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기일변경신청서를 냈는데 그런 거 없고 강행되었다. 코로나도 판사님을 이기지 못했다.
아직 동기들은 수습이 안끝났고, 코로나 때문에 기일이 안열리고, 송무 장교는 많지 않으므로 로스쿨 9기 중 자기 이름으로 기일 참석으로는 가히 프론티어 라인에 서있다. 선임자가 형식적 답변서만 내고 아무 것도 안한 사건이고 나도 아무 것도 안해서 일단 그냥 가봤다.
법원 주차장은 지옥이다. 자리도 없고, 자리가 나도 이게 자리인가 ?
싶은. 그에 응하여 최선을 다해 주차를 해주었다.
법정동도 잘못 찾아서 반대로 가고 코로나 때문에 뭐 일지 작성해서 스티커도 받고... 그 와중에 어르신 한 분이 자기 사건 못찾아서 알려드렸다.
병합 사건인데 병합 사건 번호만으로 찾고 계셨었다. 해당 재판부는 기일을 아주 꽉 채워놔서 10분가량 늦게 시작했다.
주로 원고쪽에 물어보고 싶은 게 많아서 나한테는 별 이야기를 하지 아니하였다. 왜 서면 안냈죠 ?
정도. 단기 군법은 폐급 메타를 유지하는 게 인지상정이...
#
군법무관
원문 링크 : 첫 출장, 첫 기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