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하루들을 돌아보며.. 근래엔 매우 혼란스러웠고, 온전하지 못했다는 점을 염두에 하고 읽길 최근의 잘한 소비 여기에 요지 아먀모토 바지를 입으면 세계 최강이 된 느낌이 든다.
깔끔한 블랙은 자주 덜렁이는 내게 꼭 필요한 색이다. 그렇다고 마음을 대변하는 색은 아닌 것 같아 보랏빛이나 회색빛이 감돈다 마음속에선 고기를 전보다 즐겨 먹는데 먹어도 먹어도 맛있어서 채식주의자가 되기엔 머나먼 이야기 같다 냥이 바텐더 님께서 말아주시는 칵테일 얼마나 맛있게요 사려니 숲을 모티브로 만든 칵테일이었는데 향을 맡아가며 마시면 숲속을 걷는 듯했다.
후추도 좋아하는 향신료 중 하나인데 하이볼 위에 올라가니 풍부하게 후추 향이 퍼져서 좋았다. 킬호만도 처음 마셔봤는데 취향 저격 피트 위스키를 좋아한다는 것 술을 좋아한다는 것 취한다는 것 실수한다는 것 실수를 보듬아주는 사람 하지만 자신이 없기도 하다 실수를 고스란히 남에게 보일 수 있을까 별로 개운하지 못한 기억 멋없다 더 절제하고 조심해야 해...
원문 링크 : 2024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