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비 소식이 있네, 아이랑 집에 있어야겠다” 자연은 비를 꼭 필요로 하지만 우리들은 갑작스런 비 소식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죠 우산 챙겨야 하고 옷 젖을까 신경 쓰이고 더군다나 아이와 외출은 더욱 망설여지니까요 그래서 비 오는 날은 꼭 집에만 있어야 하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우리 아이들에게 비란 평소 경험할 수 없는 감각에 대해 직접 배울 수 있는 아주 특별한 날입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 젖은 공기의 냄새 그리고 우산 쓰고 걷는 움직임들 이 모든 것은 아이의 감각을 깨우고 몸과 마음을 성장시키는 자연의 선물이에요 오늘은 비 오는 날이 감각통합 발달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려 합니다 1. 빗소리는 또 다른 청지각 발달을 도와요 비가 내리면 세상의 소리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우산 위로 떨어지는 투두둑 소리 물웅덩이를 밟을 때의 촤악 소리 나무 위를 스치는 잔잔한 소리 빗줄기의 강약에 따라 바뀌는 일정한 리듬까지, 아이는 이런 낯선 소리를 들으며 어떤 소리가...
원문 링크 : 비 오는 날, 아이와 집에만 있기엔 너무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