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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하기 싫을 때, 비록 월요일이었지만

 출근 하기 싫을 때, 비록 월요일이었지만

고기만은 안 먹는다고 하면 고기 먹자는 얄미운 동기가 있지만 항상 먹게 되는 건 고기가 들어가지 않는 음식. 항상 사려깊은 친구지만 새삼 놀랄 때가 많다.

거의 밤새다시피 했던 일요일-월요일을 보내고 출근하는 월요일. 내 정신은 흐릿했지만 영종도에서 서울로 넘어가며 눈 속에 담긴 풍경은 너무나도 반짝거렸다.

그리고 깨달았던 가을의 존재. 예뻐..

그리고 간만에 즐긴 일탈. CU 여의도선착장1호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동로 280 여의도 선착장(여의도동) 1층 예전에는 이런 게 일탈이라고 생각도 안할 정도로 별 게 아니었는데, 지금은 생각조차 못했던 일탈.

졸리다. 아 졸리다..

그래도 이것 역시 날씨 좋은 가을 아침에 한강이라니 한강라면에 블랑이라니 행운이야 행운 정신 없으니까 정신 차리러, 나의 아지트로. 일 하는 곳에 나만의 아지트가 있다는 건 정말 행운이다.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하며 가져다주는 빵에 담긴 배려를 느끼고, 내가 빵 하나를 가지고 가면 달달한 커피와 시간을 내어주...

# 감사 # 감사하는마음 # 주간일기챌린지 # 출근하기싫을때 # 회사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