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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동창들과 한적한 삽교호 노지캠핑

 고등학교 동창들과 한적한 삽교호 노지캠핑

날이 꽤 추워졌다. 작년까지만 해도 한겨울에도 혹한기 훈련처럼 여기저기 노지를 찾아다녔는데, 이제 일어나면 춥다기보다 아픈 정도라 겨울의 캠핑은 쉬려고 한다.

날이 더 추워지기 전, 고등학교 친구들과 아산 삽교호로 캠핑. 친구가 추천해서 처음 가보는 장소였는데, 삽교호 다리 쪽에는 낚시하시는 분들이 많고 거기서 안쪽으로 더 들어오면 사람도 없고 한적한 평지가 나온다.

이곳에 배를 정박해두는 주민분께서 쓰레기만 잘 챙겨서 가라고 하셨다. 다들 거리가 있다 보니 다 모였을 때는 2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다.

바로 고기 사러 갈 준비. 원래 차가 없을 때는 항상 뚜벅이 백패킹을 다니느라 모든 짐을 가방에 다 넣기 위해 최대한 작고 가벼운 백패킹용 장비들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제 차도 생겼으니 내년에는 친구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