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0 화 집에만 있으세요 자기전 보고잔 기사. 이탈리아 전국 봉쇄령, 집에만 있으세요.^^ 잠이 없는 편인데, 일어나고보니 12시가 넘어있었다.
저번주부터 피곤함이 누적되어 있어서 그럴만도 하지.. 자고일어나니 한국에 있는 사람들에게 연락이 많이 와있었고, 천사 베트남 국적 언니에게도 걱정을 끼쳤다.
국제적 걱정거리구만 내가.. 엄마랑 통화하고 장보러 느지막히 침대에서 일어났다.
후드집업 입고, 마스크는 빨래통에 놔서 어쩔 수 없이 목도리를 칭칭 감고 나갔다. 날씨가 좋아보이네...
덥다했더니 봄이네요... 미워했던 밀라노지만 꽃은 예쁘네...
까르푸 앞에 갔는데, 아줌마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어서 수다 떨고 있는 줄 알았다. 항상 들어가던 문이 안 열리고 서성이니 한 할머니가 " 원 아웃, 원 인" 이라고 핵시원하게 말씀해주셨다.^^ 장보고 사람이 나가면,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에게 프레고 몇 명 들어와~ 라고 직원이 얘기해준다.
까르푸 앞에 붙여있던 사회적 거리 1M 이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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