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연봉은 1690이었고, 이 마저도 퇴직금 포함이었다. 참고로 난 바보같게도 면접 당시 연봉도 모르고 입사를 했다.
어쨌든 석사때랑은 다르게 돈을 벌긴 버는 거니 말이다. 난 나 나름대로 합리적인 연봉을 불렀다. 2500~2600을 불렀다.
유니티개발자분이 2400-2600을 부르셨으니 비슷하게 받으려고 했다. 그 당시 회사에선 유니티로 된 프로그램이 하나도 없었고 안드로이드나 Java, C#, WPF가 주였다.
그리고 유니티 개발자분이랑 나랑 경력도 비슷했다. 그러니 이정도는 받을 줄 알았다.
내 사수만큼 잘하진 않았지만 나름 유지보수도 열심히 했고, 프로젝트도 쳐내고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사장은 회사의 포텐셜을 말하면서 2300을 재시하였다.
아마 그 것도 술먹고 나랑 카톡했던 걸로 기억한다. 난.....
원문 링크 : 나는 왜 프로그래머를 그만두었는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