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1시, 늦은 시간이라 생각했는데도 불구하고 네댓 테이블 이상의 손님들로 붐비는 그곳. 바로 대학로의 숨은 보석 같은 곳, 팔오구 코리안 비스트로다.
이곳은 혜화 대학로 양식 맛집을 찾는 사람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그런 곳이었다. 감성적 공간, 그리고 한눈에 반하는 비주얼 이곳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오픈키친이다.
주방이 전면으로 드러나 있어서 요리하시는 모습을 보며 음식이 나올 때까지의 기다림마저 즐거움이 된다. 마치 "맛있어져라"라고 기도하듯 셰프의 손길을 지켜보는 경험 자체가 또 다른 즐거움이다.
나는 사실 이곳이 두 번째 방문이었는데, 첫 방문에서 맛있게 먹었던 육회파스타와 된장라구파스타 대신 새로 나온 신메뉴인 갈비찜 리조또에 눈길이 갔다. 이곳은 한식과 양식의 경계를 아름답게 넘나드는 퓨전음식이 많은데 기존에도 맛있었던 육회파스타와 새로운 메뉴인 갈비찜 리조또를 선택했다.
그리고 메뉴판을 자세히 살펴보니 하우스와인 1+1 이벤트가 눈에 띄었다. 가격도 착하고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