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면 생각나는 길이 있다. 한탄강.
서울에서도 당일코스로 한탄강을 들렀다 다시 돌아오려면 아침 일찍 서둘러야만 했다. 멀다.
그래서 굳은 결심을 해야 한다. 그래도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던 참에 광주에서 어르신이 오셔 관광차 발걸음을 한탄강으로 한다.
한탄강 트레킹 코스로는 '물윗길'하고 '주상절리(잔도)가 있다. 이중 '물윗길'은 10월부터 3월까지만 개장하는 겨울에 특화된 트레킹 코스다. 3월 첫 만남은 강렬했고, 경치가 좋아 속없이 무리하다 지친 코스였다.
폐장을 앞둔 철에 방문했던지라, 눈이 많거나 얼어있는 한탄강을 보지는 못했지만, 태봉대교로부터 고석정까지 이르는 계곡 트레킹은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눈내리거나 얼어붙은 한탄강 물위를 걷는 것도 상상해본다.
딱 지금일거 같은 느낌. 언제간 철 좋은날 다시 걷고 싶은 길이다.
한탄강이 아니면 못 볼 경치들. 겨울에만 볼 수 있는 한탄강의 속 경관..
겨울에 한번은 가봐야 할 우리나라 명소다. 한탄강 물 위로 부교가 설치되...
원문 링크 : 겨울에 한번은 가봐야 할 곳. 한탄강 "물윗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