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안양 KGC, 現 고양 캐롯 점퍼스의 수장인 김승기 감독은 친정 팀을 기필코 이기고 싶었나 보다. 사전 인터뷰에서부터 “한 번만 이기자는 생각으로 임한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며 이날 전혀 예상치 못한 변칙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고양 캐롯의 스타팅 라인업은 이정현-김진유-전성현-김강선-디드릭 로슨 로슨을 제외하면 모두 가드 포지션의 선수들이다. 운동 능력이 뛰어난 렌즈 아반도, 높이와 BQ를 겸비한 오세근, 최고의 득점 기계인 오마리 스펠맨, 갖고 있는 장점이 각자 다른 KGC 선수들을 어떻게 상대할까 매우 궁금했다.
심지어 12인 로스터엔 빅맨이라고 말할 수 있는 선수는 이정제 선수 한 명. 처음부터 김강선이 스펠맨을 육탄전으로 막아냈다.
외국 선수 로슨은 오세근을 전담했다. 포스트에 위치한 스펠맨.....
원문 링크 : 왜 안양 KGC가 강팀이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