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맛집을 찾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한 양조장이 있다. 딱 봐도 수제 양조장이라는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이었다.
이름은 "깁 모어 막걸리" 들어가니 오른쪽에는 수제비누가, 왼쪽에는 막걸리가 가득 놓여 있었다. 비누에도 눈길이 가긴 했지만, 우리의 발걸음은 자연스레 막걸리 쪽으로 향했다.
(우리는 애주가니까!) 그날 전시되어 있던 제품은 신라봉, 찰보리막걸리, 그리고 신제품 토마토막걸리 세 가지였다.
직원분이 친절하게 시음을 권해주셔서 차례대로 맛을 보기로 했다. 신라봉 - 새콤한 감각의 막걸리 먼저 시음한 신라봉은 살짝 새콤한 느낌의 막걸리다.
신라의 이름을 붙인 만큼 경주의 정취를 담고 있는 듯했다. 이 정도의 산미라면 느끼한 음식과 곁들이면 정말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찰보리막걸리 - 기본에 충실한 전통의 맛 다음으로 시음한 찰보리막걸리는 기본 막걸리다. 직원분은 이 제품이 전통의 느낌을 강하게 담고 있다고 설명해주셨다.
설명만 들었을 때는 해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