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일터에서 자아실현을 추구해서 괴로운 것이 아니다. 추구하지 않기 때문에 괴로운 것이다.
출근길 심리학, 반유화 일은 가끔, 어쩌면 매번, 개 같다. 보통은 퇴근과 동시에 일을 잊어버린다.
하지만 아주 가끔 퇴근한 뒤에도 일이 일상에 그림자를 드리우는 날이 있다. 그럴 때는 게임조차 놓은 채 활자 속으로 파고든다.
활자가 동굴인 셈이다. 멘탈이 강한 사람은, 용수철처럼 충격을 흡수하며 구부러졌다가, 서서히 돌아오는 사람이다 출근길 심리학, 반유화 결국 시간이 약이다.
일의 경우 더더욱 그렇다. 언젠가는 해결된다.
나 아닌 사람이 해결해주는 행운 같은 순간도 종종 온다. 그 과정을 어떻게 버틸지, 그것이 문제일 뿐이다.
일 이상으로 인간관계도 개 같다. 마주칠 때마다 짜증을 유발하는 꼰대라면 그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나를 몹시 열받게 하는 괴물에서 한낱 인간으로 그를 끌어내려야 한다 출근길 심리학, 반유화 정말 싫은 사람이 생길 때면, 나는 주문처럼 반복한다. 나도 그 사람의 ...
원문 링크 : 출근길 심리학: 너, 나, 우리, 멍멍이(by. 반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