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전남친과 갔다는 그 카페. 내가 한참 일하느라 바쁠 때 엄마랑 언니랑 아빠랑만 방문했던 추억의 장소이기도 한 수만리 카페에 나도 가게 됐다.
하도 그 카페 괜찮다는 말을 엄마 언니한테서 들어왔고 방문 시점이 11월 말쯤이었는데 올해 단풍이 조금 늦게 들어서 가는 길이 온통 빨갷다. 카페를 향해 올라가는 높이만큼 덩달아 내 기대도 고조되었다.
카페가 조금 특이한 구조였는데 3층에서 주문을 하고 그곳에 자리를 잡을 수도 있고 1층으로 내려가서 앉을 수도 있었다. 뷰가 3층이 훨씬 좋은것 같아 우리는 3층에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기대했던 뷰는... 글쎄 솔직히 그저 그랬다.
차로 올라올 때는 분명히 단풍이 예쁘게 들었던 것 같은데 심지어 시간대가 노을이 질 무렵이라 분명히 햇빛 때문에 예쁠 법도 한데.....
원문 링크 : 화순 수만리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