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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텀 맛집 추천 '하숙집 센텀본점' 고고한 냉꽃삼과 파불고기

 센텀 맛집 추천 '하숙집 센텀본점' 고고한 냉꽃삼과 파불고기

오늘 소개하는 곳은 빌딩숲 사이에 자리한 포장마차 감성이 있는 하숙집 센텀본점(큐비e센텀)이다. 지난번에 찾은 부산오뎅과 퇴근길숯불막창에 이어 이곳도 벌써 세 번째 방문이다. 애견동반이 가능해 반려견과 함께 방문하는 이들이 많고, 건물 지하에 주차 공간이 넓고 편리하게 조성되어 있어 차를 가진 방문객의 부담이 크지 않다. 주차비도 전액 지원된다고 안내된다. 입구에서부터 화려한 빌딩 숲 사이로 정겨운 포장마차 감성이 물씬 풍겨 들뜨는 마음과 편안해지는 마음이 동시에 찾아온다. 다른 리뷰들에 따르면 센텀 맛집으로 알려진 하숙집은 둥근 드럼통 테이블과 포차식 인테리어로 퇴근길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한다. 입구 간판에 단체모임 가능 표기가 선명하고 내부에는 별관식으로 단체 회식 장소도 마련되어 있다.

야외테이블 제일 바깥쪽 자리에 자리를 잡고(애견동반으로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암돼지 냉꽃삼 5인분을 주문한다. 고기가 아주 큼지막하게 나오지만 불판에 올리면 2개씩밖에 올라가지 않는다. 그래도 3명이서 꾸역꾸역 올려 보았다. 냉꽃삼 사이에는 오돌뼈가 박혀 있어 뼈 있는 쪽이 더 맛있다 한다. 원육은 고급 암돼지로 누린내가 전혀 없고, 씹을수록 쫄깃하고 고소한 육즙이 진하게 느껴진다. 파무침과 함께 먹으니 기름기가 살짝 느껴져도 맵지 않고 짜지 않으며 새콤달콤한 양념이 어우러진다. 냉꽃삼을 순식간에 해치운다.

다시 메뉴판을 보니 파무침이 너무 맛있어서 돼지파불고기 3인분을 추가로 주문한다(파를 더 달라고 요청했다). 파채불고기는 주방에서 조리가 되며, 달콤한 불향이 확 올라온다. 아삭한 파채를 고기와 함께 곁들여 먹는 식감이 매력적이고 양념은 짭지 않아 밥이나 쌈 없이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이 돼지파불고기는 술안주로도 제격이지만, 점심 특선 메뉴로도 제공되는 모습이다(돼지 불백정식 9천원, 김치찌개가 함께 나온다).

세 곳의 가게(부산오뎅, 퇴근길숯불막창, 하숙집)는 화려하고 정겨운 테라스 분위기 속에서 반려견과 함께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점이 큰 매력이다. 맛있는 고기와 밝은 분위기, 그리고 편리한 주차가 삼박자를 이뤄 하루를 든든하고 행복하게 마무리하고 싶다면 하숙집 센텀본점에서 암돼지 한 점을 구워보는 것을 권한다. 해운대 센텀 맛집으로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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