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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안양의 영원한 캡틴, 양희종

 굿바이 안양의 영원한 캡틴, 양희종

수비수. 모든 스포츠 종목을 막론하고 수비 포지션은 공격수에 비해 주목도가 현저히 떨어진다.

화려함과 테크니션, 다득점이 곧 승리로 이어지는 스포츠 세계에선 대중들은 수비보다 공격에 많은 시선과 비중을 두기 마련이다. FA 시장에서도 이러한 진리는 큰 변함이 없다.

포지션 특성상 관심도는 낮은데, 책임감은 또 산더미처럼 어마어마하다. 대중적인 스포츠, 축구만 살펴봐도 단 한 번의 볼 컨트롤 미스, 수비 실수는 실점으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물론 축구와 농구를 비교하기 어렵지만 여러 상황과 관계를 놓고 따져봤을 때, 관중들은 치명적인 수비 실수에 비난의 화살을 쏴대는 것도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그런 와중에 아마추어 시절부터 국가의 부름을 받아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헌신했고, 소속팀 안양을 위해 희생했던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