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선수들은 각자, 팬들이 지어준 개성 있는 별명을 지니고 있다. 선수 본인은 좋아할 수도, 싫어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한번 만들어진 찰떡같은 별명은 대중들 사이에서 평생 오르락내리락 된다.
예로 하킬오닐, 효궈달라, 변어빙, 변하든, 송창무톰보, 돼브론, 디안드레 봉수가 있다. 포지션‘만’ 같거나, 하승진처럼 동포지션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서, 선수 간의 시그니처 무브를 고려, 혹은 단순 재미로 붙여지는 경우도 있다.
필자는 호기심에 친구에게 물었다. “혹시 농구 봐?”
돌아오는 대답은 아니. 사실 큰 기대는 안 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이 긍정이길 바랐다.
두 번째 질문이자 마지막 질문을 던졌다. “그러면 스테판 커리는 알아?”
반신반의했지만, 농구는 몰라도 커리는 알고 있는 사람들이 은근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