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안개로 젖어 있는 좁고 기다란 산길 계단을 노새 한 마리가 휘청이며 오릅니다. 등 위에 한 짐을 진 노새는 힘에 부친 듯 다리를 떨기도 합니다.
스트레스가 쌓인 듯 머리를 털고 있는 노새, 등 위에는 1.5리터들이 생수통이 가득 실려 있습니다. 약 1백 킬로그램이 넘는 무게입니다.
중국 쓰촨성에 위치한 명산인 어메이산에 살고 있는 노새의 일상입니다. 해발고도 3천 미터가 넘는 곳이다 보니,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노새가 생필품 운반, 이동 수단 등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최근 노새들이 지나치게 무거운 짐을 싣고 힘겨워하는 모습이 SNS에 공개되면서 논란입니다. 특히 일부 노새들이 물건 운반 중 피를 흘린 듯한 모습, 주인들이 소리를 지르며 노새들을 다그치는 장면 등이 퍼지면서 '동물 학대' 주장도 제.....
원문 링크 : 생수 묶음 지고 휘청…'동물 학대'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