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shanghai#홍췐루 그리고, 두 번째 상하이 삶을 시작한 2015년, 불과 1년반만의 상하이로의 이주였지만 상하이는 그 짧은 사이에 더욱 많은 변화를 겪어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었다. 당시 한국교민수도 세계최다였으며 그 만큼 외국인으로써 특히, 한국인으로써 이 곳에 자리잡고 살아가기에 비교적 안정된 상황이었다.
이후로 "사드"라는 복병으로 인해 반한(反韓)감정이 커지고, 많은 한국기업들이 시련을 겪었으며 실제로 그로 인해 주재원 수를 줄이거나, 가족부임이 아닌 단신부임으로 전환한 곳도 많았고 한국인들 상점으로 구성된 한인타운도 타격을 받게 되었다. 마침 그 즈음 베트남의 붐이 시작되기 바로 직전이라 이 곳의 팍팍한 삶에 회의를 느끼거나, 베트남의 호재를 감지한 교민들은 베트남으로 이주하기 시작했고 그 전에 대기업의 공장들과 하위벤더들도 속속들이 베트남으로 이주하고 있었다.
사드와 맞물려 교민수는 절반에 이르기까지 감소했다. 이후로 회복되는듯 했지만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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