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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20230901

발걸음이 향하는 곳 무엇을 원해서 이곳으로 왔는가 어찌 보면 엄마와 같은 삶을 걷고 있는 것 같다 살고 싶지 않았어 누가 살고 싶겠어 항상 비관적인 사람 긍정적인 사람 사람 살암 살아 제대로 서있지 못해서 자꾸 의존적으로 살게 되는 거야 알고 있어 이곳은 ( ) 숨 막히게 한다 숨죽이게 한다 내뱉는 한마디 욕설들이 목을 옥죄인다 그럼에도 같은 공간에 공기처럼 부유한다 녹아내린다 가랑비에 젖듯 스며든다 겁쟁이 모순덩어리 거짓말쟁이 악령 인증샷 짜잔 내꺼 단단히 마음먹기 난 뭘까 영혼이 이미 죽었다는 것을 생각하지 않는다. 맨날 누워있는 나 화끈하게 또 딛 우리 귀요미 머리 자름 좋은 글 첫 산행 밥도 든든하게 다 죽어가는 식물들 재정비 아스파라거스 최고 기약없는 기다림이라 지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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