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발표로 확정된 WWDC 2026은 6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키노트는 6월 8일 오전 10시 PT, 한국 시간으로는 6월 9일 새벽이 됩니다. 온라인은 무료 시청이 가능하고 Apple Park 현장 참가는 추첨 방식으로 3월 30일까지 신청하며 결과는 4월 2일 발표됩니다. 시청은 Apple 공식 홈페이지와 Apple Developer 앱, 유튜브에서 가능하고 키노트 직후 개발자 베타가 나오고 7월엔 퍼블릭 베타가 공개됩니다. 올해 소프트웨어의 핵심 테마는 Snow Leopard 스타일로, 화려한 신기능보다 안정성과 성능 개선에 초점을 둡니다. iOS 27은 Liquid Glass 디자인의 다듬음과 전반적 최적화에 집중하고, macOS 27은 Intel 맥 지원을 종료하여 M1 이상 애플 실리콘 맥만 업그레이드 가능하게 됩니다. Rosetta 2를 지원하는 마지막 버전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터치 최적화를 위한 macOS 변화가 내부적으로 준비돼 있지만 WWDC에서 공개되기 어려워 보이며, OLED 터치스크린 맥북 프로의 UI 변화는 2026년 말 출시되는 쪽이 유력합니다. 또한 macOS에서 LM Studio로 로컬 대형 언어 모델 실행이 가능해져 Siri의 AI 기능이 확장될 예정이며, iOS 27에서 Siri가 ChatGPT급으로 진화할지 여부가 행사 핵심으로 꼽힙니다. Siri의 새 버전은 구글 Gemini 기반의 Apple Foundation Models v11을 바탕으로 개인 컨텍스트를 이해하고 화면을 보며 답변하며 앱 간 작업을 연결하는 기능을 갖출 것으로 전해집니다. 다만 개발 진행 상황에 따라 WWDC에서 전부 공개되기보단 일부만 미리보기되거나 iOS 27.x 포인트 릴리스로 나뉠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현재 Siri와의 차이는 맥에서의 화면 인식, 웹 검색, 이미지 생성, 코딩 지원, 파일 업로드 등으로 확장되며, 기존 Siri에 비해 대화의 흐름과 작업의 연속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드웨어方面에선 Mac mini M5 계열과 Mac Studio M5 계열의 발표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Mac mini M5는 더 빠른 SSD와 N1 칩 탑재, Mac Studio M5는 성능 코어 및 메모리 대역폭 향상을 특징으로 할 가능성이 큽니다. OLED 맥북 프로의 M6 모델은 4분기 출시로 계획돼 있어 WWDC에서의 공개는 어려워 보입니다. 이번 WWDC는 화려함보다는 Siri의 실질적 변신과 Apple Intelligence+ Gemini의 적용 범위 확대가 관건이 될 것이며, 아이폰 사용자에게도 AI 대화와 파일 처리가 한 곳에서 가능해지는 큰 변화가 예고됩니다. 작년부터 약속해온 Siri 2.0의 완성 여부와 개발 진행 속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에, 이번 행사의 핵심은 Siri의 실질적 기능 강화와 macOS 27의 플랫폼 확장에 집중될 것입니다. 이 모든 흐름이 실제로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에 따라 이번 WWDC는 2017년 이후 가장 주목되는 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