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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중간

 8월의 중간

fazil say - summertime variations 유성우가 보고 싶었는데 저 빗을 사려고 울산 부산 다이소를 몇 개나 다 둘러보았지만, 전부다 허탕쳐서 결국 다이소몰에서 주문했는데. 학원밑에 있는 다이소에 떡하니 존재.

나는 이렇게 운이 없다. 10년만에 만나게 된 친구보러 가는 길 혼자가려던 키덜트페어에 어쩌다 친구도 함께. 그냥 흘러보낸 시간 없이 보냈던 하루.

카페에서 친구가 나를 그려주겠다고 해서 내 팔자 주름은 포토샵처리 해줄꺼지? 캐리커쳐라고 팔자를 더 인상깊게.

마지막 사진은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보고 친구가 그렸다고 보내준 사진. 친구가 말하는 내 얼굴은 눈만 크고 코도 입도 귀도 작고, 아파서 빠진 살이라서 턱이 너무 얄쌍한 것, 삼백안과 눈 주위가 항상 빨갛다는 것과 그리고 팔자주름 타인이 나를 보고 말해주는 내 얼굴은 느낌이 색다르다.

음식 사진은 전부 아빠가 만들어준 음식. 언니와 다르게 나는 음식을 통해 느끼는 행복을 모르는 편.

짜다. 싱겁다. ...

원문 링크 : 8월의 중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