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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혹시 '정의중독'에 빠진 건 아닐까

 나도 혹시 '정의중독'에 빠진 건 아닐까

타인에게 '정의의 철퇴'를 가하면 뇌의 쾌락중추가 자극을 반아 쾌락물질인 도파민이 분비된다. 이 쾌락에 한번 빠지면 쉽게 헤어나지 못하머, 항상 벌할 대상을 찾아 혜매고 타인을 절대 용서하려 하지 않는다.

나는 이런 상태를 정의에 취해 버린 중독 상태, 이른바 ‘정의 중독’이라 부른다. 인지 구조가 의존증과 거의 비슷하기 때문이다. 9p MZ세대에 대한 비아냥처럼 세대나 시대를 구분지어 '요즘 애들은 유별나다'는 식으로 뭉뚱그리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대신 세상을 이전과 다르게 변화시키고 사람들의 생활 방식을 뿌리째 바꿔놓는 '전환점(turning point)'은 분명 있다고 생각한다. 그걸 가능케 하는 건 기술(technology)이다.

새로운 기술이 발명되면 그 기술에 익숙한 세대와 그렇지 못한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