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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건담 여행 3일차 완벽 정리! 메이지신궁 · 하라주쿠 · 아키하바라

 도쿄 건담 여행 3일차 완벽 정리! 메이지신궁 · 하라주쿠 · 아키하바라

도쿄 3일차는 취미 중심의 강도 높은 일정으로 구성되었다. 오전에는 도심 속 녹음이 우거진 메이지신궁을 방문하여 도리이 앞에서 입구 사진을 남기고, 약 70만 평방미터 규모의 숲길을 따라 참배길을 걷는다. 신사는 약일출에서 일몰까지 운영되며 입장은 무료이고, GW 기간에는 방문객이 많으나 넓은 공간 덕에 붐빔은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참배 순서는 두 번 절, 두 번 박수, 한 번 절로 이루어지며 경내 오미쿠지와 에마를 영어 버전으로도 체험할 수 있다. 하라주쿠로 이동하여 타케시타 거리의 화려한 아치와 아이돌 광고를 구경하고, 350미터 길이의 골목에서 크레이프 가게와 패션 소품점을 둘러본다. 혼잡한 상황이지만 도쿄 팝 컬처의 심장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점심은 하라주쿠의 회전초밥 미사키에서 해결한다. 산지 직송 재료를 내세운 메뉴와 태블릿 주문 시스템이 특징이며, 1접시당 110엔대부터 시작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식사 후 우라하주쿠로 돌아가 골목 탐방을 이어가며 스트리트 패션과 인디 브랜드 숍을 집중 탐방한다. TOKYO BOPPER, DEAL DESIGN 등의 매장이 모여 있는 이 지역은 독창적 콘셉트의 상점들이 밀집해 있어 타케시타 거리와는 또 다른 매력을 제공한다.

오후에는 아키하바라로 이동하여 본격적인 피규어 탐방을 시작한다. 하비샵 트레이더를 시작으로 만다라케 아키하바라점, 코토부키야 아키하바라점, 타마시이 네이션스 스토어 도쿄를 차례로 방문한다. 트레이더는 지하 1층부터 7층까지 신품과 중고를 고르게 다루며 4층의 로봇·프라모 코너가 특히 유명하다. 만다라케는 외관의 투박한 빨간 글씨가 눈에 띄고 층별로 중고 애니·피규어를 판매한다. 코토부키야는 피규어·프라모의 직영점으로 신작 예약과 한정 아이템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타마시이 네이션스 스토어는 EXCLUSIVE 아이템과 고퀄리티 피규어 라인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당일 재고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저녁은 아키하바라 인근의 스테이크 하우스 야마롯지에서 하라미 스테이크를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3일차는 메이지신궁의 전통과 하라주쿠의 현대적 분위기, 아키하바라의 취미 탐방을 한날에 모두 체험한 알찬 일정이다. 네 곳의 주요 피규어 매장을 방문해 취미를 충분히 채울 수 있었고, GW 기간의 방문 팁과 식사 및 이동 동선이 일관되게 제시된다. 앞으로의 일정은 방문 마지막날의 황거 동어원 방문과 스카이라이너 탑승기를 포함해 계속 공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