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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워워홀D+104,105 코로나로 뒤숭숭한 일기, 외출시 자술서 지참, 드디어 마스크를 쓰는 밀라노 사람들, 엘쎌룽가 사재기

 이탈리워워홀D+104,105 코로나로 뒤숭숭한 일기, 외출시 자술서 지참,   드디어 마스크를 쓰는 밀라노 사람들, 엘쎌룽가 사재기

20.03.12 9시 10분쯤 기상. 이탈리아 코로나 확진자로 심해지는데 귀국하고 와도 된다는 인턴 관계자 분의 연락을 받았다.

단지 여기에 일만 하러 왔거나 코로나 안전 문제로 본다면 바로 갔겠지만, 그게 아니라서.. 생각해본다고 했다.

생각중이기도 하고. 그래도 또 뒤숭숭해서 이탈리아 관련 뉴스 보는데 시간을 보냈다.

한국도 유행하다가 이제야 안정화인데, 이제야 급속도로 퍼지는 이탈리아에 같은 상황을 기대하려고 봤겠나. 그냥 사실을 두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서지.

그나마 집에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이나 하자. 간단히 아침은 요거트, 과일로.

남자친구에게 나와 같은 상황이라면 어떻게 할거냐고 물어봤다. 자기라면 모든 상황의 옵션을 생각해보고, 집주인에게도 미리 암시를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했다.

그 말을 들었을 땐 맞는 말이다. 여러 옵션을 갈래로 나누어 생각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생각하기 싫어서 그만 뒀지만. 지금보다 더 어린 예전에는 변수를 많이 생각하기도 하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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