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일이 된 우리 아이 뚜비, 드디어 첫 친가 방문을 하게 되었어요. 이번 첫 방문은 고모네 집에서 다 같이 모여서 진행하기로 했는데, 가족 모두가 이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특히 옛날부터 내려오는 전통을 살려서 고모네가 수수팥떡을 준비해 주셨어요. 예전에는 아기 100일 잔치 때 수수팥떡을 먹으면서 아이의 건강을 바라고 액운을 막았다고 하는데, 그 마음을 담아 아이의 첫 방문을 축하해 줬어요.
떡뿐만 아니라 소 불고기, 유부초밥, 잡채까지 잔칫상을 한가득 차려주셨어요. 정말이지 아이를 위해 큰 잔치가 열렸어요.
우리 아이가 친가의 첫 손주라서 모두가 더욱 반가워하고,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 역시 감동과 설렘을 감추기 못하셨어요. 수수팥떡은 따로 해오시고, 나머지 음식들은 고생한 산모와 아이를 위해 직접 만들어주셨어요.
고모들은 오랜만에 아기를 안아보는 게 조금 낯설었던지, 처음에는 어색해하시다가도 금방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뚜비를 계속해서 안아주셨어요. 뭔가 다들 할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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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140일 아이와 함께한 첫 친가 방문 육아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