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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막걸리골목 분위기를 서울에서, 봉천동 장군집

 전주 막걸리골목 분위기를 서울에서, 봉천동 장군집

해외여행에서 호텔 조식을 먹으러 가면 한국 사람들을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생김새나 옷차림때문이 아니라, 테이블에 종류별로 음식을 한가득 차려놓은 곳이 있다면 한국인일 확률이 99프로이기 때문이다.

라면을 먹더라도 기본반찬 3~4개 이상은 깔아놓아야만 마음이 든든해지는 게 우리의 밥상 아니던가. 그런 의미에서 전주에서 시작된 막걸리 한상은, 니가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해봤어 라는 느낌이라 대부분의 한국 사람이라면 좋아할 법하다.

전주를 찾는 관광객이라면 한 번쯤은 가 봤음직한 막걸리 골목. 그곳에 가면 메뉴를 고민할 필요도 없다.

제철을 맞은 싱싱한 식재료에 한식의 최고봉이라는 전라도식 손맛이 더해져 누구나 좋아할 수밖에 없는 한상차림이 시그니쳐 메뉴이니 말이다. 진주의 실비집, 마산의 통술집,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