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플 땐 징징거리는 게 최고 명약이야. 언제든 전화해.
나한테 얼마든지 징징거려!” 그리고 “징징거림도 총량이라는 게 있다” 남경아 칼럼(경향신문 8월23일 A26면) 남이 징징대는 걸 보기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특히 다 큰 어른이 징징거리는 모습은 옆에서 보기에 대체로 꼴불견이다. 하지만 가끔은, 아니 가끔보다 자주 징징대고 싶을 때가 있다.
다른 식으로 표현하자면 하소연을 하거나 넋두리를 늘어놓고 싶을 때가 있는 것이다. 문제는 어른이 되면 징징거릴 대상이 마땅치 않다는 점이다.
더 이상 늙은 엄니한테 징징댈 수도 없다. 어린 시절 친구라고 해도 1년에 한 번 얼굴 보기도 힘들고 내 현재 상황을 잘 알지도 못하는 터라 연락을 주저하게 된다.
그렇다고 매일 같이 보고 고충을 공유한다고 해서 회사 동.....
원문 링크 : 어른도 징징거려야 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