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축산왕소금구이에서의 경험은 미남역 인근에서 최고의 고기 질을 자랑하는 매력으로 시작했습니다. 청도 한재 미나리 직영점이라는 점이 특히 돋보였고, 숙련된 직원이 직접 구워주는 서비스가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영업 시간은 매일 11:30에서 새벽 01:00까지로 연휴에도 변함없이 든든했고, 넓은 좌석 덕에 20명 규모의 단체 모임이나 가족 외식에도 무리가 없었습니다.
주요 메뉴는 단연 산지 직송 청도 한재 미나리와 함께 구워 먹는 숙성 돼지고기로, 청도 한재 미나리는 산지 직송의 향긋함이 살아 있어 이곳의 대표 메뉴로 손꼽힙니다. 미나리 삼겹/차돌 한판 세트는 미나리와 고기의 황금 조합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구성이고, 통삼겹살과 통목살은 두툼한 육즙이 살아 있는 기본에 충실한 맛을 제공합니다. 또한 한우 육회와 육회물회가 식전에 입맛을 돋우는 별미로 준비되어 있으며, 식사류로는 화산폭발 치즈계란찜이나 해장라면, 돼지사태 김치찌개 등으로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이번 ME:LOG의 미식 여정은 봄을 걷다, 그리고 맛을 잇다라는 주제로, 만덕역에서 시작해 산행과 트레킹의 피로를 도토리묵과 파전, 막걸리로 달래며 이어졌습니다. 하산길에 벚꽃은 다소 부족했지만, 최종적으로 도착한 부산축산왕소금구이의 고기는 상상 이상으로 부드럽고 육즙이 가득해 입안에서 사르르 녹았습니다. 청도 한재 미나리의 향이 고기의 풍미를 한층 돋우며, 해장라면까지 더하니 트레킹 후의 피로가 확 날아가는 듯했습니다. 다시 올 의향이 100%로 남는 완벽한 식사였습니다.
방문 당시의 상세 주문 내역을 보면, 고기 모듬 세트(500g) 7세트로 343,000원, 통삼겹살(130g) 8개로 104,000원, 한우 차돌박이 5개로 90,000원, 청도 한재 미나리 7접시로 42,000원, 식사류로 해장라면/된장찌개를 합쳐 33,000원이었고, 최종 합계는 612,000원에 알파가 더해진 형태였습니다. 이 모든 구성은 트레킹 후의 완벽한 마무리로 남아, 앞으로도 이곳을 다시 찾고 싶은 이유가 충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