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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삿포로] 1일차 여행 코스: 눈부신 설국 도착부터 전설의 건담, 야경까지 완벽 총정리!

 [일본/삿포로] 1일차 여행 코스: 눈부신 설국 도착부터 전설의 건담, 야경까지 완벽 총정리!

삿포로 여행의 1일차는 출발부터 다양한 장소와 풍경이 한꺼번에 엮인 일정으로 시작된다. 인천공항에서 진에어를 이용해 출발했고 신치토세 공항까지 이동하는 과정에서 도심으로 향하기 전 눈부신 항공 장면이 첫 설렘으로 남는다. 도착 직전에는 건담 베이스를 만나는 특별한 순간이 기다리고 있었고 국내선 2층에 세워진 RX-78-2 퍼스트 건담 모형은 취미를 가진 이에게 강렬한 시선을 선사했다.

삿포로 도심으로의 이동은 JR 쾌속 에어포트를 이용해 삿포로역에 도달하는 경로로 이루어졌다. 창밖으로 펼쳐진 눈의 세계는 온 도시를 하얗게 덮었고, 기차 안의 평온한 분위기가 이동의 설렘을 더했다. 편도 1,150엔, 약 40분 소요로 삿포로역까지 연결되는 구간은 비교적 저렴하게 이용되었다.

도착 후 숙소는 APA 호텔 삿포로 스스키노-에키니시로 정해졌다. 스스키노의 활기와 맛집이 모여 있는 분위기가 낮에도 강하게 느껴졌고, 체크인 절차를 마친 트윈 룸은 컴팩트하지만 필요한 모든 것이 갖춰진 편안한 공간이었다. 방 안은 아늑했고 침대는 특히 만족스러웠다.

첫 식사는 스스키노 역 인근의 멘야 타케조에서 해결했다. 홋카이도 에스푸마 미소 라멘과 바삭한 닭 튀김, 토리텐으로 구성된 메뉴였으며 비주얼에 비해 진득한 맛은 다소 아쉬웠다. 가격은 1인당 약 2,000~2,500엔 내외로 추정된다.

스스키노 거리의 겨울 축제인 웰컴 아이스 월드는 얼음 조각들이 blue-white 조명과 어우러져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Cocono Susukino 근처의 SUSUKINO 로고 얼음 조각과 로드의 얼음 조각들이 겨울 동화와 같은 풍경을 만들었다. 다만 사진으로는 현장의 분위기를 완전히 담아내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하이라인은 모이와야마 로프웨이의 야경이다. 스스키노에서 전차를 타고 로프웨이 승강장까지 오르는 길은 눈 덮인 가로수와 따뜻한 길 조명이 어우러져 서정적이었다. 로프웨이를 이용해 전망대에 도착하면 삿포로의 야경이 수만 개의 도시 불빛처럼 반짝이며 눈 위의 풍경과 어우러진다. 로프웨이 왕복 요금은 성인 2,100엔, 초등학생 이하 1,050엔이며 대기와 관람 시간을 포함해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여행의 마무리는 편의점 디저트 파티로 마무리된다. 호텔로 돌아와 따뜻한 이불 속에서 생딸기 샌드위치, 오하요 브륄레 디저트, 야키 푸딩과 롤케이크, 그리고 오니기리까지 여러 가지 디저트를 즐기며 피로를 녹이는 시간이 이어진다. 눈과 입이 모두 만족스러운 하루였고, 다음 날의 일정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다. 1일차의 모든 순간은 스케일 큰 건담과 눈 덮인 풍경, 환상적인 야경, 그리고 편의점 디저트로 마무리되었다. 남은 일정도 또 어떤 설렘이 기다릴지 기대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