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로 받을 수 있는 특례보금자리론 막차를 탔지만, 4.65%라는 금리는 당시에도 꽤나 높은 편이었다. 또한 누군가에겐 큰 부담이 아닐 수 있겠지만 2억이라는 빚은 상당한 중압감이긴 하다.
물론 원리금체증상환 방식이라 매달 나가는 상환금은 일반 방식보단 적었긴 했지만 이사를 결정하면서 대출금을 전액 상환해야 했다. 특히 걱정되는 부분은 해외출장 중에 잔금처리와 근저당 말소를 진행했어야만 했다는 점이다.
'앱으로 간단히 해결되겠지'라고 사실 걱정 안 하고 있었는데 꽤나 안일한 생각이었다. 해외에서 겪은 대출 상환 어려움 잔금처리 당일, 한국 시간으로는 오전 11시, 미국 시간으로는 저녁 9시.
한국주택금융공사 앱에서 대출 상환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였다. 1) 원리금상환방법으로 지정계좌 인출되게 하기 2) 가상 계좌 생성 후 이체하기 먼저 1번 방법이나, 2번 방법 모두 "시스템 일자가 변경되었습니다. 다시 로그인을 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메시지가 반복해서 나타났다.
아마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