낭여행객과는 달리,어디든 길게 오래 본전 뽑는 라이프.......
이야기가 뿅하고 날아가서,지금으로부터 15년 전! 2004년과 2005년 사이! 첫째를 임신한 뒤, 일본에서 산부인과를 다니며 지역 구청에서 해주는 예비엄마교실을 다니게 되는데 생각지도 못한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태교를 위해 다같이 한 곳에 모여 아기공부도 하고, 뱃 속에 있는 아기를 위해 노래도 불러주는데 부르는 노래들은 모두다 일본 동요! 여기서 문제 발생!우리로 치자면,섬집아기곰 세마리나의 살던 고향은동구밖 과수원길나비야 뭐 이런 수준의 노래들?!그러나 어느 한 곡도 따라부를 수 없는 저! 흥얼거림조차 하지 못하는 낯선 멜로디가 주는 당혹감! 옆에 앉은 엄마, 앞에 앉은 엄마, 뒤에 앉은 엄마들은 술술 가사집 없.......
하고 싶은 일은 그 날 시작합니다2020년 2월11일부터 생각만 하며 살던 모습에서 실천하는 사람으로 저를 다시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왜 2월11일이냐고 물으신다면? 그냥 그 날 문득 그렇게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그래서 '하고 싶은 일은 그 날 시작합니다' 정신으로 직접 해보니, 아 글쎄 그게 그동안 안 해서 못 했던 거지, 일단 시작하고 나니 잘 하게 되더라고요! 꾸준히 해보고 싶은 욕심도 나고 어제보다 성실해진 제 자신의 모습도 맘에 들기 시작하구요. 그 첫 시작이 되었던 게 바로 모닝페이지!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노트 3페이지 분량을 의식의 흐름대로 그냥 적어나가는 대략1시간 가량의 작업입니다........
40대 중후반:내 직업은 내가 만들기!한 때 직업란에 '전업주부'라는 단어를 기재할 때마다 알 수 없는 무력감이 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전업주부=무능'이라고 연결이 되어 있었던 지점이었던 것 같아요. 피는 끓는데 하고 싶은 일은 많은데(꼭 이런 상황에선 하고 싶은 일, 가보고 싶은 데 무지 많아지더라고요) 딸린 애가 셋에 사는 곳은 왜국! 남편은 매일 야근! 뭐든 혼자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 그러다 육아의 진정한 노동가치에 눈을 뜨고, 잠시라도 몸만이라도 도피처가 있는 워킹맘(실제론 그렇지 않고 힘드시겠지만 이렇게라도 해석을 해야 했던 처절함)에 비해 24시간 도피처 없이 육아와 가.......
알아야 면장이라도 합니다. 그냥 열의만 가지고 열정만 가지고 글빨만 가지고 쓰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기계적이고 공학적인 동화쓰기 동영상 꿀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글이 흔들릴 때마다 들어와 체크하고 또 체크해서 볼 내용들입니다. 절실하고 소중하게 간직해 둘 꿀팁! ※20줄 안에 1단락이 끝난다.※25매 분량 원고제출시는 5단락, 30매 분량시는 8단락※ 주인공의 결핍, 목적, 그리고 이 글이 흘러갈 방향, 주인공의 성격, 상황, 배경까지가 이 20줄 안에 다 녹아있어야 한다.※ 20줄 안에 심사위원에게 어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나머지를 다 읽어보자는 마음을 들게 할 수 있다. ※ 심사위원이 뽑아줘야 독자를 만날 수.......
이제는 슈퍼마켓, 식당, 미용실, 의류매장 입구에 빼놓을 수 없게 된 소독액. 누구나 사용할 수 있기에 소독액 윗부분을 분사시킬 때마다 그 찝찝함을 지울 수 없었는데요. 오늘 우연히 그 불안함과 찜찜함을 한큐에 날려보낼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을 TV에서 봐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제품이 될 지도 모를 일이니깐요. 안녕하세요!일본 중부지방 도카이 3현 중 기후현에 살고 있는 켈리더시스템입니다.이 상품이 바로 오늘 소개해 드릴 아래쪽에 달린 페달을 밟아서 손을 쓰지 않고 손소독을 할 수 있는 밟기식 소독액 스탠드입니다. 기존의 소독액 윗부분을 손으로 눌러 분사시키는 대신에 발로 밟아 위쪽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