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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쓰는 일기

 새롭게 쓰는 일기

블로그를 안 쓴 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다 2023년 시작과 동시에 하나뿐인 쌍둥이가 하늘로 갔다 태어나서부터 떨어져있던 시간보다 붙어있던 시간이 더 길었고, 누구보다 사랑했던 내 분신을 이제는 볼 수가 없다. 죄책감과 미안함, 태어나서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감정들이 날 무지하게 괴롭힌다.

멍때리고 있으면 생각나 마음이 미어져서 여유가 있을 땐 블로그나 해봐야지 하는 마음에 또 다시 시작하는 두달 조금 넘게 좋은일도 많고, 인간관계에 회의도 느꼈지만 쌍둥이 몫까지 잘 한번 살아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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