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바람과 햇빛이 계속 되던 며칠간의 휴가 기차를 기다리면서 사진이라도 찍어놓길 잘했다고 생각이 드는 이유가 저 시간 이후로 반지가 하나씩 없어지고 팔이 점점 익어가기 시작했기 때문에. 만나자 마자 일단 배를 채우고 부산에서 살았으면서 태종대가 어디에 있는지 뭐하는 곳인지도 몰랐던 나를 태종대로 이끌어줘서 끌려갔다.
학창시절에도 자주 방문했던 남포동에 와서는 길을 기억하지 못하고 끌려 다니기만 하다가 발견한 독특한 컨셉을 가진 가게를 발견했다. 하와이 분위기를 풍기지만 조금 아쉬웠던 가게. 2층이 외관상으로 보였던 분위기가 아니였고, 노래가 너무 최신곡이였다.
멜론 top100 반복 재생한 느낌 어떤 분이였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이웃님 블로그 보고 가볼꺼라고 댓글까지 달았던 가게. 오픈시간보다 몇분 일찍 갔지만 한팀이 먼저 기다리고 있었고 밥을 다 먹고 난 후에도 밖에서 기다리던 많은 사람들.
메론소다는 맛이 없었다. 맛있다고 말한 사람들 손가락을 이놈 해주고 싶은 맛.
마지막...
원문 링크 : 2015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