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남편 친구분의 결혼식에 다녀왔다. 친구분의 결혼식은 코로나 시국에 맞춰 스몰웨딩으로 진행되었다.
부득이하게 가족 및 일가 친척분들께 좌석이 다 배정되어서 지인으로 온 사람들은 적당히 서서 결혼식을 봐야했다. 확실히 나와 남편은 결혼식이라는 것을 경험해봐서 그런지, 아쉬운 부분들이 눈에 보였다.
하객분들께서 들어오셔서 QR체크를 하고, 신랑과 신부 측에 방명록을 쓰고, 축의금을 전달하고, 의자에 앉아 있는 신부에게 축하를 전해주고 신부와 사진을 찍고, 식을 보기까지의 동선에서 A를 B로 바꿨더라면 훨씬 오신 분들이 수월하셨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이런 생각을 한 것은, 우리가 식을 치루면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 우리가 더 빛나지 못해서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2020년 9월 초에 결혼.....
원문 링크 : 2022년 1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